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시공을 넘어온 클로저(상)

이한현 2018-04-02 1

토요일 아침 아니 12시가 지났으니 오후라고 해야하나 어제 밤늦게 게임하느라 늦게잤지 컴퓨터 게임하고 새벽에 잘려고 하는데 침대에 누워서 또 핸드폰 게임하면서 놀았고 말이야 중간에 엄마에 살기가 느껴졌지만 운좋게 넘어갔다 나는 피곤한 몸으로 문을열어 나왔지만 꽤나 조용했다 아무래도 엄마는 외출하신거 같고 일단 밥부터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집에있는 라면한봉지를 꺼내 라면을 끓였다 나는 라면을 먹으면서 게임영상이나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유정이 누나한테서 카톡이 왔다

"얘들아 박심현 요원이 우리팀좀 보고싶다며 한번 와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유니온 연구소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한번 만나보는건 어떠니 마침 쉬는날이니"

"음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중요한일이겠네요 저는 가보겠습니다"

"재미있을거 같아요~한번 가볼래요~"

"혹시 보너스 줄수도 있으니 가볼께요~"

"후우 뭐 그럼 나도 가보도록 할까"

"이세하 너 게임만 할거니 너도 와라"

역시 이슬비 아주 예리하다 순간 게임영상 틀어 놓은게 슬비는 이미 다 보고있다고 생각해 얼른 껐고 나는라면을 마저 먹어치웠다 할수없이 나도 가**다고 생각해 외출준비를 하고 집합하는 장소에서 만나자고했다 하이킥 무브를 시전하여 어느새 연구소쪽에 도착했다 보아하니 그렇게까지 큰곳은 아니였고 우리 검은양 임시본부 보다 조금 큰정도였다 나는 문을열고 들어와보니 통통한 체격에 안경쓴 남성이 손짓하며 오라는듯 신호를 보냈다 마침 그사람 주변에 맴버들이 와있었고 그사람은 바로 박심현 요원님이였다

"후후후 다들 잘 왔어요 아무튼 빅뉴스에요 빅뉴스 이빛나 요원이 통돌이에서 아이돌이 나왔는데 유니온에 혁명을 일으킨거에요 심지어 위상력을 쓰는 아이돌이요아주 예쁘고 그러니 충분히 데뷔할수 있다고 봐요"

"......아저씨 그게 저희를 부른 이유에요?"

"음? 왜들그러냐는 이건 클로저 아이돌로 할수있는건데대단한거라고요!"

"이만 가볼게요 저 바쁘다고요 집안일도 있고"

"아....알았어요 우선 다들 기다려봐요 사실은 통돌이에서 나온 클로저는 아버지에 어릴적을 찾고있다고 해요 여러 시공간을 넘나들며 아버지와 비슷한 사람을 만났다는데별 성과가 없었다나봐요"

"그럼 그녀석은 미래에서 왔다는 건가요?"

"네 아무래도 그런가봐요 마침 캐롤한테서 연락이왔는데 그 사람에 대한 치료는 끝냈다네요 한번 만나보는게 좋겠다는 아 그런데 중요한게 더있어요 그사람이이세하군이랑 거의 비슷한 외모더라고요 심지어 그아이아빠가 이세하라고 해요"

순간 그말을 듣고 모두가 놀랐고 나를 쳐다봤다 혹시나싶어 찾는사람이 내가 아닐까 하고 말이지 유리는 언제 결혼한거냐 하면서 궁금했고 테인이는 축하한다며반기고 아저씨는 나보다 먼저 결혼했다하니 하는 생각을 하셨다 슬비는 뭐 말이없는데 뭐라고 작게 말하는거 같았다 아무튼 우리는 캐롤누나를 찾아갔고 누나는 어서오라며 미래에서 왔던 아이를 소개시켜주셨다마침 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 확실히 외모가 나랑비슷했고 여자애이며 머리를 포니테일 처럼 묶은 아이였다

"안녕 나는 이세리라고해 니가 이세하야?"

"어때요 세리양 세하군 닮았나요?"

"음......이름은 같은데 얼굴도 비슷하고 그런데 우리아빠같다는 생각은 들지않아요"

"저기....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설명좀....."

