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 이야기 ep:49 새로운 신서울
Stardust이세하 2018-10-21 0
신서울 사태가 일어나고 나서 3일정도가 지났다누나 말대로 아직까지 할일이 없으니 쉬고 있으라고 했고 그래도 언제 다시 출동할지 모르니 일단은 집에서 대기하라고만 했다 그 덕분인지 밀린 게임을 산더미처럼 할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아침 막 유니온에서 택배가 왔다
"이건 요원복?"
"어머 그게 드디어 왔나 보구나"
"엄마 이 요원복은 왜"
"왜기는 너도 이제 유니온에 정식요원이잖아 정식 요원부터는 그런 정장같은 특수한 요원복을입거든 특히나 각 등급이 높은 요원복마다 전투할때 방어나 민첩등 싸울때 더 편해져 아마 정식요원복이면 예전에 있던 검은양 요원복보다 외부 공격에 잘 막아줄거야 자 그런 기념으로~"
"뭐....뭐하는거에요"
"찰칵 찰칵 찰칵 세하야 어서 포즈 바꿔봐 건블레이드도 들고~"
엄마는 어디서 꺼낸건지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요원복을 입은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시려고 했다 나는 무시한채 관두려 했지만 엄마가 제발좀 부탁해서 어쩔수없이 사진을 몇장 찍었다
"꺄아! 우리 세하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옷도 잘 어울리나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라 옷도 아주 잘 어울리고 옷이 날개라는 말이 진짜였어!"
엄마의 사진놀이에 어울리는 사이 유정이 누나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 막 맴버들한테 정식요원복이 갔다고 했고 오늘부터 다시 임무가 시작된다고 한다 결국 이 요원복은 임무시작 예고였네 누나는 G타워쪽으로 집합하라고 했고 나는서둘러 준비를 하며 엄마한테 말한뒤 집을 나섰다
"잠깐 아들 이거 검은양 요원복 다 찢어지고 낡았는데 어떻게 할까 버릴까?"
"어......훗 아니요 그건 저와 제 친구들이 함께 신서울을 구해준 보물인걸요 추억이라 생각하고놔두세요 엄마 그럼 다녀올게요"
"후훗 그래 잘 다녀와 아들"
*
"이세하 또 지각 어떻게 넌 맨날 꼴지니"
"하아 또 니 잔소리를 들어야 하다니 뭐 그래도 간만에 듣는거 같다"
"헤헷 짜잔! 이것봐 우리가 진짜 정식요원이야 4급 공무원이라고 앗싸 너희들 너무 옷이 잘 어울려 최고다 최고!"
"그러고보니 다들 뭐 옷이 잘 어울리네"
"이세하 너도 뭐....잘 어울리네"
"어흠 어흠!"
그러자 유정이 누나가 와서 헛기침을 하시고 우리는 정신을 차려 시선에 집중했다 누나가 말하길 원래 승급후 나눠줘야 했을 옷인데 신서울 사태가 커서 그럴 정신도 없었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가 맡을 일은 신서울 복구인데 차원종 잔당이상당해서 복구작업에 방해라고 한다 이에 우리 클로저들이 나서야 했고 이렇게 다시 모인거다
"일단 난 먼저 현장 작업을 위해 먼저 가 있을게너희는 그동안 오세린 요원이랑 만나고 오렴 듣자하니 우리랑은 다른지역으로 간다더라고"
하긴 세린 선배도 진짜 고생하셨지 일단 누나말대로 우린 오세린 선배를 찾아갔는데 표정이 좋지않았다 무슨일인가 물어보니 이번에 헤카톤케일이 강남 파괴로 지하에 차원종 구조물로 추측되는 물건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그걸조사하는데 세린 선배가 참여한다고 한다
"그런데 왜이리 표정이 안좋아요"
"그게....과연 내가 그걸 잘 조사할수 있을까 해서 자신이 없지 뭐야"
"기운내 세린이 넌 충분히 잘해낼수 있을거야 니덕분에도 이렇게 신서울을 구할수 있었던거고 말이지"
"뭐 혹시나 문제있으면 저희한테 연락주세요 금방 갈테니깐요"
"모두......정말 고마워 그래 다들 조심하고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또 만나자"
세린선배와 가볍게 인사후 우리는 우란이 누나를 찾아갔다 이미 이야기를 다 들었다고 했고 이제 핵사부사에 타는것만 남았는데.....
