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113화>
열혈잠팅 2017-11-19 0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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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을 돌려 세하들이 데이비드를 막으러 출격하고 난 뒤 조금 있다 보이드와 이강산이 도착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위화감을 느꼈다.
"조심해라. 테라의 화신이여"
"이거 뭐지?"
일단 보고 위해 움직이려 할 때 그 위화감이 더욱 심해지고 결국 그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이거 뭐야! 아무도 움직이지 않아!"
강산이 소리를 쳤다. 보이드도 일단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이 상황을 인지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리고
"이거 에이지의 짓이군."
"그자의 짓이면..."
그때 청동빛이 빛나고 빛이 사라지자 붉은 머리한 남성이 등장했다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에이지!"
"당신! 소멸하지 않았어?!"
"에이지는 없습니다. 전 그저 사도입니다."
일단 그 붉은 머리한 남성의 힘을 너무 잘 아는 그 둘이기에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강산이 말했다.
"할 이야기가 뭔 대?"
"이제 당신들을 원위치로 돌려보내야 해서요. 그전에 잠시 자리 좀 비켜주겠습니까? 보이드 씨?"
일단 보이드는 한발 빠져 이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죠. 당신들 이제 여기 계신 분들로부터 기억에 사라질 겁니다."
그러자 강산이는 침묵을 유지했으나 놀란 눈으로 그를 보았다.
"그리고 당신들이 여기서 얻은 경험도 없어질 겁니다."
"그런가? 금색 눈에서 다시 흑색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지도"
그러자 그 남성은 웃었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착각을 하시는데 제힘으론 당신들의 힘을 뺏을 수 없어요. 제가 뺏는 건 이곳에서 얻은 경험입니다. 그리고 뺏은 경험은 검은양과 늑대개한태 흘러가고요"
"이해하기 어렵네. 당신!"
"원본은 더하지 않나요? 그리고 보이드 씨 당신도 평형세계에 오신 분을 모조리 기억 못 할 겁니다. 그저 형태만 기억하겠죠."
그 남성이 보이드를 보고 그렇게 말하자 보이드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강산이가 그저 말없이 있었다. 그리곤
"이거 작별 인사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못 하는군."
"하지만 앞으로 삼 년, 삼 년 뒤 만날걸... 형"
"뭐라고?!"
그 순간 강산이 몸에 청동빛이 빛났다. 강산뿐만 아니라 서리늑대와 D-Boys들도 청동빛과 모래로 감싸기 시작했다.
"잘 가고, 이 세계를 대신하여 도와줘서 고마워 형"
"설마?!"
의문을 표했지만 강하게 빛나더니 눈앞에 강산이는 사라졌다. 그리고 서리늑대와 D-Boys들도 사라졌다. 아직 정지 된 시간 속에서 보이드워커가 그에게 말을 걸었다.
"설마, 너도 히페리온의 손주인가?"
"후후후, 보이드 씨 걱정 마세요. 당신도 절 기억 못 합니다."
"그전에 하나 질문하지 테라의 화신이랑 타 세계의 애송이는?"
"돌려보냈습니다."
"알았다. 시작해"
그러자 그 붉은 머리한 남성이 하늘에 청동빛의 위상력을 쏘아 올리고 그 빛이 지구 전체를 감싸기 시작했다.
"이제 사도 일은 끝내고 친구들 곁에 갈 시간이네."
한차례 청동빛이 강렬하게 빛나고 모래바람이 휘몰아치고 난 뒤 빛과 함께 그 남성은 사라졌다. 그 빛에 눈을 가린 보이드가 눈을 뜨자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보이드 씨가 도착했어."
마침 베로니카가 보이드워커가 왔다고 말했지만, 정작 그는 다른데 보고 있었다.
"저기 뭘 그리 봐 보웤이?"
서지수가 질문하자 그가 말했다.
"억지로 히페리온처럼 말하지 말게. 서지수, 그것보다 누군가 있다가 없어진 기분이야."
시간이 흘러 이 공간 그곳에서 데이비드와 싸우는 네 명 이곳에 오기 전 히페리온의 무덤에서 받은 훈련이 빛이 바랬는지 바로 압도했다. 세하의 강 공격과 슬비의 고속연계, 나타의 속공과 티나의 저격, 그 공격들을 받으면서 역시 발악하는 데이비드였다.
"더 이상 무의미한 짓 그만둬! 데이비드!"
"시끄러워! 네놈들만큼은 기필코 내 손으로 죽여주마!"
그때 데이비드의 몸에서 흰빛이 강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데이비드의 몸이 변하기 시작했다.
