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60-

마치마레 2017-12-14 0

블랙 카밀라의 주먹과 내 주먹 사이에 막아 서있는 미스틸에 난 얘가 왜 여깄나 싶었는대 자세히보니 머리카락이 에메랄드 색에 눈동자가 노란색인걸로 봐서 아무래도 이아이도 블랙 카밀라처럼 미스틸과 모습이 똑같은 아이같은대...


'왜 내앞에 카밀라와 미스틸하고 모습이 똑같은 애들이 나타난거지? 이러다 티나랑 똑같이 생긴애도 나오는거 아냐?'


이런생각을 할쯤 주먹을 막아낸 미스틸이란 똑같이 생긴...그린 미스틸이 나와 블랙 카밀라를 뒤로 밀어내고 자신의 키보다 큰 랜서를 소환해 양손으로 쥐는걸 보고 난 속으로 욕을 하며 도망칠 타이밍을 재고있었다.


아니 왜 계속 도망갈 생각을 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블랙 카밀라만 해도 지금 내가 뭔가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제압당할 수준이고 미스틸처럼 생겼지만 미스틸이 아닌 그린 미스틸만봐도 블랙 카밀라의 관계자처럼 보인다.


그러니 도망...


"너...여기서 조금 떨어진 지점에 인간들이 차원종한태 공격받고있어 거기로 가봐"


"네?"


"내가 이녀석 막아줄태니 얼릉 인간들한태 가보라고"


그린 미스틸의 말을 믿어야 할지 의심이됬지만 일단 나한태 적의는 없는걸로 보였다 그렇다고 쉽게 믿으면 안되지만 어짜피 실력도 차이나고 날 죽일수있을태니 믿는쪽으로 도박을 하기로했다.


"그럼 믿고 가볼깨 수고해"


내가 말하자마자 블랙 카밀라가 반응하자 난 바로 블릭 카밀라가 내몸으로 뚫어놓은 구멍을 토해 위로 빠져나간후 주위를 둘러보자 그린 미스틸이 말한대로 얼마 떨어지지않으곳에서 특경대가 차원종 무리들과 싸우고있었다.


특경대가 나름 잘 막고있는것처럼 보였지만 특경대의 공격은 차원종들이 조금 주춤하게 만들뿐 죽이지는 못하고있어서 이대로가면 5분도 안걸려 방어선이 뚫릴게 뻔했다 그렇다고 앞으로가서 막자니 저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난 날 믿고 안심해서 죽을수도 있었다 그러니까...


콰앙!!


갑자기 자신들의 맨뒷쪽에서 폭발음이 들려 차원종들이 뒤를 돌아봤고 차원종 맨 뒤쪽에 착지한 나는 칼날을 다시 나무로 감싸 목도로 만들고


"너희 미안하지만"


위상력을 개방하면서 다른 한손에 나무로된 방패를 만들어 쥐면서


"잠깐 내 화풀이 상대좀 되어주라"


차원종 무리를 향해 뛰어들었다.


렌이 사라진후 미스틸은 자신을 노려보는 카밀라의 얼굴을 마주보려는 순간 카밀라가 순식간에 앞으로 다가와 붉은색 창을 소환해 미스틸의 머리를 향해 내려치자 미스틸은 랜서를 비스듬이 내려 창을 흘리는것과 동시에 몸을 돌려 카밀라의 얼굴을 향해 발차기를 날리자 렌의 공격을 막았던 방패가 나타나 미스틸의 발차기를 막아냈다.


서로의 공격이 막히자 카밀라와 미스틸은 서로 몸을 한번 돌리며 있는 힘껏 상대방을 향해 휘둘러 무기가 부디치니 서로의 힘에 뒤로 밀려나자


"뇌연격!"


카밀라 주위에 수많은 무기들을 소환한후 무기들을 번개로 감싸자 무기들이 번개불을 튀기며 미스틸을 향해 날아갔고 미스틸은 번개가 날아오니


"소환 묠니르,펜리르"


마창 두개를 소환해 카밀라가 날리는 번개불을 튀기는 모든 무기의 번개를 묠니르로 전부 흡수해 번개를 없앤후 펜리르를 휘둘러 날아오는 무기들을 전부 날려버려리고는 그대로 번개를 흡수해 번개불을 튀기는 묠니르와 펜리를를 잡고 그대로 앞으로 달려나갔다.