"저기 누나 그 저희모두 동의하는건데 신서울도복구했고 이제 서둘러 갈필요도 없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깐 천천히좀 갈수 있을까요"
"......뭐?"
"그러니깐 세하 말은 오늘정도는 천천히좀 가자는거에요 언니"
"푸훗....."
"저기 이봐 너 괜찮은거야?"
"푸하하하하하!!!!!!"
갑자기 우란이 누나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웃기시작했다 이렇게까지 크게 웃는건 난생 처음 보는데 왜 갑자기 웃는거지
"정말 최고로 멋진 말이였어.........해이! 그거 알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게 뭔지 그건말이지 천천히 가자고 말한사람을 태우고 빠르게 달리는거야!"
"으앗 잠깐만요 전 아직 준비가.....으아아아악!"
"세하 괜찮을까?"
"중요한건 세하 다음으로 우리가 저걸 타고 가야하는거다"
이후 어느새 다른 맴버들도 도착했고 핵사부사 속도에 영향인지 모두들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그후 도착한 나머지 우란이 누나는 멋진 비명을 들려줬다고 했고 복구작업을 힘내라고 했다이미 그런데 복구하기전에 힘을 다 쓴거 같은데 아무튼 유정이 누나를 찾아가 도착 보고를 했고누나도 이어서 브리핑을 하는데 이번에 국장님도 도착했다고 하니 한번 찾아가라고 했다
"의외로군 바빠서 이런데 직접 안올거 같았는데 말이야"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현장을 직접 참여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한번 다녀와 보세요"
우린 뒤이어 국장님을 찾아갔다 간만에 뵙는거라 반가웠고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그런와중 국장님 표정이 약간 굳은 표정으로 우리에게 할말이 있다고 한다
"사실은 이제 국장님이 아니야 이번에 신서울에 지부장으로 승진을 했거든"
"네?! 진짜요? 대박이다"
"축하드립니다 지부장님"
"이야 이거 아주 초고속 승진이군 축하해 형"
"축하해요 국장님!"
"그거 잘된 일이군요"
"모두들 고맙네 하하....하지만 뭔가 이상하거든 이번 신서울 사태에서 나름 활약은 있었다 해도 나한테도 책임은 있어서 말이야 그런데도 유니온에서는 강등을 시킬게 아닌 오히러 지부장 자리를 준게 의문이라서 말이야"
"뻔한거군 그곳 성격이야 여전해 형한테 나중에 일이있으면 책임을 물으려고 그런거야"
"진짜요? 승진해도 좋은게 아니구나"
"뭐 제이 말이 맞아 만약에 지부장 자리는 줬지만 내가 일이생겨 문제가 발생하면 내 약점과 같이 잡아 날 처분할 생각이지"
"정말 유니온이 그정도까지 생각하다니"
"하여간 정말 꼴보기 싫어요"
"하하....너무 그렇게들 생각하지 말게나 당연하다고 봐야지 경우야 어찌됬든 자네들도 이제 어엿한 유니온에 정식요원이잖아 나도 이렇게 지부장으로 승진까지 했으니 말이야 그러니 피차다들 힘내자고"
"히힛 맞아요 국장....아니 지부장님 우리 더 힘내서 여기서 더 승진할거에요!"
"하하하 정말 자네들은 재밌다니깐 좋아 그럼 그렇게 하고 브리핑을 하지 현재 이곳 신서울에는 차원종들에 잔당이 남아있어 그래서 이번에 한지역만이 아닌 자네들이 다녀온 신서울 전체를가서 차원종을 처치하는거야 물론 범위가 넓어져 고생이지만 차원종도 그리 많지 않으니 긴장할거 없어 또 자원봉사로 나온 사람들도 있으니 만나면 인사도 하고 그럼 다녀오게나"
전체라.....슬비는 이후 작전을 진행하기 위해 팀을 나누기로 했다 앞으로 기본 두 지역씩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전력상 슬비 테인이 아저씨 이렇게로 정하고 나와 유리로 팀을 편성해 차원종들을 처치했다 뭐 그런데 진짜 말 그대로 별거 없다 잔당이어 봐야 얼마없고 신서울 사태나 기존 임무에 비하면 별거 아니였으니 그후 와보니 우리모두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꺄아! 정미 정미다!"
