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ep:13 항복을한 난민들
이한현 2018-04-06 1
우리들은 칼바크에 공격으로부터 헬기를 지키기 위해 마천루 옥상쪽에 와있다 바로앞에서 벼락들이 내리치고있었고 우리는 각오를 한채 계단을 올라 옥상에 왔다 공중에는 헬기가 있었고 칼바크가 위상력이 담긴에너지 덩어리로 헬기에 격추시켜 헬기는 그대로 땅으로 떨어져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 우리는 순간 그걸보고 놀랐다 아니.....공포에 질렸다 무서운것도있지만 헬기안에 있는 승무원들이 어떻게 됬을지가...칼바크는 우리가 온걸 눈치채고 경고하듯 말했다
"그대들이여 정숙할지어다 침묵이야 말로 그대들에게 있어 큰 안식이니"
"칼바크 턱스 당신 사람들을 어떻게....."
"이봐 너 제정신이야? 그안에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뭘 그리 놀라지? 난 이보다 더한것도 추락한적도 있는데 말이야 바로 나 자신의 영혼을 크흐흣....."
"영혼이라고요? 무슨말을 하는거죠?"
"난 차원문너머에서 소리를 들었다 나 자신의 썩어빠진몸을 구원해줄 그분들에 소리를.....그리고 마침내 주인님들로 인해서 지금에 내가 나타난거지"
"끄응.....도대체 뭔 소리야.....난 머리가 나빠서 잘 모르겠어....."
"자네들도 한번 떨어지는게 어떤가? 추락해보고 난후 그후부터 깨닫는것도 있다네"
"헛소리 집어치워 당장 벼락을 치는건 그만둬 그렇지않으면 네녀석을 저 아래로 떨어트릴거니깐"
"크후훗....그럴수는 없네 저 하늘은 나와 주인님의 영역 누구도 범할수가 없지 만약 저하늘을 범한다면 단죄의 벼락으로 심판을 내릴것이네 아무튼 더이상은 자네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군 그럼 이만 실례하지"
칼바크가 차원문을 열어 도망치려 하자 우리는 또 놓칠것 같아서 서둘러 도망치는걸 막으려했다 하지만 르때 칼바크 쪽으로 빠르게 창하나가 날아오자 칼바크는 한손을 뻗어 보호막으로 간신히 막았다 공격한 것은바로 테인이 먼저 우리보다 앞서서 공격한것이다 어느틈에 그런거지.....결국 칼바크는 도망에 실패했고 우리는 이틈에 공격을 퍼부었다
"유리 스페셜!"
"레일 캐논!"
"와다다다다!"
"폭령검!"
서로에 결전기로 공격후 폭발이 일어나 연기가 크게 발생했다 아무리 녀석이 강하더라도 이정도에 공격을 막을수는 없다고 봤다 하지만 공중으로 칼바크는 날아올랐고 테인이가 창을 칼바크쪽으로 빠르게 던졌다 칼바크는 두번은 안통한다고 하며 벼락을 쳐서 막아냈고창은 땅에 떨어졌다
"어떻게....우리들 공격을 제대로 맞았는데"
"크후훗.....가련하구나 말렉을 쓰러트렸다고 해서 이몸에게 공격이 통할거라고 생각한것이냐? 그렇다면 그대들에게도 단죄의 벼락에 심판을 내려야겠구나 기껏곱게 돌려주려 했으나 방해한죄 톡톡히 치르도록 해라!"
칼바크는 공중에 벼락들을 치며 그걸 한곳에 모아 하나에 덩어리로 만들었다 어느새 그 덩어리는 옥상에 공중을 덮을 정도였고 우리는 그 밑에서 놀라서 몸이움직이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에 위상력이라니만약 저걸 맞았다가는 옥상쪽 일부가 부서지는건 물론우리들까지 바로 죽는....아니 흔적도 없이 사라질것이다 유리와 슬비는 순간 놀라서 움직이지 못했고 나 또한 블레이드만 들고는 제대로 자세도 못잡았다 테인이는 어떻게든 공격하려고 준비하는것 같았고 그때 아저씨가 앞장서서 우리보고 도망치라고 하셨다 아저씨는 바로 약병 두개정도를 꺼내 마신후 몸에서 위상력이 말렉때보다 더 강하게 나왔고 칼바크는 준비가 끝났는지 그대로 우리쪽으록 공격했다
"크하하하핫! 자 받아라 검은양이여! 하늘에게 덤비려고 한 그대들에게 심판을 내릴지어다!"
"후우....정말 시끄러운 녀석이군 동생들 멀리 여기서 달아나 내가 약을 두병이상이나 사용하는건 거의 드물거든"
"아저씨 무슨소릴....!"
아저씨는 바로 공중으로 뛰어올라 주먹에 담긴 위상력으로 번개덩어리를 공격했다 아저씨 몸에 전기가 스며들어 감전을 당하셨고 고통을 참으며 두손으로 막으시고 있으셨다 우리는 아저씨를 부르며 걱정에 표정이였고 아저씨는 빨리 도망가라며 피를 흘리시면서 말씀하셨다 하지만....이대로는 이건 말렉때와 다르다 만약저대로 가시다가는 아저씨가 진짜로 죽는다 그럴수는없다 아무도....아무도 죽게놔둘수는 없어 나는 건블레이드에위상력을 담아(위상접속검)으로 만든후 앞장섰다 그때 유리와 슬비 테인이도 각오한듯 어떻게든 막아내자고 다짐했고 슬비가 명령을 내려 우리는 각 좌우로 두명씩 나눠서 갔다 테인이와 슬비가 왼쪽에서슬비는 (중력장)을 이용해 번개덩어리를 조금씩 밀어냈고 테인이는 창에 위상력을 모두 모아 그대로 번개 덩어리에 꽂았다 그후 나와 유리는 반대편에서 참격을 몇번날리며 총을 있는대로 계속 쐈다 나는 접속검에 (공파탄)(작렬)을 날렸고 점프해서 (발포)를쏘자 번개덩어리가 일부 밀리기 시작했다 나는 마무리로 (유성검)을쏘자 번개덩어리는 폭발을 일으켜 옥상에 우리를 덮쳤다 그 폭발로 옥상 부근이 거의 날라갔고 주변 번개들이 하늘에서 내려치는등 터진곳은 아직도 스파크가발생했다
"으....으으....다들...괜찮나"
"세하야....으 무사해서 다행이야"
"쿨럭.....모두 그래도 무사한거 같군"
"크후훗 정말 대단하구나 하지만 아직 시련은 남아있으니 이제 슬슬 마무리를 내야 할 차례로군"
"**....기껏 막았는데 어디 한번 해봐 칼바크 턱스!우리가 널....막아주겠어!"
