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어버린 리더 EP:1 우리곁을 떠나 새로 찾아온 리더

Stardust이세하 2018-12-11 10

"하아아아암~~~이제 자야지"

벌써 새벽3시가 되었다 후우 좀만 하다 잘려고 한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 뭐 그래도 오늘은 빡쌔개 해서 아이템좀 먹었잖아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지

"띠리리리리리리"

"으음.....뭐야 하암~~~~"

핸드폰에서 알람음이 울려서 나는 피곤한채 그대로 꺼버렸고 다시 잠들었다 시간설정 맞춘건8시 3시쯤에 잤었으니 나는 5시간밖에 못잔거다그러니 당연히 피곤할수밖에 없지

"지이이이이잉 지이이이잉"

"으음....또 뭐야 이번에는 전화야?"

아직도 피곤이 가시지 않아서인지 피곤한 눈으로 실눈을 뜨며 전화를 받았다

"으음....네 여보세요"

"야! 이세하!!!"

"아....시끄러워....귀아파...."

"귀아파....? 거기다 목소리 뭐야 너 여태 잤지?"

"으음.....뭐야 이슬비였냐 왜 전화했어"

"뭐긴 뭐야 너 집합시간까지 2시간이나 지났는데 안오고 뭐해?"

"집합시간.....? 오늘 휴일인데?"

"뭔소리야 오늘 클로저 업무 있잖아 잊었어?"

"......? 그럴리가 야 휴일인데 뭔 업무야"

"하아.....너 메시지 봐봐"

얘 때문에 잠에서 어느정도 깼고 메시지를 한번봤다 그랬더니 며칠전 이번주 주말에 클로저 업무가 있다고 나오라는 유정이 누나에 말이었다

"자 변명할거 있으면 말해봐 분명 메시지는 너도봤을거 아니야"

"저....그래서 지금 상황은.....?"

"당장 튀어와 10분내로 G타워 옥상으로 안그러면 게임기 부숴버릴거야"

"으아아아아!"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머리도 못감고 요원복만 대충 입은채 서둘러 사이킥 무브를 이용해학교로 향했다 아 진짜 뭔 휴일날 업무야 내가 무슨 어른도 아니고 하여간 클로저한테 휴가도 못주냐 서둘러서 사이킥 무브에 속도와 위상력을 최대로 집중후 공중에서 옥상으로 바로 낙하했다

"하아....하아....하아....."

"깜짝이야.....세하야 저 멀리서 여기까지 사이킥무브로 온거야?"

어느새 유정이 누나랑 팀원들이 모여있는데 내가 갑자기 낙하하자 다들 놀란 반응이였다 늦었다고 죄송하자고 하자 지금 상황은 어차피 차원종도 다 섬멸해놓은 상태라고 한다 그럼 뭐야 이리 급하게 올것도 없었잖아

"아주 그냥 게임기를 한달정도 압수해야 정신 차리지?"

"야 너 날 속였어?"

"속이기는 뭘 속여 늦은건 늦은거지 그리고 일 끝난거 아니야 이제부터 재해복구지역에서 복구작업해야 하거든 얼른 따라와"

"야....나 진짜...지금 숨이....쉬기가 하아....하아...."

"다 자업자득이라고 얼른 따라와라"

진짜 쟤는 나한테만 왜저래 늦은건 늦은거지만 저렇게 쌀쌀맞게 굴어야 하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봐 학생 거좀 잘좀 해봐"

"학생! 그걸 부수면 어떻게해!"

"그건 왜 태워먹어!"

복구작업하다 건물 벽같은걸 태우거나 힘조절을못해 그만 부숴버렸다 그 때문에 복구작업하던 직원분들한테 엄청 혼나고 슬비가 대신 사과를했다

"거 저기있는 여학생좀 봐봐 위상력을 이용해 저리 잘 이용하면서 건물을 고치고 말이야"

"그러게 말이야 사내녀석보다 더 잘하네"

아 진짜 이따위로 비교되는거 싫단 말이야 옛날에도 그랬었는데 거기다 이슬비 능력은 염동력나는 발화 애초부터 능력 쓰는용도가 다르잖아 그걸 가지고 비교하는게 말이나 되냐

"읏쌰! 세하야 거기서 뭐해 무거우면 내가 들어줄까?"

"뭐....뭐야 너 그걸 혼자서 다들어?"

"예전에 도장에서도 이렇게 무거운거 든적 있었거든 무거우면 니것도 같이 들어줄까?"

