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10 새로운 지역 구로

이한현 2018-03-27 3

 평소와 똑같이 학교를 다녀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쉬는 시간이면 애들이랑 게임 이야기하며 반복하듯 이런 일상을 보낸지 벌써 2주가 넘었다 신논현역을 거점으로 인근쪽은 어느정도 복구가 끝났다고 했고 나는 창가자리에 앉아 창문너머 푸른하늘을 보며 지금 이순간에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클로저로서 운명을지닌 나한테 그건 잠시동안에 휴식일뿐 그리고 오늘 그휴식이 끝이났다.......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수업에 들어 가려던 때 갑자기 방송으로 내이름과 슬비 그리고 유리가 불렸다 우리들 이름이 각반에 스피커에서 교내로 퍼져나가며 반복하듯 불렀고 즉시 교무실로 오라는 소리였다 뭐지....내가 뭐 잘못한거라도 있었나......나는 일단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교무실로 향했다 문을열고 들어와보니 슬비와 유리가 먼저 와있었고앞에는 교장 선생님과 우리반 담임 선생님이 있으셨다그리고 우리들을 보고는 각각 한장에 종이를 나눠 주셨는데 한번 보니깐 학교 휴학서였다

"저기.....선생님 갑자기 이건 왜"

"아까 전에 너희 팀에 관리요원이라는 분께서 학교로 전화가 왔다 이후부터 외부로 나가서 임무가 있으니 당분간 학교를 좀 빼달라는 말이였어"

"외부로 나간다고요?"

"그래 뭐 아무튼 자세한건 너희 관리요원 한테 듣도록해 그래서 나와 교장 선생님이 상의를 봤고 너희를 당분간 휴학 처리를 하려고 한다 뭐 클로저 학생이 있어서 이런거지 원칙으로는 이런건 하면 안되는거지만 말이지 아무튼 다음주 부터 클로저 일에 전념하면 되는거다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반드시 임무 완수하고 다시 학교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이 끝나고 슬비가 바로 경례를 표하며 인사했고 나와 유리도 인사를 마쳤다 교장 선생님 께서도 우리보고 힘내라며 격려를 하셨고 우리는 모두 반으로돌아갔다 와보니 애들이 수근 거렸고 석봉이가 무슨일로 갔냐고 하자 나는 일단 나중에 말한다 했다 또 여기서 일이 커지면 사태를 수습하기 어렵고 그러니.....그후 우리는 남은 오후 수업을 듣고 나는 아까 말못한걸 석봉이한테 말해줬다 석봉이는 대충 알았다며 우리보고 힘내라고 했고 그때 맞춰서 나와 슬비 핸드폰에 갑자기 문자가 왔다 보니깐 유정이 누나가 보낸거 같았고 오늘은 임시본부로 다들 서둘러 모이라고 했다 이렇게 말하는거 보면 좀 불길한데......아무튼 새로운 임무가 있다는걸 알았고 나와 슬비는 유리가 청소가 끝날때 까지 기다렸다 유리가 나오자 서둘러 임시본부로향했다 들어와보니 유정이 누나랑 아저씨 테인이가 벌써 대기하고 있었고 누나는 서둘러 브리핑을 한다며 앉으라고 말했다

"자 모두 모인거 맞지? 그럼 브리핑을 진행할게 우린 한동안 강남에서 차원종 격퇴를 하고 그후 복구 작업까지 해왔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일이 끝난건 아니였지 우리가 약 2주간 휴식을 취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그건 휴식이라고 하기 힘들어 난 그때동안 유니온에서여러 정보를 알아봤고 이번 강남에 차원종 원인을 조사했지 그런데 지난번 한기남이라는 사람인가 그사람이 말했잖아 검은 붕대 남자가 가방에서 차원종을 소환한거"

"그랬죠 그런데 그게 왜요?"

