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어린이날
Stardust이세하 2018-05-06 1
어김없이 우리는 오늘도 강남에서 차원종들을 사냥한다 형과 누나들 그리고 아저씨랑 학교를 다녀오면 클로저로서 차원종을 사냥하고 어느새 노을빛으로 하늘이 물들어 갔다
"자 얘들아 수고많았어"
"수고하셨어요 언니"
"후우 내일은 주말이니 간만에 게임이나 하는구나 어라?"
"왜그래요 세하형?"
갑자기 세하형이 핸드폰을키고 무언가 보시자 약간 놀란 표정을 하셨다 그리고는 약간의 미소를 지으시고는벌써 그날이라며 혼자 말씀하시는데 옆에있던 유리누나랑 아저씨도 보시고는 이해하셨다 도대체 무슨날이길래 저러시는거지
"내일이 어린이 날이잖아 미스틸 몰랐어?"
"어린이.....날....? 그게 뭔데요?"
"그렇지 참 미스틸은 독일에서 자라와서 잘 모르나 보구나 잘들어 미스틸 어린이 날은 뭐 말 그대로 어린이날이야 부모님한테 선물도 받고 아이들한테 있어서 아주 기쁜날이지"
슬비 누나가 설명을 해주셨고 이해는했다 우웅....그런데 난 어린애가 아니라고 하자 아저씨가 와서는 내머리를 쓰다듬으셨고 꽤나 쓴웃음을 지으신채 바라보시며나한테 질문을 하셨다
"막내 그래서 혹시 계획같은건 없나? 부모님이랑 뭐 어디 놀러간다는지 그런거 말이야"
"우웅....글쎄요 그런건 없어요 저 혼자 신서울에서 살거든요"
순간 그말에 모두가 놀랐고 내쪽으로 시선이왔다 왜그러지 내가 뭐 틀린말 했나 난 이래뵈도 다컸고 누가없어도 혼자서 잘 지낼수있는데 다들 왜저러는거지....그러자 아저씨와 유정이 누나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셨고결국은 한숨까지 쉬셨으며 아저씨는 내앞으로 와서는다시 질문하셨다
"동생 그러면 놀이공원에도 가본적이 없는거야?"
"놀이공원......? 그게뭐죠?"
"모르나보군 어린애라서 그런곳쯤은 한번은 갔을거라고생각했는데 말이야"
"어.....꼭 가야하나요? 어떤곳인지 잘 모르는데....."
"그게 아니야 니가 혼자 살고 그런다해서 놀랐고 단지니가 우리팀중에서 나이가 제일 어리잖아 아무리 어른이니 뭐니해도 우리들 입장에서 보면 넌 어린아이야 뭐그걸로 혼내려는게 아니라 걱정하는거라고 할수없지 황금같은 주말이지만 내일은 특별한 날이니 놀이공원에 같이가자"
"네? 제이씨 테인이를 데리고 가실수 있겠어요?!"
"누가 나혼자만 간다고 했나 당연히 유정씨랑 애들도다같이 가야지 설마 아니지만 나 혼자 가능하다고 생각해?"
"이제와서 그러면 어떻게 해요.....갑자기 놀이공원이라니"
순간 모두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음 확실히 그렇구나 멋대로 계획잡으면 형이나 누나들한테도 일이있을수 있으니 나는 일단 거절하려던 찰나 슬비 누나가 가자며 말씀하셨다 결국 유리 누나랑 세하 형도 간다고 말했고 유정이 누나도 한숨쉬며 알았다고 하셨다 결국 이렇게 모두들 다같이 가게 되었고 내일 오전10시까지 강남역에 모이자고 말하고 해산했다 놀이 공원이라 확실히 잘 모르겠다 독일에 있을때부터 그런게있었나 싶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왜인지 흥미가 생겼다어떤곳일지를 말이다
"아 맞아 막내 내일올때는 그 창은 두고와라"
"네? 왜요? 사냥하는거 아니에요?"
"뭐라 말해야하나 우리는 내일 놀러가는거지 차원종 소탕이 아니야 그리고 그런곳에 그런 위험한 무기를 함부로 가져가면 다른사람한테도 피혜를 끼치거든"
"우웅....알았어요...."