"크후후훗 그렇게 발버둥쳐봤자다 이세하 아무리 그대들이 강해도 양은 양일뿐 자 마지막이다!"
칼바크는 아까보다 강력한 벼락을 쳐서 우리를 공격했고 우리는 그 공격으로 옥상 부근이 부서지자 결국 밑으로 떨어졌다 떨어지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났다 이대로 죽는건가 하고....결국 여기서 모든게 끝인가 생각에빠졌다 그후 나는 번개에 영향인지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으......여긴......"
"아 정신이 들었구나 다행이야 세하야!"
"유정이...누나? 나.....살아있는 건가"
"그래 정말 다행이야 다행히 특경대에서 구조가 서둘러와서 치료를 끝냈어"
"다른 사람들은......"
나는 주변을 봤고 다들 만신창이였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얼굴에 반창고 몸이나 이런곳도 상처가 심했다이건정말 말렉때보다 심하구나 다들 일어날 기력도 없었고 그대로 누워있었다 의식만 있는채.......우리가 있는곳은 구로역 특경대 텐트였다 다행히 치료나 조치는끝났지만 이번만큼은 심했다 나 또한 부상을 크게입어몸을 움직이기 어렵고 우리는 번개 때문에 몸도 마비됬는지 힘이없었다 유정이 누나는 일단 안정을 취하라고했지만 그럴수가 있나.....지금 있는 클로저는 우리뿐 헬기는 추락했고 다행히 승무원들은 모두 탈출해서 무사하다 하지만 억제기는 자이언트 실드밖에 있다고하니 정말 모든게 머리가 아파왔다
"뭘 그리 고민해?"
"아 아니.....정말 지금 우리가 괜찮은건가 싶어서"
"오히려 팀을 이끌지 못한 내가 문제지"
"후우 죄책감 가지지마 보호자로 있는 내가 뭐가 되는데 "
"아저씨는 잘못없죠 너무 무리하게 나서는게 문제라고요 왜 그러는거에여"
"그거야 당연하지 난 니들 보호자니 당연히 지켜야하는건데 거기다 니가 다치면 누님을 볼 면목이없다고"
"엄마 이야기는 됐어요 아무튼 우리 만약 그녀석과 다시만난다면 이길수가 있을까"
"걱정마! 다음번에는 이길수 있을거야!"
"아 저기 얘들아....."
갑자가 유정이 누나가 텐트에 오셨다 표정을보니 심각하셨고 아저씨는 어서 말해보라고 하셨다 유정이 누나가 본부에 보고를 보냈지만 지원올 방법이 없으니 우선우리팀끼리 정리하라는 내용이였다 순간 그말을 듣고열받았다 저게 말이되나 확실히 공중에 오는것도 실패했는데 거기다 우리가 마천루에서 패배하고 차원종들이 모두 백화점 쪽으로 공격한다고 한다 위상변곡률도번개 때문에 더 불안정해졌다고 해서 상황이 최악이였다
"아무리 그래도 너희한테 맡기는건 안돼 관리요원으로서 너희는 일단 휴식을 취해야해 지금 부상이 너무 심해서 나가는건 힘들.....세하야 어디갈려고?!"
"솔직히 이대로 누워있고 싶지만 저정도에 차원종이면특경대만으로는 벅차잖아요 그리고 백화점에는 난민들도 있다는데 이대로 있을수는 없죠"
"이세하 말이맞아요 유정언니 우릴 보내주세요 우린
아직 더 싸울수 있어요"
"후우......정말 우리애들은 고집불통이야 미안하지만 유정씨 애들이 저리 나간다는데 어쩌겠어 다녀올게"
"맞아요 차원종들을 사냥해요 사냥꾼이 사냥 당할수없어요 보내줘요 누나!"
"......미안해.....정말로 이런임무를 맡기고 말이야 하지만 무리하지마 적당한때 후퇴하고"
"걱정마세요 반드시 돌아올테니깐"
우리는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백화점 외부쪽으로 향했다 확실히 차원종 수도 보통이 아니였다 저정도에 규모라니 이부근이 뚫리면 그때는 끝이니 우리는 전투에나섰다 몸에 부상이있어 큰기술은 못쓰지만 어떻게든 방어해냈다 하지만 역시 수는 그래도 잔뜩있었다 할수없이 좀 무리해야하나 싶어 나는 (유성검)을 사용해 쓰러트렸다 크읏....역시 무리였나 어느새 균형을 잡기 힘들고 무릎을 꿇어 버텼다
"이세하 결전기를 쓰지 않겠다고 했잖아 근데 왜"
"하아.....그치만 수가 많은걸 어떻게하냐 안그러면 우리는 당할뻔했다고....."
"후우 동생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말라고 건강을 생각해야지 건강을"
"그러는 아저씨야말로 몸을 망가트리잖아요 그래놓고 무슨 건강타령이에요"
"후우 반박불가지만 어쩔수없지 어른은 때로 예상치 못한일이 발생하면 나서야 하는거라고"
"하아.....결국은 다들 그냥 자기몸 생각 않하고 싸우는구나 할수없죠 뭐 그럼 모두 전력을다해 싸우자!"
우리는 슬비에 지휘하에 부상당한 몸을 무시하고 결전기를 쓰는등 차원종들을 처리했다 어느정도 숫자를 줄였고 차원종들은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녀석들은 후퇴하기 시작했고 나는 서둘러 쫓으려 하지만 아저씨가 내 옷을 잡으면서 가는것을 막으셨다 나는 서둘러 저녀석들을 잡으러 가자고 하니깐 아저씨는 내 머리를 한대치시고는 주변을 둘러보라고 하셨다 확실히 주변을 보니 애들도 상당히 지쳐있었다 강한척을 하던슬비도 오늘만큼은 숨을 거칠게 쉬며 주저앉았다
"동생 애들도 애들이지만 지금 너도 문제야 물론 평소부터 건강이 않좋은 나도 이제는 좀....한계로군....쿨럭상처도 완전히 치료못했으니 말이지"
"하지만 저기서 더 나아가면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봐요 조금만 더 힘내서 가요 야 이슬비 너도 이럴때면 분명 나처럼 말했을거 아니야 어?"
