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파멸의 스펙트라 9화

엑셀레이터12 2018-08-22 0

제9화 용마 셰이로


고대신: 드디어 여기까지 왔군 여기까지 왔으니 너에게 주어진 미래를 보여주겠다. (검지 손가락을 나의 이마에 댄다.)

이현승: 이건?

고대신: 그것은 너의 주어진 미래와 세계의 미래다. 시간이 없다. 이것을 선물하겠다. (4마리 용마들을 소환한다.) 어느 용마를 고르겠느냐?

이현승: 검은색에 머리에 뿔달린 용마를 고르겠다. 이 용마가 나를 부르든 용마이기 때문이다.

고대신: 과연 통찰력이 뛰어났군 이 용마도 너를 향해 계속 울부짖는군 그리고 뿔은

대장을 상징하고 왕이나 우두머리인자를 주인으로 섬긴다. 그리고 신전에 들어온 대가는?

이현승: (한동안 생각하고 난뒤) 불로불사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고대신: 불로불사 그 이유는?

이현승: 나는 어릴때부터 줄곧 고독하게 살고있다. 이 대가는 좋은점은 죽지는 않지만 주변인들은 나이가 들거나 죽겠지 비록 나는 익숙하지만 다른 자라면 고통스러울 것이다. 이것이 내가 원하는 대가이다.

고대신: 좋다! 그럼 받아들이겠다.


쿵! 쿵!


그순간 신전 지하 내부의 문이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현승: 설마 여기까지 쫓아온건가?

고대신: 자 가거라! 라인하르트의 아들이여 시간이 없다. 그리고 이것도 주겠다. (글자가 쓰여진 거대한 석판을 건넨다.)


신전 바깥으로 향해 용마를 타고 날아간다. 한동안 날아가더니 날은 금세 밤이 되었고, 더운 사막이 추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추위를 견디고, 신서울을 향해 날아간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차원종들이 쫓아오고 있는 중이다.


차원종 지휘관: 석판을 네놓아라!! 석판을 내놓으면 목숨만을 살려주겠다.

이현승: 내가 그럴것같으냐? 차원종 놈들 (눈이 빨갛게 변하고는) 하이드리히 로이긴이 명한다. 서로 싸워라!!

차원종 지휘관: 그렇게는 안통한... 뭐야 왜들그래? 

이현승: 과연 하급 병사들군 지휘관이 있어보았자 병사들이 서로 싸운다면 지휘관도 정신이 없겠지 그럼 먼저 간다.


신서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멀리서 불꽃놀이가 보이고,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새해에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이현승: 이제 나도 19살이군 집에 도착하자 마자 그 석판을 확인해야겠어



집에 도착하고 나는 셰이로만의 공간으로 보내고, 몇 분뒤 석판을 꺼내자마자 누군가의 사념이 나타났다.


라인하르트의 사념: 오랜만이구나 하이드리히 로이긴

이현승: 아버지

라인하르트의 사념: 하지만 나의 본체는 느끼지가 않구나 본체는 이미 죽었다는 뜻이로군 하지만 명심해라 네가 가지는 지배의 원석을 나쁘게 사용하면 이 세계가 파멸로 일으키게 되고, 너도 모든것을 잃게 될것이다. 

이현승: 알겠습니다. 아버지 


그리고 사념이 사라지고 석판도 소멸되었다. 하지만 내가 고대신에게 받은 나의 미래와 세계의 미래는 그림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웠다.

나의 미래는 처음에는 마왕이 나무를 먹어치운 뒤 어느 하늘에 떠있는 섬에서 지배하기 시작하지만 결국 섬은 바다로 추락하고 자신은 얼음에 갇히게 되는 미래였다. 세계의 미래는 몇년뒤의 단한장 그림인데 5명의 클로저들이 세계를 지키기 위한 그림이다. 단 한명 빼고는 나머지는 모르는 클로저들이다. 그 클로저들이 훗날 검은양이라는 유니온의 클로저팀이다. 훗날 나와 나의 팀들이 맞서싸워야하는 운명일지도 모른다.

2024-10-24 23:20:1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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