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들의 여름휴가 ep:5 축제속의 그림자

Stardust이세하 2018-08-15 5

선배님과 내앞에 나타난 그 남성 분명 어제 바닷가에서 만났었지 이제야 얼굴을 본다 하지만 왜 나를 노리는걸까? 선배님은 건블레이드를 들며 그 남성을 경계하셨다 절대로 빈틈도 없어보이고 언제 공격해오듯 충분히 막아낼수 있을정도로 말이다

"거기 너 누구인지 몰라도 이거 주거침입이거든? 좋은말로 할때 나가줄래? 슬비는 지금도 몸이 안좋다고"

"과연 당신이 알파퀸 서지수 이야기는 이미 들어서 알고있어 하지만 당신한테 볼일은 없으니 슬비만 데리고나갈게"

"....말을 못알아 듣는거야?"

선배님이 살기를 내뿜는게 느껴졌다 이정도로 무섭다니평소에 웃어주며 농담하던 그런분과는 다르다 거기다무언가 예민하신듯한 느낌 기분탓일까 아무리 그래도저사람은 일반인인데 왜그리 경계하시는거지? 그 남성은 여유있는 표정을 하며 우리들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다 중간에 멈춘후 카운트 다운을 세더니 3초가 지나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다 순간 나와 선배님은 당황해 서로의 위치를 찾으려고 불러봤다 하지만 그때 내뒤에서 그 남성의 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서둘러 저항하려 했으나 이상하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잠시동안 잠들어줘"

"윽..."

"슬비야? 슬비야!"

선배님의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하지만 결국 난 정신을 잃어버려 선배님한테 답변을 전할수 없었다

"너 이자식 크윽...왜이리 몸이 안움직이지"

"이걸로 할일은 끝났어 그럼 이만 실례하지 이슬비는 이곳에 있을필요 없어......그 아이한테는 이곳은 안어울려"

"뭐? 거기서!"

"또 보자고 알파퀸 뭐 당신같은 사람이랑 두번다시 만나기는 싫지만 말이지 크후훗"

*

슬비 저녁준비 해주느라 내가 좀늦었는데 와보니 맴버들은 저녁을 먹거나 간식거리를 잔뜩사먹으며 놀고 있었다 나참 우리 임무나온건데 물론 트레이너씨가 자중하라고 했고 마침 사냥터지기팀도 왔다 볼프강씨 말로는 책으로 확인해보자 곳곳에서 유령들이 느껴진다고 한다

"뭐야 마빡 너 뭘 그리 숨어있냐?"

"수...숨기는 누가 숨어요! 그냥 좀...."

"키하하하! 너 설마 무서워서 그런거냐? 고작 그딴 유령이라는거 때문에?"

"아...아니에요! 누가 무섭다는건데요?! 전 완전무결 클로저라고요!"

"아무튼 일단은 축제를 즐겨봐 듣자하니 이곳에는 마지막 이벤트로 자정이되면 이곳에 불들을 다 끄고 죽은 영혼들을 달래주는 그런게 있나봐"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어쩌면 만약 악령이라면 그틈을 타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는거야 그러니 주의해야지 뭐 그때동안 그러면난 아름다운 미녀들을 찾아 휴가좀 즐겨볼까~"

"선생님....재리랑 앨리스가 임무 게으르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아 뭐 그건 니들이 하도록 너희는 젊으니깐"

"누가 들으면 니가 진짜 늙은줄 알겠군 너보다 선배인 사람들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버릇없는 녀석"

뭐 아무튼 각자 축제거리를 돌아다니며 즐기고 있었다 임무로 집중하시는건 트레이너씨 정도였고 나도 일단 벤치에 앉아 홀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대충 시간을 때우다 시간을보니 이제겨우10시였다 하아 지겹다 언제 끝나냐고 그때 잠시 숲쪽을 뒤로 돌아봤는데 이상하게 무슨 푸른빛이 보였다 도께비불? 설마 잘못본거지? 더 선명하게 보이더니 여자애가 있었고 나보고오라는 손짓을 하고있었다 좀 기분 나쁘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나보고 오라니......

"저기......"

"으앗 깜짝이야!"

갑자기 내앞에 나타난 검은 머리에 머리가 길고 붉은눈동자에 우리처럼 유카타를 입은 소녀가 나타났다 꽤나 예쁘게 생겼네 그런데 잠만 방금 저 숲에 있던 아이 아니였나? 그런데 나한테 무슨 볼일이지 그 소녀는 내가 하던 게임을 보고 기분 좋은듯 관심을 가졌다

"응? 이거 하고싶어?"

