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2 관계

이한현 2018-03-05 2

10년전 내나이 8살때 그때 나는 바이올린 연주회가있던날이였다 그날은 도저히 잊을수가 없었지 일이 바쁘신엄마 아빠도 오늘만큼은 일을 빨리끝내고 오셔서 나의연주를 봐주셨으니 내차례가 되자 나는 대기실에서긴장을했다 드디어 지금막 나가야 한다는것을 대기실에서 있던 바이올린을 가르쳐주신 나의 선생님은 긴장하지 말라며 친구들과 격려해줬다 나는 무대쪽으로 걸어왔고 주변을 둘러봤다 무대 조명아래 내가있는 중심에서 저너머 수많은 관객들이 또 바로 가까운 앞자리에서 엄마와 아빠가 환하게 웃으시면서 나를 봐주시고 있으셨다 나 또한 긴장이 풀렸는지 환하게 미소를지으며 연주를 시작했다 연주하는 곡으로 모든 사람들이 들어주며 조용히 감상해줬다 엄마와 아빠도 미소를띄우시면서 들어주셨고 나는 너무나 기뻐 그대로 계속연주했다

하지만.......갑자기 천장에서 쿵! 하는소리가 들렸다그리고 천장뿐 아니라 벽이나 내가서있는 무대도 흔들리고 부서지기 시작했다  거기서 나온것은 지금도잊을수가 없었다 바로 차원종......조명과 무대에 천장들이 내쪽으로 떨어졌다 나는 그 충격으로 결국 깔렸고그순간 관객석에서 엄마와 아빠가 차원종에게 살해당하는걸 그사이 본것이다 잠시동안이지만....말이지

현시점으로 돌아와 나는 눈을떴다 아 그래 꿈이였구나바깥은 창문을보니 비가 내리고있었고 저녁시간때라 어두운하늘을 더해줬다 또 잠시동안 번쩍이는 번개빛이 내얼굴에 비춰 잠시동안 내몸이 하얗게 빛났다 그리고 콰광 하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번개 빛으로 정신을 제대로 차렸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뭐지 언제부터 잠든거였더라 아 그렇지.....어제 팀원인 이세하가 왔고 그후 유정이 언니를 도와 자료정리랑 검은양팀 본부도 청소하고 집에오자마자 얼른옷갈아 입은채 잠들었구나.....드라마 본다해놓고 티비까지 켜놨네 그런데 드라마가 갑자기 뉴스로 바뀌었고 강남에 차원종 습격이 있었다 나는 채널을 돌려봤지만 지금 한 뉴스랑 똑같은 이야기였다 차원종....그래 나는 인류를 위해 차원종을 제거해야지 또 우리부모님을 죽인 범인.......원수를 갚기위해서도 말이지....그타이밍에 갑자기 배꼽시계가 울렸다 아 참....오자마자 잠드느라 아무것도 못먹었지 우선 밥부터 먹자 오늘은 꽤 나른해서 집에있는 컵라면이나 끓여서 먹었다 그리고 내침대 옆에 서럽장위에 오르골을 보고 나는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저 오르골 부모님의 유품이나 다름없는거지.....

학교가끝나고 나는 훈련프로그램에 참가하려고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철의자에서 이세하가 유니온 츄리닝복을입고 물을마시면서 나른하게 앉아있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켰는데 나는 일단 그쪽으로 시선을돌렸다 보니깐 유정언니와 훈련프로그램 담당자 이빛나 언니가 있었고 화면을 보고있으셨다 그 화면에는 이미누가 훈련을 하고있었는데 머리가길고 흑발에 유니온츄리닝을 입고있었고 푸른색에 눈동자 무기는 한쪽은칼과 총을들고 화려하게 차원종을 격퇴했다

"누구에요?"

"아 슬비왔구나 새맴버야 이름은 서유리 위상력 각성전에는 전국 검도대회 우승한 경력도 있더라고"

"쟤 정말 위상력 각성한지 1년된거 맞아요?"

