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hüter(사냥터지기)-숨겨진 분대 –프롤로그- (복수의 시작)

대악마i단탈리안i 2018-09-14 1

데이비드 녀석.... 정말로 이 짓을 저질렀군....” 


. 여기 저기 불길이 오르며 폭발음이 들려온다. 테러리스트들이 여러 곳곳에 폭발 테러를 하며 온갖 그을음과 여기저기 타는 냄새 밖에 나지 않는다. 한때는 지구상으로 최고의 도시였으며 차원종의 침입으로부터 가장 안전하였으나, 현재는 데이비드가 이끌고 온 테러리스트들의 침입으로 인해 폐허나 다름이 없었다. 이들을 막아야 했던 유니온의 간부들은 이미 자기들끼리 안전한 쉘터로 이동한 후, 현재 이 상황을 관망이나 하고 있었다. 이미 자신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은 내팽개치고 말이다.

재앙이 찾아온 뉴옥에 위치한 유니온 타워, 그 옥상에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아사신씨... 데이비드 리는 이미 지고의 원반을 확보한 거 같아요. 현재 저희 중동 지부의 레이더에도 엄청난 2위상력 파장이 느껴져요.


지고의 원반을 확보하다니.... 그것은 세상에 드러날 물건이 아닌데 말이야,,,,,”


임무는 잊지 않으셨죠? 당신들의 임무는 지고의 원반을 다시 봉인하는 쪽하고, 지고의 원반을 느끼고 깨어난 괴물들을 없애는 쪽으로 말입니다.”


임무는 잊지 않고 있다. 걱정하지마라. 메르헨


이미 그 쪽으로는 칸헬과 세이라를 보냈으니 잘 해결할거다.” 다른 쪽은 이미 제로하고 칼리가 작업 중이니


그럼 아사신씨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중동 지부에서 뵙죠...“


우리는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온 클로저가 아니다. 단지 유니온에 복수하기 위해 모은 분대원이니.,, 분대원들도 마찬가지다. 각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복수에 대한 갈망, 우리 분대에 소속된 차원종과 인간 (칸헬, 세이라), (제로, 칼리)과 나 또한 마찬가지나 다름없다


한 때 울프팩 팀에 소속되었으나, 자기 일족이 유니온에 의해 멸족당하고 복수를 다짐한 자

-케이 아사신- class 어쌔신

마룡군단의 헤카톤케일의 부관이었으나, 아스타로트에 의해 추방된 자

-칸헬- class 드라군

이름없는 군단의 세력다툼에서 밀려나 자기의 군단이 클로저들에 의해 몰살된 자

-세이라class 그림 리퍼

유니온이 입수한 차원종의 무기와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프로토 타입 인공 클로저

-제로 위라코챠- class 이모탈

나와 같은 아사신 일족이었으나, 유니온의 테러리스트 토벌로 인해 일족이 몰살당한 자

-칼리 아사신- class 스피릿 


이렇듯 각자 자신들의 복수를 위해 분대원들을 모아왔다, 나 또한 우리 일족을 양지로 나서기 위해, 차원전쟁때 유니온의 의견을 수용하여 우리 일족을 초기 위상력 강화 수술을 받고, 차원전쟁때 나섰다, 하지만 수술을 버티지 못하고 죽어 나간 자는 수두룩하였고, 비록 버텼으나, 임무에서 죽어나갔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우리 일족의 양지에 나아가기 위해서라는 거짓말을 위해서라도, 이 전쟁에서 승리해야 했고, 나는 울프팩 팀에 소속되어 결국 아자젤을 처치하였다. 하지만 남은 팀원들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남았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그것이 아마 우리 일족을 위해 희생된 자들에 대한 위로라 생각하였기에....

그렇게 죽기를 각오하고 차원종을 죽여 나갔으나, 나는 결국 아자젤의 부관 그레고리에게 사로잡혔고, 외부차원에서 여러 차례 인체실험을 당하게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클로저들도 있었으나, 실험을 버티지 못하고 한명. 한명 죽음을 맞이하였다.


살려줘. 제발 살려줘


부탁이야. 죽이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야


차원종들은 그들의 울부짖는 외침에도 아란 곳하지 않고 실험을 계속하였으며, 잡혀온 클로저들은 실험을 버티지 못하고 차례차례 죽음을 맞이하였고 그들의 시체는 차원종의 먹이가 되었다


부탁이네.. 나는 곧 죽을 거야.... 이 편지만이라도 사람들에게 전해주게...”