"으앗 서유리 너.....그렇게 껴안지 말라고"
"정미야 정말 오랜만이야"
"아 모두 안녕 그 복장 너희 정식요원이 되었구나"
"히힛 대단하지? 먹고 싶은거 있으면 나중에 말해 내가 한턱 쏠게"
"뭐 그건 둘째치고 아무튼 나도 이번에 자원봉사를 나왔어 그리고 이번에 정식으로 캐롤씨에 조수가 되었지 그러니 잘 부탁해"
"어머 진짜? 축하해 정미야!"
"그런데 캐롤씨는 어디간거야"
"일이 있어서 본부로 이동했어 그런데 캐롤씨는 왜 찾는거야?"
"아 별거 아니고 캐롤씨는 그냥 좋은분이다 라고 말하려고 니가 조수라해서 같이온줄 알았지"
".....뭐야 이세하 너도 캐롤씨 같은 금발 미인이 좋은거구나 남자는 다 그런거니?"
"응? 뭐라했어 지금"
"아...아무것도 아니야 얼른 가기나 하라고"
"쟤는 왜 화를내고 난리인지 알았다 알았어"
"에휴 바보 이세하"
"정미 혹시 설마?"
"동생 진짜 눈치없구나"
"뭐야 다들 왜 그러는거에요?"
테인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나를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아니 도대체 내가 뭐 했다고 그러는거야 그러자 슬비는 화를내면서 얼른 작전에나 가라고 했다 아니 쟤는 또 왜 갑자기 화를내 아무튼 작전을 하고 돌아오니 석봉이가 와서는 나한테 반가워했다
"그런데 너도 봉사하러 나온거야?"
"응.....덤으로 점장님이 이번에 체인점을 하나 세운다고 해서 말이지 그래서 자원봉사겸 체인점좀 하나 찾으러 온거야 강남 사건으로 땅값이많이 내려갔다고 하거든"
"너무 위험한거 아니니 석봉아 그 점장님이라는분 왜 그렇게 위험지역만 고른다니"
"그게....돈과 스릴을 쟁취하며 장사하는게 우리가게 모토라서 나도 어쩔수가 없어"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그렇지 이건 좀 과하군 그 점장이라는 참 특이하단 말이지 그래도 위험하면 말해 우리가 나설테니 말이지"
"에휴 그것보다 이렇게 석봉이를 만났는데 게임을 하지도 못할거 어쩌지 망가졌으니 말이야"
"하아....진짜 간만에 말이 안나오나 했더니 결국은 또 게임이냐 하여간 남자는 다 똑같아"
"아...그...그렇지 않아 요새 게임할 시간도 없는걸 또 게임마다 재미있는것도 있어서 말이지 나중에 맞는 게임을 소개 시켜줄게"
"고맙지만 사양할게 저 바보녀석 게임하는것만 봐도 지겨워서 직접하기도 좀 별로거든"
"아....그렇구나 아무튼 이번에 게임기 살려면 앞으로 또 석달이나 일해야 해서 문제다"
"응? 석달? 난 이번달만에 장만할수 있는.....아 미안하다"
"괜찮아....클로저랑 편의점 알바생 월급이 그정도는 차이가 나겠지 하하....."
"뭐 그래도 게임기 사면 석달간 너 빌려줄게"
"저....정말? 넌 어쩌고"
"나야 다음달에도 살수 있으니깐 괜찮아 또 일도바빠서 제대로 못할거고 말이지"
"세하야.....정말 고마워"
"야 이세하 지금 이렇게 이야기만 하고 있을때가아니야 어서 다음 지역으로 가야 한다고"
"알았어 간다 가"
석봉이한테 인사후 나는 바로 임무에 들어갔다 그런데 슬비가 게임기 빌려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봤다고 한다 뭐 솔직히 당연한 말이니 딱히 상관은 없지 아무튼 차원종들을 계속해서 소탕후 돌아오니 이번에는 채민우 아저씨가 있으셨다
"고생하십니다 요원님"
"아저씨 오랜만이에요"
"예 지난번 신서울 사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신서울을 구할수 있었고요"
"별거 아닌데 뭐 그건 그렇고 왜이리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아하하하.....실은 말입니다 이번에 저도 어쩌다가 승진을 하였지 뭡니까 경감에서 경정으로 말입니다"
"축하드릴일이군요 그런데 경정이면 은이언니랑 같은 계급 아닌가요?"
