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64-
마치마레 2018-02-01 0
머리카락 색과 입고있는 옷 그리고 서로 다른 눈동자 색을 보면 이 아이는 절대로 티나가 아니였다 그런대 나는 눈 앞에 있는 이아이를 보고 처음든 생각은 티나였다.
'어째서 머리카락 색하고 눈동자 입고있는 옷이 다른대 왜 티나라고 생각한거지?'
지금 다시봐도 절대로 티나가 아니였다 그런대 왜 티나라 생각했는지 의문이 들었고 난 눈앞에 있는 티나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여자애에게
"저기말야 너는.."
말을 거는 순간 여자애는 날 옆으로 밀어내면서
"아직 끝나지 않았는대 방심하지마"
양손으로 저격 라이플을 잡고 옆으로 내밀자 머리에 총알을 맞았던 바람 블래스터가 다시 들어와 저격 라이플의 몸통을 때렸다.
티나랑 닮은 여자애는 씨익 웃으며
"역시 그걸로는 안죽는구나"
"인간 주제에 나를 밀어낸건 칭찬해주마 하지만 그거는 나한태 안통해!!"
오른팔을 휘감고 있는 회오리 바람이 불똥을 튀기며 저격 라이플을 공격했는대 티나와 똑같이 생긴 여자애는 저격 라이플이 회오리 바람을 막아주는 사이 앞으로 한발 나아가며 왼손으로는 저격 라이플을 잡으며 오른손으로 바람 블래스터의 양 어깨를 만진후 오른손을 살짝 움직이니 바람 블래스터가 갑자기 뒤로 날아가 벽에 달라붙었다.
갑작스런 자신의 몸의 변화에 바람 블래스터는 당황했는대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그틈을 놓치지 않고 저격 라이플 총구쪽을 잡고 있는 힘껏 아래에서 위로 휘둘러 바람 블래스터의 턱을 한번 올려 치자 저격 라이플 한가운대가 열리며 아기 팔뚝만한 빈 탄피가 튀어나왔다 빈 탄피가 나오자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바로 새 총알을 넣고 저격 라이플을 한번 돌리며 장전후 저격 라이플 총구를 바람 블래스터 얼굴 바로 앞에 가져다 대고
"어디 이 거리에서도 안통하는지 보자고"
쾅!!!
방화쇠를 당겼다 도저히 총소리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큰소리가 울려퍼지며 총구에서 나온 총알은 바람 블래스터의 얼굴을 공격했는대 총구에서 나온 총알은 겨우 반 바람 블래스터의 얼굴을 파고들다 멈추었다.
바로 앞에서 쐈는대도 총알이 얼굴에 박히는 정도에 끝나서 놀랬지만 바람 블래스터는 얼굴이 구겨지며 소리를 질렀다.
"감히 인간주제에 내 얼굴에 상처를 죽여 버리겠.."
라고 말하는 도중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기다려 주지 않겠다는 듯이 저격 라이플을 다시 장전한후 오른손 한팔로 자신의 몸만한 저격 라이플을 잡고 반대손에는 언제 꺼냈는지 비슷하지만 모양이 다른 또다른 저격라이플을 꺼내 두개를 동시에 바람 블래스터 가슴에 대고
"더블 버스트"
동시에 방화쇠를 당기자 총알이 튀어나와야 될 총구에서 불길이 뿜어져나오며 바람 블래스터를 삼켜버리며 바람 블래스터 뒤쪽에 있는 건물들이 불길이 터져나오면서 나온 충격파로 무너져 내리는대 난 그걸 보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에 입을 벌리며 좀더 지켜 보..
"제법이군 상당히 강했다 인간!!"
바로 앞에서 옆에있는 건물이 충격파로 부서질 정도의 파워로 공격당했는대 바람 블래스터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거 말고는 크게 다격이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모르던 사실이 있었는대 이때 티나는 미스틸에게 위상력 조작을 당한상태라서 움직이는대에는 이상이 없지만 위상력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평소의 절반 이하의 힘을 내고 있었다는거였다.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바람 블래스터가 살아있자 뒤로 물러나려했지만 그전에 양손을 뻣어 티나를 닮은 여자애의 양팔을 잡았다 그 순간 난 바람 블래스터의 다음 행동이 저절로 머리에서 떠올라 다급히 앞으로 뛰어나가 티나를 닮은 아니 실버 티나? 어쨌든 티나를 닮은 여자애 뒤에서 빽 허그하듯이 안고 양팔로 허리를 감싸자 바로 바람 블래스터의 다리가 아래에서 위로 비스듬이 올려찼지만 바람 블래스터의 다리는 내 양팔에 막혀버렸다.