한 클로저는 나한테 편지를 부탁하면서 숨을 거두었다.우리는 분명 승리했는데... 왜 이런 비참한 꼴을 당해야 하는 걸까? 그런 의문을 품으면서도 여기서는 대항할수 없었다. 대항이라도 해봤자. 여기가 외부차원인지, 내부차원인지 시공간 개념도 사라졌고, 몇몇 탈출한다 해도, 곧 다시 붙잡혔고, 그 보복으로 몇몇은 차원종의 먹이가 되었으니까... 이 점 하나만 보더라도 클로저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고, 탈출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이미 희생할 각오를 하였던 것일까? 그 각오 땜에 죽음에 대한 공포심은 겨우 붙잡혔지.며칠 후 나는 차원종들에게 붙들려 실험의 차례가 되었다. 무슨 실험을 당할지도 모르는채 말이다....


실험장에 도착하니 한 인간이 있었다. 아니 인간이라 할 수도 없다. 그에게 느껴지는 위상력은 제1위상력이 느껴지니까.


니가 이번의 12번째 피험체인가 보군


그 차원종은 나를 힐끗 보고, 다소 웃음기 넘치는 얼굴로 대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호의로 인한 웃음이 아닌 악의와 비소였다.


내 이름은 무르무르, 이름없는 군단의 과학자 중 한 명이다. 이번에는 날 실망시키지 말아다오. 지금까지 실험해온 인간들처럼 말이다.”


뭘 하려고 하는 거지?” 


. 걱정하지 마라. 니가 이 실험을 통과한다면 너는 강한 힘을 얻게 될거다. 하지만 니가 과연 이 실험을 통과할지는 의문이구나. 지금까지 성공률은 제로였으니 말이다.”


그 차원종은 버튼을 누르자 옥상에서 쇠사슬로 휘감긴 검은 단도를 내려왔다. 검은 단도의 모양은 제사용 단도처럼 날이 휘어져 있고, 손잡이 부분에 눈이 감겨져 있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순히 그것뿐만이 아닌 느껴지는 위상력은 이미 1위상력이나 2위상력도 아닌 굉장히 어둡고 불길한 힘이었다


이 단도는 옛 우리 차원이 만들어질 때, 우리의 신께서 주신 선물이다. 하지만 아무도 그 힘을 다스리지 못하고, 그 단도에 흡수당했지. 그래. 그 빌어먹을 책도 마찬가지였다. 이것들 땜에 이름없는 군단에 소속된 여러 군단이 멸망당했지.” 


너는 이제 이 단도에 너의 위상력을 부여할 것이다. 과연 이 단도는 너의 위상력을 만족할지 굉장히 궁금하군


시작해라.”


차원종 무르무르가 지시를 내리자마자 나의 옆에 있는 차원종들이 나의 위상력을 갉아먹기 시작했고, 나한테 흡수한 위상력을 그 단도에 불어넣었다. 그러자 그 단도의 위상력이 서서히 나한테 다가오기 시작했고, 이내 곧 나를 애워쌌다.


,,,,, 크아아악


단도에서 느껴지는 위상력은 상상을 초월했고, 이내 그 단도의 어두운 위상력이 주입되자, 나는 이내 어두운 심연으로 떨어졌다. 아니 이것은 어차피 환상일테니..... 이내 도착한 심연의 끝에 도착한 그 곳은 심연보다 더 어두웠으며, 그 심연속의 어둠은 혼자 있는 나를 주위에 집어 삼키는 듯 했다.


여긴 어디지?”


[“인간이여.... 여기까지..... 들어왔는가?......”]


너는 누구지? 어디서 말을 걸고 있는거냐?”


[“아자토스...... 한 때..... 위대한.... 차원신이었으나..... 우민(愚民)......에 의해 잊혀진 자......”]


그의 대답을 하듯이 그의 어둠이 물결처럼 그를 감싸며 응답했다. 아니 그 이전에 이 어둠이 나를 집어삼키며, 나한테 환상을 보여줬다. 그 것은 마치 어둠이 아닌 거대한 혼돈, 어둠이 물결치며, 내가 보고싶지 않은 영상을 보여줬다. 나의 마을은 불타올랐고, 우리 일족은 학살당해, 시체가 마을 곳곳에 걸려 있었다. 그리고 일족을 학살하는 사람들의 얼굴들....


[“인간이여..... 너는 나의,,,, 우민들에게 복수를,,,, 원하는구나..... 하지만.... 그 몸으로는..... 더 이상 복수를.... 할수 없겠지....] 