"후훗....후후"
"아저씨?"
"후후후후후후....."
"으아 어쩐지 왜이리 무섭지"
"어흠! 실례했습니다 그만 기뻐서 나머지 실은 승진한건 좋지만 그분과 같은계급이 되어서 말이죠 이제 전처럼 저를 마음대로 괴롭히지 못할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승진하면 지금까지 당했던걸 전부....후후후후후"
"저 아저씨 방금 웃음 진짜 무서웠거든요"
"이거 참 대 낮부터 소름이군"
"아 죄송합니다 뭐 아무튼 경정이 되었다 해도 하는일은 똑같으니 별거 다를건 없습니다 일단브리핑을 하자면 강남쪽과 신서울에 다시 차원종의 습격이 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쪽으로 출동해주십쇼 충성 임무 수고하십시오!"
임무를 하며 차원종을 쓰러트리고 우리는 또 다시 귀환했다 그나저나 이녀석들 쓰러트려도 계속 나오네 원인이 뭐지 우리 모두 생각하는 사이은이 누나가 오셨다
"아 얘들아 수고 많았어 이야 그나저나 그게 정식 요원복이구나 실감이 나는걸 너희도 어느새 급 성장한거구나"
"앞으로 여기서 더 승진할거지만요!"
"그래 그래 승진해서 나 모른척 하면 안된다 그나저나 에휴....."
"왜그래요 은이 누나"
"채민우 말이야 아주 승진해서 좋아하더라 나랑 같은 직급이 되었다고 말이지 도대체 그게 뭐가좋다고 난리인지"
"음? 왜요 승진하면 좋잖아요 월급도 받고 더 권리도 많아지고요"
"난 아니거든 여기서 내가 승진하면 난 참모급이되어 버린다고 그런거 싫은 말이야 애초에 나는 차원종을 총으로 마구 잡을수 있어서 나선거라고 그래서 이번에 신서울 사태 보고서를 내가 손좀봤지"
"뭘 어떻게 하신건데요"
"모든 공은 채민우 놈이 세웠다라고 말이지 헤헤솔직히 그녀석이 나 때문에 고생하긴 했잖아 아참고로 이건 채민우 놈한테 비밀이다 그놈 고지식해서 승진한걸 취소해달라 할거고 말이야 또이제부터 채민우 놈이 강남 특경대 대장이고 말이지"
"음? 그럼 넌 어디로 배치받는거지"
"수도공항 경비대라고 공항쪽을 경비하는곳으로 이번에 파견나왔거든요"
"히잉 그럼 이제 언니 못보는거군요"
"아쉽네요 언니랑 작전수행한거 잊지 못할텐데"
"뭐 어쩔수없네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누나"
"저희랑 함께 작전해줘서 고마워요 누나!"
"고생했어 송은이 경정"
"아니...다들 나를 울릴려고 하네 걱정말라고 아직 여기에서 작전도 남았고 지금 바로 떠나는건아니니깐"
"그래도 곧 헤어져야 하잖아요"
"에이 뭘 그리 침울해 하냐 걱정마 우린 언젠가 또 만날테니깐"
"너와 함께 작전해서 영광이야 충성 송은이 경정"
"에이 진짜....헤헷 그래도 저야말로 이렇게 모두와 작전을 해서 영광이에요 충성 검은양팀 클로저들 너희와 작전을해서 정말 영광이야"
은이누나와 이렇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다시 작전을 하러 나섰다 조금 그래도 섭섭하네 곧 이별을 해야 하고 말이야 신서울 사태 이후 3일밖에 안지났으나 어느새 많은일들이 일어났다 승진을 하는 사람 또 이별을 하는 사람등 여러가지변하였지만 그래도 클로저일을 하면서 나름 이러한 감정들도 생기는구나 싶었다 이후 우리는 남은 잔당들을 처치하러 출동했고 앞으로는 또 어떤일이 있고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면서 조금은 두렵다
"이건 요원복?"