"뭐?!"

"응 맞아"

1년밖에 안된 위상능력자라고? 이세하가 뒤에서 시큰둥하게 말했는데 그럴수가.....그래도 그렇지 난이도최고등급인 훈련프로그램을 저렇게 쉽게 격파하다니 아무리 검도를해서 운동신경이 좋다해도 저정도는 무리다아카데미에서도 서유리같은 실력자는 본적없으니깐 아무래도 우리팀에 전략적인 중요한 맴버가 온것같다 훈련프로그램이 끝나고 캡슐에서 서유리가 나왔다 그리고는 옆에 세하한테 벌써부터 친한척을했다

"안녕 니가 세하지? 만나서 반가워 난 서유리야 앞으로 잘지내보자! 참고로 난 너희옆반이야 엇! 안녕 니가슬비구나!"

내쪽으로 시선을돌더니 눈빛이 빛나면서 나한테 달려들어 껴안았다 뭐야 이녀석 다짜고짜 처음보는 사람한테 이러다니....나는 숨막혀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쳤다 그런데 이녀석 뭐지 껴안은상태에서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안아준걸 풀고는 좋은냄새가 난다고 그랬다유정이 언니도 이상황에 난처했는지 일단 말씀을꺼내셨다

"어흠....아무튼 수고했어 유리야 오늘 훈련은 끝났으니이만 집에돌아가도 괜찮아"

"엇 정말요?! 그럼 저 정식요원 할수있는거죠? 네? 네?! 그러면 나라에서 집도주고 연금도 받고 그러잖아요!"

"아...하하.....글쎄? 그건 좀 나중에 좀더 지켜봐야겠지? 하하......"

저녀석 결국은 돈이문제였구나 확실히 오늘 훈련을보고전략적인 맴버로 쓸만하지만 그럼뭐해 결국은 이세하처럼 인류를 지키는 사명감도 없고 그저 돈만 밝히며승급이 목적이고......서유리는 그대로 활기차게 집으로돌이갔다 다음은 내차례라고 유정이 언니가 그랬고 내가끝나고 이세하는 한번 더 하고가라했다 아무튼 훈련에참가해 나는 평소보다 진지해져 모든 전력을 쏟아부워 스캔빈저를 쓰러트렸다 유정이 언니가 화면에서 나를보고 만족했고 전보다 위상력도 상당해 실력도늘었다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고작 훈련프로그램 곧있을실전에 비하면 이런거에 막힐수야없지 유정이 언니가뜸을들여 나한테 유리에대해 물었다

"전략적으로 쓸만한 맴버겠네요"

유정이 언니는 그말에 조금 부담스러우셨는지 다르게질문하셨다

"아니 그.....친구로서 말이지......"

"네?"

친구라고? 글쎄 그런거 생각한적도 없는데 애초 아카데미 입학하고 그후로부터 친구란걸 둔적없다 그렇다고 왕따당하거나 그런건 아니다 나름 모범생이라 불리고 애들이 내쪽으로 접근하면 모르는게있으면 도와주고상냥하게 대해줬다고 하지만 그아이들은 그런점에서점점 날 이용했다 과제나 테스트좀 잘해달라며 그랬고 쫓겨날수없다고도 그랬지 확실히 아카데미에서 낙오자들은 모두 보육원으로 쫓긴다 그러니 더더욱 경쟁이치열하지 오직 상위권을 위해서 나또한 마찬가지다그때당시 천장에서 조명들이 떨어지고 난 무사했다 큰상처없이 내가입고있던 드레스가 좀 찣어졌을 뿐이지그후부터였다 내가 위상력에 각성한게 떨어질때 조명같은게 다른방향으로 옮겨졌다는거 즉 염동력을 이용해나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옮긴거였다고 유니온 관계자들이 그렇게 말했다 나는 부모님의 근황을 찾아봤지만사망리스트에 적혀있었고 시체를 확인한후 그저 눈물을흘려 울음을터트렸다 부모님을 죽인건 차원종.....그날이후부터 난 복수를 다짐했다


