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시즌1 최종화 ep:48:강남의 클로저
Stardust이세하 2018-08-07 3
거의 죽어가는 상황인 우리들 앞에 우리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들이 있었다 바로 애쉬와 더스트가 말이다 우린 엎드린채 고통에 몸부림치며 그놈들을 노려봤다 이번에는 또 왜온거지? 그러더니 우리가 용을 쓰러트린걸 잘했다며 칭찬을했다
"후후후 잘했어 검은양팀 결국 용을 쓰러트렸군"
"그러게 말이야~역시 대단한 녀석들이라니깐~"
"얼른....용건이나 말하시지 네놈들....이러려고 온건 아닐텐데"
"후훗 그래 너희들은 우리에 일원이 되는데 합격했어 영지는 새로운 용을 맞이할 준비를 한거다"
"새로운.....주인이라고?"
"용의 영지에서 용을 쓰러트린자는 새로운 용으로 거듭날수있지 그리고~꺄하핫 영지는 이전 용을 쫓아내고 새롭게 선택한거라고 바로....너희 검은양팀을 말이야~"
"뭐라고? 우리를? 으윽...."
"그래 원래는 너희를 제거하고 영지를 회수하려고 했지만 너희가 너무나도 뛰어나서 말이야 그래서 계획을좀 수정했지 우린 너희를 새로운 군단장으로 받아들니려고 한다"
"그래~그러니 얼른말해~우리들에 힘을 받아들인다고~"
순간 우리모두 고민에 빠졌다 확실히 차원종에 힘을 받는다면 우리는 살수있다 하지만....그랬다가는 인간이 아닌 차원종 그런 존재로 살아야 한다 그럴빠에...인간이 아닌 또....엄마나 석봉이 다른 사람들을 못볼빠에야 차라리......여기서.....
"이봐 너희들 대신 조건이 있다....나 혼자 차원종에 힘을 받을테니 애들은 놔줘..."
"제이씨 무슨!"
"아저씨 무슨소리에요!"
"무슨 소리지 어른?"
"아무리 봐도 이것밖에 방법은 없어 내가 네놈들에 부하가 될테니 애들을 놔달란 말이야 애들은 아무 잘못도 없어 그저 어른들이 잘못이 가장크지 그러니깐 어른으로서 이 아이들에 마지막까지 더 나아갈수 있도록 여기서 내 목숨을 넘겨주지"
"헛소리 하지마요 아저씨!!!"
"동생?"
"아저씨가 차원종이 되버리면....우린 뭐가되냐고 우린그럼 어떻게 하라고요....난 싫어요! 우리 검은양팀이랑유정이 누나 또 우리 엄마가 알면 어떻게 할건데요! 그러니 난....차원종에 힘을 받지 않을꺼야!"
"이세하......"
"동생....."
"세하형....."
"세하야...."
"그말 진심인거냐 이세하?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텐데?"
"그래! 죽으면 끝이라고 그런데도....."
"후후후....하하하하하!"
갑자기 아저씨가 큰 웃음소리를 내시면서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뭐가 그리 우습지 어른?"
"아니....그저 잠시 잊고 있던거 같아서 말이야 그래 애들이랑 유정씨도 내 전우였는데 말이지 참....확실히 만약 차원종으로 태어나면 힘도 예전보다 더 강해지고유니온에게 복수할수 있을거야"
"그렇지 잘알고있군"
"하지만 이번에도 거절하겠다 어른이 나쁜짓을 하면 애들도 따라하는 법이거든 그런일은 절대로 있어서는안되지 절망하는건 한명으로 족하니깐"
"고작 그따위 이유로 자기 자신을 버린다는거냐?"
"그런건 너무 시시하잖아~! 재미 하나도 없다고~!"
"잘 들어라 꼬맹이들 인생은 원래 시시하고 재미없는게 좋은거야 그걸보고 평화라고 하는거라고 그 평화를가지기 위해 난 지금까지 싸운거야 그리고....."
