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화 갱도 탐색

채굴용 갱도

바토리: 우와 이렇게 많은 광물들이 있을줄이야 일단 닥치는대로 가져가야겠는데?

나는 차원종들을 무찌르면서 갱도에 있는 망간, 아연, 철 등 금속들을 모았다.

다 모으고 난뒤 군수공장 상공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갑자기 예티들이 나타났다.

바토리: 이런 하필이면 돌아갈려고 할때 나타나다니 뭐 일단 이곳에 있는 광물들을 캐느라 힘들었는데 잘됐다. 그럼 덤벼라 이 털복숭이들아!

나는 예티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예티들: (총을 쏘거나 돌진을 하면서) 우오오오오!

바토리: 라이트 사인

소수의 예티들: (쓰러지면서) 우오오오오

바토리: 미라쥬 사인 (나머지 예티들을 연속으로 찌르고는 벤다.) 이걸로 라스트

나머지 예티들: 우오오오오 (쿵 하고 쓰러진다.)

군수공장 상공

발렌타인: 그곳에 있는 광물들을 모았군 그럼 그 광물들을 조사하겠다. (간단한 조사를 마친뒤) 이 금속들 마치 겨우살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군

바토리: 겨우살이? 말도 안돼! 광물들이 무슨 기생을 한다고...

발렌타인: 나도 의문이다. 그래도 이 광물들이 쓸모는 있으니 나머지는 병사들이 할테니 너는 잠시 쉬고 있어라!

나는 광물들을 캐느라 피로가 많이 누적되고 있어서 조금 휴식을 갖고 있었다. 휴식을 갖는 도중 지크가 나에게 말을 건다.

지크: 쉬고있는데 말을 걸어서 미안하군 지금 막 조사가 끝나서 너에게 알려줄것이 있어

바토리: 뭔데?

지크: 먼저 조사한 헤르메스의 컵은 물질을 합성시키는 프레셔스야

바토리: 그럼 나머지 3개를 합성시키면?

지크: 그래 만약 합성시켜보면 (그러자 화면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이건?

바토리: 이럴수가! 엠브로즈의 목적이 바로...

지크: 그래! 그러니 현자의 돌만큼은 절대로 놈들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마침 총수각하가 부르시는군 가봐!

잠시뒤

레드독: 엠브로즈녀석 설마 이걸 노릴줄이야! 만약 엠브로즈의 목적이 달성된다면 거의 끝이나 다름없게 된다. 

바토리: 만약 달성된다 해도 그것을 없애는 방법도 찿는게 낫지 않아?

레드독: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해결책을 찿지는 못했다. 그럼 브리핑을 시작하겠다. 광산 심장부에서 위상능력자가 포착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가서 위상능력자의 정체를 알아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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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스펙트라와 루미는 요즘 사가라를 계속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사가라를 거의 감시하는 모습이였는데...

바토리: 아무래도 저 두명 뭔가 수상하지 않아?

유니: 확실히 저 행동을 하는지 닷새째에요.

에리나: 도데체 저 용가리 무녀에게 무슨 해코지라고 하는거 아냐?

진: 에이~ 그럴리가 있나? 그래도 스펙트라는 몰라도 루미까지 하다니 무슨 이유로 그럴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각자 방으로 돌아가잖아? 안그래?   

나를 비롯한 자들은 계속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차가운 냉기를 느꼈다.

T,T: (미소를 지은채 냉기를 뿜으며) 어라어라 후후훗 과연 바람둥이 미남씨로군 나 몰래 바람을 피다니!!

진: 그럴리가 있나? 하지만 그 녀석의 잘생긴 외모라면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결국 안되겠는지 스펙트라와 루미를 급습하여 심문하기 시작한다.

바토리: 너희들 사가라한테 무슨목적이 있어서 계속 접근한거야? 대답해!

루미: 뭔가 오해를 하고 있군요. 저는 사가라 씨의 꼬리를 관찰한거에요.

스펙트라: 루미 말이 맞아! 비비도 드레곤이라고 들었는데 비비는 인간모습일때는 꼬리가 없잖아 하지만 용의 무녀는 인간의 모습일때도 꼬리가 있는데 당연히 궁금하잖아?

에리나: 반박은 못하겠네 하긴 나도 그녀석의 꼬리를 잡은적이 있지만

루미&스펙트라: (그 소리를 듣고는) 잡은적이 있다고?

에리나: 왜그래?

그러자 갑자기 상황이 반대로 되었다. 심문받은 쪽이 에리나로 바뀌었고, 심문하는 쪽이 스펙트라와 루미였다. 나와 진, 유니 T,T는 그냥 현장에서 빠져나갔고, 계속 에리나에게 심문하는 순간 사가라가 나타나 에리나는 사가라에게 자초조종 설명을 한뒤 빠져나갔다.

사가라: 그렇군요. 총독과 정령 씨가 저를 계속 접근하는 이유가 저의 꼬리에 관심있는거였군요. (화나기 일보 직전이였다.)

스펙트라는 그순간 도망을 쳤고, 루미는 사가라에게 된통을 당한다.

사가라: 어딜 가시나요?

스펙트라: 이렇게 된 이상 (눈동자가 빨갛게 변하고는) 하이드리히 로이긴이 명한다. 방금 그 일은 잊어라!

사가라: 예 명을 받겠습니다.라고 할줄 알았습니까?!

스펙트라: (정신지배가 안통하자) 이런!!

다행히 T,T가 말려서 스펙트라는 봉변을 당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