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들의 여름휴가 ep:7 미안해 돌아가자
Stardust이세하 2018-08-25 6
슬비는 그저 오지않는다는 말만 할뿐이였다 나는 이렇게 왔는데 어째서 오지않는다는거지 틀림없다 슬비는지금 저녀석한테 조종당하고 있는거다 그러니 이런거겠지 하지만 그와 다른의미로 우미가 교복의 남성을 알고있는지 그 남성에게 다가왔다 남성또한 놀라며 어떻게 우미가 여기있는건가 싶었다
"너....우미? 니가 왜 여기에"
"드디어 겨우 만났구나 정말 예전 그대로구나 세빈아"
그 남성의 이름이 세빈이구나 그럼 우미가 말한 남자가 저녀석이였네 아무튼 우미는 세빈이와 만난것에 기뻐하며 좋아했다 좋아 그럼이제 설득해서 이사태를 끝내는것만 남았다 우미는 그대로 세빈이한테 안긴뒤이제 돌아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세빈은우미를 밀쳐내며 차갑게 노려봤다
"세...세빈아?"
"미안하지만 난 이제 너와같이 돌아가지 않을거야 난여기있는 슬비와 함께있을거니깐"
"뭐라고?!"
"말 그대로야 이세하 이제 이슬비는 아무 걱정없어 여기서 나와함께 지내는거야"
"누구 마음대로 그렇게 말하는건데?"
"글쎄 딱히 누구라고 할필요 없어 단 솔직히 그녀가 돌아가는것보다 이곳이 더 낫다고 생각 않하나? 잘 생각해봐 리더로서 책임감 부모님 복수 전부다 그런걸 잊고 살아갈수 있다는거야 그리고 그걸 내가 직접 이뤄준다는거지 알았어?"
"세빈아 도대체 아까부터 무슨말인데 나는 너를...."
"그래 우미야 나도 알아 나도 널 찾고 그렇게 했지만 슬비를 만나고는 달라졌거든 그녀를 앞으로는 지켜준다고 말이야 그러니 너희는 그냥 돌아가"
우미는 그말에 충격이였다 자신또한 직접 찾았는데 저런말을 듣고 그것도 죽어있는 상태로 어떻게 그런말을할수있을까 뭐 연애같은거 잘 몰라서 난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알수있다 기껏 찾았던 사람한테서 배신감을 느끼고 내쫓는거 솔직히 불쾌하다심지어 다른사람 일이며 내가겪은것도 아니지만 바로내눈앞에서 저런일이 일어났으니깐 말이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한 손에 초신성 푸른빛의 위상력이 담긴 작은 덩어리를 내 손위에 올라와 있었다
"세하야?"
"잠시 물러나줘 테인이랑 아저씨랑 같이 말이야"
"뭐야 이세하 너 설마?"
"섬광속으로.....사라져라!"
그대로 초신성을 들고있는 손을 일직선으로 긋더니 그대로 푸른빛의 폭발이 일어났고 교실과 복도까지 피해가갔다 그후 빛이 사라지더니 어느새 슬비와 세빈이 없었다 아니 정확히는 세빈이 슬비를 안고 그사이 피한거다 이걸 피했다고? 나름 조절했지만 범위가 전 범위인데 말이지
"와.....너 진짜 어떻게 구하러 온 애까지 공격하냐 나같으면 이러지도 않아"
"어차피 너한테 타격도 안갔잖아 그대로 통과했으니깐 말이야"
"......흠 그렇게까지 해서 슬비를 데려간다는거지? 그럼 이걸로 결정났네 알았어 상대해줄게"
세빈은 슬비를 안은채 그대로 끝쪽 바닥에 슬비를 눕혀놓고왔다 그후 내쪽으로 걸어왔고 이제 싸워도 된다고했고 난 바로 접속검 상태로 그녀석을 공격했다 하지만 진짜로 그대로 공격이 통과했다 역시 유령이라서 그런가 그대로 공격이 먹히지가 않았고 녀석은 어느새 내뒤쪽으로 와 주먹으로 내 등을 강하게 공격했다
"크윽....."
"뭐야 위상능력자면서 비능력자 보다 못하다는거야? 그러니 너희 클로저들이 문제라는거야!"
"퍼억!"
녀석은 그대로 내 허리를 발로찼고 바로 달려오며 주먹과 발로 공격을 해왔다 하지만 그때 아저씨가 나서며 막아냈고 그사이 테인이가 창을들고 공격해왔다 녀석은 불리해지자 조금 떨어졌고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더니 교실쪽으로 차원종들이 잔뜩 몰려왔다
"이봐 이봐 도대체 뭔짓을하면 평범한 고교생이 차원종을 부르는거지?"
"아마 저것들은 다 악령같은 존재에요 쓰러져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그런존재죠"
옆에있던 우미가 말했고 우린 해결책이 없나 생각했다 우미는 숨을 한번쉬며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참으로 황당하고 전설같은 방법이였지만 말이다
"다들 알다싶이 이 마을 오늘 축제에서 죽은 혼령들을성불하는 의식이 있는거 알지? 그건 자정12시때 하는거고 말이야"
"근데 그게 이거랑 뭔 상관이......설마?"
"네 맞아요 그 의식을 할때 힘을 제가 잠시 쓰겠어요어차피 그 마을 의식도 여기에 해당되죠 제가 잠시동안 떠돌아 다니는 혼령들과 같이 여기서 저 차원종들의혼령과 그리고....세빈이를 저승으로 돌려보내겠어요 저와 함께요"
"그...그치만 너 그러다가 괜찮겠어? 니가 좋아하던 사람이잖아"
"맞아 하지만 그러니깐 연인으로서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거 또한 내 역할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너희한테 염치없지만 부탁할게 나 좀 도와줄수 있겠어?"