결국 이렇게 아저씨한테 창을 가져오지 말라는 말을들었고 아쉬움만 따랐다 그나저나 뭘 챙겨야 할까 그러다 핸드폰 단톡방에 간단한 옷과 먹을거 여유돈을 챙기라는데 뭐 그런거야 이미 챙겼지 음 그래도 창 혼자만 집에 놔두는건 좀 그런데....늘 내가 곁에서 항상같이 있던 나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니 말이다....역시 챙기는게 좋겠어 나는 창을 따로 담는 전용 가방을또 챙겼고 이후 침대로 가서 잠에빠졌다 그런데 어찌내가 설레였나 뭐랄까 잠자기가 쉽지많은 않았다
*
어느새 아침이 밝아오며 나는 하품을 한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 향해서 세수를하며 씻었다 그후 단톡방을 보니 형이나 누나들이 슬슬 출발했다고 했고나도 슬슬 짐을챙겨 사이킥 무브를 시전하며 강남역으로 갔다 도착하니 아저씨랑 유정이 누나가 기다렸고 내뒤를 이어서 형이랑 누나들이 왔다
"어이....막내....."
"테....테인아.....아무리 그래도 오늘만큼은"
무슨일이지? 모두들 나를 약간 심각하게 쳐다봤다 또 이번에는 뭐 때매 저러시는거지.....내옷은 늘 어김없이평범하게 검은양팀 요원복을 입고왔는데? 그게 잘못인가 싶었다 듣자하니 오늘은 그저 사복만 입어도 된다고했다 그러고보니 다른 사람들도 요원복이 아니구나....일단은 우린 지하철을 타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가는동안 바깥 풍경을 보는데 이렇게 움직이는 전철에서 또보자니 새로웠다 어느새 역에 내리고 출구로 나와보니주변에 신기한 기구나 탈것이 잔뜩 있었다
"우와~! 여기 굉장해요!"
"역시나 처음보나 보군 그래 니 나이때 애들이면 놀이공원 보고 다들 흥분하고는 하지 자 그럼 막내 오늘은신나게 놀아보라고"
우리들은 바로 매표소쪽으로 향했고 자유 이용권을 끊었다 그런데 어찌 아저씨랑 누나가 사주시는데 뭔가두분은 눈물을 흘릴것 같은 표정이셨다 누나는 혼자서돈이야기를 하시는거 같으셨고.....아저씨도 마찬가지셨다 그런데 왜 두분은 자유이용권을 끊으시지 않았지?
"우리야 뭐 어른인데 이런걸 타겠어? 그저 오늘은 막내랑 애들끼리 놀라고 그런거지 우리는 신경쓰지말고 너희끼리 놀아 우리는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을테니 말이지"
"우웅....아저씨랑 누나도 같이 놀면 재밌는데...."
"쿨럭....막내 그런 눈빛으로 보는건 좀.....그러면 우리가 마음이 약해지잖아...."
"그냥 간만에 오셨는데 같이타요 아저씨 어차피 앉아있어봤자 할것도 없잖아요 유정이 누나도 마찬가지에요"
"으음....애들이 저렇게 바라는데 그냥 같이 타기로 하죠 제이씨.....뭐 이번달 돈이 남아돌지 그건 나중에생각하고요....하아......"
"쿨럭.....정곡을 찌르지 말라고 유정씨.....아무튼 저렇게 원하니 간만에 타도록 하자"
결국 아저씨랑 누나를 설득시켜 자유 이용권을 구매하셨고 우리와 같이 놀이기구를 타기로했다 일단은 간단하게 회전목마를 시작해 커피잔같이 생긴거랑 그외에바이킹이라는거 등 여러가지를 탔다 그리고 유리누나가저거 한번 타보자며 눈빛이 빛나셨는데 주변이 철도처럼 되어있고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있다 이름이 롤러코스터라는데 가까이서 보니 확실히 재미있어 보인다아저씨는 무리라며 일단 뒤로 내빼셨는데 유정이 누나가 그새 막으셨고 같이 타자고 하셨다 그런데 조금무섭기도 했고....사람들도 줄이 장난 아니였다 일단은 기다리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고 약 한시간 정도가지나자 우리들 차례가 왔다 그런데 거기 직원분이 중간에 나를보고는 막아섰다
"죄송합니다 손님 이 꼬마는 탑승을 못하는데요"
"우웅....저는 꼬마가 아니에요 전 사냥꾼이라고여!"