아저씨는 우리들을 쳐다보며 미소를 지으신뒤 다시 애쉬와 더스트한테 이 한마디를했다
"겨우 그걸....손에넣은 기분이군"
"후우....애초 너같은건 필요도 없었어 하지만 니네둘과다르게 다른 3명은 어떨까 응? 이슬비양"
"미리 말하지만 나도 마찬가지야 리더로서 아직 죽을수 없어 거기다 나의 소중한걸 앗아간 차원종에 힘따위 받을빠에 차라리 죽는게 낫거든!"
"망할 계집애 어디라고 감히 소리를질러? 그따위 복수심 때문에 니 목숨을 버린다는거야? 정말 시시한 계집애구나"
"복수심 뿐만이 아니야.....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게 우리 클로저....난....클로저 이슬비로서 그 사명을 다하고 이자리에서 끝을내는거라고!"
"아~정말 이슬비양 난 적어도 니가 죽는건 바라지 않았는데 말이야~적어도 죽는다고 해도 널 껴안아주고싶은데 그러기에 이곳은 너무 삭막한곳이군~"
"헤헤~역시 우리 슬비야.....나 또한 마찬가지야 차원종! 난 차원종이 아닌....공무원이 될거라고 알았어?!"
"뭘 모르나 보는데 니들은 곧 죽거든 그럼 공무원도 뭣도 못한다고"
"후후....니들이야 말로 뭔소리야? 난 이미 지금 진짜로...공무원이 된 기분이라고!"
"허....어이없어...."
"바보는 겁이 없다더니 그말이 아주 제대로군"
"에휴~넌 진짜 가지고놀기 아주 좋은 인형이였는데~꺄하핫"
"나도...야....형이랑...누나들....아저씨랑도 앞으로도 클로저 일을 할거야 차원종을 사냥해야 하는데 사람을사냥할수없잖아? 나는.....차원종을 사냥해 사람들을지키는게 내 일이라고! 그러니 너희들에 힘을 거절하겠어!"
모두들 각자 일어나 서로 일렬로 줄을 서며 그둘한테 당당히 맞서 싸웠다 애쉬와 더스트는 그런 우리들을보고 어이없어서인지 말을 못했고 우리를 깔보듯이 쳐다봤다
"정말.....니들은 너무 물러터졌어 니들에 소망은 잘 알았어 그런데 너희 곧 죽는다는거 몰랐나봐?"
"뭐 상관없어 해보고싶었던 게임도 많이 해봤고 이렇게 좋은 친구들까지 사귈수 있었잖아.....석봉이랑 결판을 못낸건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 뭐 클로저로서 나름영웅놀이 하다가 최후를 맞이하는거라 생각해야지"
"너.....이세하......!"
"애쉬?"
갑자기 애쉬과 분노하듯 주변 영지에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무슨일이지 내가 무슨말 했다고 저렇게 화를 내는거지?
"니 방금 그표정....너의 엄마랑 똑같은 표정이였어 후우....오랜만에 보니깐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절대로살려두지 않겠어......!"
"너 무슨말을 하는거야?"
"후후후 그런건가? 하긴 전쟁때가 생각 나는군 누님의표정 지금의 세하랑 같은 그 표정을 지었을때도 녀석들은 아주 화가나는듯한 얼굴을 했다는군 어떠냐 간만에 보니깐"
"너....조용히해 어른!"
"하지만 지금 이자리에서 너희를 죽이기는 이르지 즉 우리에 결론을 따르자면 살아남아라 인간....."
"뭐? 너희 무슨소리를 하는거지?"
"말그대로야 우린 너희를 살려두기로 했거든~너희한테 줬던 힘은 우리가 거둬가기로 할게 덤으로~용의 영지도 회수해 갈거고 말이야"
"그러니.....너희는 살아남아라 살아남아서 다음번에 만났을때는 이슬비양을 제외해서 니놈들 전부를 없애주마 또 미스틸테인 무기주제에 가소롭게 인간의 마음이나 생겨가지고는 어차피 네놈 또한 나중에 우리가 회수해주지"
"뭐? 너희들 그게 무슨소리야?"