"후우 게임에서도 Npc가 이런 최후를 맞는데 그렇다면 뭐 도와야지"
"이렇게 아름다운 미녀가 있는데 두려울게 뭐있어? 거기다 이렇게 부탁도하는데 말이지 가자고!"
"사냥꾼으로서 누나를 지켜줄게요!"
"고마워 다들!"
"뭘 그리 속닥이는거지? 아무튼 여기서 한놈도 남김없이 보내주마"
녀석은 차원종들을 지휘하여 공격해오자 우린 포지션을정하며 우미를 지키며 싸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몰려오자 할수없이 결전기 까지 쏟아부으며 쓰러트렸다 그사이 길이 뚫렸고 아저씨는 얼른 나보고 가서 슬비를 구하라고 했다 시간을 끄는건 자기와 테인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셨다 아저씨 고마워요
"이세하 절대로 슬비한테 못가게 해주겠어"
"지금이야!"
갑자기 우미 몸에서 푸른빛이 빛나더니 차원종들은 하나둘씩 사라져갔다 그리고 세빈이 또한 시야를 가리며조금이나마 우미쪽을 쳐다봤다
"도우미.....! 너 무슨짓을 하려는거야?"
"이제 다 끝났어 더이상 죽은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들한테 폐를끼칠수는 없으니깐 이쯤하고 그만 우리들이 있는곳으로 돌아가자"
"뭐....? 돌아가? 웃기지마 웃기지 말란 말이야! 난 20년간 그날을 잊지않아 그날을 말이야 그런데 이제와서 돌아갈것 같아? 그렇다면 여기서 너희를 쓰러트려주겠어"
갑자기 세빈의 몸에서 붉은빛이 뿜어져 나왔다 또 뭐지 일이 좀 꼬이는데 그러다 어느새 이상한 악마형태가 세빈의 몸주위를 돌며 온몸을 감싸더니 갑자기 괴물아니 차원종처럼 변했다 왜냐 지금바로 눈앞에 나타난 존재가 위상력을 뿜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틀림없이 위상력이다 그것도 차원종의 위상력 말이다
"설마 저녀석 차원종으로 변한건가?"
"이제 다 필요없어 나한테 슬비만 있으면 그만이니 여기에서 너희를 전부 없앨뿐이야 방해하는 녀석은 죽음뿐이다!"
"저녀석 실체화 한거 같은데? 그렇다면 폭령검 전소!"
나는 건블레이드를 마구 휘두르며 공격했다 하지만 녀석은 그걸 막아내며 나를 가볍게 튕겨냈다 그사이 아저씨가 제2의 황금기로 빠른속도로 공격하지만 녀석한테 타격은 없었다 어째서지 차원종의 원령들을 흡수해서 저랬다고 해도 우리들 공격이 안먹히다니 도대체 이유가 뭐야 그사이 우미가 내곁으로 왔고 내손을 잡으며 나한테 부탁을했다
"우미?"
"아무래도 세빈이는 지금 악령한테 잡아먹힌 상태인가봐 그만큼 클로저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또 한편으로나를 못구한게 너무나도 슬펐던거야 그러다 마침 슬비를 보고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에 결국에는 여기까지와버린거지"
"그럼 어떻게해 작전도 실패했고 이대로 저녀석을 방치할수도 없잖아"
"아니 더이상 너희가 피해입을 일은 없어 나머지는 내가할게 아까전 받은 힘을 가지고 내가 세빈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어 그러니 다시한번 날 지켜줬으면하거든"
"그런거라면 우리도 도와주지"
갑자기 교실문에서 누군가 들어왔다 그것은 볼프강씨와 다른맴버 전원이였다 볼프강씨와 다른 맴버들도 작전을 이해했다고 하고 한가지 추가하자면 지금있는녀석은 실체가 있다 그러나 저녀석은 유령 즉 사념자체를 없애야 할필요가 있으니 볼프강씨랑 파이씨가 전면적으로 도울거라고 했다 그사이 그녀석은 빠르게 공격해오자 다른 팀원들이 엄호했고 볼프강씨는 공중으로날아올라 벨리안이 나타나 그녀석을 잡은채 볼프강씨는 이마에 손을올렸고 책이 빛나기 시작했다
"닫혀라 악령이여!"
"뭐....뭐야 너 이자식 무슨짓을....크아아악!"
녀석은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강한빛이 빛나기시작했다 꽤나 눈부셔서 시야를 가리고 있었고 조금씩 틈사이로 보니 책속으로 붉은색 기운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우미가 달려들어서 바로 세빈이를 안아줬는데 잠깐만 그래도 그렇지 아직 상황부터정리해야 하는데 하지만 내가 생각한것과는 달랐다안아준 사이에 그곳에서 또한 푸른빛이 빛나기 시작했고 볼프강씨는 그 빛때문에 밀려나셨다 그러다 건물전체가 푸른빛으로 빛나기 시작했고 차원종이되었던 세빈은 다시 풀려났으며 우미와 서로 마주보고있었다 우미는 세빈을 보며 매우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제야 좀 정신이들어?"
".....우미야 나는....."
"됐어 아무말 안해줘도 괜찮아 적어도 니가 날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줬고 죽어서도 날 잊지않아준것만봐도 나 정말기뻐 방법이 다소 잘못됐지만 말이야"
"나는 그날이후로 너무나도 사람자체가 증오스러웠어 특히나 클로저들은 말이야 또 누구도 지킬수없다는 나자신 또한 증오스러웠고 그래서 하늘이 내뜻을 알려준건가 유령이되어서 차원종의 사념을 가지고 이렇게 힘을 얻었고 말이야"
"그치만 정말 그건 옳은판단이 아니였어 너 또한 니가잘했다고 하지않을거야 그저 나와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뿐이겠지"
"우미야 나는....."
"쉿 그이상은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비록 죽었더라도이렇게 너와 다시만날수 있어 정말 기뻤으니깐!"