"어머 그게 드디어 왔나 보구나"
"엄마 이 요원복은 왜"
"왜기는 너도 이제 유니온에 정식요원이잖아 정식 요원부터는 그런 정장같은 특수한 요원복을입거든 특히나 각 등급이 높은 요원복마다 전투할때 방어나 민첩등 싸울때 더 편해져 아마 정식요원복이면 예전에 있던 검은양 요원복보다 외부 공격에 잘 막아줄거야 자 그런 기념으로~"
"뭐....뭐하는거에요"
"찰칵 찰칵 찰칵 세하야 어서 포즈 바꿔봐 건블레이드도 들고~"
엄마는 어디서 꺼낸건지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요원복을 입은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시려고 했다 나는 무시한채 관두려 했지만 엄마가 제발좀 부탁해서 어쩔수없이 사진을 몇장 찍었다
"꺄아! 우리 세하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옷도 잘 어울리나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라 옷도 아주 잘 어울리고 옷이 날개라는 말이 진짜였어!"
엄마의 사진놀이에 어울리는 사이 유정이 누나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 막 맴버들한테 정식요원복이 갔다고 했고 오늘부터 다시 임무가 시작된다고 한다 결국 이 요원복은 임무시작 예고였네 누나는 G타워쪽으로 집합하라고 했고 나는서둘러 준비를 하며 엄마한테 말한뒤 집을 나섰다
"잠깐 아들 이거 검은양 요원복 다 찢어지고 낡았는데 어떻게 할까 버릴까?"
"어......훗 아니요 그건 저와 제 친구들이 함께 신서울을 구해준 보물인걸요 추억이라 생각하고놔두세요 엄마 그럼 다녀올게요"
"후훗 그래 잘 다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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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또 지각 어떻게 넌 맨날 꼴지니"
"하아 또 니 잔소리를 들어야 하다니 뭐 그래도 간만에 듣는거 같다"
"헤헷 짜잔! 이것봐 우리가 진짜 정식요원이야 4급 공무원이라고 앗싸 너희들 너무 옷이 잘 어울려 최고다 최고!"
"그러고보니 다들 뭐 옷이 잘 어울리네"
"이세하 너도 뭐....잘 어울리네"
"어흠 어흠!"
그러자 유정이 누나가 와서 헛기침을 하시고 우리는 정신을 차려 시선에 집중했다 누나가 말하길 원래 승급후 나눠줘야 했을 옷인데 신서울 사태가 커서 그럴 정신도 없었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가 맡을 일은 신서울 복구인데 차원종 잔당이상당해서 복구작업에 방해라고 한다 이에 우리 클로저들이 나서야 했고 이렇게 다시 모인거다
"일단 난 먼저 현장 작업을 위해 먼저 가 있을게너희는 그동안 오세린 요원이랑 만나고 오렴 듣자하니 우리랑은 다른지역으로 간다더라고"
하긴 세린 선배도 진짜 고생하셨지 일단 누나말대로 우린 오세린 선배를 찾아갔는데 표정이 좋지않았다 무슨일인가 물어보니 이번에 헤카톤케일이 강남 파괴로 지하에 차원종 구조물로 추측되는 물건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그걸조사하는데 세린 선배가 참여한다고 한다
"그런데 왜이리 표정이 안좋아요"
"그게....과연 내가 그걸 잘 조사할수 있을까 해서 자신이 없지 뭐야"
"기운내 세린이 넌 충분히 잘해낼수 있을거야 니덕분에도 이렇게 신서울을 구할수 있었던거고 말이지"
"뭐 혹시나 문제있으면 저희한테 연락주세요 금방 갈테니깐요"
"모두......정말 고마워 그래 다들 조심하고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또 만나자"
세린선배와 가볍게 인사후 우리는 우란이 누나를 찾아갔다 이미 이야기를 다 들었다고 했고 이제 핵사부사에 타는것만 남았는데.....
"저기 누나 그 저희모두 동의하는건데 신서울도복구했고 이제 서둘러 갈필요도 없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깐 천천히좀 갈수 있을까요"
"......뭐?"