"실은 오늘아침 특경대에서 연락이 왔거든 그 붕대 남자를 며칠전에 한번 조우했었다고 하더라 물론 강남이아닌 다른 지역쪽에서 하지만 결국 잡는건 실패했고  숨었나봐 하지만 송은이 경정님이 말씀하신 결과 녀석은 아마 구로에 숨은거 같아"

"구로.....들어본적 있지 차원전쟁때 봉쇄된곳 아직도 봉쇄라던데 유정씨 그래서 우리보고 지금 거기로 가라는거야?"

"네 이번에 본부에서 우리팀 보고 그 남자를 체포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어요 그래서 아마 한동안 거기서 지낼수도 있을지 몰라서 말이지 오늘 너희들 학교에 휴학을 신청한것도 그것 때문이였어"

"언니 그렇게 장시간 힘든 임무인가요? 여기서 구로면 어느정도 거리에 있어서 집을 다녀왔다 해도 학교에 큰 지장이 없어 보이는데"

"물론 그렇지만 상부에서 그남자를 S급 범죄자로 정했어 그렇게 보면 정말 위험한 임무일거라고 생각한거지아무튼 공지하자면 아마 구로에서 우리가 한동안 지낼수도 있으니 내일부터 짐을 챙겨서 임시본부 앞으로 와줘 어차피 내일 주말이기도 하니 이때를 노려서 구로를가는거야 뭐 정확히 주말내 끝낼수도 있으니 짐을 너무크게 챙겨오지 말고 자 그럼 이걸로 오늘일은 끝이야 해산해도 좋아"

생각보다 의외인건 오늘은 별다른 임무가 없고 회의만 있었을뿐인거다 유정이 누나가 말하길 내일있을 임무는상당히 힘든 싸움일거라고 생각했고 복구작업은 특경대 쪽에서 할거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는것이였다 나는 집으로 돌아왔고 엄마한테 일단 내일있을 임무에대해 말씀드렸다 엄마는 듣고는 약간 걱정에 눈치였고 아무튼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셨다 거기다 내가 아마 며칠간 집에 못들어올수도 있다고 하더니 반찬좀 넉넉히 해놓고 가달라며 어린애처럼 조르셨다 하긴....내가없으면 엄마 밥을 누가 챙겨주냐......나는 알았다고 말한뒤 바로 부엌으로 와서 엄마가 먹을만한 반찬을 넉넉히 준비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고 어느새 8시를 향했다 아 진짜......아마 한동안 게임 못할수도 있는데 이러고 있을수는 없지 나는 얼른 엄마랑 저녁을 먹은후 바로 석봉이랑 게임 한판했다 아마 컴퓨터랑보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지 그때 핸드폰으로 카톡이왔는데 슬비였다 보니깐 검은양팀 단톡방이라고 나와다른 맴버들까지 다 초대했다 언제 또 이런걸.....보더니 아주 공지를 올렸다

"내일 아침7시까지 임시본부 앞으로 나와 우린 아마 구로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갈꺼니깐"

"역시 우리 슬비네 관리요원인 나보다 그렇게 공지까지올리고 팀에 리더다워~"

"야 근데 왜 여기 유리는 없냐"

"유리 핸드폰이 스마트폰이 아니거든 그래서 내가 따로 문자를 보냈어"

"헐......아직도 그런 핸드폰을 쓰는 사람이 있다니"

"아무튼 이세하 너 늦게까지 게임하지말고 얼른 짐싸서 일찍자 만약 게임때매 늦으면 각오해 그리고 설마게임기 챙겨오는거 아니지?"