슬비는 숨을 내쉬는걸 멈추고 시선을 내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힘든표정을 감추고 억지로 강한척 하는 표정을내면서 세하말이 맞다고 했다 이대로 가자고는 하지만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 우리둘을 막으셨고 우리둘에머리를 쓰담으시고는 숨을쉬시던걸 멈추고는 마저 말씀하셨다 하지만 표정으로 봤을때 어딘가 씁쓸해보였다
"너희들을 보면 전쟁때가 생각나는군 전쟁때도 전세가 유리해서 차원종들은 즉시 후퇴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여기서 두개의 파벌로 나눴지 한쪽은 차원종이 물러가니 이대로 쫓아서 한놈도 남김없이 전멸시키자는 쪽이였고 다른 한쪽은 서로 다들 지쳤고 함정같으니 이대로귀환하자고 했어 결국 끝에 두팀으로 나눠졌고 차원종을 뒤쫓던 팀은 리더에 말을 무시하고 차원종을 쫓다가 매복에 당했지 내말 무슨뜻인지 알겠지?"
"이대로 팀원들을 이끌고 차원종을 쫓다가 우리도 그사람들 처럼 된다는 건가요?"
"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이대로 싸우는건 무리라는거야 거기다 우리는 칼바크에 공격에 다들 부상이 심해이렇게까지 버틴것도 기적이야 거기다 저런 차원종들을쓰러트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칼바크 턱스....그붕대 친구가 뒤에서 이런짓을 벌이니 그놈을 처리하지않는이상 일이 해결되지 않아"
"......제이씨 말이맞아요 하마터면 또 제멋대로 판단해 팀원들을 위험에 빠트릴뻔했어요 그리고 이세하 웬일로 니가 차원종들을 쫓자고하고 좀 의외였어 평소같았으면 게임이나 하고싶어서 얼른 돌아가자고 했을텐데 말이야"
"무슨소리야.....나도 분위기 같은건 파악할줄 알아 거기다 이렇게 다쳤는데 게임할수도 없고 또....말렉때처럼 일니 생각나 하고싶은 마음도 없어 혹시나 내가 멋대로 클로저를 관둘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이세하......."
그러자 유리가 내뒤로와서 어깨동무를 하며 숨을 내뱉으며 간신히 말했다 자기좀 부축해서 데려가달라고 테인이도 세하한테 업혀달라 하며 어느새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러면서 장난으로 아저씨가 업혀줄까 라며유리한테 제안하는등 어두웠던 분위기가 전환됬고 우리는 구로역으로 다시 귀환했다
"다들 괜찮니? 상처가 벌어진거 같은데....."
"쿨럭.....여기까지 오느라 참았는데 이제는 한계군...미안하지만 유정씨 약좀 먹게해줘 이거라도 먹어야 다시 작전에 나서든가 하니 말이야"
"유정이 언니.....솔직히 지금이제 한계에요.....평소같으면 정신력으로 버텨서 나가지만.....칼바크에 공격이너무 컸는지 생각보다....서있는것도 한계에요...."
"확실히 그정도에 위상력이 담긴 공격을 받고 백화점쪽을 방어하고 왔으니 너희같은 애들은 거의 힌계라고봐야지 일단은 나머지쪽은 송은이 경정님쪽에 맡기도록할게 그때동안 텐트안에서 잠시 눈좀 붙이고 있어 이참에 상처도 다시 치료하고 나는 그때동안 본부에 연락좀 해볼게"
"무슨일로 연락하시는데요?"
"다시 지원이 올수있는지 말이지 비록 공중이랑 지상이막혀도 무언가 방법이 있을거야 그때동안 쉬고있어"
유정이 누나에 말이 끝나자마자 우리는 지친몸을 이끌고 텐트안으로 들어왔다 그후 검은양 자켓을 벗고 바로드러누웠다 하지만 특경대 의무병이 우선 치료부터 하고 쉬라고 했으니 치료를 받았다 솔직히 이대로 누워서자고싶는데......치료가 끝나고 우리는 바로 누워서 휴식에 취했다 테인이는 어려서 그런가 바로 잠자리에 들었고 아저씨는 선글라스를 쓴채 주무셨다 아니 저러고잘수가 있나.....어느새 나도 잘려고 할때 옆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동생 아직 않자나?"
"우왓 깜짝이야! 아저씨 주무시고 계신거 아니였어요?선글라스를 끼고있어서 몰랐는데....."
"후우 언제 또 출동할지 모르는데 찜찜해서 그런지 잠을자기가 좀 그래서 말이지......아마 지금깨어 있는건나와 동생뿐인거 같군 옆텐트에서 여자애들도 자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니 말이야"
확실히 자세히 귀를 열고 들어보니 옆 텐트에서 누군가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봤을때 유리인거 같았고 어느새자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는데 이번에는 또 하나의 소리가 들려왔다 설마 이슬비?! 평소에 유니온이니 규율같은걸 따지지만 쟤도 나름 힘든걸 알수있었다 그거야우리팀에 리더이면서 책임감을 느끼니 당연하다고 벌수있겠지 나는 옆 텐트에 숨소리에 집중하자 어느새 뒤에있던 아저씨에 소리에 당황했다
"뭘 그리 집중하면서 들어?"
"으앗 깜짝이야! 아저씨 인기척좀 내고 다니세요"
"무슨소리야 나랑 이야기하던중 어느새 애들 자는소리에 집중 했으면서 그런데 그렇게 집중한걸보니 동생...설마....."
"뭐에요.....아저씨....."
"흠 혹시 저 애들한테 관심있나? 이거 좀 의외인데 동생 아니 결국 동생도 남자라는거지 이해해"
"무....무슨소리에요 뜬금없이....! 그리고 이해는 뭘 이해해요!"
"그래서 누구로 선택할거지?"
"선택하긴 뭘 선택해요?"
"슬비랑 유리 둘중 누구랑 사귈꺼냐고 이 형님이 한번 상담을 해줄수도 있는데 말이야"
"아....진짜....! 아까부터 무슨소리에요.....그리고 왜 걔들인데요? 이슬비 걔는 툭하면 내가 게임하는데 뭐라고 잔소리하고....."
"오호 그러면 유리인가?"
"걔도 아니에요.....뭐랄까 활기차고 그렇긴한데 절보면마치 동생처럼 다루는 그런느낌이라고요"
"후우....동생은 정말인지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여자에대해 말이야 바로앞에도 두명에 여자가 있는데 그걸줘도 받지를 못하다니 동생 앞으로는 연애쪽에도 신경좀써 뭐 아무튼 하암~이제는 좀....잠좀 자...쿨......"