"돼...됐어 나 혼자서도 가능하거든"

"그래? 알았어 그럼 이따보자"

어휴 그래도 유리 쟤는 성격이 착해서 다행이다 그에비해 이슬비 쟤는 왜 저모양이냐고 그런와중에 염동력을 이용해 혼자서 다해먹으니 에휴 나같은거 필요없는거 아니야?

"얘들아 수고했어 와서 점심먹고 하자"

복구작업을 어느정도 끝내고 유정이 누나가 도시락을 사왔다 우리는 근처 돗자리에 앉아 점심을 먹는데 이슬비는 나에대한 불만이 있는지 오늘있던 복구때 잔소리를 잔뜩 퍼부었다 와 진짜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 말도 있는데 이건뭐 개보다도 못한거 아니냐 이슬비

"너 내말듣고 있는거 맞아?"

"아 예 예 듣고있거든요 근데 밥좀 먹자"

"흐읍"

"뭐....뭐야 야 내 도시락 내놔!"

"도시락 같은 소리하네 오늘 지각에 복구현장에서 일도 제대로 못했으면서 밥이 넘어가냐?"

"아 진짜! 그만좀 하라고!"

"뭐....뭐야"

"저 얘들아.....그만하고 마저 점심부터 먹어 슬비 너도 그만하고"

"됐어요 쟤 때문에 밥맛 다 떨어졌네"

"동생! 어디가! 하아....거참....."

나도 모르게 그만 박차고 나와버렸다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라도 먹고 있을때 제이 아저씨가 날 발견후 안으로 들어오셨다

"동생 그렇게 나오면 어떻게해"

"그치만 짜증나는걸 어떻게해요 쟤가 무슨 누나에요? 엄마야? 맨날 나한테만 잔소리야 애초에 남인데 뭔 상관으로 저러는건지"

"......대장도 다 널 생각해서 그런거야 니가 조금이라도 일에대해 집중을 해준다면 좋을텐데 말이지"

"저도 나름 노력은 하거든요"

"그래 그거야 누가 모르겠어 다만 대장은 널 걱정하니 신경써주는거야 알고있을지 모르지만 대장은 팀원들을 신경쓰면서 책임감이 강하잖아 그러니 그럴수밖에......특히나 니가 매번 게임만하고 그러니 너한테만 그렇게 화를내는거야 뭐대장도 어느정도 잘못은 있지만 말이지"

"하아......"

"돌아가면 대장이랑 사과해 대장도 나쁜 의도로 그런건 아니잖아"

".....알았어요"

편의점에서 일단 사과하기 위해 빵이랑 음료를 샀고 다시 복구지역으로 돌아왔다 도착하니 슬비랑 모두가 기다리고 있었고 아까 싸운탓인지 둘이 어색한 상태다

"저기....이거 받아"

"응....? 뭐야 빵이랑 딸기우유?"

"뭐 사과겸 간식으로 먹으라고 아까는 미안했어"

"아니야.....나도 미안해 내가 너무 쓴소리만 했잖아"

"니들 제대로 사과한거 맞니 왜이리 얼굴 붉히면서 말이없어"

"누....누가 얼굴을 붉혔다는거에요 유정이 누나"

"마....맞아요 저희 사과했어요 봐요"

"우웅 그럼 형이랑 누나가 손잡으세요 화해한거면 그래야죠"

"오오 테인아 그래 니가 맞는말했어"

"서유리 너 정말...."

뜬금없이 팀원들에 난입에 나와 슬비는 어쩔줄 몰라했다 지금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가지고 분위기가 올라갔고 반대로 나와 슬비는 그렇지 못하다 할수없지 손을 잡으며 간신히 진짜로 화해를 끝마쳤다 이후 우리는 복구작업을 진행하였고 나도 전보다 일에 신경쓰며 집중했다

"호오 학생 아까보다 많이 좋아졌어"

"역시 동생이군"

"감사합니다 짐은 이게 끝인가요?"

"어 좀 부탁할게"

오늘에 복구작업은 이걸로 끝났다 사실은 오늘만 우리 클로저들이 복구작업을 도운거고 내일부터는 원래하던 분들이 온다고 한다 사실적으로 오늘 하루동안 대역이었다는거다 이걸로 정리는 끝냈고 시간을 보니 오후6시 어느새 어두워졌다 다들 끝났는지 하나둘씩 모였다

"으 춥다 얼른 들어가고싶어"

"그러게 말이다 봐봐라 6시인데 이렇게 어두워졌어 해가 짧아졌군"

"그나저나 유정이 언니랑 슬비가 아까부터 안보이는데?"