순간 나는 식은땀을 흘려 약간 찔렸다......어떻게 알았지 예리하다니깐......하지만 그렇다고......게임을 포기할것같냐 거기가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데 가면할것도 없이 지겨울거고 거기다 하루종일 저 잔소리꾼을 봐**다는 거잖아 그것진짜 말렉과 싸울때 보다 더 고통이야.....그럴수 없지 나는 얼른 짐을챙겼고 게임기 충전기 각종 게임기 몇개를 넣었고 그외 여벌 옷과 세면도구를 챙겼다 생각해 보니깐 이거......무슨 학교 수학여행 짐싸는거 같다 순간 나는 약간에 미소를 띄웠고 일단 다시 정신차린뒤 시간을보니 밤10시가넘었다 나는 단톡방에 아직 안자고 있나 문자를 보냈는데 꽤나 조용했다 그후 한참있다 유정이 누나가 문자하셨는데 얼른 자라고 말씀하셨다 할수없이 나도 오늘 이쯤 게임을 끄고 침대에 누워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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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었고 핸드폰 알람소리에 나는 피곤한 눈을하며 알람을 껐다 시간보니 아침6시 으음......더자고 싶은데 그러다가 늦으면 온갖 잔소리를 들을거다 나는 무거운 몸을 일으켜 일어났고 화장실로 들어가 정신차리게 세수를했다 그후 방으로 들어와서 요원복으로 갈아입었는데 아직까지 조용했다 엄마는 아직도 주무시고있나 보네 나는 그후 식탁에 상을 차려놓고 쪽지를 남긴후 어제쌌던 짐을 챙겨 임시본부로 향했다 시간보니어느새 6시40분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나는 사이킥 무브 속도를 좀더 올려 빠르게 이동했다 어느새도착했고 5분정도 늦었다 임시본부 계단을 올라 문을열었는데 아저씨 테인이 슬비가 있었다 슬비는 나보고 늦었다며 보자마자 잔소리를 했다

"야 너 또 어제 게임하다 늦게잤지?"

"아니거든 엄마가 요리를 못해서 내가 반찬 준비하고 아침식사 챙겨드리느라 그런거라고"

"후우 여전히 누님은 요리를 못하나 동생?"

"누님이요?"

"그래 아 그러고보니 내가 제대로 이야기를 안했나 보군 난 너희 어머니 즉 서지수 누님과 같이 울프팩 팀이라는곳에서 싸웠거든"

"정말이에요 아저씨?! 차원전쟁 참가했다 했는데 설마 엄마랑 알던 사이라니....."

"뭐 그거야 누님도 나도 별 상관없는 이야기라 말은 않했지만 이제서야 대충 이야기하는군 내가 팀에 들어올때 니가 누님에 아들이라는건 이미 알고있었어"

순간 이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랐고 슬비는 궁금해서 엄마에대해 아저씨한테 계속 물어보셨다 아저씨는 대충거기까지만 하자며 임무에 집중이나 하자고했고 슬비도 잠시동안 정신을 못차렸다며 임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직 유리랑 유정이 누나가 안왔다 무슨일이있나 싶어 유리한테 전화하니 아직도 전화를 안받았다 시간을 보니 7시30분이 지났고 우리는 짐을 챙겨일단 임시본부 앞으로 나왔다 그후 저 멀리서 유리가 손을 흔들며 어깨에 큰 가방을 매고 있었다 그후 우리들앞에 도착해 숨을 내쉬며 미안하다고 웃었다

"서유리 지금 몇시인지 알아?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늦었다고 도대체 뭐하길래 이렇게 늦은거야?!"

"헤헤~미안 슬비야~마트가서 먹을것좀 사오느라 좀 늦었거든 사과에 의미로 여기 내가 과자 한봉지씩 다들 줄게 이거받고 화풀어~"

"우와~! 이거 저도 좋아하는 과자에요 누나~!"

"미스틸! 지금은 작전하러 가야하는데 과자는 나중에 먹어 그리고 서유리 우린 놀러가는게 아니라고 무슨 과자를 이렇게 사와?"

"어? 과자만 있는거 아니야 음료수에 빵이랑 사탕 초콜릿 또 뭐더라 아 껌도있다~!"

"하아....너 정말.....!"

