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8 말렉과 결전
이한현 2018-03-20 4
학교가 끝나고 나는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왔다 와보니 엄마는 드라마보고 있으셨고 나보고 이제왔냐며미소를 띄우셨다 나는 간단하게 인사후 내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바로 컴퓨터를 켜서 게임을 시작했다 후우 클로저 일도 없으니 이제는 살만하네 평소면 클로저 일로 집에와야 저녁늦게 오는데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으니 이렇게 게임도 느긋하게 하고 얼마나 좋냐 나는 석봉이와 스카이프 통화를 하며 그동안밀려있던 게임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는데 나는 안들렸는지 그대로 계속 게임에 집중했다 그러다가 엄마가 내방문을 열고는 내머리를 한대 치시고 해드셋을 뺏으셨다
"깜짝이야.....무슨짓이에요 엄마....."
"엄마가 전화왔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들은척도 않하고 아들 힘써서 말해야 알겠어?"
"아....알았어요 다음부터는 제대로 할게요 얼른 핸드폰이나 주세요"
나는 엄마한테 핸드폰을 받고는 봤는데 내표정은 갑자기 싸늘해졌다 엄마또한 한번보고는 무거운 표정을하셨고 전화벨이 내방에서 울리는동안 나와 엄마는 표정이 굳은채 가만히 핸드폰만 바라보며 말이없었다그러다가 엄마가 받으라며 말하자 나는 전화를 꺼버렸고 이어서 전원마저 꺼버렸다 엄마는 한숨을 쉬며 나를 불쌍하게 쳐다봤고 난 저표정이 꽤나 부담스러웠다 아니 왜이리 저렇게 보시는거지? 할말이라도 있으신가......방금 통화온사람은 검은양팀 관리요원 유정이누나 였는데 아마 보자면 대충 짐작가지 나보고 다시나오라는 이야기잖아 생각하면 진짜 뻔뻔하다 중간에지겨우면 나간다 했는데 뭘 또 다시 연락한거야 거봐유니온 사람들은 이래서 믿을수없어 엄마는 한동안 계속 나만바라보고는 한참있다 말을 꺼내셨다
"딱히 널 추궁할 마음은 없어 다만 아들 진심으로 않나가봐도 괜찮아? 아들은 지금 클로저를 관뒀고 엄마또한 널 클로저일에 관여하는건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말이지 왜인지 엄마는 지금 너한테 그팀이 어울린다고생각하거든 넌 어떻게 생각하니?"
"알게 뭐에요 어차피 맨날 부려먹기만 하는곳 엄마도은퇴하신건데 유니온에서도 자꾸 불려가잖아요 그런데를 어떻게 믿고 다시가요"
"아마 전화가 온건 A급차원종 때문에 그런걸꺼야 너희팀이 지금 그 차원종과 싸우고 있는데 너도 와달라고 하는거지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대화하고 있는사이에도 그아이들은 계속 싸우고 있을거야....."
"엄마 지금 나보고 나가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신경끄셨다고 말씀하면서 전 그래도 않나가요 엄마가 무섭긴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니에요 내가 가봤자 다 덤벼도 이기지도 못하는거니 이만 나가요 게임할꺼니깐"
".....그래 알았어 더이상 방해 않할게"
엄마는 내방문을 닫고 거실로 나가셨다 그후 나는 석봉이한테 다시 스카이프를 연결해이어서 게임을 시작했고 내뒤에 옷걸이에 걸려있던 검은양 요원복이 잠시눈에띄었다 하아......진짜 거슬린다 저옷 버리지도 않고계속 놔뒀네 아무튼 나가지도 않는거니 나중에 버리든가 해야지......
어느덧 날이 금새 어두워졌고 시간은 오후6시가 넘었다 나는 어두워서 내방불을 키고 다시 게임을 하는데갑자기 석봉이가 알바를 가**다 했다 무슨소리야 오늘은 쉰다며......듣자하니 석봉이네 편의점에 알바인력이 그다지 없어서 석봉이가 가야했고 심지어 요즘은야간 알바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어서 꽤나 바쁘다고했다 결국 석봉이와 게임에서 헤어지고 나도 컴퓨터로 더 할것도 없다고 생각해 이만 컴퓨터를 끄고 침대에 누워 게임기를 꺼내 게임을했다
"하아.....이것도 다깼고 지겹다......"