"그 게임 공포게임인가요?"

"어? 어 이번에 유니온에서 신작으로 만든건데 클로저 체험학교라고 가상현실 클로저가 직접 체험하는 게임인데 이렇게 일반 게임팩으로도 나와서 하고있어 너도이거 좋아해?"

"네 그거 저도 가지고 있어요"

"그래? 어때 해보니깐 스릴있지 않아? 가이드였던 여자 아이가 실은 이 학교에서 유령이였다는거 그거보고순간 나도 놀랐다니깐"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시나 보군요"

"응? 뭐 재미있으니깐 집에도 여러 게임팩이 잔뜩있어"

"그렇군요....저희집에도 게임팩이 꽤있거든요 혹시 시간있으시면 오실래요?"

"뭐? 으음...."

아직 시간도 있기는 하니 괜찮겠지? 나는 그 아이의 말을 수락하고 따라갔다 그런데 점점 가보니 이상하네 길이 숲속이고 계속해서 가도 숲이였다 도저히 건물이 나올듯한 길이 아니여서 혹시몰라 그 아이한테 물어보니 이제 곧 다왔다고 한다 점점 숲속을 빠져나오니있은곳은 더 깊은 숲속 심지어 그곳은 폐허 건물이였던 학교였다 여기 분명 바이올렛씨가 말하던 그곳인데 왜 여기로 온거지?

"야 너희집이 여기라고?"

".....어서오세요 자 그럼 들어가볼까요?"

들어간다고? 일단은 그 여자아이가 따라가길래 나또한따라가봤다 와보니 역시 어두웠고 내부는 우리 학교랑 비슷한곳 같았다 그런데 잠만 이소리 빗소리인가?그리고 자세히 창문쪽으로 가까이 가보니 바깥은 붉은빛의 하늘이였다 거기에 천둥까지 그후 갑자기 창문위쪽에서 튀어나온 피가 뚝뚝 흐르는 여자가 나와서 순간놀라버렸다

"으아아아!"

"조심하세요 이곳은 말 그대로 폐허 건물이니 저희집이좀 지저분하죠?"

"아니...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여기 자세히보니 클로저 체험학교랑 비슷한곳이잖아 너....도대체 정체가 뭐야?"

".....이거 죄송해요 멋대로 데려와서 우선 제 이름을말하자면 제 이름은 우미 성은 도이며 도우미에요"

"뭐...뭐야 그 센스...있는 이름은..."

그러자 갑자기 우미는 내품으로 바로 안겼다 갑자기 달려들어서 나조차 놀랐고 도저히 진정할수 없었다 이상하게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는데 심장아 좀 참아라 그러면서 내품에서 심지어 울기까지 한다 아니이러지 말라고 이러면 내가 무슨 나쁜짓이라도 한것 같잖아 그 아이는 울면서 무언가 말하였다

"흑....드디어...흑....흐흑 드디어 찾았어 내가 사랑하던 남자를 말이에요"

"뭐....뭐라고? 너 무슨소리야 저기요 나 너 처음보거든?!"

"네 그렇겠죠 그치만...전 그런느낌이 안들어요 뭐라고해야하지 마치 전에도 본것같은 이느낌 그러고보니 당신의 이름은 뭔가요?"

"아 나는 세하 이세하라고해"

"이세하....그렇군요 멋진 이름이네요 저...세하씨 괜찮으면 저랑 사...사귈래요?"

내가 지금 잘못들은건가 어느새 울고있던 표정이 부끄럽다는듯 얼굴이 빨개진채 내 눈을 못보고 있다 진짜 이렇게 보면 내가하는 미소녀 게임에 나오는 여주인공이랑 표정이 비슷하네 아니지 지금은 이곳에서 나가야지 아무리 봐도 여긴 정상적인 곳은 아니다 나는 우선우미를 떼어놓고 일어선 다음 출구를 찾아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우미가 와서 뒤에서 나를 안으며 가지말라고 애원했다

"저기있지 여기가 어디고 정확히 몰라도 니 고백은 받아줄수 없어 무엇보다 이런곳으로 끌고온 수상한 너를말이야 그러니깐 이만갈게 잘있어"

"....가지마요 제발 가지말아줘 겨우 다시 만났는데 어째서 떠나려는거야?"

"아까부터 무슨소리야?! 난 널 만난적도 없어 그러니 이만 돌아가...."