우미는 어느새 환하게 웃으며 세빈을 바라봤다 그곳에있던 우리또한 조금은 감동적이라 봐야 했고 우미는슬슬 이사태를 끝내자며 세빈과 같이 돌아가자고 했다
"자 더이상에 악몽은 없어 또 우린 더이상 이곳에 오면안돼는 사람들이야 그러니 그만 돌아가자 우리들이 가야 할곳으로"
"그래....그러자 여기있는 클로저들 모두 미안하다 나의바보같은 선택에 너희모두를 휘말리게 했어 그리고 이세하 너한테도 더욱 미안하다 슬비는 곧 있으면 깨어나겠지 그녀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일어나면 다시 정신을 차릴거다"
"뭐 그래 아무튼 이제 더이상 아무걱정 없이 쉬도록해너한테 있어 소중한 사람이랑 말이지"
"그래 정말로....고맙다"
"세하와 모두 정말 고마워요 이렇게 다시 옛 친구를 만날수 있었으니깐 이제 정말 미련없이 승천하겠어요부디 모두 건강하길 여러분과 있었던 짧은시간 잊지않겠어요"
두사람몸에서 빛이나며 점점 하늘로 올라갔다 두사람은 서로 손을잡은채 환하게 웃으며 모두 사라졌고 몇몇사람은 감동적이라며 쓸쓸한 얼굴로 하늘만 바라봤다 자 그럼 이제 우리도 돌아가야 하는 차원에서 우린슬비를 데리고 가려고할때 갑자기 슬비가 일어섰다
"슬비야 일어난거야?"
"대장 아직 무리하지 말라고"
"그래요 누나 저희가 부축해드릴게요!
".....저리가"
갑자기 슬비가 뭔가 이상했다 두손을 뻗더니 테인이와아저씨가 몸이 띄워지며 벽쪽으로 날아갔다 모두 놀라서 슬비를 말리려고 하지만 슬비가 빠르게 내쪽으로달려오며 나이프들로 공격했다 나는 서둘러 블레이드로막으며 슬비쪽으로 달려가 블레이드의 칼등으로 내려치려할때 슬비가 레일건을 쏘며 블레이드와 부딪쳤고 그사이 나이프로 나를 공격했다 나는 우선 두손으로 겨우막아냈다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이슬비!"
"음? 뭐야 이슬비 주변에서 사악한 사념이 느껴지는군"
"정말이에요 선배 아까전 그 남자와 비슷한 이 느낌...어떻게 된거죠?"
"아무래도 아직 사념일부가 떼어져 나와 슬비몸에 붙은거라고 봐야지 잠깐 기다려 이세하 내가 금방떼어줄게"
"기...기다려요! 슬비가 지금 뭐라고 말하고있어요"
"오지않아 그녀석은 그녀석은 오지않는다고......어째서야 어째서....왜 날 버려둔거냐고 이세하....!"
"버렸다고? 그러고보니 아까전에도 그런 비슷한 말을 설마.....그런건가?"
"이세하 왜그러지?"
"아니요 어쩌면 그런거구나 싶어서요 알고보면 정말 슬비도 속은 여리다는걸 이번에 깨달았어요 그렇다면 정말 사과해야 하는건 나였구나 괜히 니가 사과할필요가없었어 그때에 화해 그거와는 다른개념으로 말이지"
"뭐...뭐야?"
나는바로 슬비를 조금씩 안아줬다 그 반응에 모두가 놀랐고 나 또한 지금내가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다 하지만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뭔가 후회하고 내 잘못을 인정하지 못할것같다 아니 오히려 내 잘못을알고 어떻게든고치고 이해하고 그렇게라도 해서 슬비한테 용서받고싶다 그러니 지금만이라도 어떻게든 내가할수있는걸 해줘야 할때다
"세하야"
"?! 이목소리는 누구지? 슬비? 아니다 아니야 이건...."
"세하야"
바로 내눈앞에 우미가 나타났다 어떻게된거지 우미가 나타나고 아까 분명 승천 한거 아니였나 그것과는 별개로 갑자기 또한 주변이 푸른빛의 공간으로 바뀌었다그리고 바깥에서 맴버들이 보고있는데 어느새 공간이아닌 보호막같은게 나와 슬비를 감싼거였다 우미는 내생각을 읽었는지 바로 궁금증을 알려줬다
"아까 세빈이와 승천할때 잠시나마 너희한테 도움이되야 한다고 생각해서 온거야 시간이 얼마없어 잠시슬비좀 놔줄래?"
"뭐? 하지만......"
"괜찮아 지금의 슬비는 사념한테 지배당하고 있는거지만 아직까지도 혼란스럽나봐 일단은 놔둬 되거든"
우선은 난 슬비를 놔줬고 슬비는 멍하게 바닥만 보며 서있었다 그사이 우미가 내 손을잡아줬고 그사이 온몸으로 무언가 느껴졌다 위상력과는 다른 무언가가 말이다
"우미야 이건..."
"조금이라도 슬비를 구할때 도움이될거야 내가 아까전에 모았던 다른 유령들의 힘이랑 그리고 내 남아있는힘을 너한테 줄게 이제 곧 나는 진짜로 승천할거야 그러니 너희한테 마지막으로 사과할겸 주고 떠나는거야 그럼 슬비를 구하고 잘있어......"
우미는 그대로 정말로 사라졌다 그런데 우미가 줬던 힘 이걸 어떻게 쓰지 일단은 난 슬비쪽으로 다시 시선을돌렸는데 갑자기 내쪽으로 무언가 찌르는 느낌이 들었다 뭐지 한순간이였고 점점 있다가 허리쪽 아니 옆구리인가 아무튼 그 부분에서 아파왔다 보니깐 슬비가 날 나이프로 찌른것이다 그사이 공중으로 띄웠던 나이프2개가 내 심장과 가까운것과 가슴쪽 부분을 그대로 찌른것이다
"죽어....죽어.....죽어......!"