"아...저 꼬마야 저기보렴 이 롤러코스터는 키가 160cm미만이면 못타거든 그런데 보아하니 키가 아직넌 그정도가 안되잖니"
"이봐 형씨 보호자인 우리가 있는데 어떻게 할수가없나?"
"정말 죄송합니다 손님....보호자가 있어도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서 그건 좀....."
"흠....그렇단 말이지...그렇담 나도 않타 유정씨 그만다른데로 가자고 아 동생들은 타고 오도록해"
"네? 저기 잠깐만요...제이씨"
어느새 아저씨는 나와 유정이 누나를 잡고는 다른곳으로 이동하셨고 저 멀리서 유리 누나가 어디로 가냐고했다 그랬더니 중간에 휴식터가 있으니 거기서 만나자고했고 형과 누나들에 모습은 이제 멀어져 볼수없었다 그리고 우리는 주로 사람들이 얼마없는 공원쪽에 와있었고 왜 이곳으로 왔냐고 했다
"별거없어 사실 난 저런거 타고싶은 마음은 없거든 뭐 막내구실로 나올수 있었으니 됐어 후우 애들 올때까지간만에 쉴수 있어서 좋구만"
"우웅....저는 별로에요 키가작다고 못타다니 이거 완전 차별하는거나 다름없잖아요!"
"맞아 고작 키때문에 차별하고 세상 진짜 불공평해"
그러자 저 멀리서 슬비누나에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누나는 왜온거지? 듣자하니 슬비누나도 키가작아 결국못타게 됬다며 어이없어했고 화가난채 우리들을 쫓아온거라 하셨다 꽤나 슬퍼하시는데 유정이 누나가 잘 달래주셨고 그러다 마침 한 여자아이에 목소리가 우리를불렀다 가까이서 보니 하얀색 머리에 보라색 눈동자로어느새 우리쪽으로 와보니 그녀는 늑대개팀 레비아였다
"우와! 레비아잖아! 너도 여기 놀러온거야?! 아핫 만나서 반가워!"
"으...응 미스틸 나도 반가워 그게.....트레이너님이 오늘이 어린이 날이라서 놀이공원에 다른 늑대개 맴버들이랑 같이 놀러온거야 물론 놀이공원 입장권이나 여러기념품은 바이올렛님이 사주시고"
"음? 그남자가....그랬단 말인가 확실히 20년전하고는다르기는 하군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디있지?"
"아! 다른분들은 모두 게임센터로 가셨어요 그리고 하피님은 뭐 따로 살게있다며 가셨고요 아 마침 저기오시네요"
"어머 레비아 여기있었군요 그리고 여러준들도 설마 여기에 오실줄이야 마침 기념품 가게에서 뭐좀 슬쩍...아니 사왔거든요 동물 머리띠나 이런거요 후훗 레비아 선물이에요 마침 여분으로 사오긴 했으니 여러분들도 하나씩 받으세요"
"쿨럭....내나이에 그런걸 할것같나....미안하지만 사양하지...."
"우웅 아저씨가 하면 귀여우실거 같으신데....."
"알았으니깐....그렇게 울것같은 표정짓지 말라고"
"아 그렇지 여러분 저희 이렇게 만났으니 다같이 다니는건 어때요?"
"그거 좋은생각이다 레비아 누나들 아저씨 어때요?"