[“하지만... 니가 진정... 복수 해야할건.... 나의 우민들이.... 아니다. 이미... 너의 일족은... 멸족되었고, 너의 팀은... 이미 와해되었다..... 그중... 팀의 책임자는..... 사형을 당했지..... ”]


거 거 거 거짓말 하지마라 차원종, 우리 일족이 지금까지 희생되고 싸워왔는데 유니온이 우리를 내칠거 같나?“


[“과연... 그럴까? 하지만.... 너는... 나의.. 목소리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구나...”]


[“나와.... 계약해라...” 너에게... 힘을 빌려주마..... 내가...보여주는... 영상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해보아라.“]


지금이라도 당장 확인하고 싶었다. 아니 이 영상이 거짓일지라도 당장 확인해보고 싶었다. 우리 일족이 양지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당장 이 제안을 수락하면서까지 나는 우리 일족의 안위를 확인하고 싶었다.


.. 내게 그런 제안을 하는거지?“


[“나의... 본 모습을..... 보고.... 미치지 않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어 여기까지... ....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


좋아. 너와 계약하겠다. 그것이 진실인지 확인해주마. 진실이 아닐 경우 이 계약을 파기해라.”


[“계약은.... 성립되었다.” “너에게.... .... 아자토스의.... 힘을.... 빌려주마.....“] 


[“대신.... 그 대가로..... 너의 위상력을.... 모두.... 가져가겠다.....”]


[“그리고... 잊지 마라.... 너는 나의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심연에 뒤삼켰고, 내가 정신을 되차렸을땐 폐허가 된 내부차원의 나의 일족이 거주하였던 마을이었고. 잔인한 현실을 맛봐야했다. 영상에서 보여준 것처럼 일족의 마을은 불타 없어졌고, 시체들은 피범벅이 된 채 형체를 알아볼수 없었다....


+ + + + +

 

대장!!!! 대장!!!!!”


나의 악몽같은 환상이 깨지자, 누군가 나를 부른다. 이내 내 앞에서 어느 소년이 앞에 서있다. 그 소년은 눈이 안대로 감겨져 있고, 하얀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어느 또래들처럼 천진난만하다는 점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소년의 등 뒤에 매고 있는 대검과 태도... 그리고 소년에게 느껴지는 위상력, 그 뒤에 소년과 링크되어 있는 차원종 위라코챠....


잠시 생각에 빠지신겁니까? 왜 불러도 대답을 안하시고


미안하다,,, 제로,,, 잠시 옛날 생각이 나서 말이지..”


지금 대원들이 다 대장님의 명을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대장님의 명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니 말이죠...“ 


,, 빈정되는 걸까? 아니면 나를 걱정하는 걸까? 나도 어떻게 보면 무른 점이 있단 말이지.. 아무튼 작전을 개시해야 된다. 지금은 과거가 아닌 현재를 진행해야 하니까, 이것이 우리들의 복수에 대한 첫 걸음이 될테니까 말이다.


제로,,, 사과하지.,, 다시는 이런 일은 없을거야,,, 자 작전지역에서 위치해라 내가 신호를 줄테니 말이야.”


그럼 작전 지역으로 돌아가죠, 그리고 대장... 저는 대장을 믿습니다. 대장이 여기있는 사람들을 다 모으신 거니까요...


녀석.. 처음 봤을때는 고작 자기 힘도 재대로 쓰지 못하는 어린애일줄만 알았는데 말이야,, 1살 더 먹었다고 어른스럽게 변한거 같았다,제로 그 아이가 작전지역을 모두 위치한 것까지 육안으로 모두 확인했고, 모든 팀원들에게 지시를 명령했다.


모두 준비됐나?”

언제든 OK.”

준비되었습니다.”

자리에 위치했습니다. 대장

시작하시죠. 대장님


그럼... 사냥터지기 특수분대... 화이트 아울즈... 작전을 시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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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소설을 쓰게 된 dktkwjddn1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것을 이번에 컨셉을 잡아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투록 재밌게 봐주시고, 참고로 클로저스 본편과 이어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처음 쓰는 만큼 여러분들이 평가해주시고 궁

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캐릭터들 컨셉은 각자 신화에서 따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냥터지기 화이트 아울즈


케이 아사신 = 크툴루 신화-아우터 갓 아자토스


칸헬 = 아즈텍 신화-칸헬


세이라 =  서양의 사신 전설-


제로 위라코챠 = 잉카 신화-위라코챠


칼리 아사신 =  중동의 아랍 전승 신화-지니


2024-10-24 23:20:2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