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는 무관

나인뮤즈실드 2018-04-09 0

바다와 대륙의 경계선상
초고층 빌딩들이 저마다 경쟁하듯 빼곡히 들어서 그 위용을 뽑내며 
급격한 선진산업화를 이룩한 황금빛 메트로폴리스.
일상의 정적을 깨는 공습경보가 메트로폴리스의 상징인 메가타워에서 울려퍼진다.

거대도시답지않게 중앙집권부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었던 메트로폴리스
그리고
예고없이 이른 새벽 방벽을 넘어서 모습을 드러낸 차원의 존재
당국은 긴급히
특별대책위를 형성, 독립적 권한을 주지만 
이미 깊숙하게 습격해온 차원의 존재에 의해 벼랑끝까지 밀리게 됬고
연방국에 원조 요청으로 간신히 차원의 습격을 차단하였지만
이로 인해 원조국과 연맹이 채결되며 중앙집권부가 
평화이사회라 형성된 원조요청국의지휘체계를 따름으로써 직접적 간섭을 받게된다.

차원의 존재를 차단하고자 원조요청국의 지원하에
검은양과 늑대개라는 생체 유닛를 탄생시킨 클로니카 프로젝트.

작전중 유닛 대부분은 파괴되었으며
차원의 존재와의 격전이 끝난 직후
방벽재건과 동시에 남은 유닛 전량 수거와 완전소각이라는
이른바 멘티스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무능해진 당국은 특별대책위에게 책임을 전가,
특별대책위는 더이상 독립적 권한을 행사할수 없게되며 와해의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멘티스 프로젝트 시행중
이에 반발하는 세력과 함께
생체유닛일부가 모습을 감춘다.
시간이 흐른뒤
클로니카 프로젝트에 기반하는 이클립스라 불리우는 유닛과함께 한때는 늑대개라 불리웠던 신 자유세력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에 당국은 사냥개라는 대응팀을 구성
클로니카 프라임이라는 한층 진보된 생체유닛 개발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됨으로써
공식적으로 내부간 세력 대립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그리고 길게 울려퍼진 공습경보는
두 세력간 접전을 의미하는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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