"여기있는 이세리양은 과거에 아빠모습을 보러 여러공간을 다니다가 우리차원에 불시착했다 더군요 그래서유니온에서 직접 그를 목격했는데 불시착한 탈것에서꽤나 보기드믄 물질이 있어서 아빠를 찾아주는 대신 물질과 교환해서 일이 이렇게 된거에요"

"뭐 한마디로 대충그래 우리 아빠가 나름 게임은 하고그러는데 요새 일만 하셔서 말이야 그래서 과거 아빠가 어떨지 하고왔어 그런데 지금까지 헛탕이였고 말이야 하지만 그중에서 이세하 너는 뭐랄까 아빠와 거의 비슷한데 우리아빠는 아닌거 같거든 왜냐하면 의욕없고 그러니 말이지"

"그럼 너희 아빠는 의욕이 있다는 거냐......"

"음 그렇다고 그건 아니야 뭐 그래도 너보다는 몇배는 낫다는 거지"

"아무튼 이세리양에 목적은 이렇다고 해요 자신의 아빠를 찾는다는거 어쨋든 이세하군은 아빠가 아니라고말한거 같고.......엇 뭐지....."

갑자기 캐롤누나가 얼굴이 심상치 않으시더니 어느새연구실에서 화면에 은이누나모습이 비춰졌다 그런데 옷은 검은색 특경대복 세리는 그 누나를 보자 얼른 내뒤로 숨는거 같았고 나와 다른맴버들을 방패삼아 그누나한테 눈에 띄지않게 가려졌다 그후 은이누나와 똑같이 생긴사람이 우리들을 보고 이야기를했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음 아무래도 거기가 또다른 시공간인가 보구나 아무튼 만나서 다들 반갑다 난 시공경비대장 송은이야 본론으로 바로 넘어갈게 너희차원에이렇게 생긴 여자애가 있다는걸 봤는데 혹시 못봤니?옷차림으로 봐도 너희쪽이 그세계 클로저인거 같아서말이지"

우리는 말하려던 순간 슬비나 아저씨가 아무래도 그아이를 감싸는듯 못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와 다른애들한테 눈치를 주며 세리를 더욱 숨겼고 캐롤누나가무슨일로 연락한건지 묻더니 세리가 여러 차원을 이동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했다 듣자하니 세리가 타고온것에 엔진이나 이차원물질이 이동하면서 그 차원에 뭔가 위기같은게 생겼다고 한다 우리는 그런걸 몰랐다고 말하면서 감싸자 은이누나를 닮은 사람은 의심하듯한 눈치를 주고 일이있으면 연락을 남기라고 말했다

"휴우.....다행히 가셨어"

"너 도대체 뭔짓한거야 은이 누나랑 닮은사람이 저기에도 있고 말이지"

"난 몰랐어! 단순히 아빠를 만나려고 그런거라고 아무튼 난 어서 이곳을 떠나야겠어"

"그건 무리에요 이세리양 당신은 부상이 없어도 후유증같은게 있을수 있고 떠 섣부르게 움직이면 시공경비대에 잡힐수도 있으니깐요"

"그치만......!"

"일단은 저희가 숨겨두도록 해줄게요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음 아무래도 연구소에 오래있다가는 금방들킬수도 있으니 검은양팀 맴버들 집쪽에 숨는게 좋다고봐요"

"미리 말하지만 난 싫어요 엄마가 보면 뭐라할지 몰라서....."

"부탁해요 이세하 요원 그래도 서로 닮기도 했으니깐거기다 혹시 당신이 아빠일수도 있잖아요"

"결혼할지 안할지는 모르는데 가출해서 사고치는 딸은없었으면 하네요"

"이세하 그러지 말고 너희집에 있게해줘 알파퀸께서도 있으시니 거긴 안전할거야"

맴버들도 그게 좋다고 생각하고 자꾸 우리집에서 지내게 해달라고 했다 그렇다고 여자애를 우리집에 재우도록 하라니 그건 좀 그런데 세리를 보니 세리는 아무상관없다는듯 나한테 떠넘겼다 이녀석.....지금 누구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할수없이 나는 세리를 우리집에 지내도록 했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할때 어디선가 세리에 이름을 부르던 여성이 달려나왔다 파란색 머리에머리까지 길었고 눈동자는 파란색 옷은 그녀석과 닮았다 심지어 눈매도 약간씩 비슷했고 그녀는 오자마자 세리앞으로 왔고 어디있었냐는듯 화를냈다 그리고 마침 그녀에 뒤에서 파란머리에 남자 아까전 그녀와 얼굴이 비슷하고 눈매가 더 무서운 남성 늑대개팀 처리부대 나타가 뒤에서 온것이다