정말이네 이제슬슬 끝났는데 왜 여태 안오지 슬비 얘는 또 다른사람 몫까지 하는건가 하여간 고집이라니깐 그러던중 유정이 누나가 왔고 슬비를 못봤냐고 했다 뭐야 같이 있던게 아니였나 우리도 못봤다 하니깐 유정이 누나가 아까부터 안보인다고 했다 이거 좀 걱정인데 전화를 해도 슬비는 받지를 않았고 말이다

"음? 뭐야 저 위에 저거 대장 아니야?"

"어? 슬비누나 맞는거 같아요?"

"슈우우우웅"

"뭐....뭐야 설마 떨어지는건가 대장!"

지금 상황이 우린 머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갑자기 슬비가 공사현장쪽 꼭대기층에서 뛰어내리기시작했다 뭐야 왜지 아니 이럴때가 아니다 우린서둘러 모두가 달려나가 슬비를 받쳐주러 향했다 아저씨가 옥돌 자기장으로 슬비를 끌어 당기시며 나와 유리가 중간에 팔을 잡아 간신히 세이프 했다

"어라 슬비누나 몸에서 뭔가 나오는데요?"

"기분나빠 뭐야 이 검은 연기는?"

"음? 거기 위에 누가 더 있는거야?"

유정이 누나가 뭔가를 눈치챘는지 꼭대기층을바라봤다 어쩌면 범인이 아직 있을지도 몰라 나는서둘러 사이킥 무브에 속도를 최대치로 올려 꼭대기로 올라왔다 그런데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벌써 도망친건가

"세하야 어때 누구 있었니?"

"아니요 아무도 없었어요 밑에는요?"

"아무도 안내려왔어 설마 다른곳으로 도망간건가"

"아무튼 언니 일단 슬비부터 병원으로 보내요 상태를 지켜봐야죠"

"그래 얼른 이동하자"

우리모두 일단 슬비를 병원으로 옮겼고 간단한검진을 마친후 슬비는 병실에 입원했다 문제는아직까지도 깨어나지 않았다는점 거기에 아까 테인이가 말한 슬비몸에서 검은색 연기같은게나왔다는점 물론 그 연기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 걱정이다

"얘들아 너무 늦었으니 그만 돌아가"

"괜찮아요 언니 엄마한테 말해놓을게요 그러니 슬비를 지키게 해주세요"

"그만하고 돌아가 유리 너희는 내일 학교도 가야하고 말이야 여기는 나와 유정씨가 지킬께"

"하지만 아저씨....."

"걱정말라고 애들은 이제 갈 시간이야 이후부터는 어른들이 나설 차례라고"

"가자...."

아쉬운 상태로 나와 테인이 유리는 모두 집으로귀가했다 돌아오니 벌써 밤늦게가 되었고 엄마는 오늘도 안오시는건가 다행이네 오늘 저녁해줄 힘이 없었으니 그러고보니 주말동안 외출하신다 했으니 말이다 나는 간단하게 라면이나 끓여먹고 대충 게임하다 그대로 잠들었다

"띠리리리리~~~"

"하아...진짜 피곤한데 뭐이리 월요일이 빨리오냐"

진짜 잠든지 몇분인거 같은데 아침은 금방오네 비몽사몽한 얼굴로 화장실로가서 씻고 토스트를간단히 먹은후 학교로 향했다

"세하야....오늘 슬비가....안왔다며...."

"어 좀.....사고가 있었거든"

"으아 괜찮을까 슬비.....?"

"걱정마라 걔가 그렇게 약한애는 아니거든 야 그나저나 뭐해 보스잡아야지"

"아 응....."

그래 괜찮을거다 설마 별일이 있겠어 그러던중 수업을 듣고 점심때 유리가 찾아왔다 그후 식당에서 밥먹는 도중 유리는 한숨을 쉬며 답답해한다

"에휴....."

"서유리 니 마음은 알겠는데 일단 좀 먹어"

유리랑 같이있는 정미가 말하자 유리는 그래도 기운이 없어보인다

"니가 그래봤자야 일단 먹어야지"

"그럼 우리 정미정미가 먹여주면 내가 기운낼께히히"

"뭐...뭐야...."

"안돼....?"

"아....알았어 자 아 해봐"

"아~~~~"

"그나저나 이세하 슬비 상태는 진짜 괜찮은거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그래도 괜찮아 뭘 그리 다들 오바하냐"

"그래도 세하야.....슬비는 키도작고 연약하잖아...."