위상력에 각성하면 유니온에들어가**다 그때당시 나는 아는친척도 없고 어차피유니온에있어야하니 아카데미를 다니기시작했다 그리고 그때부터가 나의 고난의 연속이였다 복수를 위해부모님을 죽인차원종을 한마리도 남김없이 죽이기위해서나는 내가가진 위상력을 다루는걸 시작했다 오전에서오후는 아카데미 이론공부로 예습 복습을 위주 저녁은트레이닝실에서 위상력 실습공부를 또 취침시간 몰래 운동장쪽으로 나와 혼자 연습을 그렇게 쫓겨나지 않도록수많은 경쟁끝에 겨우 살아남아 아카데미에서 수석에위치했다 겨우 그나마 여기까지온거고 졸업후에 유니온에 정예팀에 들어갈수있다 말하셨지만 이번에있을 신생검은양에서 한 남성이 제안해 들어와달라했다


 솔직히 복수를 위해서라도 더 강한팀으로 들어가야 했지만 리더로 날 선정해준다는 것이였다 솔직히 좀 솔깃했다 리더라......그렇다면 뭐 들어가보기로했다 어차피 내성적이면 얼마든 다른부서로 옮기는것도 가능하니잠시동안은 어울려줄수있었다 훈련프로그램이 끝나고나는 집으로 가기전 유니온 트레이닝실에서 훈련을 하고가기로했다


 아카데미를 벗어났다고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검은양팀은 아직까지 불안전한 팀이다 서유리라는 전략적 요소가 왔지만 이세하를 포함해 둘다 인류에 사명감도 없으니 내가 리더로서 잘 보살펴**다그런데 옆에 슈퍼에서 큰봉투에 뭘 잔뜩샀는지 그걸안고오는 소녀가 보였다 심지어 또다른 한손에 잔뜩산물건이있는 한봉지가 또 있었다 그녀는 서유리였고 날 보자 먼저 인사했다



"어 슬비야 안녕? 이제집에 가는거야?"

"어? 어....어 너는?"

"아 장보느라고 이것저것 샀거든 헤헤~아 맞다 참 슬비야 너 삼겹살 좋아해?"

"어? 어........"

"그럼 우리집가서 저녁 먹고가~시간만 괜찮다면 말이야 어때?"

"어....그래 뭐 그러자....."

내가 지금 무슨소리를 한거지? 그걸 또 승락하다니 나자신마저 당황스러웠고 결국 나란히 걸어서 유리집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좀 허름한 빌라였고 반지하에 위치한곳이 유리집이였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주변에 어질러진 장난감과 그림그려진 종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앞에 남자아이 두명이 유리를 반겼다 동생들인가 보네보아하니 둘이 쌍둥이 같아보였다 유리는 동생들한테 날소개해줬고 나보고 저녁준비할때 동안 애들좀 봐달라했다 당황해서 말문이 막혔지만 일단 그러기로했고동생들은 멀리서 날 쳐다봤다 아마 내 머리색이 분홍색인것과 눈동자가 푸른색이니 그렇겠지 하아....그런데뭐라고 말걸어야지 하나도 모르겠네......그러자 유리의동생들은 웃으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방 저방뛰어다니면서 노는데 아 진짜....이걸 지금 어떻게 해야해......그러자 유리가 상추를 씻다 소란스러웠는지 뒤를돌아 애들을 혼냈다

"너희 그러다 넘어지니깐 뛰지 말라고 했지! 아 미안 슬비야 동생들이 좀 소란스러워서......"

"난 그런것도 괜찮은데......"

"어?"

내가 무슨말을 한거지 유리동생들이 뛰어다니는걸 보고무슨생각을 한걸까 그러자 동생 한명이 크레파스에발을밟다 넘어졌다 나와 유리는 당황했고 나는 팔을뻗어위상력으로 그아이를 공중에 띄웠다 그아이도 놀랐는지 신이나서 공중을 뜨면서 돌아다녔고 나머지 한명에동생도 해달라고 졸랐다 나는 왜인지 몰라 신이나서그아이도 공중에 띄워줬으며 둘이서 즐거워했다

"우와 그거 슬비 너의 능력이야? 나도해줘 나도!"