"칫 뭐야 니들은 또 왜여기있어 그리고 저기 이세하랑닮은 여자애는 또 뭐고 짜증나......짜증난다고 가뜩이나 나랑 닮은 여자애도 있지않나 거기에 이세하랑 닮은놈이라니 심지어 저 녀석 아버지가 내이름인에 더열받는다고"

"뭐? 저 파란머리 여자애 아버지? 나도 세리에 아버지가 내 이름이라고 하던데 너도 그렇단 말이야?"

"뭐? 어디 자세히 이야기해봐"

나는 여기있던 세리에 이야기를 들려줬다 나타는 그말에 놀라 화난 표정이였고 자신도 저 여자아이에 대해말해줬다 저 여자아이 이름은 나타샤 세리를 따라 아버지를 찾으러 왔다는데 저아이에 아버지는 이미 죽었고 과거에 아버지를 찾다가 왔다는데 자신과 은근비슷해서 처리부대도 이참에 박심현 요원에 말을듣고 온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말에 나와 검은양팀 맴버들도놀라 말이없었다 도저히 이걸 우연이라고 보기도 어려웠으니"

"아무튼 시공경비대가 얘네들을 쫓는거 같아 그래서 일단 우리집에 지내게 할려고"

"쫓긴다고? 아까전에도 그 경찰여자가 오긴했어 그래서 벌처스에서 숨기라고 하라고 했지 결국은 일단 우리팀쪽에서 숨길거다 아무튼 아 여자애를 데리고 난그만 간다 니들도 알아서 잘하라고"

나타와 나타샤는 결국 돌아갔다 보니깐 부자 지간보다 남매같다는 느낌이 드네 아무튼 우리팀도 해산해서집으로 돌아갔고 집으로 와보니 엄마가 있으셨다 나는엄마한테 세리에대해 이야기하니 흔쾌히 수락하시고오히려 기뻐하셨다 마치 딸이 있다는 느낌이셨으니 세리한테 편히 있으라 말했고 나보고 세리도 왔으니 오늘저녁은 좀 푸짐하게 차려달라 부탁했다 하아.....오늘 나의 금같은 휴일이 이렇게 망가지다니......할수없이 세리도 왔으니 난 실력발휘를 해서 음식을 만들었다뭐 해봐야 별거없지만 나는 상위에 음식을 올려놨고와서 밥먹으라고 말했다 엄마는 보자마자 기뻐하셨고 내가 최고라고 말했고 어서 세리보고 먹으라고 하셨다

"와......이맛은.......맛있어......"

"어때? 입맛에 맞아? 우리 세하가 얼굴도 잘생기고 요리까지 잘하고 말이야 차린건 많이 없지만 많이먹으렴"

"이거 내가만든 요리거든요....."

"그런건 따지지 말고~"

아무튼 우리 세사람은 식탁에 앉아 식사를했다 식탁에앉아 이렇게 먹으니 진짜 가족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꼭 엄마가 세리까지 친딸로 생각하시니 어느새 내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그런데 문뜩 엄마가 이야기를 듣고 한가지 의문을 가지시더니 말씀하셨는데 만약 이세하라는 이름에 아버지라면 결혼한 여자는 누구냐는 말씀이셔서 물어보셨다 하지만 세리는 규칙상 그건 말할수 없다 하시자 엄마가 조금만이라도 특징이라도 알려달라 하셨다

"음......일단 키가 작아요 우리 엄마는 말이죠 아빠나나보다 한참 작아요 그정도만 말할수 있어요"

"그러니? 후훗 대충 짐작이 가는것 같기도 하고~"