아저씨는 어느새 그렇게 말하더니 바로 잠자리에 드셨다 하긴 무리도 아니지 정확히 보자면 칼바크에 공격을막아내신건 다름아닌 아저씨니깐 하지만....이해가 안가는게 있다 우리가 애들이고 아저씨는 우리팀에 보호자라고 지켜준다고 하지만 건강타령하면서 너무 무모하시다 물론 그런일로 내가 강남에서 소리치고 나가긴했지 가끔보면 우리팀 전부가 다들 무모하다고 봐야겠지......."
"에휴 모르겠다 나도 잠이나 자야지"
"다들 일어나! 차원종이 출연했어!"
순간 그말에 눈을붙여 잠에들려는 순간 깜짝놀라 벌떡일어났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맴버들 전원이 일어났고텐트밖으로 나왔다 우리를 깨운건 유정이 누나였다 아진짜.....이제겨우 잠좀 잘려는데......슬비는 바로 정신을 차린뒤 어디로 가야하냐고 했다 유정이 누나는 우선다들 잠좀 깨고 머리나 옷부터 정리하라고 했다 확실히 우리누워있어서 조금 엉망이구나.....우리는 어느정도머리나 옷을 다시입고 누나에 브리핑에 집중했다
"우선 아까 송은이 경정님께서 연락이 왔거든 칼바크 턱스와 조우하셨다는데 중간에 녀석이 가방을 꺼내 차원종들이 대량으로 나타났다고해 하필이면 총알도 남아있지 않으셔서 지금 포위당하셨다나봐"
"거기 위치가 어디죠?"
"하늘길이야 서둘러줘!"
우리는 바로 장비를 챙겨 사이킥무브를 시전해 하늘길로 평소보다 빠르게왔다 도착하니 이곳도 차원종수가 장난아니였다 마침 그곳에서 은이누나가 보였고 우리한테 손짓으로 위치를 알리셨다 우리는 바로 차원종들을 격퇴하며 은이 누나쪽으로 왔고 그곳을 거점으로 주변에 차원종을 소탕했다
"후우......정말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언니 그런데 칼바크와 만났다는데 사실인가요?"
"어 그녀석 만나고 바로 공격했지만 위상력 보호막으로공격을 막아서 소용없었어 그러더니 갑자기 바닥에 준비해놨던 자기가방을 소환하더니 차원종이 나왔지 뭐야 하필그때 총알도 다 떨어졌고 다행히 너희가 와서살았지 아니였으면 총으로 근접전해야했어"
"뭐 일단은 돌아가기로 해요 우리도 부상이있으니 이곳에오래 있기가 힘들어요"
"아 참 너희도 크게 다쳤지 그래 어서 여기서 나가자"
우리는 은이누나를 데리고 돌아왔고 석봉이가 우리한테할말이 있다며 불렀다 나와 맴버들은 석봉이한테 향했고 무슨일이냐고 했다 석봉이가 말하길 난민들이 항복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말에 우리는 무슨소리냐고 따졌고 석봉이는 진정하라며 마저 말을 이어갔다
"잘들어봐......나도 김시환씨한테 들었는데...난민들이항복했다고 하더라고.....자세한건 한번 김시환씨한테 가서 들어봐"
"하아.....만약 사실이면 일이 더커지는거 아니야?"
"일단 한번 가서 이야기해보자 그후는 유정언니와 상의후 결정하면 되는거니깐"
우리는 바로 구로역 다리쪽으로 올라왔고 싱긋웃으며 시환이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를 보자마자 장비를 팔려고했고 우리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난민들이 항복했다는게 맞는지 물어봤다
"아......그이야기 말이군요 쿡쿡쿡......."
"어서 말하기나해 난민들이 항복한게 맞아?"
"우연히 그곳에 장사하러 가다가 들었죠 칼바크가 아무래도 난민들한테 바람을 넣어준거 같더라고요 자기한테 협력하면 보호해주는것과 동시 휘하에 넣어준다고 하더라고요 뭐........당연한 이야기죠 그들은 구로에서 유니온한테 쫓겨날수도 있는데 거기다 직장까지 마련해 준다고하니 솔깃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쿡쿡쿡......."
"뭐가 솔깃해요! 상대는 신서울을 공격한 사람인데 그런사람을 따르기나하고"
"그리고 그들은 신서울에서 쫓겨난 사람들이죠"
"........."
"손님들 난민들이 항복하면 정면과 배후에서 동시에 공격을당할 위협이있어요 이래도 그들을 지켜줄건가요? 등뒤에서 비수를 꽃을지도 모를 그들을?"
".....그건......"
갑자기 아저씨가 내 어깨를 잡으시고 시환이 아저씨한테 다가왔다 표정을보니 진지하신 표정이였고 우리도 잘들으라는듯 그아저씨에게 말씀하셨다
"애들은 몰라도 난 이미 그전부터 각오했거든 답은이미20년 전부터 정해져있었어 차원종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게 내일이야 그이외에는 다른건 생각하지 않을꺼야"
"저도에요 인류를위해서 난민들을 지킬거에요 믈론 그들이 잘못했어도 곤경에처한 사람을 구하는게 클로저니깐요"
"나도 마찬가지야 항복이든 뭐든 마음대로 하라고해요난 내마음대로 할거니깐~!"
"후우.......뭐 구하고나서 생각해볼게요 더이상 피해를당하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니깐"
"아핫~저도에요~사냥꾼은 사냥해도 사람들을 지켜야하니깐요!"
"쿡쿡쿡........이야 참 대단하시네요 정말 착하고 순수한 분들이시군요 양이라는 팀에 어울리게 말이죠 저같으면 그들이 죽든말든 상관없는데 말이죠"
"무슨말을 그렇게해요! 도대체 아저씨는 누구편이죠!"
"그야 요원님들 편이죠 요원님들이 있어야 저도 먹고살수 있으니깐 말이죠 쿡쿡쿡........아무튼 결정하셨으면이대로 백화점에 수비하러 가시죠 차원종들이 또 백화점 내부로 들어가려는거 같으니"
"알았어요 대신 유정이 누나한테 보고좀 해주세요"
"네 그러죠 잘다녀오세요~"
우리는 다시 백화점 내부쪽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확실히 차원종잔당들이 잔뜩 숨어있었다 그리고 우리가온것과 동시 대량으로 몰려왔다 확실히 이정도수라면 평소처럼 싸우는건 좋지않다고 본다 우리는 서로 등을맞대며 싸우기로 했고 각자 스킬들을 사용하여 차원종들을 소탕했다 나는 초반부터(유성검)으로 불태우고 (접속검)으로유지해 적들을 베어나갔다 어느새 차원종들은후퇴하기시작했다 우리는 이번에도 백화점 수비에 성공했고 다시귀환했다 돌아와보니 유정이 누나가 웃으셨다 우리는뭐때문에 웃냐고 하자 일단 쉬고나서 이야기 한다고했다
"도대체 뭘까 간만에 웃으시고"
"그대들이여 정숙할지어다 침묵이야 말로 그대들에게 있어 큰 안식이니"
"칼바크 턱스 당신 사람들을 어떻게....."