"슬비야....으윽....."
이거 좀 심각한데 꽤나 상처가 크게 벌어질려나 피도점점 많이 나오는거 같고 그래 아마도 이게 내가 슬비를이렇게 놔둔 벌이겠지 그렇다면 최소한 속죄라도 해야지 나는 이대로 슬비를 고스란히 감싸 안았다
"뭐....뭐야"
이대로 감싸안은 손을 슬비 뒷통수에 갖다대며 그대로내품으로 안기게 하며 조심스럽게 쓰담아줬다 그리고 내손에서 푸른빛의 아까 우미가 줬던 힘을 썼다 슬비는그대로 진정했는지 가만히 있었다
"슬비야 먼저 미안하다는 말부터 할게 널 놔두고 관심도없이 제멋대로 한거 말이야 정말로 미안해"
"......."
"니가 그날 취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심이였는지 나는잘몰라 아니 애초에 짜증났고 도대체 왜 너같은 애가그딴소리 하는게 어이없었어 그야 넌 규칙적인 녀석이니 거기다 나한테 관심도 없을줄 알았지"
"........"
"하지만 알것같아 이제서야 말이지 니가 진심일지는 몰라도 나 또한 니가 어떤 아이인지 알수있었으니깐 강한척해도 거의 유리처럼 연약한 부분도 있다는거 말이야 그러니 슬비야 염치없고 뻔뻔할수 있지만 너만 괜찮다면 다시 돌아와줄래?"
"............."
아무말도 없었고 그저 침묵뿐이였다 왜그러지 정신을 잃은건가 그러자 슬비는 나를 밀치며 품에서 벗어났다
"헛소리 하지마 이세하는 오지않아 그녀석은 오지 않는다고 설령 이제와서 와봤자 달라질게 있어? 난 이곳에 그대로 파묻힌채 있을거야 그녀석은 오지 않는다고"
"좀더 주위를 잘봐 이슬비! 내 목소리가 안들려? 내가 진짜 누구인지 모르는거냐고?!"
".......여기서 죽어"
슬비는 그대로 나이프들로 공격해왔다 이제 어쩌지 나는그대로 위상력을 이용해 나이프들을 태웠다 그렇다면 내 진심을 전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떻게? 거기다 지금 몸이 너무 아프다 슬비는 아까전 행동이 예측못했는지 무척 당황했다 그래서 그런지 나를 지금 상황에서 경계하고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이럴수는없다 거기다 아까부터 우리둘을 둘러싼 보호막과 내몸에서 나오는 푸른빛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제진짜로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겠지 그렇다면 내 방식대로갈뿐이다
"슬비야 기다려 금방 구해줄테니"
나는 이대로 질주를 이용해 빠르게 슬비쪽으로 갔다 슬비는 내가 온걸 자기 코앞까지 온걸보고 이제서야 눈치챘으나 나보다 늦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어떻게 해야지 나도 모르게 그만 슬비한테 키스를 해줬다 하지만단순히 그런게 아니다 온몸에 우미가 줬던 힘을 집중시켜 그걸이용해 슬비한테 키스를통해 전한것이다
"으....."
"부탁한다 전해줘....슬비한테 슬비야 내가.... 내가 정말로 너한테 잘못했어 그러니 부탁할게 제발....제발 돌아가자"
나는 슬비한테서 입을떼며 그녀를 바라봤다 슬비는 갑자기 놀라서 눈동자가 커지고 그저 멍하게 있을뿐이다아까와 같이말이다 그러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슬비야?"
".......들려와 목소리가 들려온단 말이야 그 남자가 그가지금 이곳에 있는게 느껴져"
"슬비야 내 목소리가 들려? 슬비야 나야 내가.....니가 관리하는 검은양팀 맴버인 이세하가 여기있다고!"
"이.....세하"
"그래 슬비야 기억해줘 니 눈앞에 내가 있다는걸"
"세....하야 세하야.....보여 보인다고 너의 목소리 너의모습이 조금씩.....세하야!"
슬비의 눈동자가 원래대로 푸른 눈동자로 돌아왔다 그후 다시 생기또한 돌아오며 그저 내눈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나 조금씩 이상한데 몸이 조금 비틀기 시작했다 시야가 조금씩 안보이기 시작한다 왜이러지 어느새 푸른빛의 장막이 사라졌고 주위에있던 맴버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점점 나는 쓰러지려고할때 누군가 다가와 품에 안겨졌다
"세하야 정신차려!"
"세하야!"
"야 이세하!"
주변에서 조금씩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까 나이프 꽂힌곳이 아파왔다 피를 너무 흘렸나 그래도 슬비를 구했으니 그거라도 다행인거다 나는 남아있는 의식을 집중한채 슬비를 바라봤다
"슬....비야"
"세하야! 정신차려 여기서 쓰러지지마 바보야! 멋대로구해놓고 멋대로 자기가 죽는게 말이되니?"
"난 안죽어....아무튼 돌아와줘서.....정말로 고마워"
"세하야......"
"훗....오랜만에 듣는 목소리 같다...불과 몇시간전에들었던 목소리였는데 말이지"
"알았으니깐 말하지 말라고! 다른 맴버들이 이제 널데리고 병원으로 이송할거야"
"시간이없다 서둘러 병원으로 가지"
"슬비야.....다시한번 말할게 돌아와 줘서 정말로....고마워"
이제 나는 서서히 눈이 감겼다 곳곳에서 여러 사람들의소리가 들려왔지만 나한테는 들려오는건 오직 이 한마디 뿐이였다 그것도 그 수많은 목소리중에서 특히나 너였다는걸 너의 간절한 목소리와 말투로 알수있었다
"나야말로 고마워 세하야"
ps:자 드디어 사건해결! 참고로 세하 죽은거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잠시 출혈이랑 상처가 심해서 정신 잃은겁니다 이후부터는 이제 남은 기간동안 있을 마저 휴가를 즐기는걸로 엔딩이 나는군요 얼마 안남았습니다!