게임을 한지 이제겨우 10분지났는데 바로 질렸고 이거진짜 왜이러냐 요즘 할 게임도 없고 나는 어쩔수 없이침대에 누워 일단 한숨잘까 생각했다 그런데 내 앞에 걸려있는 요원복이 또 눈에띄었고 나는 한숨만 깊이쉬며 이불을 덮은채 핸드폰을 켰다 전원을 켜보니 어느새 문자가 수십통 부재중 전화도 수십통 이상이였다 와 진짜......유정이 누나 끈질긴거봐.....결국 유정이 누나도 유니온 소속이다 그저 위에서 시키는대로 움직이고다른 사람들과 같이 다를거없는 평범한 어른 그러니 내가 다시 나갈필요가 없지 나는 문뜩 메시지를 보낸것들을 한번 살펴봤다 그런데 보니깐 좀 놀란게 메시지가 거의 편지처럼 쓰여져 있던것이다 글만보면 거의책 수준이네.......아무튼 내용은 이렇다
"세하야 잘있었니? 오늘 우리는 A급차원종과 싸우기 위해 이번에 제대로 준비했어 작전은 말렉의 구속구를먼저 벗겨서 차원압력에 적응하기 전에 처치하기로 작전을 세운거야 일단은 슬비를 포함한 다른 맴버들이 지금쯤 싸우고 있을거야 상황을보니 매우 심각한거 같더라고 그래서 말인데......이러면 염치없기는 하지만 다시한번 검은양에 들어와줄수 있겠니? 비록 니가 임무가 힘들어 나간건 이해해 그래도 지금은 한명이라도 더많은 전사가 필요해 그러니 부탁할게......이렇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단은 생각 있으면 전화해줘 기다리고 있을테니깐......"
하......결국은 나보고 오라는 거잖아 어이가 없어서 말이않나온다 나는 무시하고 핸드폰을 옆에 놔둔뒤 눈을감은채 잠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지 문너머에서 엄마에 목소리가 들렸고 나는 하품을 하며 옆에있던 시간을보자 7시를 향했다 그후 엄마가 문을열고 들어오셨고 저녁먹자고 하셨다 하긴 벌써 밥먹을 시간이니 거기다 자고 일어나서배도 고프긴 했으니 나는 엄마한테 드라마 보면서 기다리라고 했고 부엌으로 향했다 그런데 갑자기 TV에서 뉴스속보가 나왔다 보니깐 위치가......신논현역....나와 엄마는 굳은얼굴로 집중하고 있었다
"네 잠시 뉴스속보를 들입니다 현재 신논현역에 A급차원종이 나타났다는데 이번에 신규팀인 검은양이라는 훈련생들이 나가 2시간째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A급차원종 신원결과 말렉으로 추정됩니다 그 말렉은 조사결과 구속구를 빨리 벗으면 우리 차원에 압력을 받아 약해진다는데 이미 그러고도 남을 시간입니다만 현장에서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고 신논현역에서도 아직까지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 니간 훈련생들도 현재 행방을 알수없고 아직도 저너머에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니온에서 이번에 지원도 없이 나섰다는데 확실히 이거 유니온에서 잘못이 좀 큰거 아닙니까?"
"예 현재 그논란으로 유니온에서도 입장이 곤란한 처지인것 같습니다"
무슨소리야.....저게......설마 저렇게 일이 커질정도라니지금 뉴스에서는 우리팀과 유니온에 대한이야기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핸드폰에서는 학교반톡과 석봉이에 갠톡이 알람을 왔다갔다하며 울렸고 나는 우선 반톡을 한번봤다......
"야 대박 A급이란다 이세하나 이슬비 살아있나"
"유니온 지원없다는데 이거보소....."
"어떻게.....애들 괜찮을까?"