"이봐 너 제정신이야? 그안에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뭘 그리 놀라지? 난 이보다 더한것도 추락한적도 있는데 말이야 바로 나 자신의 영혼을 크흐흣....."
"영혼이라고요? 무슨말을 하는거죠?"
"난 차원문너머에서 소리를 들었다 나 자신의 썩어빠진몸을 구원해줄 그분들에 소리를.....그리고 마침내 주인님들로 인해서 지금에 내가 나타난거지"
"끄응.....도대체 뭔 소리야.....난 머리가 나빠서 잘 모르겠어....."
"자네들도 한번 떨어지는게 어떤가? 추락해보고 난후 그후부터 깨닫는것도 있다네"
"헛소리 집어치워 당장 벼락을 치는건 그만둬 그렇지않으면 네녀석을 저 아래로 떨어트릴거니깐"
"크후훗....그럴수는 없네 저 하늘은 나와 주인님의 영역 누구도 범할수가 없지 만약 저하늘을 범한다면 단죄의 벼락으로 심판을 내릴것이네 아무튼 더이상은 자네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군 그럼 이만 실례하지"
칼바크가 차원문을 열어 도망치려 하자 우리는 또 놓칠것 같아서 서둘러 도망치는걸 막으려했다 하지만 르때 칼바크 쪽으로 빠르게 창하나가 날아오자 칼바크는 한손을 뻗어 보호막으로 간신히 막았다 공격한 것은바로 테인이 먼저 우리보다 앞서서 공격한것이다 어느틈에 그런거지.....결국 칼바크는 도망에 실패했고 우리는 이틈에 공격을 퍼부었다
"유리 스페셜!"
"레일 캐논!"
"와다다다다!"
"폭령검!"
서로에 결전기로 공격후 폭발이 일어나 연기가 크게 발생했다 아무리 녀석이 강하더라도 이정도에 공격을 막을수는 없다고 봤다 하지만 공중으로 칼바크는 날아올랐고 테인이가 창을 칼바크쪽으로 빠르게 던졌다 칼바크는 두번은 안통한다고 하며 벼락을 쳐서 막아냈고창은 땅에 떨어졌다
"어떻게....우리들 공격을 제대로 맞았는데"
"크후훗.....가련하구나 말렉을 쓰러트렸다고 해서 이몸에게 공격이 통할거라고 생각한것이냐? 그렇다면 그대들에게도 단죄의 벼락에 심판을 내려야겠구나 기껏곱게 돌려주려 했으나 방해한죄 톡톡히 치르도록 해라!"
칼바크는 공중에 벼락들을 치며 그걸 한곳에 모아 하나에 덩어리로 만들었다 어느새 그 덩어리는 옥상에 공중을 덮을 정도였고 우리는 그 밑에서 놀라서 몸이움직이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에 위상력이라니만약 저걸 맞았다가는 옥상쪽 일부가 부서지는건 물론우리들까지 바로 죽는....아니 흔적도 없이 사라질것이다 유리와 슬비는 순간 놀라서 움직이지 못했고 나 또한 블레이드만 들고는 제대로 자세도 못잡았다 테인이는 어떻게든 공격하려고 준비하는것 같았고 그때 아저씨가 앞장서서 우리보고 도망치라고 하셨다 아저씨는 바로 약병 두개정도를 꺼내 마신후 몸에서 위상력이 말렉때보다 더 강하게 나왔고 칼바크는 준비가 끝났는지 그대로 우리쪽으록 공격했다
"크하하하핫! 자 받아라 검은양이여! 하늘에게 덤비려고 한 그대들에게 심판을 내릴지어다!"
"후우....정말 시끄러운 녀석이군 동생들 멀리 여기서 달아나 내가 약을 두병이상이나 사용하는건 거의 드물거든"
"아저씨 무슨소릴....!"
아저씨는 바로 공중으로 뛰어올라 주먹에 담긴 위상력으로 번개덩어리를 공격했다 아저씨 몸에 전기가 스며들어 감전을 당하셨고 고통을 참으며 두손으로 막으시고 있으셨다 우리는 아저씨를 부르며 걱정에 표정이였고 아저씨는 빨리 도망가라며 피를 흘리시면서 말씀하셨다 하지만....이대로는 이건 말렉때와 다르다 만약저대로 가시다가는 아저씨가 진짜로 죽는다 그럴수는없다 아무도....아무도 죽게놔둘수는 없어 나는 건블레이드에위상력을 담아(위상접속검)으로 만든후 앞장섰다 그때 유리와 슬비 테인이도 각오한듯 어떻게든 막아내자고 다짐했고 슬비가 명령을 내려 우리는 각 좌우로 두명씩 나눠서 갔다 테인이와 슬비가 왼쪽에서슬비는 (중력장)을 이용해 번개덩어리를 조금씩 밀어냈고 테인이는 창에 위상력을 모두 모아 그대로 번개 덩어리에 꽂았다 그후 나와 유리는 반대편에서 참격을 몇번날리며 총을 있는대로 계속 쐈다 나는 접속검에 (공파탄)(작렬)을 날렸고 점프해서 (발포)를쏘자 번개덩어리가 일부 밀리기 시작했다 나는 마무리로 (유성검)을쏘자 번개덩어리는 폭발을 일으켜 옥상에 우리를 덮쳤다 그 폭발로 옥상 부근이 거의 날라갔고 주변 번개들이 하늘에서 내려치는등 터진곳은 아직도 스파크가발생했다
"으....으으....다들...괜찮나"
"세하야....으 무사해서 다행이야"
"쿨럭.....모두 그래도 무사한거 같군"
"크후훗 정말 대단하구나 하지만 아직 시련은 남아있으니 이제 슬슬 마무리를 내야 할 차례로군"
"**....기껏 막았는데 어디 한번 해봐 칼바크 턱스!우리가 널....막아주겠어!"
"크후후훗 그렇게 발버둥쳐봤자다 이세하 아무리 그대들이 강해도 양은 양일뿐 자 마지막이다!"