"그러니깐 세하 말은 오늘정도는 천천히좀 가자는거에요 언니"
"푸훗....."
"저기 이봐 너 괜찮은거야?"
"푸하하하하하!!!!!!"
갑자기 우란이 누나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웃기시작했다 이렇게까지 크게 웃는건 난생 처음 보는데 왜 갑자기 웃는거지
"정말 최고로 멋진 말이였어.........해이! 그거 알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게 뭔지 그건말이지 천천히 가자고 말한사람을 태우고 빠르게 달리는거야!"
"으앗 잠깐만요 전 아직 준비가.....으아아아악!"
"세하 괜찮을까?"
"중요한건 세하 다음으로 우리가 저걸 타고 가야하는거다"
이후 어느새 다른 맴버들도 도착했고 핵사부사 속도에 영향인지 모두들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그후 도착한 나머지 우란이 누나는 멋진 비명을 들려줬다고 했고 복구작업을 힘내라고 했다이미 그런데 복구하기전에 힘을 다 쓴거 같은데 아무튼 유정이 누나를 찾아가 도착 보고를 했고누나도 이어서 브리핑을 하는데 이번에 국장님도 도착했다고 하니 한번 찾아가라고 했다
"의외로군 바빠서 이런데 직접 안올거 같았는데 말이야"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현장을 직접 참여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한번 다녀와 보세요"
우린 뒤이어 국장님을 찾아갔다 간만에 뵙는거라 반가웠고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그런와중 국장님 표정이 약간 굳은 표정으로 우리에게 할말이 있다고 한다
"사실은 이제 국장님이 아니야 이번에 신서울에 지부장으로 승진을 했거든"
"네?! 진짜요? 대박이다"
"축하드립니다 지부장님"
"이야 이거 아주 초고속 승진이군 축하해 형"
"축하해요 국장님!"
"그거 잘된 일이군요"
"모두들 고맙네 하하....하지만 뭔가 이상하거든 이번 신서울 사태에서 나름 활약은 있었다 해도 나한테도 책임은 있어서 말이야 그런데도 유니온에서는 강등을 시킬게 아닌 오히러 지부장 자리를 준게 의문이라서 말이야"
"뻔한거군 그곳 성격이야 여전해 형한테 나중에 일이있으면 책임을 물으려고 그런거야"
"진짜요? 승진해도 좋은게 아니구나"
"뭐 제이 말이 맞아 만약에 지부장 자리는 줬지만 내가 일이생겨 문제가 발생하면 내 약점과 같이 잡아 날 처분할 생각이지"
"정말 유니온이 그정도까지 생각하다니"
"하여간 정말 꼴보기 싫어요"
"하하....너무 그렇게들 생각하지 말게나 당연하다고 봐야지 경우야 어찌됬든 자네들도 이제 어엿한 유니온에 정식요원이잖아 나도 이렇게 지부장으로 승진까지 했으니 말이야 그러니 피차다들 힘내자고"
"히힛 맞아요 국장....아니 지부장님 우리 더 힘내서 여기서 더 승진할거에요!"
"하하하 정말 자네들은 재밌다니깐 좋아 그럼 그렇게 하고 브리핑을 하지 현재 이곳 신서울에는 차원종들에 잔당이 남아있어 그래서 이번에 한지역만이 아닌 자네들이 다녀온 신서울 전체를가서 차원종을 처치하는거야 물론 범위가 넓어져 고생이지만 차원종도 그리 많지 않으니 긴장할거 없어 또 자원봉사로 나온 사람들도 있으니 만나면 인사도 하고 그럼 다녀오게나"
전체라.....슬비는 이후 작전을 진행하기 위해 팀을 나누기로 했다 앞으로 기본 두 지역씩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전력상 슬비 테인이 아저씨 이렇게로 정하고 나와 유리로 팀을 편성해 차원종들을 처치했다 뭐 그런데 진짜 말 그대로 별거 없다 잔당이어 봐야 얼마없고 신서울 사태나 기존 임무에 비하면 별거 아니였으니 그후 와보니 우리모두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꺄아! 정미 정미다!"