"어차피 건물 몇채 더 부수고 지금 실검1위라 서둘러 지원보내야함"
뭐야......얘네들......아주 지들끼리 신나고......지금 반아이들은 내가 나가있는걸로 알고있지 아니.....아닐꺼야 정확히는 아까전 학교에서 이슬비가 소리친걸로 확인났으니깐......나는 그후 석봉이에 갠톡을 확인해봤다
"세하야 괜찮아? 아무래도 슬비나 유리도 저기서 싸우는거 같은데......니가.....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도대체 무슨소리야 나같은게 무슨 도움이된다고 거기다그렇게 소리치며 나왔는데 다시가기는 뭘 다시가.....나는 핸드폰을 들고있는 손을떨며 계속해서 반톡에서 울리는 카톡소리만 들고 가만히 서있었다 그러자 엄마가 뒤에서 두손으로 내어깨를 잡으셨고 나는 잠시 정신을 차렸는지 놀라서 엄마를 바라봤다
"아들 무서워?"
"네?....."
"지금 아들 무서워 하는거 같거든 아니 정확히는 불안한거지? 우리 세하는 꼭 본심을 숨기는 타입이라니깐~니가 그렇게 온갖 부정하며 해도 엄마 생각에는 말이지 넌 그팀을 내버려둘수 없는거 아니야?"
".......그만해요 엄마.....나랑은 이제 상관없어요 그리고 이제 곧 지원갈테니 신경쓸필요 없으니깐 얼른 밥이나 먹어요"
"그래 알았어 뭐 그렇게까지 말하니 이제 소용없지 어서 밥먹자~"
나는 그대로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를 할려고 준비하는데 가스레인지에 불을킨채 계란을 후라이팬에 두고는소리가 나는사이 그저 멍하게 쳐다봤다 그리고 식탁위에 올려뒀던 핸드폰에서 전화벨이 울렸는데 유정이 누나다 정말 이때까지 전화하는거면 사태가 심각한건가 아니 근데 유니온에서 지원 온다며 그러면서 나한테 왜 전화하는거야 나는 다시 전화를 끊었고 그대로다시 저녁준비를 했다 하지만.....하지만......왜자꾸 오늘따라 요리에 집중을 못하지.....자꾸 신경이쓰여 그팀이......나는 도대체.......또 다시 유정이 누나한테 전화가 왔고 엄마도 TV를 보시다가 내 전화때문에 신걍쓰이셨는지 내쪽으로 시선을 돌리셨다 엄마는 확실히지금 아무말도 않하시지만 알수있어 받아보라고 말이야......마침 TV에서 신논현역을 실시간으로 촬영했다아마 헬기를 이용해서 공중에서 찍나보는군 그런데 카매라에 위치를 보니 밑에서 말렉이 가장 눈에띄었다 그리고 그 말렉앞에는 사람4명이 쓰러져있었어.....틀림없어 저건 검은양팀 맴버들.....보아하니 부상도 꽤나 상당한거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헬기에 뭔가 날라와 그충격으로 추락해버렸다 방금 그걸로 알수 있었다지금 팀원들이 목숨이 위험해 거기다가 방금 헬기 추락이라니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건 진짜 위험한거야 나는 갑자기 내방으로 들어가 검은양 요원복을 챙겨 입었다 그리고 내방 구석에 상자에서 건블레이드를 꺼냈고거실로 나왔다
"미안해요 엄마 저녁은 라면이라도 먹고 있으세요 아무래도 더이상 방관할수 없다고 봐요 난 아무래도 저팀이 좋아졌다고 해야할까.....?"
"후훗 이제야 좀 솔직해졌구나 그래 다녀와 아들 아 그리고 가서 반드시 이겨야해 알았지? 지고오면 엄마가 어떻게 할지는 잘알잖아? 후훗"
"훗 걱정마요 엄마 반드시 살아서 돌아올거니깐 그럼다녀올게요"
나는 문을열고 밖으로 나섰다 그후 사이킥 무브를 시전하며 속도를 최대치로 올려 서둘러 날았다 그리고 내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고 나는 바로 유정이 누나한테 전화했다
"엇 세하야?!"