"뭐 난 상관없어 그러는게 더 재밌을거 같으니"
"그러도록 하자 간만에 늑대개팀도 만났으니"
"후후 그럼 같이 게임센터로 한번 가보죠"
우리는 하피누나를 따라 개임센터로 가봤다 물론 아저씨는 세하형이나 유리누나가 우리위치가 어디인지 알려주시고 나서 따라오셨다 마침 그곳은 아주 시끌벅적했고 온갖 게임기들이 돌아다녔다 세하형이 여기오면 아주 좋아하겠다 그러더니 갑자기 시끄럽고 누군가에웃음 소리가 들렸다 자세히보니 나타형이랑 바이올렛누나가 서로 핸들이 달려있는 자동차 게임을 하시고 있으셨다
"끼햐하하핫! 어이 부잣집 여자 나름 하는데? 설마 이게임도 누구 대리 시킬줄 알았는데 말이야"
"그이상 입 다물어주시죠 저도 늘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저 혼자 극복하니 말이에요 자 나타씨 다음은 저기격투 게임으로 승부하죠!"
"헤 덤비라고 응?"
"아하 나타형 오랜만이에요!"
"칫 뭐야 꼰대랑 창잡이 모범생이잖아 설마 니들도 놀러온거냐?"
"뭐 그런거지 그런데 나타 도대체 너희 얼마나 여기있던거야?"
"헤 한 3시간전부터 이녀석들이랑 놀고있었지 어때 모범생 너도 한판 해보는건 그것보다 이세하 그녀석은 어디있어 녀석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한판 붙고싶은데"
"아 세하라면 아까 놀이기구 타던데에서 헤어졌거든 아마 곧 올거야 그것보다 난 게임은 별로 취향이 아니거든 이거보면 그바보가 맨날 임무에서 게임만하는게보이니 당장이라도 부수고싶은 마음이.....!"
".....오랜만이군 이슬비"
그러자 우리들 뒤에서 즉 게임센터 계단쪽에서 한 소녀몸체에 사람이 내려왔다 그사람은 바로 티나누나 정확히는 몸일부가 거의 기계라서 로봇이라고 불러야하는게 맞다 또 티나누나를 이어서 뒤에서 덩치큰 남성이 왔는데 그분은 늑대개팀 대장 트레이너 아저씨였다 그런데 두분 손에 여러 인형이나 다른 상품들을 들고있으셨다
"트....트레이너님 그 커다란 곰인형은 뭐에요"
"딱히 할게없어서 펀치머신좀 간만에 해봤다 뭐 갑작스럽지만 오늘이 어린이날이라고 하니 레비아 선물이다 받아라"
"저...저같은게 이런걸 받아도 괜찮나요?"
"괜찮다 레비아 트레이너도 오늘 널 생각해서 특별히신경쓴거 같으니 말이다 그렇지 트레이너?"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아라 티나 어쨋든 니 나이때로보면 너도 어린애니 너한테도 따로 선물을 준비하기는 했다 받아라"
"이건.....아이스크림? 그것도 아주큰 박스로군 트레이너도대체 어디서 이런걸 구한거지?"
"아까 망치 머신으로 한번 했더니 1등상품으로 주더군아무튼 맛있게 먹도록해라 그리고 검은양 오랜만에 만나는군 설마 너희들이 여기있을줄이야"
"어린이 날이라 애들이랑 같이온거 뿐이야 그것보다 의외로군 당신이 이런곳을 오고 말이지"
"......딱히 오고싶은 마음은 없었다 다만 레비아가 바깥에대해 잘몰라서 온것뿐이다"
"후우 그런것치고 아주 잘노는거 아니야? 방금것만 해도그래 그정도에 상품을 티나랑같이 다쓸고 왔으니 말이야"
"확실히 대장님도 즐기신다고 생각하군요"
"칫 어이 꼰대 할말있음 해봐 속으로는 즐기고 있는거지?"
