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파멸의 스펙트라 14화
엑셀레이터12 2018-08-26 1
제14화 불로불사의 마녀
아침이 밝아오자 꽃들이 활짝피고, 새들은 노래를 한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분명히 길가에서 쓰러졌는데 어째서 나의 집, 즉 침대에서 깨어났다는 뜻이다. 이불을 걷자 나의 상체는 붕대에 감겨져있었다.
???: 드디어 깨어났군, 하이드르히 로이긴
정신이 들고나니 눈앞에서 고스로리 복장을 하고, 몸매가 예쁜 하늘색 머리의 여자였다.
이현승: (당황하지만 애써 침착한 표정으로) 너는 누구냐?
T,T: 내 이름은 T,T 너의 약혼녀이자 공범자 일단은.. 내 본명은 안알려주겠지만.
이현승: 약혼녀?? 어떻게 여기까지 옳긴거지? 또 목적이 무엇이냐?
T,T: 너를 지키는것 그리고 너와 정식으로 혼약을 맺는거지?
이현승: 웃기지마!! 나는 너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약혼같은건 하지도 않았어! 그러면서 뭐? 약혼녀? 있을수도 없.. 컥!!
T,T: 그렇게 무리하지마 지금 너의 터진상처를 치료를 막 했으니까 너는 지금 회복하는 능력을 키워야해 나처럼
이현승: 좋아 치료는 고마워.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온거지? 나를 발견했다 해도 내가 사는 집은 모를텐데...
T,T: 간단해 네 위상력의 영향이 강한곳을 찿으면 되니까 깨어난 상으로(나를 안긴다.)
이현승: (아.... 그렇구나 보통 인간이나 루미, 그 루시펠 군단들도 나의 근거지를 모를텐데.. 그보다 눈치를 못챘어 엄청난 위상력이야 역시 궁극의 미남은 복이 많나봐)
몇분간 포옹 아니.. 상을 받았다. 그 상태로
이현승: 한가지만 묻지 혹시 루미라는 정령이라는 녀석 너가 보냈니?
T,T: 아니. 정령이 존재한다는건 알고있는데 혹시 여기에 나타났니?
이현승: 나를 잘 알고있는것 같아 나의 과거도 아버지도
T,T: 내가 차원을 떠돌면서 조사를 해보았는데 그 정령말고 또다른 정령들도 있어 하지만 공통점은 처음에는 인간과 비슷한 존재였다가 무슨 소원을 빌면 그 대가로 정령이 되고, 뿐만 아니라 타인의 기억의 일부만 공유를 받아 그래서 그 루미라는 정령은 아마도, 라인하르트의 기억의 일부를 공유받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면되 또 한가지는 전부 여자야
이현승: 하지만 나를 보호하려는 목적이 뭐지?
T,T: 단지 너에 대한 호기심 아니면 흥미 아닐까?
한동안 정령에대한 얘기를 마친뒤 아직 아침도 먹지도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냉장고를 꺼내보니 있는거라고는 전부 스프들밖에 없었다.
이현승: (T,T를 향해 부르며)나의 스파게티 소스는 어딨어?
T,T: 그거? 어젯밤에 내가 먹었는데 왜? 아직 환자니까 다른데다가 숨겼어
이현승: (분노를 제어해 냉정을 하지만)뭐 김치냉장고에 안심이 있으니 그걸먹으면되지
그순간 물폭탄같은 물질이 나에게 날아왔다.
이현승: (냉정을 잃어가며) 해보겠다는 것인가?
T,T: (손바닥 위에 물을 모으고는) 어라어라 후후훗 아직은 꼬마로군! 하이드리히
이현승: **라 마녀! 이 집의 주인은 나야 너는 나의 집을 허락없이 들어온 손님이고.
T,T: 하지만 나는 너의 약혼녀이고, 너의 상처를 치료해줬어, 설령 너가 불로불사의 존재라해도 회복능력은 제로이지만.
이현승: (눈동자가 빨간색으로 변하고는) 너는 불로불사의 존재냐?
T,T: 물론! 불로불사의 존재가 된건 8년전이지만. 뭐 이 능력은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회복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위해서는 조금 수련을 해야돼 성공하면 상을 줄게
이현승: (무언가를 잠시 상상했다가 다시 태연한 상태로 돌아오고 눈동자 색깔도 원래대로 된다.) 좋아! 그러면 (리모컨을 들고 스위치를 누른뒤 포탈이 생기자) 출발하지
T,T: 정말로 냉정하고, 빈틈없지만 밝힘증이 있는 남자로군
이현승: 너야말로 상을 주고싶어서 안달이 난 여자야
그래서 나는 쉬는날, 주말동안 수련을 하였다. 뭐.. 별로 강해지기 위한 능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좋은점은 있다. 물론 고통은 느끼지만.
어느 공간
T,T: 어느정도는 성공했네 하이드리히
이현승: 뭐.. 나는 이정도로 해낼수 있으니까
T,T: 솔직하지 못하는군, 하이드리히 그래도 해냈으니까 상을 줄게( 나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가슴에 댄다.)
이현승: (얼굴은 태연한 표정을 짓지만 정신은 너무 편한하게 느낀다.)
몇시간 뒤 집
이현승: 설마 여기서 살거냐?
T,T: 노숙하면 잡혀가 (빈방에 들어가고는)그럼 잘자 하이드리히
생각보다 너무 어이가없었다. 난생 처음으로 누구랑 같이사는 것은 8살이후로 처음이니까 나는 이제야 혼자 질머지고 나아가는것이 한계라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