"유정이 누나 미안해요 이제 막 전화해서"
"아....아니야.....지금이라도 이렇게 연락해줘서 고마운걸 아무튼 통화하면서 브리핑을 할게 슬비를 포함한다른 맴버들이 말렉과 교전한지 약2시간이 지났어 그런데도 말렉은 아직까지 있지 이제 곧 A급에 진가를보여줄거 같아.....물론 말렉도 어느정도 지치긴했어 이제곧 구속구를 벗으려고 할건데 아직까지 그러지도 않고있....어?!"
"유정이 누나 무슨일이에요!"
"이럴수가 말렉이 구속구를 벗었어 아무래도 우리 차원에 적응해버린거 같아....."
"그럴수가....애들이 위험해요 서두를게요!"
"그래 부탁해 세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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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벌써 2시간째 결국 녀석은 구속구를 벗었어 우린 임무를 실패한건가....이렇게 또 리더로서 팀원들을 잃는거야 아무것도 못한채....현재 상황만 봐도최악이다 제이씨는 부상이 심해 거의 일어나기 힘드셨고 유리랑 테인이도 약간의 부상과 슬슬 체력이 못버텨줬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아까 다리가 심하게 다쳐서 서있는섯도 고작이다 이대로면 진짜 끝이야....말렉이 구속구를 풀고 땅에 떨어짐과 동시 아까와는 비교할수 없도록 빠르게 날아왔다 발톱을 앞에 세우고내쪽으로 날아왔고 나는 일어나지 못한채 가만히 지켜만봤다 그때 유리가 칼로 간신히 막아냈다 손은 부들부들거리고 팔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는데 어째서...그렇게......그러자 유리가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화가난채 말했다
"이슬비! 뭐하는거야! 리더라고 그렇게 책임감 가질필요없이 그냥 한방에 날려버리라고!"
"한방에....?"
"후우 유리 말이맞아 대장.....대장은 책임감이 너무 크다고 우리 생각말고 대장대로 하란말이야"
"맞아요 누나 같이 사냥하는데 이렇게 풀죽어 있으면 어떻게요 누나는 혼자가 아니라고요~"
"다들.....정말 고마워.....!"
"으악!"
말이 끝나자 유리는 말렉의 발 무게를 못견뎌 넘어졌고칼이 거의 부서지기 직전이였다 그후 말렉이 유리를 이어서 공격하려고 하자 제이씨가 주먹으로 연속 공격해시선을 끄셨고 말렉은 제이씨 쪽으로 따라갔다 확실히차원 압력에 적응해 본실력을 발휘해서 그런지 속도 파워 너무나도 강했다 제이씨는 확실히 더이상 몸이 한계이신데 어떻게 싸우시려는 거지.....말렉은 제이씨를 따라갔고 우리는 그사이 태세를 정비하고 말렉과 다시 싸울 준비를 했다 그때 제이씨가 말렉 머리위로 올라와 노란색과 푸른색에 빛을 담긴 주먹으로 말렉의 머리를 공격하셨다 그 충격이 꽤나 컸는지 말렉은 균형을 잃었고 이때 나는 머리위로 버스를 내려찍었다 제이씨는 아슬아슬하게 피하셨고 말렉은 꽤나 타격을 크게 입었다 이 기회를 놓칠수 없으니 남아있는위상력을 다 써서 반드시 쓰러트리겠어.......테인이도창에 위상력을 집중시켰고 창이 평소보다 더 커졌다유리도 간신히 일어났고 권총을 쏘며 유인했고 말렉은 도발에 흥분해 버렸는지 바로 우리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우리도 어느정도 준비는 다했어....이 한방으로 끝내버려 미스틸!
"이얍!"
미스틸이 기합을 넣고 창으로 말렉의 몸을 관통했다 창도 어느정도 크기가 컸고 데미지도 강했으니 분명히 먹혔을거라 생각했다 예상이 적중했는지 말렉은 움직임이 멈추고 상처가 심했는지 더이상은 한계인거 같았다 아무리 저녀석이 구속구를 벗고 본실력을 발휘한다고 해도 상처까지는 어떻게 할수가 없을거다 우리는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며 다들 주저앉아 숨을 쉬며 이겼다고 생각해 다들 기뻐하는 얼굴이였다 제이씨도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천천히 우리들쪽으로 걸어오셨다그리고 미스틸은 해맑게 웃으며 기뻐했는데.....