칼바크는 아까보다 강력한 벼락을 쳐서 우리를 공격했고 우리는 그 공격으로 옥상 부근이 부서지자 결국 밑으로 떨어졌다 떨어지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났다 이대로 죽는건가 하고....결국 여기서 모든게 끝인가 생각에빠졌다 그후 나는 번개에 영향인지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으......여긴......"
"아 정신이 들었구나 다행이야 세하야!"
"유정이...누나? 나.....살아있는 건가"
"그래 정말 다행이야 다행히 특경대에서 구조가 서둘러와서 치료를 끝냈어"
"다른 사람들은......"
나는 주변을 봤고 다들 만신창이였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얼굴에 반창고 몸이나 이런곳도 상처가 심했다이건정말 말렉때보다 심하구나 다들 일어날 기력도 없었고 그대로 누워있었다 의식만 있는채.......우리가 있는곳은 구로역 특경대 텐트였다 다행히 치료나 조치는끝났지만 이번만큼은 심했다 나 또한 부상을 크게입어몸을 움직이기 어렵고 우리는 번개 때문에 몸도 마비됬는지 힘이없었다 유정이 누나는 일단 안정을 취하라고했지만 그럴수가 있나.....지금 있는 클로저는 우리뿐 헬기는 추락했고 다행히 승무원들은 모두 탈출해서 무사하다 하지만 억제기는 자이언트 실드밖에 있다고하니 정말 모든게 머리가 아파왔다
"뭘 그리 고민해?"
"아 아니.....정말 지금 우리가 괜찮은건가 싶어서"
"오히려 팀을 이끌지 못한 내가 문제지"
"후우 죄책감 가지지마 보호자로 있는 내가 뭐가 되는데 "
"아저씨는 잘못없죠 너무 무리하게 나서는게 문제라고요 왜 그러는거에여"
"그거야 당연하지 난 니들 보호자니 당연히 지켜야하는건데 거기다 니가 다치면 누님을 볼 면목이없다고"
"엄마 이야기는 됐어요 아무튼 우리 만약 그녀석과 다시만난다면 이길수가 있을까"
"걱정마! 다음번에는 이길수 있을거야!"
"아 저기 얘들아....."
갑자가 유정이 누나가 텐트에 오셨다 표정을보니 심각하셨고 아저씨는 어서 말해보라고 하셨다 유정이 누나가 본부에 보고를 보냈지만 지원올 방법이 없으니 우선우리팀끼리 정리하라는 내용이였다 순간 그말을 듣고열받았다 저게 말이되나 확실히 공중에 오는것도 실패했는데 거기다 우리가 마천루에서 패배하고 차원종들이 모두 백화점 쪽으로 공격한다고 한다 위상변곡률도번개 때문에 더 불안정해졌다고 해서 상황이 최악이였다
"아무리 그래도 너희한테 맡기는건 안돼 관리요원으로서 너희는 일단 휴식을 취해야해 지금 부상이 너무 심해서 나가는건 힘들.....세하야 어디갈려고?!"
"솔직히 이대로 누워있고 싶지만 저정도에 차원종이면특경대만으로는 벅차잖아요 그리고 백화점에는 난민들도 있다는데 이대로 있을수는 없죠"
"이세하 말이맞아요 유정언니 우릴 보내주세요 우린
아직 더 싸울수 있어요"
"후우......정말 우리애들은 고집불통이야 미안하지만 유정씨 애들이 저리 나간다는데 어쩌겠어 다녀올게"
"맞아요 차원종들을 사냥해요 사냥꾼이 사냥 당할수없어요 보내줘요 누나!"
"......미안해.....정말로 이런임무를 맡기고 말이야 하지만 무리하지마 적당한때 후퇴하고"
"걱정마세요 반드시 돌아올테니깐"
우리는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백화점 외부쪽으로 향했다 확실히 차원종 수도 보통이 아니였다 저정도에 규모라니 이부근이 뚫리면 그때는 끝이니 우리는 전투에나섰다 몸에 부상이있어 큰기술은 못쓰지만 어떻게든 방어해냈다 하지만 역시 수는 그래도 잔뜩있었다 할수없이 좀 무리해야하나 싶어 나는 (유성검)을 사용해 쓰러트렸다 크읏....역시 무리였나 어느새 균형을 잡기 힘들고 무릎을 꿇어 버텼다
"이세하 결전기를 쓰지 않겠다고 했잖아 근데 왜"
"하아.....그치만 수가 많은걸 어떻게하냐 안그러면 우리는 당할뻔했다고....."
"후우 동생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말라고 건강을 생각해야지 건강을"
"그러는 아저씨야말로 몸을 망가트리잖아요 그래놓고 무슨 건강타령이에요"
"후우 반박불가지만 어쩔수없지 어른은 때로 예상치 못한일이 발생하면 나서야 하는거라고"
"하아.....결국은 다들 그냥 자기몸 생각 않하고 싸우는구나 할수없죠 뭐 그럼 모두 전력을다해 싸우자!"
우리는 슬비에 지휘하에 부상당한 몸을 무시하고 결전기를 쓰는등 차원종들을 처리했다 어느정도 숫자를 줄였고 차원종들은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녀석들은 후퇴하기 시작했고 나는 서둘러 쫓으려 하지만 아저씨가 내 옷을 잡으면서 가는것을 막으셨다 나는 서둘러 저녀석들을 잡으러 가자고 하니깐 아저씨는 내 머리를 한대치시고는 주변을 둘러보라고 하셨다 확실히 주변을 보니 애들도 상당히 지쳐있었다 강한척을 하던슬비도 오늘만큼은 숨을 거칠게 쉬며 주저앉았다
"동생 애들도 애들이지만 지금 너도 문제야 물론 평소부터 건강이 않좋은 나도 이제는 좀....한계로군....쿨럭상처도 완전히 치료못했으니 말이지"
"하지만 저기서 더 나아가면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봐요 조금만 더 힘내서 가요 야 이슬비 너도 이럴때면 분명 나처럼 말했을거 아니야 어?"