카밀라는 달려오는 미스틸을 향해 번개를 계속 소환해 공격했지만 그럴때마다 미스틸은 묠니르를 휘둘러 번개를 모두 흡수시켰다 번개가 통하지 않자 카밀라는 무기들을 소환하기위해 손을 앞으로 뻣자


"후웁!"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미스틸이 묠니르을 던져 카밀라의 왼손을 벽에 박아넣었다 카밀라는 왼손이 봉쇠당하자 바로 오른손을 움직이려 했지만 오른손이 움직이자마자 펜리르로 왼손과 마찬가지로 벽에 박아넣었다.


카밀라의 양손이 봉쇠되자 미스틸은 공격하기위해 앞으로 움직이자 카밀라 앞에 방패가 나타나 카밀라를 보호했다 미스틸은 아주 잠깐의 고민을 하고는 그대로 뛰어올라 방패를 향해


"하아아아아압!!"


드롭킥을 날리니 방패와 함계 뒤에서 보호되고있던 카밀라가 벽을 뚫고 날아가 버렸다.


카밀라를 날려버린 미스틸은 묠니르와 펜니르를 양손에 하나씩 쥐고 쓰러진 카밀라에게 다가가 창 끝을 카밀라의 목에 겨누며 말했다.


"저기말야 정신차렸어? 아님 아직도 이성을 잃고 폭주중이야? 어느쪽?"


그러자 카밀라는 구멍뚫린 왼손으로 자신의 목에 닿고있는 창끝을 잡으며


"제정신이야 으으윽...저기 나 렌한태 뭔가 했어?"


카밀라는 머리를 흔들며 미스틸에게 물었다 분명 렌을 잡고 건물을 땅에 박은거까지는 기억이 나는대 그후에 기억이 애매했다 그런 카밀라를 보더니 미스틸은 한숨을 내쉬면서


"했지 아주 거대한 짓을 너 렌을 얼마나 몰아 붙쳤으면 렌이 벌서 광포화를 쓰는건대"


"뭐? 광포화? 렌이 그걸 썻어?"


"그래 아주 이성을 잃고 너랑 싸우는대 조금만 늦었음 광포화로 뿜어져나오는 위상력에 렌의 몸이 망가질번 했다고 너 이번에는 뭐때문에 이성을 잃은거야?"


"글쌔 이번건 나도 뭔지 짐작이 안가... 저기...렌은 괜찮아?"


"몸은 회복했으니 괜찮아 뭐...회복은해도 체력은 원래대로 돌아오진 않으니 많이 지친상태지만"


"그래...그나마 다행이네 아직 회복할수있는 단계니까 미스틸 부탁한건?"


"티나를 만나서 조금 늦긴했지만 지금쯤 렌이 있는곳으로 갔을거야"


"그럼 이번이 마지막이겠네"


"응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번걸 넘어선다면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는것뿐이니까"


"결과라 부디 우리가 예상하는대로 흘러갔으면 좋겠네"


미스틸은 카밀라의 몸을 회복시킨후 천장을 부수고 높이 날아올랐다 계속 하늘로 날아오른 두사람은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정도의 높이에서 멈춰선후 인간들을 구하기위해 차원종 무리와 싸우는 렌을 내려다보았다.


화풀이로 차원종 무리를 향해 뛰어들은후 나는 방패와 목도를 이용해 차원종들의 공격을 막으며 앞으로 전진했다 차원종들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나를 보고 절반정도가 뒤돌아 나를 향해 달려들었지만 나랑 싸우고있는 뒤쪽에 막혀 쉽게 다가오지 못했다 그러다 하늘로 날아올라 나를 향해 뛰어들어 주먹과 손톱으로 날공격했다.


난 방패를 들어 막으려 했는대 죽은줄 알았던 차원종 두마리가 내 왼손을 붙잡아 방패를 쓰지 못하게 막아 급한대로 위상력으로 내몸을 감싸 공격을 막아낸후 목도를 휘둘러 왼손을 잡고있는 차원종 머리를 박살낸후 그대로 몸을 돌려 위상력으로 공격이 막힌 차원종들을 베어버린후 앞으로 한발 내딛으니 어깨에 대포같은걸 두개나 올린 거대 차원종 포격형 아지다하카 5마리가 앞에 자신의 동족들이 있는대도 나를 향해 포격을 시작했다.