"대장 일단 그건 나중에 하고 유정씨한테서 방금 문자가 왔어 구로역에 있다고 하니 그쪽으로 오라더군 여기서 열차를 타고가면 되겠어"

"네? 유정이 언니 언제 간거지"

"갑자기 일이 있어서 먼저 와있다는군 어서 우리도 서두르자고"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그후 구로로 향하는 전철로 다시갈아탔다 슬비와 아저씨가 말하길 구로는 차원전쟁때 엄청 거대한 차원종이 쓰러져서 전자이 흐름이 엉망이라고 말했다 또 거긴 봉쇄지역이라 가는것도 좀 까다로워서 지금 구로로 향하는 열차는 두대 뿐이라 하셨다 우리는 그 열차에 탔는데 사람은 거의 없었아니 텅빈 지하철이였다 그곳에는 차원압력 장치가 있었다 보아하니 차원종 출현을 막기위해 그런것 같았고 우리는 일반 지하철에서 볼수없는 바깥에 풍경을 봤다푸른 하늘에 폐허인 거리 왜인지 보니깐 좀 쓸쓸한 기분이네......그런데 그것도 잠시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 지기 시작했고 번개들이 떨어지며 비가 거칠게 쏟아졌다 우리는 순간 그걸보고 당황해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못했다 그것과 상관없이 구로에 도착했고 내렸는데비가 계속 내리고 천둥까지 계속 치고있었다 우리는 구로역에 도착해 내렸고 비를 피하고 있었다 아니 지금 봄인데다 오늘 비온다는 예보도 없었는데 뭐야 이건......어느새 비가 그쳤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그후 유정이 누나가 걸어오시면서 인사했고 슬비는 경례를 하며 인사했다

"검은양팀 이슬비외4명 지금막 도착했습니다"

"오느라 고생했어 어후 갑자기 비가 오고 이지역 진짜 이상하다니깐"

"그러게요 누나 도대체 왜 이런건지 알아요?"

"글쎄 원래 이지역은 차원전쟁 이후 위상변곡률이 심하거든 그래서 차원종 출현도 꽤나 심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날씨는 그다지 영향이 없는데 도대체 뭐지....."

"아무튼 유정씨 도착했으니 우리가 해야 할 일좀 알려달라고"

"아 참 그렇죠 우리들 목적은 어제 말했던대로 검은붕대 남자를 잡는거에요 우선 인근지역을 정찰해서 붕대남자가 있는지 조사하면되요 송은이 경정님께 출입증을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세요"

"응? 은이 누나도 와있던 거에요?"

"어 아무래도 특경대에서 직접 파견와주신거 같아 반드시 그녀석을 잡는다고 말이지"

"잘 됬네요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랑 하는게 낫으니깐"

우리는 그대로 송은이 누나쪽으로 걸어갔고 반갑게 인사를하며 대화를했다

"하핫 안녕 얘들아 설마 너희랑 여기서도 작전 할줄은몰랐네 너희도 검은붕대 남자를 잡으려고 온거지?"

"네 유정이 언니가 그러는데 언니가 출입증을 가지고 있으시다고 해서 받으러 왔어요 우선 그남자가 어디있는지를 알아야 하니깐요"

"알았어 자 여기 출입증 그리고 내가 한가지 조언 하는데 검은 붕대남자 녀석 조심하는게 좋아 내가 싸워봐서 알거든 보통 녀석이 아니야"

"네 명심하겠습니다 검은양팀 출동 합니다!"

우리는 유정이 누나가 말한곳 먼저 전철을 수색했다 억제기가 있어서 차원종이 출물할 일은 없는줄 알았건만 그건 지금 예상밖에 일이 일어났다 전철에서 갑자기 스캔빈지와 그외 차원종들이 출물한것이다 우리는 바로 전투태세에 돌입해 차원종을 쓰러트렸고 갑자기 열차가멈췄다 보니깐 노란색 차원종에 뼈다귀 같이 생긴 녀석이 정전기를 이용한거 같은데 우리는 바로 그차원종을 쓰러트렸다 그후 다시 거점으로 복귀해 유정이누나한테 보고했다

"설마 열차에 차원종이 있었다니 억제기 상태는 어땠니?"