다만...
"크...아..."
나무로 감싸고있던 양팔이 절반정도 잘려버렸다 티나는 내가 보호해줄지 몰랐는지 놀란 표정으로 날봤고 그 틈에 바람 블래스터는 다시 티나를 닮은 여자애를 노렸는대 그순간 티나를 닮은 여자애의 눈이 빛나며 세상이 멈추었다.
아니 말이 아니라 진짜 세상이 멈추었다 나를 비롯한 모든게 멈추었는대 유일하게 티나를 닮은 여자애만이 이 멈춘 세상에서 저격 라이플을 허수공간에 집어넣고 권총 두자루를 꺼내 양손에 하나씩 쥐고 바로 앞에있는 바람 블래스터를 향해 연사를 가했다 처음 시작은 한두발이였는대 점점 많아지더니 수십발을 바람 블래스터의 온몸에 박아넣고나서 마지막으로 옆차기로 가슴을 차버리자 멈춰있던 세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타앙!!
"커!?!?"
한발의 총성이 울려퍼지며 바람 블래스터는 저격 라이플에 맞아도 부상을 입었어도 제자리에 서있던 바람 블래스터는 몸이 붕떠 눈으로 쫒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벽을 뚫으며 날아가 우리 시아에서 사라졌다.
지금거라면 바람 블래스터 상당한 충격이나 부상을 당했을거라 생각해 난 안심하고 이제 좀 쉬어볼까 하고 티나를 닮은 여자애 허리를 감싸고있던 팔을 풀자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뒤돌아 내 멱살을 잡아 밑으로 내려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무슨짓이야"
"에?에? 뭐가?"
"왜 날 보호해준거지?"
"어...그냥 위험해 보여서? 방해했다면 ㅁ..."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런 위험한 짓을 한거야!!"
어? 위험한지? 확실히 양팔이 반쯤 잘려서 지금 피가 물처럼 흘러내려서 상당히 위험하긴 하지만 그래도 회복능력이 있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대 티나를 닮은 여자애한태서 놀라운 말을 듣게되었다.
"양팔이 잘리면 어쩔려고 그랬어!! 양팔이 잘리면 넌 더이상 회복능력을 쓸수없단말이야!!"
내가 모르는 능력에 대한 비밀을 난 순간 멍해졌다 양팔이 잘리면 더이상 회복을 못쓴다고?
"너가 회복을 사용할수있는 부위는 오직 양팔 정확하게는 손이야 양 손이 잘리면 넌...더이상 회복을 쓸수없어"
"...믿으라 하면 솔찍히 믿을수 없겠지 그런대 넌...왜 이런 정보를 알고있고 나한태 말해주는거지? 목적이 뭐야?"
"아냐!!...난...난....그저..."
말하다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고개를 숙이며 마치 좋아하는 사람한태 혼나는 사람처럼 분위기가 변하더니 이내 눈물을 훌쩍이기 시작했다 난 좀더 파고 들어가야 한다고 이틈에 좀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머리에서 외치고있었는대 이상하게 내 몸은 반이나 잘린 양팔을 치료하고 오른손으로 티나를 닮은 여자애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미안 울리려고 한건 아닌대"
티나를 닮은 여자애를 위로했다 여자애는 설마 자신이 위로 받을줄을 몰랐는지 동그랗게뜬 눈으로 날 올려다보았고 그 순간 눈앞에 있는 이 여자애가 내가 아는 티나처럼 보여졌다.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눈에 눈물이 가득한 상태로 날 껴안으려 했는대 갑자기 뒤로 휙돌아 바람 블래스터가 날아간 방향을 쳐다봤다 난 왜그러나 싶다가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돌았다.
'위상력...그것도 엄청난 위상력이야 방금전 바람 블래스터와 비교도 안될정도로 강대한 위상력이 이렇게 가까이 올때까지 눈치채지 못했다고!?'
엄청난 위상력을 가진 블래스터 하나가 바람 블래스터가 날아간 방향 하늘에 서있었다 나하고 티나를 닮은 여자애는 말없이 블래스터 바라보자 블래스터는 신사처럼 인사하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희 이름없는 군단의 적 클로저 여러분 그리고"
고개를 들면서
"안녕히가시죠"
말하자 나하고 티나를 닮은 여자애가 있는 건물이 빛을 뿜으며
"이런 **!!"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