"쓸데없는 소리들은 관둬라 아무튼 난 잠시 밖으로 나가있으마"
트레이너 아저씨는 게임센터 밖으로 나가시고 그뒤에이어 세하형이랑 유리누나가 합류했다 나타형은 세하형이 온걸 기다렸다는듯 한판 게임하자했고 간만에 새하형도 본실력을 보여야 한다며 승부에 불태우셨다 반면 다른 맴버들도 각자 늑대개 팀원들과 게임을 하며 즐겼다
*
어느새 시간은 오후때로 들어섰고 모두들 게임을 해서지쳤고 배고프고 그런지 다같이 게임센터를 나왔다 그후 어디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고 풀밭이 있는 넓은공원에 돗자리를 깔고는 유리누나가 도시락을 꺼냈다 물론슬비 누나와 세하형도 자신이 직접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확실히 이정도양이면 충분히 다먹을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트레이너 아저씨도 도시락을 싸왔다는데 순간 나타형이랑 아저씨가 말렸다
"꼬....꼰대! 이게뭐야 무슨음식들이 이모양인데"
"쿨럭....이거보니 전쟁때가 생각나는군 여전히 요리실력은 형펀없어"
"함부로 비판하지 마라 제이요원 영양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이렇게 할수밖에 없다 아무튼 다들한번 먹어봐라 이번에 나름 요리책을 보고 만들었으니먹을만 할거다"
"미안하지만 우리애들과 유정씨한테 그런 위협적인걸먹일수는 없어 내가 퇴물이라도 만약 먹게한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막을테니 각오해"
"나도 동감이다 트레이너 당신이 만든 음식은 폐기물 찌까기 차원종 잔해급이니 먹다가는 여기맴버들에 건강에 지장이 생길것이다"
".......이도시락은 내가먹도록 하지 너희는 너희가 가져온걸 먹도록해라"
결국 트레이너 아저씨는 혼자서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드셨고 우리는 형이랑 누나들이 만든도시락을 맛있게먹었다 물론 트레이너 아저씨가 좀 불쌍해 보이셨는지 유정이 누나랑 다른맴버들이 도시락을 나눠주셨다 그리고점심을 다먹은후 우리는 마저 놀이기구를 타며 우리들은신나게 놀았다
*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하늘은 주황빛으로 물들여졌다 시간을보니 6시가 넘었고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슬슬우리는 돌아갈 준비를하는데 유리누나가 마지막으로 관람차를 타고가자고 했다 다른 사람들도 찬성했고 우리들은 각자 짝을이뤄 관람차에 탑승했다 나와 같이탑승한 사람은 레비아였고 같이 관람차에 탑승해 바깥을 한번 봤다 점점 위로 올라가는 관람차안에서 여러풍경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였고 노을빛이 창문에비춰지며 눈이부셨다
"와 진짜 경치 너무좋다"
"그러게 레비아 나도 관람차 타는거 처음인데 이렇게또 멋진광경을 보고 말이야 정말 지금순간은 행복하다고 밖에 말할수가 없겠어!"
"응 나도 실험실에 늘갇혀 있어서 이렇게 바깥 세상을못봤는데 오늘 트레이너님과 다른 늑대개팀 사람들 덕분에 즐겁게 오늘 하루를 보냈고 말이야 그리고.....미스틸너와 검은양팀 사람들과도 말이지...."
나와 레비아는 어느새 관람차가 꼭대기위에 올라왔고우리는 도시전체를 보며 표정이 놀랄수밖에 없었다 그저 지금 저 풍경이 아름답고 예뻤기 때문에 나와 레비아는 그걸 감상할뿐 그저 말없이 창문만 바라봤다 하지만 갑자기 큰 소리가 나더니 한쪽에서 연기가 나는게보였다 위치로보아 공원쪽이였고 그소리로 나와 레비아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그쪽을 바라봤다 그런데 그때 핸드폰으로 유정이 누나한테 메시지가 왔는데 인근에 차원종이 출물했다고 한다
"큰일이야 레비아 차원종이 나타났다나봐!"