"너....우미? 니가 왜 여기에"
"드디어 겨우 만났구나 정말 예전 그대로구나 세빈아"
그 남성의 이름이 세빈이구나 그럼 우미가 말한 남자가 저녀석이였네 아무튼 우미는 세빈이와 만난것에 기뻐하며 좋아했다 좋아 그럼이제 설득해서 이사태를 끝내는것만 남았다 우미는 그대로 세빈이한테 안긴뒤이제 돌아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세빈은우미를 밀쳐내며 차갑게 노려봤다
"세...세빈아?"
"미안하지만 난 이제 너와같이 돌아가지 않을거야 난여기있는 슬비와 함께있을거니깐"
"뭐라고?!"
"말 그대로야 이세하 이제 이슬비는 아무 걱정없어 여기서 나와함께 지내는거야"
"누구 마음대로 그렇게 말하는건데?"
"글쎄 딱히 누구라고 할필요 없어 단 솔직히 그녀가 돌아가는것보다 이곳이 더 낫다고 생각 않하나? 잘 생각해봐 리더로서 책임감 부모님 복수 전부다 그런걸 잊고 살아갈수 있다는거야 그리고 그걸 내가 직접 이뤄준다는거지 알았어?"
"세빈아 도대체 아까부터 무슨말인데 나는 너를...."
"그래 우미야 나도 알아 나도 널 찾고 그렇게 했지만 슬비를 만나고는 달라졌거든 그녀를 앞으로는 지켜준다고 말이야 그러니 너희는 그냥 돌아가"
우미는 그말에 충격이였다 자신또한 직접 찾았는데 저런말을 듣고 그것도 죽어있는 상태로 어떻게 그런말을할수있을까 뭐 연애같은거 잘 몰라서 난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알수있다 기껏 찾았던 사람한테서 배신감을 느끼고 내쫓는거 솔직히 불쾌하다심지어 다른사람 일이며 내가겪은것도 아니지만 바로내눈앞에서 저런일이 일어났으니깐 말이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한 손에 초신성 푸른빛의 위상력이 담긴 작은 덩어리를 내 손위에 올라와 있었다
"세하야?"
"잠시 물러나줘 테인이랑 아저씨랑 같이 말이야"
"뭐야 이세하 너 설마?"
"섬광속으로.....사라져라!"
그대로 초신성을 들고있는 손을 일직선으로 긋더니 그대로 푸른빛의 폭발이 일어났고 교실과 복도까지 피해가갔다 그후 빛이 사라지더니 어느새 슬비와 세빈이 없었다 아니 정확히는 세빈이 슬비를 안고 그사이 피한거다 이걸 피했다고? 나름 조절했지만 범위가 전 범위인데 말이지
"와.....너 진짜 어떻게 구하러 온 애까지 공격하냐 나같으면 이러지도 않아"
"어차피 너한테 타격도 안갔잖아 그대로 통과했으니깐 말이야"
"......흠 그렇게까지 해서 슬비를 데려간다는거지? 그럼 이걸로 결정났네 알았어 상대해줄게"
세빈은 슬비를 안은채 그대로 끝쪽 바닥에 슬비를 눕혀놓고왔다 그후 내쪽으로 걸어왔고 이제 싸워도 된다고했고 난 바로 접속검 상태로 그녀석을 공격했다 하지만 진짜로 그대로 공격이 통과했다 역시 유령이라서 그런가 그대로 공격이 먹히지가 않았고 녀석은 어느새 내뒤쪽으로 와 주먹으로 내 등을 강하게 공격했다
"크윽....."
"뭐야 위상능력자면서 비능력자 보다 못하다는거야? 그러니 너희 클로저들이 문제라는거야!"
"퍼억!"
녀석은 그대로 내 허리를 발로찼고 바로 달려오며 주먹과 발로 공격을 해왔다 하지만 그때 아저씨가 나서며 막아냈고 그사이 테인이가 창을들고 공격해왔다 녀석은 불리해지자 조금 떨어졌고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더니 교실쪽으로 차원종들이 잔뜩 몰려왔다
"이봐 이봐 도대체 뭔짓을하면 평범한 고교생이 차원종을 부르는거지?"
"아마 저것들은 다 악령같은 존재에요 쓰러져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그런존재죠"
옆에있던 우미가 말했고 우린 해결책이 없나 생각했다 우미는 숨을 한번쉬며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참으로 황당하고 전설같은 방법이였지만 말이다
"다들 알다싶이 이 마을 오늘 축제에서 죽은 혼령들을성불하는 의식이 있는거 알지? 그건 자정12시때 하는거고 말이야"
"근데 그게 이거랑 뭔 상관이......설마?"
"네 맞아요 그 의식을 할때 힘을 제가 잠시 쓰겠어요어차피 그 마을 의식도 여기에 해당되죠 제가 잠시동안 떠돌아 다니는 혼령들과 같이 여기서 저 차원종들의혼령과 그리고....세빈이를 저승으로 돌려보내겠어요 저와 함께요"
"그...그치만 너 그러다가 괜찮겠어? 니가 좋아하던 사람이잖아"
"맞아 하지만 그러니깐 연인으로서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거 또한 내 역할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너희한테 염치없지만 부탁할게 나 좀 도와줄수 있겠어?"
"후우 게임에서도 Npc가 이런 최후를 맞는데 그렇다면 뭐 도와야지"
"이렇게 아름다운 미녀가 있는데 두려울게 뭐있어? 거기다 이렇게 부탁도하는데 말이지 가자고!"
"사냥꾼으로서 누나를 지켜줄게요!"