"으앗 서유리 너.....그렇게 껴안지 말라고"
"정미야 정말 오랜만이야"
"아 모두 안녕 그 복장 너희 정식요원이 되었구나"
"히힛 대단하지? 먹고 싶은거 있으면 나중에 말해 내가 한턱 쏠게"
"뭐 그건 둘째치고 아무튼 나도 이번에 자원봉사를 나왔어 그리고 이번에 정식으로 캐롤씨에 조수가 되었지 그러니 잘 부탁해"
"어머 진짜? 축하해 정미야!"
"그런데 캐롤씨는 어디간거야"
"일이 있어서 본부로 이동했어 그런데 캐롤씨는 왜 찾는거야?"
"아 별거 아니고 캐롤씨는 그냥 좋은분이다 라고 말하려고 니가 조수라해서 같이온줄 알았지"
".....뭐야 이세하 너도 캐롤씨 같은 금발 미인이 좋은거구나 남자는 다 그런거니?"
"응? 뭐라했어 지금"
"아...아무것도 아니야 얼른 가기나 하라고"
"쟤는 왜 화를내고 난리인지 알았다 알았어"
"에휴 바보 이세하"
"정미 혹시 설마?"
"동생 진짜 눈치없구나"
"뭐야 다들 왜 그러는거에요?"
테인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나를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아니 도대체 내가 뭐 했다고 그러는거야 그러자 슬비는 화를내면서 얼른 작전에나 가라고 했다 아니 쟤는 또 왜 갑자기 화를내 아무튼 작전을 하고 돌아오니 석봉이가 와서는 나한테 반가워했다
"그런데 너도 봉사하러 나온거야?"
"응.....덤으로 점장님이 이번에 체인점을 하나 세운다고 해서 말이지 그래서 자원봉사겸 체인점좀 하나 찾으러 온거야 강남 사건으로 땅값이많이 내려갔다고 하거든"
"너무 위험한거 아니니 석봉아 그 점장님이라는분 왜 그렇게 위험지역만 고른다니"
"그게....돈과 스릴을 쟁취하며 장사하는게 우리가게 모토라서 나도 어쩔수가 없어"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그렇지 이건 좀 과하군 그 점장이라는 참 특이하단 말이지 그래도 위험하면 말해 우리가 나설테니 말이지"
"에휴 그것보다 이렇게 석봉이를 만났는데 게임을 하지도 못할거 어쩌지 망가졌으니 말이야"
"하아....진짜 간만에 말이 안나오나 했더니 결국은 또 게임이냐 하여간 남자는 다 똑같아"
"아...그...그렇지 않아 요새 게임할 시간도 없는걸 또 게임마다 재미있는것도 있어서 말이지 나중에 맞는 게임을 소개 시켜줄게"
"고맙지만 사양할게 저 바보녀석 게임하는것만 봐도 지겨워서 직접하기도 좀 별로거든"
"아....그렇구나 아무튼 이번에 게임기 살려면 앞으로 또 석달이나 일해야 해서 문제다"
"응? 석달? 난 이번달만에 장만할수 있는.....아 미안하다"
"괜찮아....클로저랑 편의점 알바생 월급이 그정도는 차이가 나겠지 하하....."
"뭐 그래도 게임기 사면 석달간 너 빌려줄게"
"저....정말? 넌 어쩌고"
"나야 다음달에도 살수 있으니깐 괜찮아 또 일도바빠서 제대로 못할거고 말이지"
"세하야.....정말 고마워"
"야 이세하 지금 이렇게 이야기만 하고 있을때가아니야 어서 다음 지역으로 가야 한다고"
"알았어 간다 가"
석봉이한테 인사후 나는 바로 임무에 들어갔다 그런데 슬비가 게임기 빌려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봤다고 한다 뭐 솔직히 당연한 말이니 딱히 상관은 없지 아무튼 차원종들을 계속해서 소탕후 돌아오니 이번에는 채민우 아저씨가 있으셨다
"고생하십니다 요원님"
"아저씨 오랜만이에요"
"예 지난번 신서울 사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신서울을 구할수 있었고요"
"별거 아닌데 뭐 그건 그렇고 왜이리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아하하하.....실은 말입니다 이번에 저도 어쩌다가 승진을 하였지 뭡니까 경감에서 경정으로 말입니다"
"축하드릴일이군요 그런데 경정이면 은이언니랑 같은 계급 아닌가요?"
