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20화>
열혈잠팅 2018-05-03 0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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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가 자신과 닮은 상대에게 검을 휘두르자 그 상대 역시 자신의 무기를 꺼내어 강산이의 대검을 막았는데 그때 그 주의에 검은색과 흰색의 번개가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네 녀석, 정체가 뭐야?!"
"아까 말했잖아 너와 나는 서로가 거울 속의 그림자라고"
그 말 하고는 상대가 한번 거대한 흰색 벼락을 떨어뜨리자 강산이는 재빨리 그 자리를 피했다.
"그래도 내 그림자가 상대라면 전력으로 싸워야겠군."
그 말을 들은 강산이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검은 번개를 강하게 휘몰아쳤고 상대 역시 자신의 흰 번개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아! 싸우기 전에 하나만 묻겠다. 너희들 중 내 아버지 그러니 이세하랑 어머니의 클론 씨투를 본 사람 있나?"
그 말에 세하가 반응했다. 아까의 그 상대의 말과 지금 질문에 지금 상대의 정체가 바로 밝혀진 것이다.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못 알아먹겠군. 싸울 거면 잔말 말고 싸워라. 흰둥이!"
강산이의 말에 그 상대는 웃었고 자신의 무기를 번개로 바꾸면서 없애고 양손에 번개를 집중시켰다.
"좋다! 검둥이!"
그리곤 그 상대가 양손의 번개를 부닥치게 하자 그 번개에서 강산이의 검은 대검과 같은 양손 검을 꺼냈고 그대로 강산이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 2분대 애들 데리고 피신하던 쪽도 누군가 두 명에게 습격을 당했다.
"이쪽은 레이를 두고 온 게 정답이었네."
"그러게 레이의 그림자도 있고 레이의 원수도 있으니"
한 여성의 말에 다른 남성이 답해주었다. 일단 노아가 훈이랑 레아보고 애들을 빨리 데리고 가라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한 남성이 노아를 말없이 보고 있었다.
"왜 그래?"
"아니 나도 이곳에 와서 그림자를 느꼈는데 이 여자인 것 같고 아닌 것 같고"
여성의 질문에 그 남성이 답했다. 그때 노아가 그들에게 질문했다.
"싸울 생각이 없으면 왜 온 거지?"
그러자 그 남성이 말했다.
"그냥 정보를 원해서야. 우린 누군가 찾아야 하거든"
"정보?"
"뭐 얻을 수는 없는 것 같고 갈까?"
남성이 자신의 옆에 있는 여성에게 말하자 그 여성이 답했다.
"그래. 뉴"
그러자 노아가 그 이름을 듣고 반응했다.
"뉴?!"
그 반응을 뉴가 보았는지 뉴가 진짜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고 보니 저 여자 죽은 누이와 닮았어."
한편 강산이가 흰 번개를 사용하는 상대와 싸우는 현장 그곳에 두 개의 상반된 색상의 벼락들이 쉴 새 없이 내리치고 있었다. 그리고 한번 쇠끼리 특유의 마찰음이 들리고 서로 힘 싸움을 하는 두 명이었다.
"힘 싸움엔 진적은 없지만, 압도도 못 한건 처음이군."
그 상대가 그리 말하지만 그 상대도 강산이도 둘 다 죽을 맛이었다.
'나도 힘으로 무식하게 밀어붙이지만, 이 녀석! 보통 힘이 아니야!'
강산이가 자신의 대검을 떨어뜨렸다가 한 번 더 온 힘을 다해 휘두르고 그 공격을 양손 검으로 받은 상대가 그대로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미지는 먹이지 못했다.
"정말이지 내 그림자라고 할 수 있군. 검둥이!"
"그러냐? 흰둥아?"
그리고 그 상대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뱄으며 자신의 무기를 없앴다. 상대의 공격 의사가 없어지자 강산이도 일단 바로 방어할 수 있게 방어태세를 잡았다.
"여기선 얻을 있는 건 없고…."
그리곤 혀를 한번 차더니 그냥 떠나려는 상대에게 강산이가 소리를 쳤다.
"네놈의 목적이 뭐야?!"
그러자 그 상대가 강산이의 금색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말했다.
"내 아버지를 막는다! 그것 말고는 없다."
그러자 강산이 그에게 말했다.
"네 녀석, 이름이 뭐지?"
"이강산이다."
이름마저 같은 그였다. 그러나 강산이는 뭔가 느꼈는지 그에게 답했다.
"패륜을 저지르지 마라."
그러자 그 상대가 웃으며 말했다.
"씨투가 없으면 해야지만, 있으면 그냥 지켜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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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입니다 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