이아줌마가 무슨소리를.....어느새 엄마는 의미심정한 미소를 지으셨고 마저 식사를 하셨다 세리와 나는 알수없는채 그저 마저 식사했고 저녁을 다먹은후 엄마가 이불과 잠자리를 제공하셨다 뭐 방은 그래도 남는게 있으니 문제는 없었지 나도 설거지를 끝내고 마저 내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내방 문을열고누군가 나를 지켜봤다 나는 뒤돌아보니 세리였고 손에는 처음보는 게임기가 있었다

"나......나도 게임좀 하거든 근데 너 자세히 보니 고전게임 좋아하는거 같아보여 우리아빠도 그러거든"

"이거 작년에 발매한 신작이거든......그런데 니가 하는게임도 꽤나 재미있어 보인다"

"응 꽤나 재미있어 한번 바꿔서 해볼래?".

"뭐 그러자......오 이게임 꽤 나쁘지 않은데? 퀄리티도좋고 역시 미래라서 그런가"

어느새 우리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말수도 늘었고 그새 친해졌다 그모습을 한 여성이보는거 같았는데 뭐 기분탓이겠지 엄마는 지금쯤 주무실준비 할거고 말이지

*


아침쯤 지나 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어났다 시간을보니 벌써 1시네 어제그러고보니 세리랑 게임을 밤새했지 엄마에 저지를 또 피했고 그런데 그새 세리는 내방을 나갔나 보구나 도대체 어제 뭔일이 있던건지 나는방문을 열고 나와보니 집에 워낙 깨끗했다 그리고내눈에 비친건 앞치마를 두룬 세리였다 나는 그모습에 뭐하는거냐고 묻자 집에서 신세지는걸로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었다고 말했다 나는 됐으니깐 그만하라니깐 어차피 일도 끝냈으니 점심이나 먹자고 했다 마침 식탁위에 음식을 차려놓았다 설마 이걸 혼자서? 세리가말하길 자기도 요리했다고 하니 무시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일단 고맙다고 하고 세리가 만든 음식을 한번먹어봤는데 어찌.....심심하고 뭔가 부족한 맛이였다

"음......맛이 뭔가 애매해 맛없다는건 아닌데 말이지"

"아.....아빠한테 나도 요리를 배웠는데 으 아직 멀었나 보네...아 그렇지 이따가 유리가 나보고 같이 쇼핑하러 가자는데 넌 갈거야?"

"뭐? 너 근데 어떻게 우리팀 애들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알아?"

"아 어제 집에올때 알려줬거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말이야 그런데 갈거야?"

"좀 의외네 게임만 해서 쇼핑은 즐기지 않아 보일거 같았는데 말이야"

"나도 뭐 쇼핑은 하거든 여자니깐 나타샤랑도 가끔씩다니고 말이야"

"아무튼 난 패스 쇼핑은 워낙 지겹거든 잘 놀다와라"

세리는 그말을 듣고 알았다며 옷을 갈아입은후 집을나섰다 나는 일단 조용히 게임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해 바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웠다

*

시간약속은 2시때 만나기로 했고 나는 평상시 요원복이아닌 사복으로 입고왔다 어찌 이렇게 사복으로 입으니 좀 낯선 느낌이 들었다 유리가 세리랑 같이 쇼핑하기로 해서 나도 불려온거고 저너머에서 세리가 걸어왔다 나는 여기라며 손짓을했고 세리는 반갑다고 인사했다 자세히보면 진짜 이세하랑 닮았네 게임하는것도그렇고 말이지 시간이 지나 유리도 뛰어오며 숨을내쉬었다 생각보다 신나있었고 우선 카페라도 갈까라며 어디갈지 고민했다 세리는 어디든 상관없다 했고 우선은 백화점으로 쇼핑을 나섰다 와보니 주말이라 그런가사람이 북적였고 유리는 카페에서 음료부터 마시자고했다 그런데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보니깐 어제봤던 나타샤였고 그주변에 두명의 여성이 있었는데바로 레비아와 하피씨였다

"어머 이슬비양 유리양까지 여긴 어쩐일이죠?"

"안녕하세요 언니 보시다시피 여기있는 세리랑 같이 쇼핑하러 왔어요"

"아 이분이 나타가 말했던 그사람이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늑대개팀 하피라고해요"

"안녕하세요 세리님 전 레비아라고 해요"

"네 만나서 반가워요"

"그런데 하피씨는 여기 무슨일이신거죠?"