"뭐야~자기 존재도 몰랐다는거야? 뭐 됐어 지금 말해봤자니깐 그럼 다음에 또봐 이세하~바이바이"
"그리고 어른 다음번에 만났을때 더 **짝이 되어있으라고 그래야 더 재미있을테니 또 서유리 넌 능력은좋지만 머리가 나쁜게 문제야 그래도 뭐 나랑 누나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니 그점 하나만큼은 매력적이군 아무튼 다음번에 만날때 공무원이 아닌 다른 진로도 생각해 보라고 후후후...."
녀석들은 그후 사라졌고 영지가 아까보다 더큰 진동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건 영지가 차원종 세계로 넘어가는건가 일어서려 하지만 확실히 제3의힘이 사라지긴 했나보다 고통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스타로트와 싸움으로 상당히 한계였다 우린 서둘러 도망쳐야 했고 다들 남아있는 힘을다해 달리기 시작했다
*
"하아......"
한 여인이 G타워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두운 하늘아래 그는 홀로 서있으며 국장님과 캐롤요원이 좀 앉아서 쉬라고 했지만 무시한채 그저 하늘만바라보머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다 바로 그는검은양팀 관리요원 김유정이였다
"제발......엇?!"
갑자기 그녀가 미소를 띄우며 하늘을 봤다 하늘에는 별동별 처럼 5개가 빛난채 타워 옥상으로 내려왔다 그것도5명의 인간이 바로 검은양팀 맴버들인것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 키가작고 분홍머리 소녀가 유정에게 경례를 하며 보고를했다
"귀환 보고드릴께요 언니 검은양팀 이슬비외4명 지금막무사 귀환한것을...."
"으아아아아아!!!!!"
"뭐야 왜그래 세하야?"
"이럴수가....세이브 해놨는데 어째서 파일이 날아간거야!"
"에이~난 또 진정해~우린 강남을 구했잖아!"
"강남은 구했지만 게임속 세상은 멸망했다고!"
"까짓거 그냥 새로 하나 사버려~이제 곧 유니온에서 보너스도 두둑히 나올테니깐!"
"중요한건 게임기가 아니야 세이브 파일이 날아갔다고!!!! 아 진짜! 내 50시간.....어흑.....으으....."
"후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동생 몸성의 없이 돌아온것만 생각하면 다행인거잖아~"
그러자 어두웠던 하늘이 푸른 하늘빛으로 바뀌었고 햇살이 내려쬤다
"예뻐요~문이 닫히는거 말이에요"
"그래 문이 닫히는건 항상 멋있지"
"계속 클로저 일을 하고싶어요! 형이랑 누나들이랑 아저씨랑도요!"
"어이 아저씨는 아니지 형이라고"
"근데요 아저씨~언제 누워있던거에요?"
"남자구실 못한거면 유감이네요 아저씨"
"이봐 동생 남자구실을 못했다니 무슨소리야! 그리고 나 아저씨 아니거든 이녀석들아!!!"
"우왓~아저씨 일어났다 도망쳐요!"
어느새 아저씨는 벌떡 일어나 우리들을 잡으려고 뛰어오셨고 우린 놀라서 재빨리 달리기 시작했다
"하여간.....언니 잠시 저대로 놔두면 안될까요? 다들힘들었으니 말이에요 책임은 제가질테니 부디....어?"
갑자기 유정이 누나가 슬비를 껴안으셨고 우리도 멈춰서며 그들 앞으로 향했다
"저...어...언니?"
"흑....흐흑...."
"뭐...뭐야 유정씨 우는거야 지금?"
"야 이세하 니가 게으름 피우니깐...언니가!"
"어..언니 미안해요 장난 안칠게요!"
"누나 미안해요!"