슬비는 숨을 내쉬는걸 멈추고 시선을 내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힘든표정을 감추고 억지로 강한척 하는 표정을내면서 세하말이 맞다고 했다 이대로 가자고는 하지만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 우리둘을 막으셨고 우리둘에머리를 쓰담으시고는 숨을쉬시던걸 멈추고는 마저 말씀하셨다 하지만 표정으로 봤을때 어딘가 씁쓸해보였다
"너희들을 보면 전쟁때가 생각나는군 전쟁때도 전세가 유리해서 차원종들은 즉시 후퇴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여기서 두개의 파벌로 나눴지 한쪽은 차원종이 물러가니 이대로 쫓아서 한놈도 남김없이 전멸시키자는 쪽이였고 다른 한쪽은 서로 다들 지쳤고 함정같으니 이대로귀환하자고 했어 결국 끝에 두팀으로 나눠졌고 차원종을 뒤쫓던 팀은 리더에 말을 무시하고 차원종을 쫓다가 매복에 당했지 내말 무슨뜻인지 알겠지?"
"이대로 팀원들을 이끌고 차원종을 쫓다가 우리도 그사람들 처럼 된다는 건가요?"
"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이대로 싸우는건 무리라는거야 거기다 우리는 칼바크에 공격에 다들 부상이 심해이렇게까지 버틴것도 기적이야 거기다 저런 차원종들을쓰러트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칼바크 턱스....그붕대 친구가 뒤에서 이런짓을 벌이니 그놈을 처리하지않는이상 일이 해결되지 않아"
"......제이씨 말이맞아요 하마터면 또 제멋대로 판단해 팀원들을 위험에 빠트릴뻔했어요 그리고 이세하 웬일로 니가 차원종들을 쫓자고하고 좀 의외였어 평소같았으면 게임이나 하고싶어서 얼른 돌아가자고 했을텐데 말이야"
"무슨소리야.....나도 분위기 같은건 파악할줄 알아 거기다 이렇게 다쳤는데 게임할수도 없고 또....말렉때처럼 일니 생각나 하고싶은 마음도 없어 혹시나 내가 멋대로 클로저를 관둘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이세하......."
그러자 유리가 내뒤로와서 어깨동무를 하며 숨을 내뱉으며 간신히 말했다 자기좀 부축해서 데려가달라고 테인이도 세하한테 업혀달라 하며 어느새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러면서 장난으로 아저씨가 업혀줄까 라며유리한테 제안하는등 어두웠던 분위기가 전환됬고 우리는 구로역으로 다시 귀환했다
"다들 괜찮니? 상처가 벌어진거 같은데....."
"쿨럭.....여기까지 오느라 참았는데 이제는 한계군...미안하지만 유정씨 약좀 먹게해줘 이거라도 먹어야 다시 작전에 나서든가 하니 말이야"
"유정이 언니.....솔직히 지금이제 한계에요.....평소같으면 정신력으로 버텨서 나가지만.....칼바크에 공격이너무 컸는지 생각보다....서있는것도 한계에요...."
"확실히 그정도에 위상력이 담긴 공격을 받고 백화점쪽을 방어하고 왔으니 너희같은 애들은 거의 힌계라고봐야지 일단은 나머지쪽은 송은이 경정님쪽에 맡기도록할게 그때동안 텐트안에서 잠시 눈좀 붙이고 있어 이참에 상처도 다시 치료하고 나는 그때동안 본부에 연락좀 해볼게"
"무슨일로 연락하시는데요?"
"다시 지원이 올수있는지 말이지 비록 공중이랑 지상이막혀도 무언가 방법이 있을거야 그때동안 쉬고있어"
유정이 누나에 말이 끝나자마자 우리는 지친몸을 이끌고 텐트안으로 들어왔다 그후 검은양 자켓을 벗고 바로드러누웠다 하지만 특경대 의무병이 우선 치료부터 하고 쉬라고 했으니 치료를 받았다 솔직히 이대로 누워서자고싶는데......치료가 끝나고 우리는 바로 누워서 휴식에 취했다 테인이는 어려서 그런가 바로 잠자리에 들었고 아저씨는 선글라스를 쓴채 주무셨다 아니 저러고잘수가 있나.....어느새 나도 잘려고 할때 옆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동생 아직 않자나?"
"우왓 깜짝이야! 아저씨 주무시고 계신거 아니였어요?선글라스를 끼고있어서 몰랐는데....."
"후우 언제 또 출동할지 모르는데 찜찜해서 그런지 잠을자기가 좀 그래서 말이지......아마 지금깨어 있는건나와 동생뿐인거 같군 옆텐트에서 여자애들도 자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니 말이야"
확실히 자세히 귀를 열고 들어보니 옆 텐트에서 누군가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봤을때 유리인거 같았고 어느새자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는데 이번에는 또 하나의 소리가 들려왔다 설마 이슬비?! 평소에 유니온이니 규율같은걸 따지지만 쟤도 나름 힘든걸 알수있었다 그거야우리팀에 리더이면서 책임감을 느끼니 당연하다고 벌수있겠지 나는 옆 텐트에 숨소리에 집중하자 어느새 뒤에있던 아저씨에 소리에 당황했다
"뭘 그리 집중하면서 들어?"
"으앗 깜짝이야! 아저씨 인기척좀 내고 다니세요"
"무슨소리야 나랑 이야기하던중 어느새 애들 자는소리에 집중 했으면서 그런데 그렇게 집중한걸보니 동생...설마....."
"뭐에요.....아저씨....."
"흠 혹시 저 애들한테 관심있나? 이거 좀 의외인데 동생 아니 결국 동생도 남자라는거지 이해해"
"무....무슨소리에요 뜬금없이....! 그리고 이해는 뭘 이해해요!"
"그래서 누구로 선택할거지?"
"선택하긴 뭘 선택해요?"
"슬비랑 유리 둘중 누구랑 사귈꺼냐고 이 형님이 한번 상담을 해줄수도 있는데 말이야"
"아....진짜....! 아까부터 무슨소리에요.....그리고 왜 걔들인데요? 이슬비 걔는 툭하면 내가 게임하는데 뭐라고 잔소리하고....."
"오호 그러면 유리인가?"
"걔도 아니에요.....뭐랄까 활기차고 그렇긴한데 절보면마치 동생처럼 다루는 그런느낌이라고요"
"후우....동생은 정말인지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여자에대해 말이야 바로앞에도 두명에 여자가 있는데 그걸줘도 받지를 못하다니 동생 앞으로는 연애쪽에도 신경좀써 뭐 아무튼 하암~이제는 좀....잠좀 자...쿨......"
아저씨는 어느새 그렇게 말하더니 바로 잠자리에 드셨다 하긴 무리도 아니지 정확히 보자면 칼바크에 공격을막아내신건 다름아닌 아저씨니깐 하지만....이해가 안가는게 있다 우리가 애들이고 아저씨는 우리팀에 보호자라고 지켜준다고 하지만 건강타령하면서 너무 무모하시다 물론 그런일로 내가 강남에서 소리치고 나가긴했지 가끔보면 우리팀 전부가 다들 무모하다고 봐야겠지......."