갑자기 우미는 내 몸을 돌려 그대로 입맞춤을 당했다 뭐야 갑자기 내몸이 마음대로 이건 우미가 돌린게 아니야 무의식적으로 내몸이 움직인거야 또한 지금 우미는내목을 팔로 걸고있어 함부로 못움직인다 거기다 어느새 내몸자체가 말을 안들어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어느새 우미랑 눈이 마주쳤고 우미에 눈빛은 붉은 눈동자여도 더 붉은 눈동자로 빛났다 나는 그 눈빛과 지금의 우미의 입술을 거부하지 못한채 그대로 눈이 감겼다

*

"긴급 상황이다 알파퀸 한테서 연락이 왔어"

"누님이 왜?"

"이슬비가 어떤 남성에게 납치를 당했다고 하더군"

그순간 모두가 놀랐고 어째서 알파퀸이 있었는데도 못잡았나 싶었다 트레이너가 말하길 연막같은걸 이용해서인지 알파퀸 조차 감지를 못하고 그대로 슬비를 납치당한거라고 한다 심지어 그때 알파퀸이 몸을 못움직여 아무것도 못했다고 한다

"그럼 어쩌지? 그러고보니 세하도 안보이잖아"

"아까부터 전화하는데 안받아요 아저씨!"

"큰일이군 아마 슬비를 납치한것처럼 세하를 납치한게아닌가 싶군 유정씨 현장 지휘자로 지금 높은 사람은 당신이야 그러니 지시를 부탁해"

"후우 그렇군요 뭐처럼 휴가왔나 싶더니 다시 일이 터지네요 그럼 지시를 내리죠 일단 사냥터지기 팀은 12시때 까지 이곳에서 대기하고 저희팀과 늑대개팀은우선 주변을 수색해서 찾아봐요"

"잠시만요 임시지부장님"

"무슨일이죠 바이올렛?"

"짚이는곳이 한군데 있습니다 학교로 사용했던 폐허건물 그것이요"

"어째서 그곳이라고 생각한거지?"

"이슬비씨랑 이세하씨를 납치했다면 단순한 범죄는 아닐거에요 위상능력자를 가지고 무언가를 할수도 있죠실험같은걸 말이죠 그렇다면 이 근방에 은밀히 몸을숨길곳은 그곳뿐이에요"

"과연 니말이 맞군 좋소 김유정 임시지부장 일단은 그곳으로 가도록 하오"

"알겠어요 그럼 서둘러 이동하죠"

"잠깐 유정씨 유정씨는 이곳에서 대기해 혹시나 위험할수 있으니깐"

"....확실히 그렇겠군요 그럼 이거라도 가지고가요 통신기에요 혹시몰라 챙겼는데 잘됐어요 그럼 임무를 진행하죠"

검은양과 늑대개는 신속히 폐허로 향했다 티나에 탐지능력으로 일단은 위치를 찾아 왔는데 곳곳에서 살기와 기분나쁜 소리가 들려왔다

"저기 그런데요 언니....혹시 유령이라도 있으면 어쩌죠?"

"하하....그럴리가요 괜히 겁주지마요 서유리씨 아무튼들어가보죠"

그들은 문을열고 들어가봤다 들어와보니 갑자기 문은 금방 닫혔고 제이는 통신기로 유정한테 통신을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생각보다 꽤나 넓고 빗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창문너머 바깥은 하늘이 빨갛게피로 물들여졌다 아무리봐도 아까전 상황과 너무나도달랐다 우선 천둥번개가 치면서 번쩍이는 빛으로 우리위치는 어느정도 알았다 하지만 문제는 결국 통신이 두절되어 유정과 통신이 끊긴것이다

"** 이거 주변도 안보이고 유정씨랑 연락도 끊겼어어쩌지"

"침착해라 제이 혹시몰라 아까 거기서 손전등을 구해왔으니깐 말이다"

"아! 저도 그거있어요!"

테인과 트레이너 그리고 유리가 손전등을 키며 다행히 주변은 밝았다 그런데 유리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나타뒤로 숨었다 뭔가했더니 창문쪽에 피를 흘리는 여자가 나온것이였다

"꺄악! 하이드! 살려줘요!"

"아가씨 걱정마십쇼 제 목숨을 걸고서라도 아가씨는 제가 지킬겁니다"

"저...저거 설마 말로만 듣던 귀신 아니에요?! 왜 저런게 있냐고!"

"야이 바보제자야! 들러붙지좀 마!"

