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파멸의 스펙트라 16화

엑셀레이터12 2018-08-28 1

제16화 유니온의 자객


유니온 간부회의실 


간부1: 여러분들도 보시다시피 신서울로 파견된 총본부 직속부대가 전멸했습니다. 계속 파견만 하면 우리 유니온의 일손들이 모자르게 될것이고, 스펙트라의 세상이 될게 뻔합니다.

간부2: 그럼 파견을 중지하라는 말씀입니까?

간부3: 제게 묘책이 있습니다. 이자를 파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부2: 제정신입니까? 인간도 아닌 개조인간을 파견하겠다는 겁니까?

간부1: 저는 찬성입니다. 게다가 이자는 이미 죽은 인물로 알려져있어서 어차피 모를것입니다.


회의가 끝난뒤


???: 그래서 결과는?

간부3: 자네를 파견하는걸 결정되었네 그럼 (사진을 건네주고는) 이자를 처리하게 계속 뒀다가는 큰 위험이 닥칠것이다. 그럼 무운을 비네 지크


국립중앙박물관


T,T: 와아아 이곳의 역사와 명화들이 흥미로워

이현승: 정확히 말하면 몇개 명화들은 외국의 것이지만

T,T: (듣지를 않고있다.)

이현승: 넋이 나갔구만 불로불사의 마녀


관람이 끝나고 나와 T,T는 이촌역에 들어섰다. 그 때 누군가가 나에게 쪽지를 건네고는 사라졌다.


T,T: 왠 쪽지? 너한테 고백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보군 바람둥이 미남씨

이현승: 러브레터는 아닌것 같은데... (쪽지를 읽고난뒤) T,T 일단 용산역에서 내리자

T,T: 응? 무슨일인데 설마 약혼녀인 나를 재치고?

이현승: 그런거 아니니까 얼른!


용산역에서 내린뒤 나는 T,T와 잠시 떨어지고 행동을 개시했다. 아니라다를까 지크가 용산역에 나타났고, 나를 향해 쫓아오는 중이였다.


경관1: 지크프리드지?

지크: 맞다만

경관2: 그렇다면 (권총을 꺼낸뒤) 제거해야겠다.


탕탕 하지만 지크한테는 소용이 없었다. 왜냐하면 지크의 몸은 기계로 개조되었기 때문이다.


지크: (마체트를 꺼내며) 슈각 슈각

경관1,2: 으악 으악

지크: 역시 정신지배에 당한상태였군 하지만 소용없다. 이현승

이현승: (멀리서 지켜보며) 저자 쪽지에 있는대로 일반 무기는 통하지않는군 정신지배도 소용없다고, 적혀있으니까 (쪽지를 읽고는) 용산역 14번 플렛홈으로 가면 되겠군 어서와라 유니온네이터


용산역 14번 플렛홈에 도착한뒤 기차에 올라타 어느 칸막이에 있는 서류가방을 열어 리모컨을 꺼낸뒤 기차에서 내렸다.


지크: 기다리고 있었다. 이현승 (마체트가 총으로 변한다.)

이현승: 그 무기 설마 인간의 무기가 아닐텐데

지크: 역시 알아주셨군 내 무기는  퀘스터웨폰이다. 뭐.. 나는 이미 죽었지만. 잡담은 여기까지 하지 그럼 간다.


지크가 총을 쏘려는 순간 나는 즉시 리모컨을 눌렀다. 그러자  


지크: (갑자기 몸이 엎어지고는) 뭐냐 이건?

이현승: 과연 왜 용산역 14번 플렛홈으로 가라는 이유가 있었군. 그 기술 들어본적이 있어 죽지는 않았지만 반죽음 상태에서 신체를 개조한 수술이 있다고 그 기계에는 반드시 서클엔진이 들어가있을거라고 생각했지   

지크: 이런 비겁한...

이현승: 전쟁에는 비겁합은 없다. 단지 전술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달라

지크: 그렇군, 죽기전에 물어볼것이 있다. 어째서 유니온에 반기를 드느냐?

이현승: 특별히 너에게는 알려주지 11년전 차원전쟁에서 큰공을 세운 어머니가 유니온한테 반역죄로 억울하게 돌아가셨고, 4살밖에 안된 여동생은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래서 결심했지 나의 가족의 행복을 짓밟은 유니온을 절대로 용서하지않겠다고.

지크: (나의 말을 듣고는 잠시뒤) 그렇군요. 당신은 자신을 위한 복수가 아니라 소장님을 위한 복수였군요.

이현승: 뭐라고?

지크: (기어다니면서) 차원전쟁 당시 저는 그분의 부관이였습니다. 소장으로 진급한 뒤 대령인 저를 부관으로 고용을 하였습니다. 소장님이 퇴역하시기 전 저에게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나를 위한 충성이라면 훗날 나의 자식들을 지킬수있느냐고 결정은 너의 의지에 달려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예라고 대답을 하였지만 며칠뒤 저는 어느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고는 영영 깨어나지 못한 신세였다가 이 모습으로 개조되었습니다. (그러고는 눈물을 흘린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차원전쟁에서 용감하게 맞서다 전사한 장병을 이렇게 대할수있느냐라는 것이 있을수가 없었다.


이현승: (리모컨을 끄고는) 일어나시게 지크프리드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을 따른다면 지금뿐이네 자네를 이렇게 만든 유니온을 용서할수도 없고, 나를 위해 목숨을 바쳐주게 

지크: Yes Your Majesty


잠시뒤


T,T: 새로운 인재를 얻었구만 하이드리히

이현승: 어 그럼 유니온 개조연구시설을 섬멸한다.



2024-10-24 23:20:1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