"흑....흐흑...그...그게 아니야 정말...모두 돌아와줘서너무 기뻐서 그래....정말....정말로 잘 돌아왔어!"
"후훗....네 다녀왔어요 언니"
"흠 아무튼 그럼 이제 작전은 끝난건가 유정씨? 브리핑을 좀 해줬으면 하는데"
"아 참...그렇지 아무튼 성공이에요 아스타로트는 쓰러졌고 데미플레인은 완전히 소멸했어요 이게다 제이씨랑 애들 덕분이에요 정말.....제이씨랑 그리고 너희들 모두에 관리요원을 맡게돼서 영광이야....."
"어라? 유정이 누나 또 우는데요?"
"언니 손수건이라도 빌려드릴까요?"
"아니면 내품에라도 안기는건 어때?"
"훌쩍....뭐에요 그런건 아무말없이 해주는거라고요 하지만 눈물 다 멈췄으니 늦었어요 아무튼 이걸로 너희가강남을 구했구나 정말 정말로 자랑스러워"
"뭐 그렇네요"
"어머 다들 왜이리 침착해?"
"솔직히 우리들 힘만으로 해결한건 아니잖아요 애쉬와더스트 그녀석들 힘이 있어서 우리가 구한거지"
"언니 저 결심했어요 저 더 강해질래요 리더로서 팀원들을 더 이끌기 위해서 말이죠"
"저도 슬비랑 마찬가지에요 원래는 공무원이 목표였지만 최강의 공무원이 될거에요!"
"저도 형이랑 누나들이랑 더 성장하고 싶어요 누나"
"나도 마찬가지야 유정씨"
"그래 아마 모두들 더 성장할거야 그건 내가 장담할게"
"그럼 이제 전 게임해도 되는거죠?"
"철들었나 싶더니 넌 또 그거니....뭐 어차피 좀 쉬라고말하려고 했어 다들 일단 쉬고있어"
각자가 더 강해지기 마음먹은 지금 우린 타워 옥상에서 얼마만에 휴식을 얻고 휴식을 하였다 그런데 우리이제 일 다 끝났는데 집에는 언제가지? 이말을 했을때 순간 깜빡잊었다고 말했다 그후 유정이 누나가 오셨는데 이번에 이빛나 씨가 훈련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 그거인가.....이것만 하고 이제 다들 집에 돌아가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어쩔수 없구나 하지만 난 지금 게임중 방해하지 말라고! 슬비는 그런 내 모습이 한심했는지 유리랑 같이 먼저 들어갔다
"좋았어! 테러리스트 이세하가 활약할때다!"
"네?! 세하형.....테러리스트였어요?"
"응? 아니 그게 아니라 게임이야 테러리스트로 활동해폭탄을 설치하고 시간내 지키는거거든"
"속지마라 테인아 세하가 겉으로 저래보여도 진짜는 몰라 동생 실망이다 누님을 곁에두고 그런직업이라니 아니 이미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별못하게 되었나보군후우 누님 세하를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아니 뭔소리에요! 그런거 아니라고요!"
"어 세하형 댓글창에 무수한 욕이 많아요"
"으아! 말 거는 바람에 폭탄을 설치 못했잖아!"
"호오 아주보니 욕이 엄청나군 참아 볼수도 없을만한 욕을 말이야 역시 게임은 나쁜거구만"
"아니라니깐 그러네요! 속은 그래도 다 착한사람이라고요 에휴.....할수없지 AOS게임이나 해야지"
나는 가방에서 또 다른 게임기를 꺼내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테인이는 그사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아저씨는 어느새 옥상 콘크리트 바닥에 누워서 잠드셨다 심지어 코고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왔는데 거참....할수없이 나는 이어폰을 끼고 게임을 플레이했다 그런데어느새 누군가 내 어깨를 툭툭치기 시작했다 아 진짜누구야 지금 장비 맞춰야 해서 바쁜데! 그러자 나한테무언가 소리를 질렀고 어느새 약간의 소리가 들렸는지 일단은 뒤돌아 봤다 보니깐 슬비가 화나있는채로 나를부른것이였다 난 다급히 이어폰을 빼고 슬비쪽으로 집중했다
"이세하!!!"