"어...어쩌지 난 무기를 두고왔는데"
"이럴줄알고 창을 가져오기는 했지 넌 일단 다른사람들이랑 피해있어 내가가서 차원종들을 사냥하고 올게"
나는 바로 관람차에 문을부수고 사이킥 무브를 시전해폭발한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중간에 하피누나랑 제이아저씨 그리고 트레이너 아저씨까지 사이킥 무브를하며 폭발지점으로 가셨다
"엇 아저씨들이랑 누나 여긴 어째서"
"그거야 당연하지 클로저니 나서야 하는거 아니겠어?그것보다 막내 창가지고 오지 말라고했는데 결국은 가져온건가 아무튼 지금 싸울수 있는건 우리들 뿐이야 다른애들도 무기를 두고왔거든 일단 사람들 대피를 시키고있으니 우리는 차원종들을 섬멸 하도록하자"
"후훗 간만에 따분했었는데 나름 재밌어졌네요"
"지금 좋아할때가 아니다 하피 아무튼 피해를 즐이기 위해 서둘러 소탕작전을 시작한다 우선은 내가 먼저나서도록 하지 너희들은 뒤따라서 잔당들을 처치해라"
트레이너 아저씨는 바로 위상력을 주먹에 모아 차원종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리셨다 확실히 아저씨는 힘이강하셨지 그것때문에 차원종들은 순식간에 처리하셨고 나도 질수없다 생각해 나의 창을들고 차원종들을 쓰러트려갔다 다행히 A급이상은 없어 그렇게까지 힘든일은 아니였고 어느새 차원종들을 섬멸시켰다
"수고 많았다 이걸로 어느정도 정리가됬군 뒷일은 특경대에 맡기도록 하지 일단은 김유정 부국장및 다른맴버들쪽과 합류하도록 하지"
"그것보다 막내 그 창을 가져오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이 가져온건가? 왜 내말을 안듣고 가져온거지?"
"그거야 이런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가져온거죠 아저씨도 보셨잖아요 차원종이 오늘 놀이공원에 나타난걸요 그러니 가져오는건 당연......."
그러자 아저씨는 내 어깨를 쎄게 누르셨고 나는 아프다며 약간의 비명을질렀다 그러자 하피누나랑 트레이너아저씨가 말리려고 했지만 나서지 말아달라며 아저씨가 거부하셨다 그후 얼마있어 아저씨는 팔을 놓으시고는 약간화나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잘들어 오늘우리가 온건 놀러온거지 결코 싸우러 온게아니야 니가 싸우지않아도 나도있고 늑대개팀도 있는데 왜 그렇게까지 차원종을 사냥해**다며 오늘날까지 무기를들고 온거지? 테인아 넌 아직어려 니가다른애들과 다르긴해도 어른입장인 우리로서 니가 걱정된다고 그러니 앞으로는 이형님말좀 들어라 알았지?"
"우웅.....네 알았어요.....앞으로는 아저씨 말좀 듣도록할게요"
아저씨는 그후 쓴웃음을 지으며 내머리를 쓰담아주셨고저멀리서 레비아와 다른 사람들이 걸어왔다 우리들은다같이 모였고 그때 갑자기 슬비누나가 뒤에서 뭘꺼내시더니 선물이라며 내게 건네주셨다 나는 이게뭐냐고 하자 일단열어보라고 했다 한번열어보니 이건 예전에가지고 싶었던 변신로봇이였다 누나가 말하길 유리누나랑 세하형이 같이 돈을모아서 사줬다는데 정말 감격스러웠다 설마 이걸 오늘에서야 받을줄은 말이다
"그냥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생각해 미스틸 아무튼 니가 그렇게 기뻐하니 우리도 꽤나 기쁘다"
"정말 고마워요 누나 형! 제 보물로 앞으로 소중히 간직하게 가지고 있을게요"
"정말 잘됐다 미스틸!"
"응! 고마워 레비아"
"칫 아주 선물받았다고 난리구만 어이 꼰대 배도고프니깐 우리 뭐라도 좀먹자고 않그래도 차원종들 썰지못해서 뭐라도 먹어야겠어!"
"오~! 우리 나타사부도 배가고프구나 나도 마찬가지인데 그럼 고기 먹자 고기!"
"고기집이라면 제가 괜찮은곳이 있죠 다들 따라오세요오늘은 어린이날이라 레비아와 미스틸군이 주인공이니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드리죠"
"엇? 언니가 사주시는거에요? 정말 고마워요!"