"아....아니야.....별로 대단한것도 아닌데....."

그러자 내 위상력인 염동력 때문인지 내주머니에 있던오르골도 그영향을 받았다 동생 한명이 그걸 보자 가까이 손을뻗는데 나는 당황해 얼른 오르골을 챙겼다팔을 걷자 애들이 바닥에 떨어졌고 나와 유리는 당황했다 어쩌지.....다쳤을텐데....하지만 떨어져서 아플텐데 오히려 환하게 아이들은 웃고있었다


"미안 나 먼저 가볼게....."

"아....슬비야!"

그래 이게 나야 친구라고? 그런걸 어떻게해 방금것만해도 봤잖아 친구란걸 할빠에 훈련이나 매진해야지뭐하러 이런짓을.....그대로 나는 트레이닝실에 가서 훈련을시작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옷으로 갈아입은채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애들 괜찮을까......? 웃고 있었지만혹시 크게 다친거면 어쩌지......그후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이시간에 누가오는거지? 나는 인터폰으로 확인하니 유리였다

"안녕 슬비야 우리 이거 같이먹자!"

유리는 손에 조그만한 케익상자를 들고있었다 나는일단 들여보내줬고 주스를 대접하고 유리와 나는 자리에앉았다 그후 식탁에 접시에 담긴 케익과 옆에 주스들이있었고 나와 유리는 한동안 말이없었다 일단은 뭐라도 말을걸어보자......

"저기.....우리집은 어떻게 찾아온거야?"

"응? 아 그거말이야? 유정이 언니한테 연락해서 알아낸거였어"

"그렇구나......저기....아까일은 미안해......"

"에이~아니야~ 내가 동생녀석들 따끔하게 혼내줬으니깐 걱정하지마~"

"아니야.....동생들은 잘못없어....."

유리와 나는 그대로 쳐다보고 또다시 할말이 없어졌다하아 진짜......난 인간관계는 꽝인가.....잠시있다가유리가 분위기를 전환하려는지 의자에서 일어나 우리집을둘러보며 감탄했다

"우와~집 진짜좋다 슬비 넌 이런데서 혼자사는거야?"

"어? 뭐....그렇지......"

"우리집 봤지? 동생들 때문에 치워도 치워도 끝이없다는걸 그래서 맨날 나만혼나~헤헤~"

"난.....오히려 그런게 더 편하고 즐거워 보여....."

내가 무슨소리를 한걸까....왜이러지 오늘따라 유리를보니깐 이런 생각하지도 않은 내말을 직접 꺼내고말이야.....시간이 9시를향해갔고 유리는 시간이 늦었다면서 이만집으로 간다고 말했다 살금살금 걸어가는 유리의뒷모습.....난 그걸 그대로 지켜볼수만은 없었다 왜그럴까? 아니.....아니야......왜인지 몰라도 유리가 그대로 가는걸 보내주기가 싫었다.....나도모르게 유리쪽으로 팔을뻗어 유리팔을 붙잡았다 유리는 팔을잡은것에놀라 잠시놀랐고 내쪽으로 바라봤다 그래.....그런거였어....나는....이아이를......유리랑......친구가 되고싶었던거야......갑자기 내볼에서 무언가 흘러내렸다 그것도 그칠기미가 없이 계속해서.....

"엇 슬비야 너 눈에서.....눈물이......"