"아...깜짝이야 야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너 내가 훈련프로그램 끝났으니 들어가라고 했던거 몇번 말했는지 알아?! 얼른 들어가 다음은 니 차례라고!"
"아 거참 알았어 알았어 근데 좀만 기다려봐 지금 장비 맞춰야 하거든 마공템이 쓸만한걸로 뭘 껴야하고 또 딜이 잘 안올라 간단말이야 아 진짜 부계 캐릭은 물공인데 템을 뭘 껴야지?"
"저...세하야? 도대체 그거 어느나라 말하는거야? 너 언제부터 2개국어를 할수있었니?"
"내가 설명할게 유리야 방금말한 마템은 마법공격력 아이템이고 딜은 데미지를 말해 또 부계는 부계정으로한마디로 보조 계정같은거지 그리고 물공은 물리 공격력 템을 말하는거고 일종에AOS게임에서 흔히 쓰는 말들이야"
"어? 야 너 은근 잘아는구나 게임도 안하면서"
"그게 가끔 게임방송을 보거든 보면서 우리팀 전술이나배치를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서 주로 참고하고 있어"
"그래? 그럼 직접 해봐 보는것도 재미있지만 직접 하는것도 은근 재미있거든 아니면 이번 신서울에서 국제게임 대회가 열리거든 표를 구했는데 석봉이가 못간다해서 말이야 어때?"
"흠 게임을 직접하는건 관심없지만 보는거야 뭐.....좋아 그럼 같이가자"
"오? 이거 혹시 둘이 데이트 하는거야?"
"데....데이트라니 이상한 소리 하지마...서유리 누가 저딴 녀석이랑 데이트를......"
"그...그래! 애초 저렇게 잔소리꾼 마왕이랑 누가 나참....아 몰라! 난 훈련프로그램이나 참가해야지!"
"흠 그래? 그럼 아무튼 데이트 잘하고! 아 난 정미랑 문자나 해야지"
"그...글쎄 그런거 아니라니깐!"
유리에 말에 순간 당황했지만 일단은 난 훈련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확실히 작업한거 대단하네 진짜랑 똑같고 말이야 심지어 용의 영지도 구현했는데 안드라스나 아스타로트마저 똑같이 나왔다 설마 저녀석 용의 위광이 있는건 아니겠지? 혹시나 불안했지만 그건 아니였다 그래도 그 실력은 진짜랑 어느정도 대등할 정도니깐 말이다 하지만 놈을 쓰러트렸다 뭐 아무리 강해도 역시 진짜가 더 강했으니깐 말이다 훈련프로그램을 끝마치고 나 또한 귀환했다 그런데 와보니 슬비랑 유리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 같았다
"아 세하야! 있잖아 나 고민이 생겼어!"
"뭔 고민인데 슬비 넌 왜 얼굴이 빨개져있고"
"그..그러니깐 나참...유리 너 진짜"
"그게있지! 넌 슬비랑 정미중에 누구를 고를거야?"
"뭐?"
얘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지 그림그리던 테인이도 슬비도 나한테 집중했다 아 도대체 뭔 소리인지 흠....생각해보니 정미나 슬비는 매번 나한테 잔소리를 했지 하긴 생각해보면 어느쪽을 고르던 잔소리는 무조건 확정이구나 그렇다면 답은 정해져있지
"솔직히 왜 하필 걔네둘인지 이해못했는데 그 둘을 고를빠에 차라리 널 고르겠어"
".......뭐? 에엑?! 무...무슨소리야!"
"말그대로야 널 고른다고 니가 그래도 걔네들 보다 훨낫으니깐"
"아...아....아...그....그...렇구나 그...잘 알았으니깐 그이상 가까이 오지마!"
