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중입니다
튤립나무 2018-03-24 0
뭔가 글 하나 글적거리고 싶은데 뭘 써야할지 고민되네요.
생각나는건 여러가지인데 그중에 하나를 뽑아서 제대로 스토리를 구상하려고 하는데
흠..
발목을 잡는게 하나 있어서요 ..
발목을 잡는건 다름이 아니고 연재 중단한
우리 세하가 여자가 되어버렸다구?! <<요거..
보니까 근 1년전 작품이더라구요 흐미..(나란놈 무책임한넘)
그간 일에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한것도 있고 글 쓰는데 흥미를 잃어버린것도 있고해서 아예 기억속 저편에 보관중이던 작품인데
이제와서 다시 쓰자니 1년전 작품이라..
원래 장편이라는게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여러모로 않좋은지라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물~론 완결에 에피소드까지 다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긴 하지만
세월이라는 무게때문에 다시 쓸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는군요.
그래서 한편으로 생각해본게
그냥 저 작품은 폐기 시키고 이참에 다른 작품을 하나 구상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현재 선택장애가 와서(...) 독자분들에게 여쭈어보고 싶네요.
1.우세여를 다시 쓴다
2.다른 장편작품을 구상해서 쓴다 (예 현실에 있을법한 연예물, 타임루프물)
3.그냥 지금처럼 틈틈히 단편으로 생존신고를 한다.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