"너 나중에 슬비한테 다 말한다"

"안돼겠다 우리도 같이가 이세하"

"어? 니들이 병원을 왜 오냐"

"그....그래 문병정도는 괜찮잖아 "

석봉이랑 정미는 결의를 굳힌듯 병원으로 찾아오려고 한다 아니 이것들은 우리 의견도 신경 안쓰냐 아무튼 오는건 막아야지 그랬다가 괜히 일만 커지고 유정이 누나한테 한소리 들을수도 있으니깐 말이다 오후수업을 마친후 마침 유리가찾아왔다 듣자하니 유정이 누나한테 전화가 왔다는데 아주 기쁜소식이었다

"슬비가 깨어났대!"

"그거 다행이네 한번 가볼까"

"응! 응! 케이크나 그외 다른것도 사자"

"스....슬비가 깨어났어....?"

"우리도 가자 세하야"

아참 저것들이 있었지 어쩌지 데리고 가야 할까 그러자 유리가 뭔가 이상하다는듯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런데 유정이 언니가 올때 나랑 너 테인이끼리만 오라고 했고 다른사람은 데려오지 말라고했어"

"뭐....?"

뭐지 유정이 누나가 무슨일로 설마 일이 좀 복잡해진건가 어디가 아프다거나 상태가 더 심각한걸까 뭐 그래도 일이 꼬이지 않게 석봉이랑 정미를 데려갈필요는 없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우린갈래"

"안돼 유정이 누나 지시야 그만하고 관둬"

"그래 정미야 슬비가 어떤지 우리가 전화로 알려줄게"

"진짜로 알려줘 믿는다"

"나....나도 알려줘 유리야"

"그래~그래~이 서유리님만 믿어"

다행히 유리가 설득해 말렸고 나와 유리는 테인이 학교로 찾아가 테인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물론 그전에 간단히 먹을거나 병문안 선물을 챙겼다

"빨리가자 빨리~"

"기다려 병실들어 가기전에 접수부터 해야지"

"응? 그럴필요 없어 이미 유정언니가 우리 올꺼 다 따로 잡았다는데? 역시 언니야"

대단하네 역시 유니온이 밀어줘서 이렇게 문병도 쉽게 들어가도 되는구나 일단 우린 엘리베이터를 타고 병실로 향했다 마침 아저씨랑 누나가있는데 표정이 심각한 표정이셨다

"뭐야 언니 아저씨 왜그래요? 슬비야~!"

유리는 갑자기 슬비를 보자 껴안기 시작했고 슬비는 답답했는지 놓으라고 했다

"처음보는 사람한테 무슨짓이에요?"

"엥? 처음보다니 슬비야 하루 못봤다고 그런거지?"

"그런거 아닌데....."

"야 이슬비 여기 문병 선물이야"

"누나 제가 만든 종이학이에요 받으세요"

"저기....."

"얘들아.....그게....."

갑자기 아저씨랑 누나가 우리들을 잡으면서 뭔가 망설이듯이 말하려고 했다

"그게 슬비가....."

"슬비야 슬비야 언제 퇴원해?"

"저기요 아까부터 말하는데 당신들 진짜 누구에요?"

"슬비가 우리를 못알아 보는거 같아"

"에?"

"네?"

"네....?"

갑자기 아저씨랑 누나가 말한 한마디 거기에 아까부터 슬비가 우리를 모른다는 저 말투 저거 잩난치는거 아니였어? 그럼 진짜로 쟤 기억을 잃기라도 한거야 뭐야?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팀원 전체가 아이러니했다 물론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도저히 모르겠다 이 알수없는 상황이 고작 하루만에 일어나다니 진실을 알고있다면 누가좀 알려줘라



ps:짜잔 이번에는 새로운 장편작 에피소드인 기억을 잃어버린 리더인데요 지난번 후기때 알려드린 다음장편작품입니다 역시나 단편만 쓰다보니 몸이 근질근질 거리더라고요 계속 장편써온 사람으로서 그러니간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조금일찍 연재를 진행할까 합니다 이 작품은 말그대로 슬비가 기억을 잃어 여러가지 사건이 발생하는 내용에 작품이며 아마 완결은20~30편으로 여름휴가편보다 2배이상은 더 연재할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재밌게 봐주세요 아 그리고 이 작품에 요청할 부분이나 상황잇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름 조언및 아이디어도 필요하니깐요 그럼이만!

2024-10-24 23:21:2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