"후훗....후후"
"아저씨?"
"후후후후후후....."
"으아 어쩐지 왜이리 무섭지"
"어흠! 실례했습니다 그만 기뻐서 나머지 실은 승진한건 좋지만 그분과 같은계급이 되어서 말이죠 이제 전처럼 저를 마음대로 괴롭히지 못할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승진하면 지금까지 당했던걸 전부....후후후후후"
"저 아저씨 방금 웃음 진짜 무서웠거든요"
"이거 참 대 낮부터 소름이군"
"아 죄송합니다 뭐 아무튼 경정이 되었다 해도 하는일은 똑같으니 별거 다를건 없습니다 일단브리핑을 하자면 강남쪽과 신서울에 다시 차원종의 습격이 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쪽으로 출동해주십쇼 충성 임무 수고하십시오!"
임무를 하며 차원종을 쓰러트리고 우리는 또 다시 귀환했다 그나저나 이녀석들 쓰러트려도 계속 나오네 원인이 뭐지 우리 모두 생각하는 사이은이 누나가 오셨다
"아 얘들아 수고 많았어 이야 그나저나 그게 정식 요원복이구나 실감이 나는걸 너희도 어느새 급 성장한거구나"
"앞으로 여기서 더 승진할거지만요!"
"그래 그래 승진해서 나 모른척 하면 안된다 그나저나 에휴....."
"왜그래요 은이 누나"
"채민우 말이야 아주 승진해서 좋아하더라 나랑 같은 직급이 되었다고 말이지 도대체 그게 뭐가좋다고 난리인지"
"음? 왜요 승진하면 좋잖아요 월급도 받고 더 권리도 많아지고요"
"난 아니거든 여기서 내가 승진하면 난 참모급이되어 버린다고 그런거 싫은 말이야 애초에 나는 차원종을 총으로 마구 잡을수 있어서 나선거라고 그래서 이번에 신서울 사태 보고서를 내가 손좀봤지"
"뭘 어떻게 하신건데요"
"모든 공은 채민우 놈이 세웠다라고 말이지 헤헤솔직히 그녀석이 나 때문에 고생하긴 했잖아 아참고로 이건 채민우 놈한테 비밀이다 그놈 고지식해서 승진한걸 취소해달라 할거고 말이야 또이제부터 채민우 놈이 강남 특경대 대장이고 말이지"
"음? 그럼 넌 어디로 배치받는거지"
"수도공항 경비대라고 공항쪽을 경비하는곳으로 이번에 파견나왔거든요"
"히잉 그럼 이제 언니 못보는거군요"
"아쉽네요 언니랑 작전수행한거 잊지 못할텐데"
"뭐 어쩔수없네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누나"
"저희랑 함께 작전해줘서 고마워요 누나!"
"고생했어 송은이 경정"
"아니...다들 나를 울릴려고 하네 걱정말라고 아직 여기에서 작전도 남았고 지금 바로 떠나는건아니니깐"
"그래도 곧 헤어져야 하잖아요"
"에이 뭘 그리 침울해 하냐 걱정마 우린 언젠가 또 만날테니깐"
"너와 함께 작전해서 영광이야 충성 송은이 경정"
"에이 진짜....헤헷 그래도 저야말로 이렇게 모두와 작전을 해서 영광이에요 충성 검은양팀 클로저들 너희와 작전을해서 정말 영광이야"
은이누나와 이렇게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다시 작전을 하러 나섰다 조금 그래도 섭섭하네 곧 이별을 해야 하고 말이야 신서울 사태 이후 3일밖에 안지났으나 어느새 많은일들이 일어났다 승진을 하는 사람 또 이별을 하는 사람등 여러가지변하였지만 그래도 클로저일을 하면서 나름 이러한 감정들도 생기는구나 싶었다 이후 우리는 남은 잔당들을 처치하러 출동했고 앞으로는 또 어떤일이 있고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면서 조금은 두렵다
ps:자 다시 시작되는 검은양팀 이야기 비록 에필로그 에피피소드지만 그래도 계속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