능력자와 클로저-12(안나의 초대-루나편)

카이세르온 2018-12-11 1

-사냥터지기 성 (기숙사)

-세벽 1시


세트를 데려오고 난 후

오늘밤은 기숙사에서 보내기로 했다

미아는 침대에 누워서 여기저기 뒹굴고있다


미아:..잠이 안 와 역시 침대가 문제인가?, 아니 배개가 문제일 수 있어

.....그냥 자자 계속 고만하면 피곤하니까


빅터: 무슨 문제있나?


빅터는 미아가 중얼대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것 같았다


미아:...그냥 잠이 안 와서요....(빅터를 훝어보고) 빅터씨 잠시

침대 위로 올수 있으세요?


빅터: 왜 그러지?


미아: 그냥, 말동무 라도 해주세요


빅터: 그런거냐?, 뭐 나도 너에 대해 궁금한게 있다


미아: 뭔가요?


빅터:....너의 능력은 매우 이질적이야, 위상능력자와 다르지

네 능력은 어디서 얻은거야?


미아: 기억나는 건 실험관 안에 있었던거랑, 안타리우스 라는 집단 죄송해요

이것 밖에


빅터:....너도 루나 같은 부류인가?


미아: 아니요 저는 능력자에서 잡혀와서 실험을 당했어요

뭐 90년 전 일이 지만요


빅터: 너 몇 살이더라


미아: 100살은 넘었어요


빅터:....그렇군, 그 나이라면 납득이 가는군


미아:....그런데 안나는 누구야?


빅터:...너 안나를 아는거야?


미아: 루나가 혼자서 누구랑 이야기 한 것을 들었어


미아와 빅터는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가 아침이 되었다


빅터: 너 괜찮은 거냐?, 잠을 한숨도 안 잔것 같은데


미아: (비몽사몽 거리며) 저는 괜찮아요


미아는 괜찮다면서 움직이다가 쓰러져 버렸다




-장난감이 가득한 방


???: 이제 그만자고 일어나


미아: 여기는 어디죠?, 당신은 누구세요?


안나: 나는 안나, 네가 미아 맞지? 같이 놀자 


미아: 뭐하고 놀까요, (속으로: 여기는 루나의 마음속인가?, 아니면 내 꿈인가?)

그보다 왜 제가 여기에?


안나:...루나가 안놀아 줘서 내가 너를 초대했어, 여기는 루나의 마음이야


미아: (속으로: 여기저기 널려있는 장난감, 그리고 굳게 닫힌 문 저 문안에 지금의

루나가 있는 건가?) 안나씨 같이 체스라도 둘까요?


안나: 체스....그거 제미있겠다


미아: 제가 이기면 여기서 나가게 해주세요. 대신 지면 안나씨가 원하는만큼 놀아드리죠 


안나: 좋아 내기 성립이야





-2시간 후


미아: 체크 메이트


안나: 졌다, 그래도 즐거웠어


미아: 저도 즐거웠어요, 안나...아니 루나 라고 할까요?


안나:..눈치 챘어 내가 루나의 일부라는거


미아:.....네, 예상은 했지만 진짜일줄은


안나: 다음에 소마의 안나가 너를 초대 할거야


미아: 그거 기대 되는 군요


미아는 단단해 보이는 철문을 열고 나왔다







-의료실


미아:...여기는 의료실


파이: 이제 일어났습니까? 2일이나 잠들어서 다들 놀랐다구요


소마: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다고


미아:...네!!, 저 2일이나 잔 거에요?


소마: 응, 미아가 쓰러지자 빅터 녀석이 너를 데리고 왔어

그리고 교대로 간호하고 있었고, 그런데 자는 내내 웃고있던데

좋은 꿈이라도 꾼거야?


미아:....네, 안나를 만나서 같이 놀았어요


소마: 자세히 듣고 싶어~


미아: 하지만 임무가 있잖아요 다 끝나고 말해드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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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3:21:2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