"고마워 다들!"
"뭘 그리 속닥이는거지? 아무튼 여기서 한놈도 남김없이 보내주마"
녀석은 차원종들을 지휘하여 공격해오자 우린 포지션을정하며 우미를 지키며 싸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몰려오자 할수없이 결전기 까지 쏟아부으며 쓰러트렸다 그사이 길이 뚫렸고 아저씨는 얼른 나보고 가서 슬비를 구하라고 했다 시간을 끄는건 자기와 테인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셨다 아저씨 고마워요
"이세하 절대로 슬비한테 못가게 해주겠어"
"지금이야!"
갑자기 우미 몸에서 푸른빛이 빛나더니 차원종들은 하나둘씩 사라져갔다 그리고 세빈이 또한 시야를 가리며조금이나마 우미쪽을 쳐다봤다
"도우미.....! 너 무슨짓을 하려는거야?"
"이제 다 끝났어 더이상 죽은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들한테 폐를끼칠수는 없으니깐 이쯤하고 그만 우리들이 있는곳으로 돌아가자"
"뭐....? 돌아가? 웃기지마 웃기지 말란 말이야! 난 20년간 그날을 잊지않아 그날을 말이야 그런데 이제와서 돌아갈것 같아? 그렇다면 여기서 너희를 쓰러트려주겠어"
갑자기 세빈의 몸에서 붉은빛이 뿜어져 나왔다 또 뭐지 일이 좀 꼬이는데 그러다 어느새 이상한 악마형태가 세빈의 몸주위를 돌며 온몸을 감싸더니 갑자기 괴물아니 차원종처럼 변했다 왜냐 지금바로 눈앞에 나타난 존재가 위상력을 뿜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틀림없이 위상력이다 그것도 차원종의 위상력 말이다
"설마 저녀석 차원종으로 변한건가?"
"이제 다 필요없어 나한테 슬비만 있으면 그만이니 여기에서 너희를 전부 없앨뿐이야 방해하는 녀석은 죽음뿐이다!"
"저녀석 실체화 한거 같은데? 그렇다면 폭령검 전소!"
나는 건블레이드를 마구 휘두르며 공격했다 하지만 녀석은 그걸 막아내며 나를 가볍게 튕겨냈다 그사이 아저씨가 제2의 황금기로 빠른속도로 공격하지만 녀석한테 타격은 없었다 어째서지 차원종의 원령들을 흡수해서 저랬다고 해도 우리들 공격이 안먹히다니 도대체 이유가 뭐야 그사이 우미가 내곁으로 왔고 내손을 잡으며 나한테 부탁을했다
"우미?"
"아무래도 세빈이는 지금 악령한테 잡아먹힌 상태인가봐 그만큼 클로저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또 한편으로나를 못구한게 너무나도 슬펐던거야 그러다 마침 슬비를 보고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에 결국에는 여기까지와버린거지"
"그럼 어떻게해 작전도 실패했고 이대로 저녀석을 방치할수도 없잖아"
"아니 더이상 너희가 피해입을 일은 없어 나머지는 내가할게 아까전 받은 힘을 가지고 내가 세빈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어 그러니 다시한번 날 지켜줬으면하거든"
"그런거라면 우리도 도와주지"
갑자기 교실문에서 누군가 들어왔다 그것은 볼프강씨와 다른맴버 전원이였다 볼프강씨와 다른 맴버들도 작전을 이해했다고 하고 한가지 추가하자면 지금있는녀석은 실체가 있다 그러나 저녀석은 유령 즉 사념자체를 없애야 할필요가 있으니 볼프강씨랑 파이씨가 전면적으로 도울거라고 했다 그사이 그녀석은 빠르게 공격해오자 다른 팀원들이 엄호했고 볼프강씨는 공중으로날아올라 벨리안이 나타나 그녀석을 잡은채 볼프강씨는 이마에 손을올렸고 책이 빛나기 시작했다
"닫혀라 악령이여!"
"뭐....뭐야 너 이자식 무슨짓을....크아아악!"
녀석은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강한빛이 빛나기시작했다 꽤나 눈부셔서 시야를 가리고 있었고 조금씩 틈사이로 보니 책속으로 붉은색 기운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우미가 달려들어서 바로 세빈이를 안아줬는데 잠깐만 그래도 그렇지 아직 상황부터정리해야 하는데 하지만 내가 생각한것과는 달랐다안아준 사이에 그곳에서 또한 푸른빛이 빛나기 시작했고 볼프강씨는 그 빛때문에 밀려나셨다 그러다 건물전체가 푸른빛으로 빛나기 시작했고 차원종이되었던 세빈은 다시 풀려났으며 우미와 서로 마주보고있었다 우미는 세빈을 보며 매우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제야 좀 정신이들어?"
".....우미야 나는....."
"됐어 아무말 안해줘도 괜찮아 적어도 니가 날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줬고 죽어서도 날 잊지않아준것만봐도 나 정말기뻐 방법이 다소 잘못됐지만 말이야"
"나는 그날이후로 너무나도 사람자체가 증오스러웠어 특히나 클로저들은 말이야 또 누구도 지킬수없다는 나자신 또한 증오스러웠고 그래서 하늘이 내뜻을 알려준건가 유령이되어서 차원종의 사념을 가지고 이렇게 힘을 얻었고 말이야"
"그치만 정말 그건 옳은판단이 아니였어 너 또한 니가잘했다고 하지않을거야 그저 나와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뿐이겠지"
"우미야 나는....."
"쉿 그이상은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비록 죽었더라도이렇게 너와 다시만날수 있어 정말 기뻤으니깐!"