"이봐 지금 그런게 아니야 주변을 봐봐"

갑자기 복도쪽에 차원종들이 잔뜩 몰려왔다 각자 모두전투태세에 들어갔고 서둘러 무기를 들어 일단 차원종들을 섬멸해 나갔다 그렇게 차원종들을 섬멸하며 어느새 2층까지 올라와 빈 교실쪽에 손전등 하나를 두고 그곳에서 서로모여 회의를 하기로 했다

"흐음 이상하군 왜 폐교에 차원종이 나타난거지"

"그러게 말이야 뭐 이상한것도 아니지만 그것보다 얼른세하랑 슬비를 찾아야 하는데 정말 이런데 있는거맞아?"

"맞을거다 지금 학교 상황만 봐도 충분해 저 차원종도납치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칫 망할 모범생이랑 이세하자식 어디간거야 얼른 찾자고 시간없으니"

"진정해라 나타 현재로서 이곳에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 먼저 주변탐색을 해야 하지만 차원종들 때문에 쉽지가 않군"

"후우.....긴장해서 그런지 화장실이 급하네요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바이올렛은 그후 화장실에서 손을씻는데 거울을 한번보더니 빛나는 눈빛이 시선에 보였다 혹시몰라 뒤돌아봤더니 교복을 입은 남성이 바이올렛 앞에 나타났다

"이...이봐요 여긴 여자화장실이에요 당신 정체가 뭐죠?"

남성은 말없이 그자리에서 바이올렛의 복부를 한대치더니 그대로 바이올렛은 비명도 못지른채 기절했다 한편 다른팀쪽은 바이올렛이 한참동안 오지않자 할수없이 유리가 화장실로 들어가봤다

"언니 언니 혹시 있으면 대답해봐요"

유리가 계속 불러봤지만 오는건 침묵뿐 할수없이 화장실 칸을 다 열어봤지만 바이올렛이 없는걸 확인하자 놀라서 일단 다른 대원들 한테 알리러 갔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 뒤에서 유리를 입막음 하자 유리는 놀라서발버둥쳤다 어떻게든 몸부림치지만 이상하게도 뒤에있는 사람한테 닿지가 않았다 다리를 마구 휘둘러도 팔로 몸부림 치지만 그사람한테는 닿지가 않았고 결국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 바보제자 녀석 어디있는거야?"

"이상하군 바이올렛도 그렇고 서유리도 그렇고 이렇게나 늦다니 아무래도 다같이 가보는게 좋겠군"

다른 대원들은 두사람이 늦자 결국 다같이 행동했고 화장실 문앞에서 두사람을 불러봤다 하지만 서유리때와같이 대답은 침묵뿐 혹시몰라 레비아와 티나가 안으로 들어가봤다 두사람은 화장실 주변을 수색했지만아무도 없다고 했다 그 반응에 모두가 놀랐고 특히나나타가 갑자기 소리치기 시작했다

"레비아! 뒤를 봐!"

"레비아 엎드려라!"

"티...티나님? 꺄악!"

갑자기 레비아 뒤에서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나타났고 그대로 레비아 팔을잡아 어디로 끌고 가려고 했다티나가 그남성에게 총을쐈지만 그대로 몸을 통과했고풍압으로 티나를 밀쳐냈다

"**! 그손 놓지못해?!"

나타는 쿠크리를 이용해 남자에 얼굴을 공격하지만 역시티나때처럼 그대로 통과했고 레비아는 그대로 남자뒤에 나온 이상한 차원문과 함께 사라졌다

"이런 **!!!"

"** 저놈은 뭐야?"

"아무래도 저녀석이 이번사건에 원흉같군"

"뭐죠 그 사람은? 우리공격이 하나도 통하지가 않았어요!"

"일단은 지금부터 단체행동을 한다 개인적으로 움직이는건 자제하고 아마 그 남성은 아직 이건물에 있을거다 이정도로 공간을 만드는거면 말이지"

"이봐 꼰대 빨리 그녀석들을 구하러 가야 하잖아 차라리 건물자체를 부숴버리자고 당신이라면 가능하잖아 우리까지 있으니깐"

"진정해라 오히려 그게 역효과일수도 있어 인질이 있는이상 함부로 날뛰는건 더욱 안돼지 우선은 조금만 더 조사를 해보자"

*

"으음....."