"뭐!?"


방패에 위상력을 모으며 방패를 들어올려 포격을 막아내자 방패에 막힌 포격들은 사방에 튀며 차원종들과 주변 건물들을 부셔버렸다 아지다하카의 포격에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지만 포격때문에 차원종들이 접근못하니 버틸만..


오싹!!


"윽!?"


갑자기 목뒤에서 오싹한 느낌에 다급히 몸을 숙이자 내 뒤 정확하게는 그림자에서 온몸이 검은색 차원종 섀도우가 튀어나와 내목이 있던 위치에 칼날인 팔을 휘둘렀다.


섀도우의 칼날을 피하고 목도를 휘둘르려 했지만 그전에 섀도우가 그림자로 다시 들어가려해서 발로차 섀도우를 공중에 띄운후 목도끝에 위상력을 모아 위상력으로 된 창을 만들어내 섀도우를 향해 날렸다.


위상력으로된 창이 섀도우를 향해 날아가 섀도우 몸을 관통하기 직전 팔과 다리는 없지만 머리와 날개가 파란색이 차원종이 위상력 창을 입을 벌려 그대로 삼켜버렸다.


"뭐?!"


위상력 창을 삼켜버린 파란 날개 차원종은 갑자기 온몸이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는대 어느정도 커지자 갑자기 날 보고 입을 벌리니 내가 날렸던것보다 두배는 커진 위상력 창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방패로는 포격을 막고있어서 방패는 무리라 목도를 휘둘러 위상력 창을 쳐내려 하니 갑자기 오른팔이 움직이지 않았다.


'설마 아까처럼 차원종이 잡고있나?'


싶어서 오른팔을 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움직이라면 움직일수있겠지만 그전에 위상력 창을 막을수 없으니 난 방패로 포격을 막으며 옆으로 뛰어 위상력 창을 피했다.


위상력 창을 피하고 난 목도를 다시 잡기위해 뒤돌자 목도가 공중에 떠있었다.


"혼자서 떠있어? 아니 잠깐...뭔가 있는대?"


자세히보니 뭔가 촉수같은게 목도를 휘감고있었다 난 혹시나 싶어 눈에 위상력을 모아 시력을 높히자 양손이 거대한 낫 하반신이 뱀같이 생긴 이상한 차원종이 투명인 상태로 혀를 이용해 목도를 휘감아 들고있었다.


"더럽게 뭐하는 짓이야!!"


방패로 포격을 막으며 앞으로 뛰어나가 투명인 차원종을 향해 오른손 주먹에 위상력을 모아 치려는대 온몸이 붉은색 차원종이 투명 차원종 앞을 막았다.


"방해말고 비켜!!"


난 있는힘껏 주먹을 내질렀고 거기에 맞춰 붉은색 차원종도 주먹을 내밀어 서로 주먹이 부디치니


쾅!!


"어?"


뭔가 폭발음과 함계 내몸이 벽에 박혀있었다.


"이게..무슨"


난 벽에 박힌 몸을 빼내 앞을보자 아지다하카,섀도우를 비롯해 날 공격했던 모든 차원종들이 한곳에 모여있었다 뭐지 한번에 덤빌샘인가? 싶어 방패에서 나무 목도를 뽑아내 싸울 준비를 하자


"이게 녀석이 말했던 6번째가 들어있는 녀석인가"


인간의 목소리가 들려 목소리가 들린곳을 보니


"아무리 봐도 인간인대 정말로 6번째인지 의문이군"


"속인게 아닐까? 인간이 그 힘을 버틸리가 없으니"


"속인건 아닌거같다 인간의 위상력에 아주 작지만 이질적인 위상력이 조금 섞여있으까"


"너가 말하면 사실이겠지 일단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진화하면 용이 될수있는 드라군 블래스터 5마리가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5마리의 드라군 블래스터들은 일제히 손을 앞으로 움직이며


"""""저 녀석을 죽여라""""""


차원종들에게 명령하자 차원종들 특경대를 공격하던 차원종들까지 일제히 나를 향해


"주..중첩 4!"


달려들었다.


-클로저의 사생활-


휴우 드디어 생각했던 g 타워 스토리 절반정도 온 듯한 느낌이


으어어억..



2024-10-24 23:17:5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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