"뭐야? 왜이리 얼굴이 빨개지냐 참 이상한 녀석이라니깐"
"저기 유리야 이세하는 그냥 별뜻없이 그런거야 그러니깐 니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고 쟤는 거의 남들보다 몇배는 둔하고 무신경하거든"
"뭐? 야 내가 어디가 어때서"
"시끄러워! 이 무신경한놈!"
"아핫 다 그렸다! 형 누나들 이것좀 봐주세요!"
그러자 테인이가 그림을 다그렸는지 우리들한테 보여줬다 한번보니 우리팀 맴버들을 그린거였는데 오 그래도 꽤 잘그리네 확실히 테인이가 그림은 꽤 잘그리는구나 그런데 잠깐 뭔가 이상한게 있는데 보니깐 왜 나랑 이슬비랑 손잡은거지?! 슬비도 그걸봤는지 테인이한테 질문을했다
"그거야.....형이랑 누나는 맨날 싸우잖아요 그러니깐그림에서라도 이렇게 사이좋게 있어줬으면 해서요"
"야...무슨소리야 우리 사이좋아!"
"그...그래 미스틸....진짜야....."
"어? 그런가요? 그럼 두분이서 한번 손잡아보세요"
"뭐? 그...그런걸 어떻게...."
"역시...사이 안좋은거죠?"
아 진짜.....왜 하필 이럴때 유리는 어디로 사라진거야할수없어서 나는 슬비한테 손을 달라고 했다 애초에 검은양 장갑을 끼고있어서 상관없잖아 할수없이 슬비도 손을 건네주자 미스틸이 환하게 웃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훈련 다녀올테니 그러고있어 달라하며 훈련에들어갔다 테인이가 훈련에 들어가자 어느새 우리는 손을 풀었고 얼굴이 빨개졌는지 나랑 이슬비는 쳐다볼수가 없었다 어느새 유리가 마실걸 가져오며 무슨일있냐고 하자 우린 아무일 없다며 얼버부렸다 그후 테인이가 돌아오고 유리가 음료를 건네줬다 그런데 저 아저씨는 여태 계속 자고있네 아 그렇지! 좋은 생각이 났다 유리 또한 무슨 생각을했는지 나랑 통하는게 보였다 설마 내가 이런장난을 칠줄이야
"저기 미스틸 너 색연필 있지 그것좀 빌려줘라"
"네? 그걸로 뭐 하실려고요?"
"헤헤~그거야 아저씨 얼굴에 낙서 하려고 하는거지 후후 무지 재미있겠다~"
"그...그러다 아저씨가 화내면 어떻게 해요....."
"그래 그리고 니들 나이값좀 하지? 고2면서 그런 장난이나 치고 말이야"
"뭐 어때 어차피 일도 거의 끝났잖아 이럴때 이런거라도 하지 또 언제하냐 흠 그럼 코 부분에 한번 콧수염이나 그려볼까?"
"으음.....그만두라고 콧수염은 길렀는데 이상하다고 해서 확 밀어버렸으니깐 말이야...."
"으앗! 뭐야 아저씨 깨어 있던거에요?"
"아니 뭐 난 잠자면 누가 옆에있어도 바로 눈이 떠지거든 뭐 일종에 직업병이라고 해야하나? 그덕분에 잠자면서도 주변 상황을 알수있지 그래서 너희들끼리 했던대화도 다 들었거든 나도 모르게 말이야"
"아...그..그런가요 그런데 아저씨 정말....죄송해요"
"니가 뭐하러 사과하는거지? 신경쓰지 말라고 아무튼훈련프로그램 비워놓은거지? 후우 꽤 푹 잤으니 나도 다녀오도록 하지"
그후 아저씨는 훈련프로그램에 들어가셨다 나는 마저 게임을 이어서 했고 시간이 어느새 또 지나 아저씨가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셨다 심지어 오시자마자 바로 엎드리시는데 꽤나 힘들었나 별거 아니였는데 듣자하니 허리가 아프셔서 그런거라고 한다 하여간 저 아저씨 진짜 허약하시구나 아니지....전쟁 때문에 그런거니 이거가지고 난리치면 안되는거지 아저씨는 누운채 하늘을 바라보셨고 무슨 생각에 빠지신거 같았다
"저기요 아저씨 뭘 그렇게 하늘만 보며 멍하게 생각해요?"