우미는 어느새 환하게 웃으며 세빈을 바라봤다 그곳에있던 우리또한 조금은 감동적이라 봐야 했고 우미는슬슬 이사태를 끝내자며 세빈과 같이 돌아가자고 했다
"자 더이상에 악몽은 없어 또 우린 더이상 이곳에 오면안돼는 사람들이야 그러니 그만 돌아가자 우리들이 가야 할곳으로"
"그래....그러자 여기있는 클로저들 모두 미안하다 나의바보같은 선택에 너희모두를 휘말리게 했어 그리고 이세하 너한테도 더욱 미안하다 슬비는 곧 있으면 깨어나겠지 그녀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일어나면 다시 정신을 차릴거다"
"뭐 그래 아무튼 이제 더이상 아무걱정 없이 쉬도록해너한테 있어 소중한 사람이랑 말이지"
"그래 정말로....고맙다"
"세하와 모두 정말 고마워요 이렇게 다시 옛 친구를 만날수 있었으니깐 이제 정말 미련없이 승천하겠어요부디 모두 건강하길 여러분과 있었던 짧은시간 잊지않겠어요"
두사람몸에서 빛이나며 점점 하늘로 올라갔다 두사람은 서로 손을잡은채 환하게 웃으며 모두 사라졌고 몇몇사람은 감동적이라며 쓸쓸한 얼굴로 하늘만 바라봤다 자 그럼 이제 우리도 돌아가야 하는 차원에서 우린슬비를 데리고 가려고할때 갑자기 슬비가 일어섰다
"슬비야 일어난거야?"
"대장 아직 무리하지 말라고"
"그래요 누나 저희가 부축해드릴게요!
".....저리가"
갑자기 슬비가 뭔가 이상했다 두손을 뻗더니 테인이와아저씨가 몸이 띄워지며 벽쪽으로 날아갔다 모두 놀라서 슬비를 말리려고 하지만 슬비가 빠르게 내쪽으로달려오며 나이프들로 공격했다 나는 서둘러 블레이드로막으며 슬비쪽으로 달려가 블레이드의 칼등으로 내려치려할때 슬비가 레일건을 쏘며 블레이드와 부딪쳤고 그사이 나이프로 나를 공격했다 나는 우선 두손으로 겨우막아냈다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이슬비!"
"음? 뭐야 이슬비 주변에서 사악한 사념이 느껴지는군"
"정말이에요 선배 아까전 그 남자와 비슷한 이 느낌...어떻게 된거죠?"
"아무래도 아직 사념일부가 떼어져 나와 슬비몸에 붙은거라고 봐야지 잠깐 기다려 이세하 내가 금방떼어줄게"
"기...기다려요! 슬비가 지금 뭐라고 말하고있어요"
"오지않아 그녀석은 그녀석은 오지않는다고......어째서야 어째서....왜 날 버려둔거냐고 이세하....!"
"버렸다고? 그러고보니 아까전에도 그런 비슷한 말을 설마.....그런건가?"
"이세하 왜그러지?"
"아니요 어쩌면 그런거구나 싶어서요 알고보면 정말 슬비도 속은 여리다는걸 이번에 깨달았어요 그렇다면 정말 사과해야 하는건 나였구나 괜히 니가 사과할필요가없었어 그때에 화해 그거와는 다른개념으로 말이지"
"뭐...뭐야?"
나는바로 슬비를 조금씩 안아줬다 그 반응에 모두가 놀랐고 나 또한 지금내가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다 하지만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뭔가 후회하고 내 잘못을 인정하지 못할것같다 아니 오히려 내 잘못을알고 어떻게든고치고 이해하고 그렇게라도 해서 슬비한테 용서받고싶다 그러니 지금만이라도 어떻게든 내가할수있는걸 해줘야 할때다
"세하야"
"?! 이목소리는 누구지? 슬비? 아니다 아니야 이건...."
"세하야"
바로 내눈앞에 우미가 나타났다 어떻게된거지 우미가 나타나고 아까 분명 승천 한거 아니였나 그것과는 별개로 갑자기 또한 주변이 푸른빛의 공간으로 바뀌었다그리고 바깥에서 맴버들이 보고있는데 어느새 공간이아닌 보호막같은게 나와 슬비를 감싼거였다 우미는 내생각을 읽었는지 바로 궁금증을 알려줬다
"아까 세빈이와 승천할때 잠시나마 너희한테 도움이되야 한다고 생각해서 온거야 시간이 얼마없어 잠시슬비좀 놔줄래?"
"뭐? 하지만......"
"괜찮아 지금의 슬비는 사념한테 지배당하고 있는거지만 아직까지도 혼란스럽나봐 일단은 놔둬 되거든"
우선은 난 슬비를 놔줬고 슬비는 멍하게 바닥만 보며 서있었다 그사이 우미가 내 손을잡아줬고 그사이 온몸으로 무언가 느껴졌다 위상력과는 다른 무언가가 말이다
"우미야 이건..."
"조금이라도 슬비를 구할때 도움이될거야 내가 아까전에 모았던 다른 유령들의 힘이랑 그리고 내 남아있는힘을 너한테 줄게 이제 곧 나는 진짜로 승천할거야 그러니 너희한테 마지막으로 사과할겸 주고 떠나는거야 그럼 슬비를 구하고 잘있어......"
우미는 그대로 정말로 사라졌다 그런데 우미가 줬던 힘 이걸 어떻게 쓰지 일단은 난 슬비쪽으로 다시 시선을돌렸는데 갑자기 내쪽으로 무언가 찌르는 느낌이 들었다 뭐지 한순간이였고 점점 있다가 허리쪽 아니 옆구리인가 아무튼 그 부분에서 아파왔다 보니깐 슬비가 날 나이프로 찌른것이다 그사이 공중으로 띄웠던 나이프2개가 내 심장과 가까운것과 가슴쪽 부분을 그대로 찌른것이다
"죽어....죽어.....죽어......!"
"슬비야....으윽....."
