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정미가 츤이 아니라면?(세하도 성격이 바뀜)
시도류우키 2018-10-19 0
<장소-신강고>
"무서워...살려줘..."
차원종이 그녀를 감싸고 있었다.그리고 칼날이 정미에게 닿으려는 순간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별빛에...잠겨라!!!"
쾅!!!
<정미>
"세하야? 세하맞지?!"
"정미야,어디 다친덴...우와악!!!"
아아...세하다...내 사랑 세하...
"세하다...정말 세하야."
"네,네. 세하맞습니다. 좀 비켜주세요~"
"아,미안..."
"그런데...여기에 차원종이라니...뭔가 좀 이상한데..."
"...이상할거 뭐있니. 백화점에도 차원종이 나왔던 마당에."
"그건그렇네."
"그나저나...넌 여전하구나?"
"응?"
"......내아버지도 구해주고...내목숨도 구해주고..."
"...클로저로써 당연한 일을 한거야."
"그 클로저로써 당연한일을 안하는 사람이 많잖아?"
"...부정은 못하겠네."
<세하>
내가 정미를 처음만난건 3년전 백화점 사건때였다. 그때 정미의 아버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시민들이 서관에 모여있었는데 아무도 구해주지 않았다. 이유는...동관에 국회의원이 있어서 그쪽을 우선시하라고 했던것이다.
...난 그떄 명령을 어기고 시민을 구했다. 그리고 정미의 아버지도 구했다. 그때...안들키도록 한 연구원에게 부탁해서 만든 비밀 슈트도 장착하고(사이버네틱 슈트) 했는데...역시 그때 내 무기를 들고 나간게 실수였다. 조사결과 나라는 것이 밝혀지자...난 그때 영구제명을 당했다.
하지만 정미의 아버지와 정미. 그리고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서 촛불시위(촛불시위까지?!)를 하고 민심에...영구재명은 취소됬지만...난 3년간 승급을 못했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시민들이 다른 클로저들은 싫어하고 내가 오기를 좋아한다는 그런말까지 생길 정도다. 아예 한곳에서는 차원종이 나타나도 이세하나 우리 검은양 맴버가 아니면 절대 오지말라고 말뚝을 박아놓은곳도 생겼다고 한다.
......덕분에 얼굴팔려서 어딜가나 유명새를 타는 바람에 행동도 조심스럽다.
그리고...그이후로 정미가 날 의지하는 경향이 생겼다.
"어찌되었든 여기는 위험하니까 이거 가지고가."
"...이게 뭐야?"
내가 준건 건블레이드 탄환 탄창이다.
"여기에 들어있는 탄은 내가 무기로 쓰는 탄이 아니라 섬광탄들이 들어있어. 만약 여기서 가는도중에 차원종을 만나면,그걸 있는 힘껐 땅바닥으로 던지고 눈을 감고 귀를 막아. 그리고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 그때 도망쳐. 알았지?"
"알았어,세하야."
"그럼 가봐."
"세하야!"
"?"
"......잠시만 안아줘."
"...어쩔수없네."
꼬옥 안아줬다.
"응! 용기 충전완료!"
"잊지마. 1층으로 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