눈을 한번 떠봤다 주변은 온통 붉은색 공간 여기 폐허학교였지 참 아 맞다 아까 바이올렛 언니 찾다가 어느남성한테 납치당했지 참 주위를 어느 교실이였다 뭐어차피 어디든 전부다 교실인데 그리고 저앞에 레비아와 내옆에 바이올렛씨가 쓰러져있었다 그리고 한 가운데 교복을입은 남성이 있었고 붉은빛 하늘로 이제야 얼굴을 볼수있었다 차분한 검은머리에 눈매가 조금 날카로운 남성이였다

"이제야 일어났군"

"뭐....뭐야 야! 니가 우리를 납치한거지?"

"그래"

"뭐 때문에 납치한거야? 미리 말하지만 난 돈한푼없어!"

"그런게 아니야 난 찾고있는 사람이 있어 너희를 데려온거다 하지만 역시 여기 녀석들을 데려왔지만 그 아이랑 닮은애는 없었어"

"그아이? 누구 말하는거야?"

"오래전부터 아니 이학교를 다니면서 그 아이와 사귀게되면서 앞으로 평생 같이할 아이를 말이지"

"그러니깐! 그게 누군데? 연인인거 알겠는데 말이지"

"누구냐고? 벌써 20년도 더 지났어 차원종이 우리 학교를 습격하면서 결국 그녀는 목숨을 잃었어 아무것도 없고 힘이 없는 내가 그저 마지막으로 봤던건 그녀가처참한 몰꼴로 내눈앞에 쓰러져 있었다는거야 정말....마지막까지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었어 나의 둘도없는 친구이며 나의 연인인 우미를 말이지"

"에? 우미?"

"그래 성은 도 도우미라는 이름으로 언제나 남들을 이름과같이 잘 도와줬지 벌써 20년도 더 지났어 그때당시차원전쟁 시절 차원종 놈들은 이곳 그때는 시골마을이던이곳을 습격했지 당시에 이지역에 클로저들도 없어 우리마을은 불과 2시간만에 불바다로 변했다"

"그럴수가......"

"다행히 운좋게 살아남은 우리학교 학생일부와 생존자들은 모두 숲속깊은 학교에 숨었어 바로 이 학교에 말이지 우린 구조가 올때까지 기다리며 혹시몰라 간신히 통신을 연결해 유니온에 지원을 요청했지 하지만 결과는 어땠는지 알아? 하루가 지나고도 클로저 한명조차오지 않았어 결국에 온것은 클로저가 아니라 차원종들이였고 이게 무슨뜻인지 알겠어?"

"그래서 넌 유니온한테 복수하려고 우리를 납치한거야? 이런다고 달라질게 뭐가 있는데!"

"정말 한심하군 난 유니온에 복수따위 바란적은 없어물론 한때는 그러고 싶었지 하지만 그래봐야 의미없고내가 원하던건 그런게 아니였다는거 난 그저 우미를만나고싶었어 한번더 그래서 우미와 닮거나 기척이 비슷한 너희를 납치해온거야 혹시나 모르잖아? 우미의 환생이라도 있을지 말이야"

"그래서 죄없는 슬비랑 세하까지 납치했다? 이 나쁜놈아! 슬비는 몸살걸려서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슬비도니가 납치한거지? 슬비 어디있는지 대답해!"

"후우 세하라는 녀석은 모르지만 슬비는....그래 내가맞아 내가 납치했어 왜인줄 알아? 그 아이가 우미와 비슷한 느낌이였으니깐 뭐 니가 보고싶어 하는거 같으니한번 얼굴이라도 만나게 해줄게"

녀석은 슬비를 부르더니 갑자기 문이열리고 슬비가 나타났다 물론 잠옷차림으로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문제가 아니다 지금의 슬비 상태가 이상하다 눈의 초점또한없고 무언가 슬비표정이 차가웠다

"슬비야?"

"........"

"저 슬비야 너 왜그래?"

슬비는 여전히 말이없었고 날 한번 쳐다봤다 그것도 아무런 감정도 없는상태로 저러니깐 정말 다른사람 아니 인간이 아닌거같다 감정없는 인형 그래 지금의슬비가 그런상태다 그리고 들려오는 한마디....

".....오지않아"


 ps:분량이 좀 짧네요 조절 실패.....이거 참 간만에 자작으로 쓰는거라 좀 애먹는군요 어떻게든 여러분들이 만족할수 있도록 좀더 분발하겠습니다 자 다들 저 남자의 대한 정체가 궁금하실텐데 차츰 정체가 나오고있죠?  좀만 더 가면 어떤 존재인지 정확하게 더 알수있을겁니다
2024-10-24 23:20:0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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