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 THE FIRST RED [13화]

No1레드 2015-02-14 0

레드가 카이를 잡았다고 생각한순간, 블루와 옐로가 메이라는 소녀에게 잡혀있었다.
레드와 그린이 카이를 상대하고 있을때, 블루와 옐로 쪽에선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메이>
"어이 거기둘 나를 무시하고 전원이 카이한테가는건 좀 예의가없지않나? 너희둘의 상대는 나랑 마니라고?"

<마니>
"크왕!"

<블루>
"귀찮게하지말고 비켜! 넌 나중에 상대해줄테니"

<옐로>
"그러니 좀 기다려주세요!"

블루와 옐로는 메이를 무시한채 레드가 있는곳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메이>
"하.. 말로해선 안될거같네 마니, 전투준비!"

<마니>
"크르릉.."

<메이>
"애 로우 레인![arrow rain]

블루와 옐로의 발바닥근처에 특수한 화살이 내리꽂혔다.

<블루>
"우왓.."

<옐로>
"깜..짝이야..."

<블루>
"야! 뭐하는거야? 위험하잖아!"

<메이>
"너야말로 뭐하는거야! 날 무시하고 가다니.. 그리고 전투중에 위험하고 뭐고가 어디있어!"

블루와 옐로의 발밑의 있던 화살이 서서히 사라진다..

<옐로>
"그것보다.. 이화살은..."

<메이>
"아 그거? 헤에~ 처음보나봐? 마력으로 만들어진 화살은?"

<블루>
"그러고보니 활도 보통활이 아닌거같은데.."

<메이>
"내 활과 화살은 내 마력으로 만들어내는거거든"

<옐로>
"그런건.. 불가능할텐데.."

<블루>
"어째서? 저것도 마법이잖아? 마법도 안되는게 있는거야?"

<옐로>
"원래 마법이라는건 자연의 에너지를 빌려 쓰고, 마력이란것도 자연의 에너지와 동화되어 그 에너지를 자신의 힘으로
변환시킬수 개인이 가지고있는 양을 나타낸거거든요.. 자기자신안에서 나오는게 아닐텐데.."

<메이>
"뭐.. 보통 저 여자애 말이 맞지만.. 예외라는 것도 존재하지.. 뭐... 인공적인거지만.."

<옐로>
"인공적..이라고요? 그런건 금지된일인데..!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메이>
"거기까진 알거없어! 너무 시간을 끌었다고, 슬슬 정리해야지?"

<블루>
"그래야겠네.."

블루는 말을 끝내자마자, 빠른속도로 메이에게 접근했다.

<메이>
"마니! 엄호해줘!"

메이는 멀리있는 옐로를 조준한다.

<블루>
"그런 조그만 용으로 뭘 할수있다고! 날너무 과소평가하는거아니야?"

<블루>
"본 크래.."

그때, 작고 푸른용 마니가 블루의 앞에서 붉은화염을 내뿜는다.

<마니>
"크왕~~!!![dragon breath]"

<블루>
"우왓..!"

블루는 두팔로 얼굴쪽을 막았다. 빠른 방어덕분에 치명타는 면할수있었지만 양팔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블루>
"제..길..."

그리고 그사이

<메이>
"콜드 샷![cold shot]

옐로의 왼쪽다리에 명중했다.

<옐로>
"이..이건..?"

<메이>
"걱정마, 상처나 흉터는 안남을꺼야~ 그냥잠깐 얌전히 있어줬으면해서~"

<옐로>
"이런.."

<메이>
"여기계시는 버서커님도 이제 제대로 못싸우실거같고.. 둘다 잠깐만 기절해있어줘~"

<메이>
"일렉트릭 샷![electric shot]"

<블루&옐로>
"꺅ㅡ!"

블루와 옐로, 둘다 짧은 비명과함께 기절했다.

<메이>
"휴.. 끝났다."

그리고 메이는 카이에게 짧은 신호를 보냈고, 카이는 그걸보고..

<카이>
"하하.. 칭찬해줘서 영광이군, 너.. 이름이 뭐지?"

<레드>
"어차피 다시부를 일은 없겠지만, 궁금하다니 알려주지. 레드다."

<카이>
"레드인가.. 어이 레드, 오늘은 이만 물러갈까 하는데.. 얌전히 보내주지 그러냐?"

<레드>
"내가 왜 그래야하지?"

<카이>
"그야 저거 때문이겠지?"

<레드>
"하아.. 하여간, 도움안되네..."

이렇게 된 것이었다.


THE FIRST RED 1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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