"이상없었어요 언니 이거 강남때랑 똑같은거 같아요"

"그래 아무래도 그런거 같아 역시 차원종을 소환하는사람이 있던건가 아무튼 내가 좀더 조사해볼께 너희는그때동안 잠시 쉬고 있으렴"

우리는 그후 역 벤치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편의점을 가려고 하자 우리도 한번 가기로했다 그런데 가는이유가 파스 사려고 가시다니 아저씨가 깜빡하고 두고온거 같다고 말씀하셨고 또 구로에관해 이지역 주민이면 알거같아 정보수집을 한다고 라셨다 뭐 정보수집이야 슬비가 먼저 말을 꺼냈고 우리는편의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거기 점원이 인사하고 우리얼굴을 봤더니 꽤나 놀란표정이였다 심지어 나와 유리슬비도 그사람에 얼굴을 보고 놀랐다 왜냐하면 편의점점원은 바로 우리랑 같은학교 같은반인 석봉인것이다

"어....세하야 슬비랑 유리까지.....여기는 어쩐일이야"

"안녕 석봉아 이번에 강남사건이 구로에도 관련있다해서 우리 검은양팀이 이번 임무를 맡았거든"

"그렇구나.....역시 슬비야 이런일도 맡고"

"그것보다 넌 여기서 뭐한거야"

"아 내가 예전에 편의점 알바한다 했잖아 그곳이 여기구로역 편의점이야"

"이렇게 위험한데서 한다고? 오히려 나보다 니가 더 대단한거 같은데 석봉아?"

"아....아니야 난 여기가 보수도 꽤나 주고해서 그리고 구로는 너희가 생각한만큼 위험한 곳이 아니거든 구로전체를 둘러싼 자이언트 실드라는게 있어서 차원종도 쉽게 못오고 그래서 이부근은 안전해"

"그런데 석봉이 니가 편의점에서 알바하면 우리 과자나음료수좀 주라 응?"

"아.....안돼 나한테는 그런권한없단 말이야 그리고 너많이 먹잖아"

"에이 째째하다 정말 친구사이인데 그정도 못해?"

"유리야 니가 가지고온 과자들이나 다먹고 말해 그러면서 석봉이 곤란하게 하지말고"

"엇?! 헤헤 할수없지 알았어"

"저.....그건 그렇고 말이지......너희 관리요원한테 이야기좀 잘해주면 안될까? 말썽 안피울테니 여기서 일하게좀 해달라고 말이야"

"알았어 한번 이야기 해볼게 그럼 이만 가자"

우리는 다시 유정이 누나한테 왔고 석봉이에 대해 이야기하더니 흔쾌히 수락 해주셨다 그리고 이어서 브리핑을 하셨는데 지하철쪽에 다시 차원종이 나타났다고 하셨다 할수없이 우리는 다시 출동해서 차원종을 소탕하고왔다 지하철 쪽은 어느정도 정리를 다했고 통신으로 하늘길이라는 곳에서 차원종 출물했다고 한다 할수없이 좀더 수고를 덜어 하늘길에 차원종을 소탕했고 우리는 다시 귀환했다 생각보다 못보던 차원종에 실력도있어서 좀 시간이 걸렸고 어느새 오후시간이 들었다 그것과 동시에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났으며 편의점으로 다같이 이동해 먹을걸 사왔고 먹으려고 하는데 실수가 있었다 바로 먹을만한 장소가 없다는것 혹시몰라특경대 한테 돗자리를 받긴 했지만 그때 아저씨가 가방에서 돗자리를 꺼내 특경대한테 받은것 까지 더해서 넓게 앉아서 먹을수 있었다 유정이 누나도 마침 합세했고 우리팀은 소풍온듯 즐겁게 식사를하고 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유정이 누나가 통신하더니 갑자기 하늘길에 또 차원종이 나타난거 같다 보아하니 해당등급은B급으로 추정됬고 우리는 서둘러 그곳으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무슨 로봇같이 생겼고 몸에서 전기를 내뿜고 있었다