나조차 당황해 얼른 눈물들을 그치려고 팔로 닦아냈다하지만 오히려 더욱 더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 진짜오늘어디아픈가? 유리랑 친구가 되고싶다고해서 이렇게울다니 유리도 당황해 진정하라며 내등을 토닥여줬다난 결국은 유리 품에 안기며 지금까지 쌓인걸 그대로 유리한테 털어냈다 이걸로 인해서 내 본심을 말한거나다름없었고 유리도 집중한채 일단 들었다

"우선은.....정말....미안해 난 이번에 니가 새로들어와오늘훈련보고.....전략적 쓸모있다고만 생각하고.....널그다지 동료로 챙기지도 않았어.....그냥 넌 인류에사명감도 없이 돈만 밝히고 승급만 목적인....애라고 생각하고 널 깔보고....그랬는데........

결국 나는 유리한테 모든진실을 털어놨다 그리고 10년전 내가겪었던 사건까지 부모님이 차원종한테 살해당한것과 그탓으로 위상력에 각성해 유니온 아카데미 시설에서 지냈다는것 그리고 그곳에서 생활과 거기에이르러 지금에 검은양팀 리더를 맡은거라고 유리는일단쓴웃음을 지으며 나를 더욱 세게안았다 그리고는 나는유리 가슴에묻혀서 얼굴은 **는 못했지만 유리가말하는걸로 지금 유리심정도 어떤건지 이해했다

"그런일이 있었구나.....너무 한꺼번에 말해서 다는 이해못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하거든? 넌 그때까지 혼자서지낸거잖아 부모님도없이 그시설이란곳에서 그렇다면 넌 아마 니옆에 누군가 있어줘야 할거라고 생각한거야 또 넌 친구가 필요한거고 그걸 여태 인류 지키는사명감이니 그런걸로 막았지만 너의 본심은 아니였고지금니행동이 그증거고 말이야 그렇지?"

"응.......항상 힘들었어 늘 혼자서 지내던거......어떻게든 강한척하며 버텼지만.....결국 그것도 무너진거네"

"에이~무너지긴 무슨 이제야 우리슬비가 솔직해져서 나한테라도 말해 자기본심을 털어놓은거잖아~"

나와 유리는 서로를 보며 미소를띄웠다 그리고는 앞으로잘지내보자고 유리가 하이파이브를 하자 나또한 유리손에 갖다대면서 같이해줬다 그렇게 유리와 친해졌고 나는 뜸을들여 대화를이어갔다

"저기 혹시......사랑과 차원전쟁......좋아해?"

"어?.......어....물론이지! 나드라마 엄청 좋아해 혹시여기서 생방송좀 볼수있을까? 집가서 볼려면 여기서 뛰어가도 조금 늦으니깐"

"응!......"

나와 유리는 가져온 케이크를 먹으면서 드라마를 시청했다 유리가 드라마를 보면서 한장면마다 감상을이야기했고 나또한 그것에맞춰 같이 떠들면서 드라마를 시청했다

다음날 학교가 끝나고 후우 오늘도 검은양 본부에 가야하네 나는 문을열고 들어가봤다 들어가보니 회의용책상쪽 의자에앉아 유리와 슬비가 대화하는게 보였다뭐일단 무시하고 나도자리에앉아 유정이누나 오기전에 얼른게임을 클리어해**다 생각해 빠르게 진행했다그런데 웃음소리랑 대화가 환하게 들리니 중간에 걔들을보니 아주둘이 웃으면서 즐겁게 대화하는거 같다내용을보니 드라마 이야기 같은데.......

"쟤들 언제부터 친해진거지......남자맴버는 안들어오나 이팀......."


"여보세요 누님? 하아......또 그이야기 입니까 난 말했잖아요 다시 복귀안한다고 데이비드 형도 얼마전에전화해서 나보고 복귀하라는데 누님 까지 이러면 어떡합니까......."

"거기다 내몸도 예전처럼 좋지도 않고요 누님도 은퇴했으니 이만 유니온과에 인연도 끊어야하는데 아무튼 난다시 복귀안할꺼니 그런줄아세요"

"띡........"전화를 끊은 한남성은 창가쪽에 앉아 푸른하늘에 구름들을보며 무슨생각에 잠겼다

"검은양이라......유니온은 또 쓸데없는걸 만드는군"



2024-10-24 23:18: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