"음 저 나타샤양이 계속 갇혀있다니 심심해서 데려왔거든요 마침 저도 물건을 슬쩍.....아니 그냥 살것도있어서 왔어요 뭐 그래도 소란은 피우지 않으니 걱정마세요그런데 이렇게 만났으니 같이 다니는건 어때요?"

"오호 그럴까요? 그럼좋죠 언니 좋아 그럼 우리 오늘신나게 놀아봐요!"

결국 늑대개팀 사람들까지 만나서 우리는 영화를 보고옷도 골라보며 제대로 놀았다 어느새 놀다보니 시간이벌써 지났고 5시를 넘었다 유리는 백화점에 왔으면 더가볼때가 있다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우리가 도착한곳은 백화점 최상층 하늘정원이였다문을 열고가보니 경치가 한눈에 다보였다 다들그걸보고꽤나 즐거웠고 우리는 근처 벤치에앉아 여유롭게 쉬고있었다

"와~진짜 오늘 재밌었다 그치?"

"어 간만에 피로가 풀린 느낌이야 세리 너는 어땠어"

"뭐 나도 좋았어 이러니 우리가 있던 세계가 그리워지네 빨리 돌아갔으면 하는데 거기도 여기만큼이나 멋진장소가 있거든"

"이세리 또 우는소리 하냐! 어쨋든 우리는 쫓기고 있다고! 혹시 모르니 긴장해야해!"

"어머 그러면서 가장 신나게 놀았던건 나타샤 아닌가요? 마치 어린아이처럼 아주 잘놀던데요~"

"에...에잇 시끄러워! 난 그냥 즐겨준거 뿐이라고 아무튼 이제 슬슬 돌아가자고 날도 어두워지고 쌀쌀해지니깐 말이야"

그런데 그때 멀리서 무언가 날아오자 하피씨와 유리가 우리를 잡고 피하게 하신뒤 세리와 나타샤도 겨우피했다 보니깐 총알이 날라왔는데 저격? 도대체 누가이런거지......총을 쏜위치는 백화점 옆에 고층 빌딩이였다 하피씨는 서둘러 다리에 위상력을 집중하신뒤 빠르게 빌딩옥상으로 향하셨다 확실히 속도가 빨랐고발차기로 빌딩쪽을 공격하신게 보였다

"설마.....그녀석이 우리를 잡으러 온건가?"

"그녀석? 어제만난 은이언니랑 닮은사람?"

"아니 아마 우리 처리부대 대원일거야 우리 세상에도 처리부대가 있거든 물론 나도 포함되어있고 아마도 시공경비대가 말해서 온게 틀림없어"

"아뇨 나타샤님 당신이 범죄자가 될까봐 저희가 직접온것입니다"

그때 어디선가 사이킥무브를 시전한건지 하늘에서 뛰어내렸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의상 머리같은게 레비아랑 비슷했고 심지어 무기마저 똑같긴하지만 외형이나 신체는 달랐다 몸은 거의 근육처럼 크고 덩치가 있었고 얼굴은 여자? 아니 남자같았다

"너는 레비아토라?!"

"뭐지 저 이상한 여장남자같은 사람은"

"저랑 거의 매우 비슷하게 생겼어요"

"이상하다니요 이래뵈도 전 여자가 맞습니다 뭐 모습은이렇게 보여도 말이지요 아무튼 나타샤님 당장 돌아오시죠 이렇게 도망만 치신다면 범죄만 늘어날 뿐입니다당신이 여러 세계를 이동하면서 그때문에 그곳에 피해가 생긴거 알고나 말한겁니까?!"

"알게뭐야! 난 그저 아빠를 만나고 싶었을 뿐이라고 그런데 왜 그런게 범죄야! 날 좀 내버려 두라고!"