"아핫! 이겼어요 누나들! 아저씨!"
"후우 막내 아저씨가 아니라니.....테인아 어서피해!"
"네.....?"
"퍼억.....!"
순간 우리는 지금 이상황에 멍때려서 충격에 빠졌다 쓰러진줄 알았던 말렉이 테인이의 얼굴을 앞발로 쳐버려서 테인이는 그 충격에 날라갔다 제이씨가 남은기력으로 간신히 테인이를 잡았지만 얼굴에 심한 상처가 생겼고 의식을 잃은것 같았다 이럴수가.....창을 그렇게깊숙히 찔렀는데 아직도 살아있다니.....유리와 나도 서둘러 일어나려고 하지만 몸이 말을 안들었고 더이상은 한계였다 제이씨가 약병을 바로 마신뒤 말렉한테 달려들자 말렉은 자신한테 박힌 테인이의 창을 빼고는제이씨 쪽으로 던졌다 제이씨는 창이 꽤나 빠르게 돌진해 결국은 찔리셨고 피를 토하신채 쓰러지셨다 이제는 정말 끝이다.....이길수 없어.....여기서 모든게 끝나다니.....하지만 기적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걸.....그때였다 갑자기 한명의 위상능력자로 추정되는 소년이 푸른빛에 불꽃을 담아 건블레이드에서 발사해 말렉의 얼굴을 직격으로 공격했다 그 충격에 말렉의 얼굴은 푸른불꽃으로 불타고 있었고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 쳤다 그리고 그 충격이 우리쪽으로 오자 그 남성은 빠르게 이동해 나와 유리를 끌고 한쪽으로 피했다 나와 유리는 우리를 구해준 사람이 누군지를 보자 나는 할말을 잃었고 어떻게 그가 여기있는지 그것뿐이였다 왜냐 그는 바로 검은양팀을 나갔던 이세하였기 때문이다
"후우 어디 다친데 없냐?"
"어?....어.....너 근데 왜 다시....."
"뭐....글쎄다 어쩌다보니 너무 신경쓰여서 그냥 온거다아무튼 상황보니 진짜 심각하네.....얼마나 싸웠길래"
"세하야 이제 왔구나....나참 역시 너도 돈이 필요하니 온거지?"
"내가 너인줄 알아?"
"아무튼 이세하 올거면 좀더 빨리오지 뭐야 진짜....나갈때는 언제고 이제와서는......"
"후우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자 지금은 저녀석 처리가 우선이니깐"
세하의 말이 끝나고 말렉은 얼굴에 심하게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알수있었다 이제 저녀석은 도망치지도 못한다는걸 여기 오기전 놈이 차원문으로 통해서 왔을때은이 언니네 특경대가 그 차원문을 막았다고 했다 남은건 녀석을 끝내는거 뿐.....말렉은 이제 발악하는것만남았으니 우리한테 무작정 돌진했다 우리들 3명은 피한뒤 세하가 뒤에서(공파탄)을쐈고 유리도 권총으로공격했다
"이대로 시간 끄는건 더이상 무의미해 다들 필살기를써서 끝내버리자!"
"후우.....그렇다면 이형님이 나설차례군"
"제이씨?!"