"응? 아 그냥.....그저 신서울을 우리가 구했다는것에서 말이지 거기다 지금 이자리에 짧은 치마를 입는 여자 한명이 내곁에 있었으면 해서 말이야"
"꺄악! 그게 뭐에요! 완전 **같잖아!"
그러자 유리가 들었는지 비명을 지르며 놀라했다 하긴 저건 나라도 공감이다 도대체 이아저씨는 진지하면서 왜이리 이상한 말만하는지 도대체 머릿속에 저런것만 들어있나 그러다 슬비가 핸드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다 유리가 불렀고 상황을 설명하자 찡그린얼굴로 아저씨를 쳐다봤다
"제이씨 방금한말 취소하는게 좋을거에요 안그러면 성추행으로 고소당할수도 있거든요 특히나 유정이 언니한테 이 이야기를 한다면 어떨까요?"
"쿨럭.....어우 듣는내가 소름이군 알았어 그만하지 하지만 그래도 역시 짧은 치마 여성이 지나가줬으면 하는데 그러니 유리랑 슬비 둘다 짧은치마로 갈아입고 내 옆을 지나가지 않겠어?"
"제이씨 그만하시라니깐요!"
"으음...저기 아저씨 혹시 허리아파서 그런거죠? 잠깐만요"
그러자 유리가 아저씨 몸을 돌렸고 순간 아저씨는 그거때문에 비명을 지르셨다 그러고는 유리가 아저씨 허리를 주무르기 시작했고 순간 아저씨는 편한표정으로 있으셨다
"오오 생각보다 실력이 대단한걸?"
"설마 허리 아프신걸 감추려고 그러셨군요 죄송해요 제이씨"
"신경쓰지마 대장 그것보다 막내 아까부터 뭘 고민하는거지?"
"우웅 그게요 이다음에 이제 뭘 그릴까 해서요 떠오르는게 없어서 말이죠...."
"흠 그러면 이 형님을 그리는걸 어때 몸은 끝내주거든! 한번 **화에 도전해봐"
"으악! 무슨소리에요! 이 아저씨가 진짜 약먹었나!"
"**화? 확실히 흥미로워요 한번 해볼래요!"
"으아! 테인아 그만 그만!"
"제이씨 진짜 언니한테 말할거에요"
"지...진정하라고 알았어 그만두지"
"으음 그럼 저희 맴버 다같이 맨몸으로 있는채하면 부끄럽지 않을껄요?"
"야 미스틸 너도 그만좀 하지 나참....."
"아 다들 여기들 있었구나"
어느새 유정이 누나가 오셨고 손에는 커다란 봉투를 들고계셨다 그게 뭐냐고 하자 안에 햄버거랑 음료수 세트들이라고 하신다 듣자하니 국장님이 우리모두 수고했다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테니 조촐하지만 간단하게준비해주셨다고 한다
"그런데 데이비드 형은 어디있지?"
"그게 국장님은 신서울 사태보고와 복구작업으로 먼저 가셨어요 원래는 더 맛있는걸 사주고 싶으셨다는데 신서울도 식당이 연곳도 없을테고 그나마 이렇게 간단히 준비한거래요 다음에 만날때는 더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니 기대하라는군요!"
"오~! 그럼 한우 사달라해요 한우~!"