"할수없군요 우리 벌처스쪽에서 당신이 저항할 경우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잡아오라고 했습니다 부디 이해해주시실 그리고 거기있는 분들 분위기를 보니 클로저 맞죠? 만약 나타샤양을 지키신다면 저도 어쩔지 모릅니다 그러니 이쯤에서 나타샤양을 감싸는건 그만두십쇼"

"아니요 그럴수없어요! 이분은 나타님에 딸일지도 몰라요 그러니 이렇게 보내드릴수는 없죠 따지고 보면 이건같은 동료인 당신들도 감싸지 않은게 오히려 잘못이에요"

"레비아......좋아 나타 사부를 위해 나도 싸우겠어 데려갈꺼면 마음대로 해요 저도 싸울거니깐"

"너희들....나같은거 때문에 도망쳐......이건 너희랑 상관없는 일이잖아!"

"아니 상관있어 우리는 곤경에처한 사람을 구하는 클로저거든 그러니 이대로 물러날수 없어 검은양팀 임무시작 합니다"

"다들 그자리에서 멈춰라"

그때 또 하늘에서 누군가 날아와 땅에 착지했다 머리는 단발정도에 푸른색 머리였고 눈매가 꽤나 차가운눈빛이였다 또 고급스러운 정장을 입고있었다 마치 늑대개팀에 바이올렛씨랑 비슷한 분이었다

"바이오님 어째서 이곳에 처리쪽은 저희가 한다고 하지않으셨습니까"

"아 그랬지 하지만 질질 끄는거 같아서 말이야 그건그렇고 저사람들 어머니에 동료같은데"

"어머니? 당신 바이올렛씨랑 비슷한거 같은데 그사람을만나고 오신건가요?"

"바이올렛? 그렇군 역시 아는거보니 어머니랑 동료인가그래 만났다 사실은 나타샤를 잡으러 온거지만 이쪽으로오면서 어머니도 만나고싶었거든 확실히 지금이나 옛날이나 다른건 없었어 여전히 상냥하셨으니 내가 아들이라고 하자 좀 놀라면서 연애는 누구랑 했는지 말했지만 규칙이라고 해서 그건비밀로했지"

"우와~언니에 아드님이셨다니 정말 멋있게 생겼어요 도대체 누구랑 결혼한걸까?"

"후훗 서유리양 맞죠? 당신에 관한 이야기도 잘들었어요 제가사는 세계에서도 어머니랑 아주 잘지내시더라고요 뭐 인사는 이쯤하고 이만 물러나죠 여기서 소란피우다가는 일이커지니 나타샤양에 관한건 어떻게 잘처리 하고 그때 돌려보내십쇼 우린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그럼이만"

바이오는 레비아를 닮은여성을 데려갔다 나와 다른사람들도 서둘러 사태를 수습했고 그때 하늘에서 하피씨가 돌아오셨다 보고하더니 티나씨와 비슷한 사람을만났다고 했고 티나를 언급하더니 그사람도 아는눈치였다 마침 철수를 한거같았고 일단 우리도 모두 귀환했다 세리도 혼자가겠다는걸 유리가 혹시몰라 집까지바래다 줘**다 생각해 같이 가기로했다 혹시나 나타샤처럼 같은동료가 잡으러 왔을 확률이크니 이건 당연하다 하지만 타이밍을 맞춘것인지 남성3명이 나와유리 세리를 포위했다

"이세리! 여기서 뭐하는거야 얼마나 걱정했는데 얼른귀환하자"

"으 이강우 너까지 그러기야? 나좀 내버려둬 난 아빠를찾아야 한다고"

"이미 대충 짐작했어 그러니 그만 귀환해 아까 너희아빠랑 비슷한 사람을 만났으니 이세하 맞지? 그렇다면어서 돌아와 그사람 만났다면 충분한거 아니야?"

"글쎄 그사람이 아빠답다고 보기 힘든데 좀만 더있다가갈게 그러니 기다려주라"

"저렇게 세리가 말하는데 그냥 놔두자 강우야 그냥아삐찾는건데 이렇게 나서야하나~"

"아니 강철아 우린 원래라면 이렇게 시공간으로 넘어오는건 중죄야 서둘러 돌아가야해 이건 시간낭비니깐"

"미스틸 선생님 말이맞아요 그렇다면 무력을 동원해서세리를 데려가겠어요 각오해 이세리!"

"할수없지 전투준비 하자 미안하다 세리야 우리를 이해해줘"

"으아 이대로면 큰일인데"

"걱정마 이렇게 나온다면 우리도 싸우는 수밖에 가자유리야"

"좋았어 본때를 보여주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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