"에휴 모르겠다 나도 잠이나 자야지"
"다들 일어나! 차원종이 출연했어!"
순간 그말에 눈을붙여 잠에들려는 순간 깜짝놀라 벌떡일어났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맴버들 전원이 일어났고텐트밖으로 나왔다 우리를 깨운건 유정이 누나였다 아진짜.....이제겨우 잠좀 잘려는데......슬비는 바로 정신을 차린뒤 어디로 가야하냐고 했다 유정이 누나는 우선다들 잠좀 깨고 머리나 옷부터 정리하라고 했다 확실히 우리누워있어서 조금 엉망이구나.....우리는 어느정도머리나 옷을 다시입고 누나에 브리핑에 집중했다
"우선 아까 송은이 경정님께서 연락이 왔거든 칼바크 턱스와 조우하셨다는데 중간에 녀석이 가방을 꺼내 차원종들이 대량으로 나타났다고해 하필이면 총알도 남아있지 않으셔서 지금 포위당하셨다나봐"
"거기 위치가 어디죠?"
"하늘길이야 서둘러줘!"
우리는 바로 장비를 챙겨 사이킥무브를 시전해 하늘길로 평소보다 빠르게왔다 도착하니 이곳도 차원종수가 장난아니였다 마침 그곳에서 은이누나가 보였고 우리한테 손짓으로 위치를 알리셨다 우리는 바로 차원종들을 격퇴하며 은이 누나쪽으로 왔고 그곳을 거점으로 주변에 차원종을 소탕했다
"후우......정말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언니 그런데 칼바크와 만났다는데 사실인가요?"
"어 그녀석 만나고 바로 공격했지만 위상력 보호막으로공격을 막아서 소용없었어 그러더니 갑자기 바닥에 준비해놨던 자기가방을 소환하더니 차원종이 나왔지 뭐야 하필그때 총알도 다 떨어졌고 다행히 너희가 와서살았지 아니였으면 총으로 근접전해야했어"
"뭐 일단은 돌아가기로 해요 우리도 부상이있으니 이곳에오래 있기가 힘들어요"
"아 참 너희도 크게 다쳤지 그래 어서 여기서 나가자"
우리는 은이누나를 데리고 돌아왔고 석봉이가 우리한테할말이 있다며 불렀다 나와 맴버들은 석봉이한테 향했고 무슨일이냐고 했다 석봉이가 말하길 난민들이 항복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말에 우리는 무슨소리냐고 따졌고 석봉이는 진정하라며 마저 말을 이어갔다
"잘들어봐......나도 김시환씨한테 들었는데...난민들이항복했다고 하더라고.....자세한건 한번 김시환씨한테 가서 들어봐"
"하아.....만약 사실이면 일이 더커지는거 아니야?"
"일단 한번 가서 이야기해보자 그후는 유정언니와 상의후 결정하면 되는거니깐"
우리는 바로 구로역 다리쪽으로 올라왔고 싱긋웃으며 시환이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를 보자마자 장비를 팔려고했고 우리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난민들이 항복했다는게 맞는지 물어봤다
"아......그이야기 말이군요 쿡쿡쿡......."
"어서 말하기나해 난민들이 항복한게 맞아?"
"우연히 그곳에 장사하러 가다가 들었죠 칼바크가 아무래도 난민들한테 바람을 넣어준거 같더라고요 자기한테 협력하면 보호해주는것과 동시 휘하에 넣어준다고 하더라고요 뭐........당연한 이야기죠 그들은 구로에서 유니온한테 쫓겨날수도 있는데 거기다 직장까지 마련해 준다고하니 솔깃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쿡쿡쿡......."
"뭐가 솔깃해요! 상대는 신서울을 공격한 사람인데 그런사람을 따르기나하고"
"그리고 그들은 신서울에서 쫓겨난 사람들이죠"
"........."
"손님들 난민들이 항복하면 정면과 배후에서 동시에 공격을당할 위협이있어요 이래도 그들을 지켜줄건가요? 등뒤에서 비수를 꽃을지도 모를 그들을?"
".....그건......"
갑자기 아저씨가 내 어깨를 잡으시고 시환이 아저씨한테 다가왔다 표정을보니 진지하신 표정이였고 우리도 잘들으라는듯 그아저씨에게 말씀하셨다
"애들은 몰라도 난 이미 그전부터 각오했거든 답은이미20년 전부터 정해져있었어 차원종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게 내일이야 그이외에는 다른건 생각하지 않을꺼야"
"저도에요 인류를위해서 난민들을 지킬거에요 믈론 그들이 잘못했어도 곤경에처한 사람을 구하는게 클로저니깐요"
"나도 마찬가지야 항복이든 뭐든 마음대로 하라고해요난 내마음대로 할거니깐~!"
"후우.......뭐 구하고나서 생각해볼게요 더이상 피해를당하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니깐"
"아핫~저도에요~사냥꾼은 사냥해도 사람들을 지켜야하니깐요!"
"쿡쿡쿡........이야 참 대단하시네요 정말 착하고 순수한 분들이시군요 양이라는 팀에 어울리게 말이죠 저같으면 그들이 죽든말든 상관없는데 말이죠"
"무슨말을 그렇게해요! 도대체 아저씨는 누구편이죠!"
"그야 요원님들 편이죠 요원님들이 있어야 저도 먹고살수 있으니깐 말이죠 쿡쿡쿡........아무튼 결정하셨으면이대로 백화점에 수비하러 가시죠 차원종들이 또 백화점 내부로 들어가려는거 같으니"
"알았어요 대신 유정이 누나한테 보고좀 해주세요"
"네 그러죠 잘다녀오세요~"
우리는 다시 백화점 내부쪽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확실히 차원종잔당들이 잔뜩 숨어있었다 그리고 우리가온것과 동시 대량으로 몰려왔다 확실히 이정도수라면 평소처럼 싸우는건 좋지않다고 본다 우리는 서로 등을맞대며 싸우기로 했고 각자 스킬들을 사용하여 차원종들을 소탕했다 나는 초반부터(유성검)으로 불태우고 (접속검)으로유지해 적들을 베어나갔다 어느새 차원종들은후퇴하기시작했다 우리는 이번에도 백화점 수비에 성공했고 다시귀환했다 돌아와보니 유정이 누나가 웃으셨다 우리는뭐때문에 웃냐고 하자 일단 쉬고나서 이야기 한다고했다
"도대체 뭘까 간만에 웃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