이거 좀 심각한데 꽤나 상처가 크게 벌어질려나 피도점점 많이 나오는거 같고 그래 아마도 이게 내가 슬비를이렇게 놔둔 벌이겠지 그렇다면 최소한 속죄라도 해야지 나는 이대로 슬비를 고스란히 감싸 안았다
"뭐....뭐야"
이대로 감싸안은 손을 슬비 뒷통수에 갖다대며 그대로내품으로 안기게 하며 조심스럽게 쓰담아줬다 그리고 내손에서 푸른빛의 아까 우미가 줬던 힘을 썼다 슬비는그대로 진정했는지 가만히 있었다
"슬비야 먼저 미안하다는 말부터 할게 널 놔두고 관심도없이 제멋대로 한거 말이야 정말로 미안해"
"......."
"니가 그날 취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심이였는지 나는잘몰라 아니 애초에 짜증났고 도대체 왜 너같은 애가그딴소리 하는게 어이없었어 그야 넌 규칙적인 녀석이니 거기다 나한테 관심도 없을줄 알았지"
"........"
"하지만 알것같아 이제서야 말이지 니가 진심일지는 몰라도 나 또한 니가 어떤 아이인지 알수있었으니깐 강한척해도 거의 유리처럼 연약한 부분도 있다는거 말이야 그러니 슬비야 염치없고 뻔뻔할수 있지만 너만 괜찮다면 다시 돌아와줄래?"
"............."
아무말도 없었고 그저 침묵뿐이였다 왜그러지 정신을 잃은건가 그러자 슬비는 나를 밀치며 품에서 벗어났다
"헛소리 하지마 이세하는 오지않아 그녀석은 오지 않는다고 설령 이제와서 와봤자 달라질게 있어? 난 이곳에 그대로 파묻힌채 있을거야 그녀석은 오지 않는다고"
"좀더 주위를 잘봐 이슬비! 내 목소리가 안들려? 내가 진짜 누구인지 모르는거냐고?!"
".......여기서 죽어"
슬비는 그대로 나이프들로 공격해왔다 이제 어쩌지 나는그대로 위상력을 이용해 나이프들을 태웠다 그렇다면 내 진심을 전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떻게? 거기다 지금 몸이 너무 아프다 슬비는 아까전 행동이 예측못했는지 무척 당황했다 그래서 그런지 나를 지금 상황에서 경계하고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이럴수는없다 거기다 아까부터 우리둘을 둘러싼 보호막과 내몸에서 나오는 푸른빛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제진짜로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겠지 그렇다면 내 방식대로갈뿐이다
"슬비야 기다려 금방 구해줄테니"
나는 이대로 질주를 이용해 빠르게 슬비쪽으로 갔다 슬비는 내가 온걸 자기 코앞까지 온걸보고 이제서야 눈치챘으나 나보다 늦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어떻게 해야지 나도 모르게 그만 슬비한테 키스를 해줬다 하지만단순히 그런게 아니다 온몸에 우미가 줬던 힘을 집중시켜 그걸이용해 슬비한테 키스를통해 전한것이다
"으....."
"부탁한다 전해줘....슬비한테 슬비야 내가.... 내가 정말로 너한테 잘못했어 그러니 부탁할게 제발....제발 돌아가자"
나는 슬비한테서 입을떼며 그녀를 바라봤다 슬비는 갑자기 놀라서 눈동자가 커지고 그저 멍하게 있을뿐이다아까와 같이말이다 그러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슬비야?"
".......들려와 목소리가 들려온단 말이야 그 남자가 그가지금 이곳에 있는게 느껴져"
"슬비야 내 목소리가 들려? 슬비야 나야 내가.....니가 관리하는 검은양팀 맴버인 이세하가 여기있다고!"
"이.....세하"
"그래 슬비야 기억해줘 니 눈앞에 내가 있다는걸"
"세....하야 세하야.....보여 보인다고 너의 목소리 너의모습이 조금씩.....세하야!"
슬비의 눈동자가 원래대로 푸른 눈동자로 돌아왔다 그후 다시 생기또한 돌아오며 그저 내눈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나 조금씩 이상한데 몸이 조금 비틀기 시작했다 시야가 조금씩 안보이기 시작한다 왜이러지 어느새 푸른빛의 장막이 사라졌고 주위에있던 맴버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점점 나는 쓰러지려고할때 누군가 다가와 품에 안겨졌다
"세하야 정신차려!"
"세하야!"
"야 이세하!"
주변에서 조금씩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까 나이프 꽂힌곳이 아파왔다 피를 너무 흘렸나 그래도 슬비를 구했으니 그거라도 다행인거다 나는 남아있는 의식을 집중한채 슬비를 바라봤다
"슬....비야"
"세하야! 정신차려 여기서 쓰러지지마 바보야! 멋대로구해놓고 멋대로 자기가 죽는게 말이되니?"
"난 안죽어....아무튼 돌아와줘서.....정말로 고마워"
"세하야......"
"훗....오랜만에 듣는 목소리 같다...불과 몇시간전에들었던 목소리였는데 말이지"
"알았으니깐 말하지 말라고! 다른 맴버들이 이제 널데리고 병원으로 이송할거야"
"시간이없다 서둘러 병원으로 가지"
"슬비야.....다시한번 말할게 돌아와 줘서 정말로....고마워"
이제 나는 서서히 눈이 감겼다 곳곳에서 여러 사람들의소리가 들려왔지만 나한테는 들려오는건 오직 이 한마디 뿐이였다 그것도 그 수많은 목소리중에서 특히나 너였다는걸 너의 간절한 목소리와 말투로 알수있었다
"나야말로 고마워 세하야"
ps:자 드디어 사건해결! 참고로 세하 죽은거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잠시 출혈이랑 상처가 심해서 정신 잃은겁니다 이후부터는 이제 남은 기간동안 있을 마저 휴가를 즐기는걸로 엔딩이 나는군요 얼마 안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