"뭐 아무튼 진짜 배고팠어요 아무것도 못먹었으니 그럼 잘 먹겠습니다"
우린 옥상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햄버거를 셋팅후 그곳에 맴버들과 나란히 앉으며 식사를 시작했다 와 진짜 며칠 굶은 느낌이다 나를 포함한 다른 맴버들은 바로 집어먹기 시작했고 어느새 햄버거 절반을 순삭했을정도니깐 말이다 그러면서 푸른 하늘이 보이는 옥상에서 우린 피크닉을 온듯 하늘을 감상했다 정말 푸르구나아까 전만해도 그렇게 어두운 하늘이였는데 말이다 이제 정말로 끝났다고 생각하니 전혀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 하긴 그렇겠지 유정이 누나가 말하길 모두 수고했다며 이후 이제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말씀하셨다집이라....잊고있었구나 엄마는 잘 계실려나 어찌 그러고보니 연락이 없으시네 뭐 엄마니깐 괜찮겠지 다들집으로 돌아갈수 있다하자 기뻐하며 들뜨기 시작했다 마치 소풍을 가는듯한 그런 기분으로 말이다
"아 정말 오늘하루는 멋진날이야"
"뭐야 이세하 그런말도 할줄알아?"
"뭐...뭐가 그냥 이제 진짜 싸움을 끝냈으니깐 그런거지"
"동생말이 맞아 그동안 작전을 생각하면 참 고작 이틀사이 이정도 일을 해결하고 난 정말 니들이 더 자랑스럽다"
"저요 있잖아요 앞으로 형들이랑 누나들이랑 더 클로저일 열심히 할거에요!"
"나도야 나도! 공무원으로서 더 노력해야지 슬비랑 아저씨는요?"
"나도 마찬가지야 더 열심히 해야지 언젠가 알파퀸님보다 더 뛰어난 클로저가 될거니깐"
"너라면 가능할거야 대장 누님을 능가할 클로저가 말이야 후우 아무튼 집으로 갈수있어 다행이야"
"이세하 넌?"
"응? 나말이야? 글쎄.....뭐 클로저일 좀 더 해봐야지 그래도 나름 할만하고 이런 영웅같은짓도 하니깐 말이야"
"후훗...정말 다들 성장했구나"
유정이 누나는 어느새 우리들 모습이 보기좋았는지 환하게 웃어주셨다 그렇게 웃어주시니 좀 부끄럽잖아....아무튼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정리후 우리모두 일어서며 슬슬 작별에 시간이 다가왔다 그러고보니 같이 있다보니 익숙해서 다시 헤어지려고 하자니 좀 그렇네....짧았지만 길었던거 같이 작전했으니 말이다 뭐영원히 이별하는것도 아닌데 매번 작전때마다 만날거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슬비가 임무를 끝냈다는 말과같이 우리모두 유정이 누나한테 경례를 했다 그후 모두 수고했다며 해산하라했고 우리모두 해산하기 시작했다 나는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깨달음과 앞으로의 목표가 정해졌다 처음에 강남사태이후 설마 지금에 자리까지 왔다는것에 정말 실감이 안간다 하지만 결국은 여기까지왔다 이것은 팀원들이 있었으니 여기까지 온거겠지 목표로는 앞으로도 클로저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는거다 다시는 누구또한상처 입는게 싫으니 말이다
나는......검은양팀에 이세하이며 또 우리들은 강남에 클로저이고 언제나 앞으로도 우린 곤경에 처한 사람을구해주는 그런 클로저로서 활동할것이다!
ps:자 드디어 마지막화군요 이번화는 다소 일상비슷한 대화씬을 많이 넣어졌네요 솔직히 넣을만한게 별로 없다보니 말이에요 그리고 또 훈련프로그램이 나름 스토리가 좋으니 그거 위주로 좀 넣어봤습니다 드디어 여기가지 시즌1을 끝냈군요 지금까지검은양팀 이야기 시즌1을 봐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아직 끝나지 않았은 ㅣ이후 에필로그와 후기도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아 또 그러고보니 검은양팀 이야기 오늘 하나가 베스트로 올라갔네요 마지막화 납두고 설마 이런일이 있을줄은 참 묘하기도 합니다 그럼 다시한번 봐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