"저건 가이스트 중장병 같군 강남에서 트롤보다 좀 더 강할지도 모르겠어"

"놈을 어떻게 쓰러트려야 할까요 아저씨"

"걱정말라고 우리도 그만큼 강해졌잖아 새로얻은 힘을한번 보여주자고"

중장병은 전기탄을 쏘며 자기밑에 수하들을 이용해 공격했다 우리도 각자 나뉘어서 공격했고 유리가 날아오르더니 몸을 돌리면서(롤링발칸)으로 공격했다 나는 지상에서 (작렬)을 이용해 공격했고 뒤이어 아저씨와 다른맴버들이 졸병 차원종을 쓰러트렸다 그후 가이스트가슬비 쪽으로 공격하는데 슬비는 가볍게 피하며 새로얻은필살기 (레일 캐논)으로 주변에 수많은 나이프들로 그를  공격했다 녀석은 몸에 칼들이 박힌채 어리둥절했고 뒤이어 테인이가 창으로 찌른후 아저씨가 (옥돌자기장으)로끌어들여 주먹을 강하게 휘둘러 녀석을 쓰러트렸다

"후우 확실히 성장한거 같군"

"네 제이씨나 우리팀이 승급해서 전보다 더 강해진거같아요"

"좋았어! 이대로 정식요원까지 가는거야!"

우리는 계속해서 구로에 출물한 차원종을 격퇴했다 어느새 시간이 꽤나 지났고 해가 질려고했다 우리팀은서둘러 귀환했고 슬슬 저녁먹을 준비를 하려는데 마침유리가 우리는 오늘 어디서 자냐고 물었다 유정이 누나가 약간 뜸을들여 말하길 이곳 지하철역에서 잔다고 했다 순간 모두가 말이없고 멍한채였다

"유정이 언니 그말 진심이에요? 물론 챙겨올거에 이불이나 베개를 가져오라는 말이 있었지만 설마 이럴줄은전혀 몰랐어요"

"나도야......상부에게 건의 해봐도 말이없더라고 짜증나 우리보고 대충 알아서 자라고 하다니"

"후우 어떻게해요 특경대는 이미 텐트나 챙겨올거 가져왔는데 이런곳에서 노숙이라니 가서 텐트라도 빌려올까요?"

"그럴필요없어 동생 이미 내가 텐트를 가져왔거든 애초에 역에서 임무하고 이곳은 폐허인데 잘곳을 내줄리가없지 역시 유니온이라고 말할수밖에 없군"

"엇 텐트?! 나 검도 합숙때가 생각나네 그래도 살았다 당장 잘곳이 생겨서 그런데 샤워 하고싶은데 이건어떻게 하죠?"

"유리야 그건참아 여기에 욕실같은곳이 어디있겠어 뭐그래도 화장실정도가 있다는것에 감사하자고"

"일단 내가 가져온 텐트에는 여자들이 자도록하고 동생과 막내는 나랑같이 특경대한테서 텐트빌리자고 우린그곳에서 자도록하자"

결국 우리는 어찌어찌 텐트를구해 잘곳을 구했고 식사를마친후 모두 취침상태에 들었다 텐트안은 조금 좁긴했어도 나름 밤바람에 버틸정도로 어느정도 따뜻했다 다들 피곤했나 본지 잠들었고 나 또한 오늘은 피곤했는지 게임도 못한채 잠들었다 그런데 잠결에 텐트너머로 희미하게 무슨빛이 보였는데 기분탓이겠지......?

"후후.......검은양이여 이제 곧 그대들에게 심판을 내릴준비를 하지 어디한번 이곳 버려진 땅에서 견딜수 있는지 지켜보도록 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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