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43화>
열혈잠팅 2018-07-02 0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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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온슈타인이 레이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지켜본 레아도 그 공격에 가세하여 레이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 어이없어 하는 네 명이였다.
"뭐야! 저놈의 적기사는! 갑자기 싸움을 걸어놓고는 갑자기 동료와 싸우는 건!?"
사영이 이 상황에 어이없어하면서 그냥 생각을 입 밖으로 표현했고 다들 그 표현에 누구도 태클을 걸지 못하고 넋을 놓고 있었으며 이렐만 자신의 빛으로 소마를 치료하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자! 그럼! 레이, 한때 당신과 같이 행동했던 전우로서의 예의다. 전력으로 상대해주지!"
그렇게 온슈타인이 레이에게 다시 번개로 이루어진 창은 던졌고 자신의 십자창으로 그를 공격했다. 그러자 레이의 움직임이 순식간에 가속되어 번개의 창을 피하고 온슈타인의 창을 피했다 그의 목표는 오로지 소마 한 명 그러나 레아의 낫이 레이를 막았다.
"비켜여어어어어!!!"
그러나 레아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를 막았고 낫의 대를 이용하여 레이의 움직임을 무너트렸고 그때 온슈타인이 추격하여 레이를 공격했다.
"방해하지 마!!!"
다시금 낫을 잡고 크게 휘둘렀으나 눈먼 공격에 당할 둘이 아니고 오히려 레아가 낫의 대를 레이의 품 안에 집어넣었다.
"이거 아르토리우스라는 애가 구해주었는데 그걸 버리는 거냐!? 이 **놈아!"
그대로 레아가 낫으로 레이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원래는 돌진으로 인한 가속이지만 돌진이 없다 보니 밀쳐지는 거리가 짧았고 레아가 그대로 왼손으로 레아의 머리통을 잡았다.
"네년이!"
그때 갑자기 레이가 피를 토했기 시작하고 자세히 보니 뒤쪽에 온슈타인의 창이 뒤에서 관통 대어 창날 상당한 부분이 밖으로 관통되어있었다.
"이봐 레이, 지금 이대 일인 거 기억 못 하나?!"
그렇게 레이의 시선이 레아에서부터 온슈타인으로 넘어갈 때 레아가 뒤로 빠지고 그대로 낫으로 레이를 베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이의 목을 절단했다.
"결국... 나도... 너도... 이 꼴이구나…."
절단 된 레이의 얼굴은 여전히 증오와 분노 그리고 복수심으로 채워져 있고 그거로 인한 광기마저 보였다. 하지만 조금 있다 몸과 함께 깨져버리고 이곳에서 사라졌다. 그러자 온슈타인도 창을 잡고 잠시 숨을 돌리더니 말했다.
"이제 내 차례군."
그렇게 창을 버릴 때 레아가 2분대에게 말했다.
"애들아 일단 여기는 완료했으니 소마 선배를 데리고 피신해 나머지는 내가 찾아볼게."
그러자 아르토리아가 그녀에게 말했다.
"저기 뒤에 적기사는?"
그러자 레아가 말했다.
"뭐가? 여긴 아무도 없잖아. 그럼 끝난 거지 너희들 선배의 말 듣지 않기냐?"
의문이 들긴 했지만 다들 소마를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났고 그 자리에 레아와 온슈타인만 남았다.
"왜 그런 짓을 한 거지?"
그러자 레아가 뒤돌아서 그에게 말했다.
"후배와 왜 싸운 건지 몰라도 넌 후배를 그리고 소마 선배를 구했어. 그거에 대한 호의야. 뭐 아빠랑 호제 아저씨한테 대판 깨지겠지만."
그러자 온슈타인은 그냥 헛웃음만 나왔고 레아는 손짓으로 가보라고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자 온슈타인은 그대로 발길 가는 대로 떠났다. 같은 시간 세하와 마왕이 싸우는 곳에서 조금 가까운 곳 그곳에서 검은색 벼락이 강하게 내려쳤다.
"칫! 여기서 검둥이를 만난 건가?"
마왕의 아들이자 그의 세계에서 카이저라 불리는 강산이의 그림자가 검은 벼락을 피하고는 눈앞을 보았고 다시 한 번 무작위로 검은 벼락이 떨어지며 그가 등장했다.
"널 막으러 왔다. 흰둥이!"
"내가 무엇을 한다고 막으려고 하는 거지? 검둥이!"
그곳에 강산이 등장하고 강산이가 카이저에게 말하자 카이저는 질문했고 강산이는 웃으며 검은 대검을 뽑았다.
"네놈의 인간 혐오를 말이야."
그러자 그가 헛웃음을 지며 흰색 벼락을 소환했고 그 벼락에서 흰색 대검을 잡았다.
"혐오? 뭐 혐오이긴 하지 인간을, 차원종을, 그리고 세상 자체를!"
그러자 강산이가 그거에 대한 화답했다.
"그래서 널 막는 거다. 흰둥이, 나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의 미래를 빼앗으려는 널 막겠다!"
"뺐어? 하긴 여기 입장은 그렇게 보이겠지... 하지만!"
그러자 강산이가 소리쳤다.
"씨알도 안 먹히는 사정을 이야기하지 마! 난 네 사정 듣기 위해 온 사람도 아니고 듣고 싶은 생각 없어! 그냥 널 막는다! 그것뿐이야."
그러자 카이저가 작게 미소 짖더니 말했다.
"그렇군. 사정 설명하는 게 아닌데... 좋아! 네놈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고 모든 걸 보여주마! 검둥이!"
그러자 그 지역에 검은 벼락과 흰 벼락들이 날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벼락의 섬광 사이로 두 명의 거대한 검을 든 전사들이 격돌하는 그림자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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