"막내좀 안전한곳에 두고오느라 약간늦었어 아무튼 대장 이번껄로 이제 끝낸다 유리 세하야 너희도 남은힘을 쥐어짜내라 대신 무리하지말고"
"이미 아저씨야말로 무리하고 계시거든요 아무튼 막판보스니깐 후딱 끝내자"
우리는 다시 한자리에 모여 말렉을 바라봤다 후우 이제 저녀석도 슬슬 지겨워보이는지 마무리를 낼려고 하는거같았다 솔직히 우리또한 지쳤고 하지만 신기한건 더이상 일어설수 있을만한 상황도 아니고 몸도 한계인데 어떻게 다시 싸울수 있는걸까.....아마 팀원들이 있어서 그런걸꺼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 빨리빨리 덤벼 시간없다고"
결국 말렉이 다시 다가오자 우리들은 다들 흩어져 원거리 형식으로 공격했다 유리는 권총으로 공격하고 다른쪽에서 세하는 (공파탄)으로 공격 제이씨는 주먹을 공기포처럼 공격했고 그리고 나도 (규율의 칼날) (염동폭발)을 이용해 총공격을했다 말렉은 양쪽에서 공격으로정신이 없어졌는지 앞발과 뒷발 꼬리까지 이용해 저항했다 녀석은 일단 걸려들었다 말렉이 계속해서 발버둥치자 나는 최후의 (버스폭격)을 사용해 녀석한테 공격했고 유리가 결전기(유리스타)로 여러번 베어서 별모양으로 공격후 제이씨가 다른쪽에서 주먹을 연속으로퍼부었다 그리고 마지막 가라.....이세하....! 세하가 정면에서 (질주)를이용해 속도를 올려 다가갔고 결전기(폭령검)을 건블레이드가 총구에서 공격후 마무리로 (발포)를 사용해 끝냈다 결국 말렉은 이대로 쓰러졌고온몸에서 피가 흐르고 불타버렸다
"이번에야말로.....이긴거지?"
"후우.....그래 대장 수고했어 그리고 다른 맴버들도"
"이얏호! 이겼어! 이겼다고!"
"하아.....최종보스 드디어 클리어다.....진짜 힘들었어"
"이세하 너는 이제 막와서 끝냈으면서 힘들긴 무슨 우리는무려 2시간이나 싸웠......"
"엇 슬비야?!"
"어라......왜이러지.....으 일어나지 못하겠어"
"후우 대장.....그게 정상인거야 이렇게 상처가 날정도로 싸웠는데 당연히 쓰러질수밖에 거기다 우리는 부상까지 심하게 입었잖아....."
"하아.....이제 진짜 지쳐요......으 내 총이랑 칼좀봐 거의 망가졌어"
그때마침 싸이렌소리가 울렸고 저너머에서 은이언니와유정이 언니가 특경대 차량을타고 오셨다 그리고 유정이언니가 우리쪽으로 바로달려와 상태를 보셨고 우리들은각자 들거에 실려서 특경대 차량에 실려갔다 세하를제외하고 말이지.......
"정말.....정말 잘했어 애들아......설마 너희가 이렇게 해내다니......"
"뭐.....이걸로 끝났으니 이제 집가도 되는거죠?"
"엇.....무슨 이세하 너는 막왔고 부상도없으니 얼른 복구 작업해야지"
"아.....진짜 역시 유니온은 쉴틈이 없네 참......"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동생 애초에 이건 동생이 나갔으니 그에대한 처벌은 받아야지"
"알았어요 알았어~보스 처리했는데도 일이라니 너무심하네"
말렉의 처치가 끝난시각은 약 9시가 넘었고 신논현역주변은 복구작업에 서둘렀다 우리가 싸운것에 결국 뉴스가 나갔고 이걸로 유니온에 대한 신뢰는 급격히 하락했다 그리고 나머지 유정이 언니랑 세하는 복구작업을진행했고 나를포함한 다른맴버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병원으로 이동하는동안 차안에서 창문을 바라보는데 여기까지왔던 일들을 생각했다 불안한 팀에 나같은 리더가 과연 어울릴지 그리고 강남에서 일어난 임무도그렇고 정말 모든게 지금까지 오면서 그저 신기할 뿐이였다 하지만 오늘말렉을 쓰러트리고 나서야 알수있었다 우리들도 이제는 어엿한 클로저에 유니온에 위상능력자 검은양팀이라는것을.......
후우 이제 곧 강남편이 끝나가는군요 다음편이 강남편에 마지막화입니다
이후에 제가 못한 말과 같이 강남편 마지막 이후로 후기를 한번 작성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