"후훗 오랜만에 여러분들과도 만나 즐거웠거든요 검은양팀하고도 함께 식사하죠 어때요 대장님?"
"상관없다 그러도록해라 그럼 슬슬 식당으로 가자"
"후우 다행히 밥값은 않내도 괜찮았어.....밥값까지 했으면 이번달 생활비가 거의 비어가니 말이야"
다들 각자 좋아하는듯이 반응이 좋아보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천천히 식당으로 향하였고 가는도중 나와 레비아는 우리가 받은 선물을 서로 손에잡은채 놓지않고 잘간직하며 미소를 지은채 가고있었다 또한 검은양팀 맴버들과 늑대개팀 사람들이랑 가면서 다들 즐거워 보였고 고기뷔페에서도 꽤나 시끌벅적하게 식사를하면서 나또한 즐거웠을뿐이다
"그럼 이제 여기서 해산해야겠군 오늘 수고많았다 검은양"
"트레이너씨도 수고하셨어요 오늘 저와 다른맴버들 또한 여러분들과 오늘하루 같이활동한거 즐거웠고요"
"흠 어찌됐든 미스틸과 레비아 너희한테 마지막으로 할말이있다 오늘있던일은 어땠지?"
"엄청 재밌었어요! 진짜 제기억속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해요!"
"저.....저도에요 트레이너님 제 삶중 이렇게 행복한 날은 없었어요 트레이너님과 늑대개 검은양팀을 만나서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으아 진짜! 오글거리는 대사좀 ***! 아무튼 이제 가자고 할것도 다했으니 말이야"
"훗 그러는 나타씨도 꽤나 즐겼던거 아닌가요?"
"하! 난 그저 너희들이랑 놀아준거 뿐이라고 착각하지말란 말이야"
"아무튼 이쯤에서 헤어지는군 나중에 또 다시보도록 하지"
트레이너 아저씨와 늑대개팀은 그렇게 우리와 헤어지고 어느새 우리팀 맴버들과도 헤어질 시간이었다 형이나 누나들은 각자집으로 가셨고 나도슬슬 집으로 가려는데 아저씨가 잠시 날 멈춰세우셨다
"아저씨 무슨일이에요?"
"그게 있잖아 뭐 오늘 나도 즐거웠다고 뭐 너혼자 집가기도 그러니 내가 바래다 줄려는데"
"네? 그러실 필요는 없으신데"
"그러지 말고 오늘은 말좀 들어 뭐.....나도 고의 아니게제이씨랑 널 바래다 주게됬거든....."
"어 그런가요? 우웅.....그럼 그렇게해요 아핫 이러니깐 두분이 꼭 저희 부모님 같아요"
"쿨럭 무슨소리야.....나랑 유정씨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그...그래....얘도 참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우웅 미스틸은 누나랑 아저씨 손 잡고 한번 가고 싶은데 그러면 안될까요?"
"쿨럭.....쿨럭....어이 막내....그러다가 남들이 보면 진짜로 오해한다고....."
"그....그래 테인아 그건 좀 제발....."
"우웅......"
".....하아 할수없지 유정씨 한번만 해주자고 어차피 한밤중인데 말이야 뭐 테인이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거니 그때까지만 하도록하자"
"그...진짜로 손잡으면서 가실려고요.........하아 알았어요 그럼 진짜로 집 앞까지만 이에요"
나는 가운데 사이로 한쪽은 누나 손과 한쪽은 아저씨에 손을잡으며 우리집까지 걸어갔다 두분은 한동안말이없으셨고 얼굴이 빨개지셨다 그렇지만 딱히 싫으시지는 않는것 같았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 지금 이렇게가니 진짜로 우리들이 한가족같은 느낌이였다
후우 어린이 날이라 한편 써봤는데요 참고로 이번편에서는 레비아와 미스틸을 가지고 한번 써봤습니다 뭐 미스틸이 대부분차지했지만 둘은 아직 어린아이라서 그런지 막 떠오르더라고요 이둘을 가지고 한편 만들어 볼까해서 아무튼 하루 지나서 썼네요그래도 두사람한테 의미있는 어린이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