"뭐야? 원반이 제멋대로?! 그만둬! 난 심판자다. 그리고 구세주란 말이다!"
"아니야! 당신은 심판자도 구세주도 아니야!"
슬비가 데이비드에게 소리쳤고 그 소리에 데이비드가 고함을 지르며 슬비를 공격할 때 세하가 바로 건 블레이드로 그 공격을 쳐내고 바로 슬비를 안고 뒤로 몇 걸음 빠지며 말했다.
"데이비드! 네놈이 뭔지 몰라도 내 여자 털끝 하나 건드는 순간 죽여 버린다!"
상당히 매서운 눈으로 노려보는 세하였다. 그 순간 데이비드는 공포를 먹었다. 아니 정확히 데이비드 안에 아자젤이 느낀 공포였다.
"뭐야 아자젤이 겁을 먹어? 이건?! 으아아악!!!"
갑자기 비명을 지르자 데이비드는 덩치 큰 괴물로 변했다. 아니 그냥 흉물이었다. 보기에도 흉측할 정도로의 흉물로 변한 것이다. 그러자 나타가 말했다.
"칫, 루드비히는 그나마 멋있는 야수인데 이 위선자는 흉물이나?"
"뒤에 있는 자를 믿고 안 믿고의 차이일거다. 나타"
티나가 나타의 말에 대꾸하며 역시 공격했다.
"이거... 되다 만 흉물에게 죽으면 꼴사납겠지, 안 그래 슬비야?"
"죽으면 저승까지 따라가 잔소리할 거니 각오해"
슬비의 말에 세하는 미소를 짓더니 갑자기 팔을 펼쳤다. 그리고 그 일대가 암전 되고 작은 검푸른 불이 비추어지더니 이내 세하가 그 불을 잡고 터트리자 일대가 초토화시켰다. 그 폭발의 신호로 나타의 속공이 시작하고 티나는 모든 무기를 쏟아붓기 시작했다. 역시 슬비도 자신의 모든 기술을 그 흉물에 쏟아붓기 시작했다.
"아버지, 아버지의 기억 잠시 빌릴게요!"
세하가 자세를 잡더니 건 블레이드의 검푸른 불과 함께 백금색의 태양 빛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건 블레이드가 거대한 불의 대검으로 변했다. 정확히 불이 검의 몸통이 되고 빛이 검의 날이 된 대검이었다. 그리고 세하는 달려들어 공격했다.
"내 모든 걸! 쏟아내 주겠어!!!"
첫 공격이 들어가고 총 오연격이 들어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려치자 크게 폭발했다. 그리고 한 번 더 공격할 때 그 흉물이 대검을 양손으로 잡았다. 하지만
"얌전히 저 일격 맞고 죽으라고! 이 위선자야!"
나타의 쿠크리 줄이 오른팔에 묶고 뒤로 당기며 팔을 벌리기 시작했고 마침 티나도 와이어를 만들어 반대 팔을 묶고 나타처럼 했다.
"발악은 그만둬라. 데이비드!"
일단 그 흉물의 팔이 벌려졌지만 흐름이 깨져 자세가 무너진 세하였다. 그때 슬비가 자신의 염력으로 세하를 뒤로 당겼다. 그리고 그녀도 그가 들고 있는 불꽃의 대검의 손잡이를 잡았다.
"혼자서 멋있는 척하지마. 이세하"
"훗, 네 앞이라 폼 좀 잡았어. 이슬비"
그리고 세하는 왼손으로 슬비의 허리를 감싸 안았고 바로 검은 위상력이 분출했고 슬비도 자신의 푸른 위상력을 분출했다. 검은 위상력과 푸른 위상력이 소용돌이치며 그 둘은 감싸 안았다.
"가자! 슬비야!"
"그래 끝내자!"
슬비가 염력으로 자신들을 밀고 세하의 불이 부스터가 대어 더욱 가속도를 붙였다. 그리고 불꽃의 대검으로 흉물의 심장 정확하게 꿰뚫었다. 일단 둘의 속도와 힘에 나타와 티나가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하랑 슬비가 불의 대검에서 건 블레이드를 뽑았고 그 건 블레이드는 세하의 손으로 옮겨졌다.
"잘 가라. 데이비드"
나지막하게 말하자 심장에 박힌 불꽃의 대검이 폭발하며 불꽃이 퍼졌다. 그 불을 보자마자 세하는 슬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등을 불쪽으로 돌리며 슬비를 자신의 품에 숨겼다. 나타와 티나도 자신의 모든 보호수단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그 불은 그 공간을 채우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 바깥에 데이비드가 만든 이공간이 검푸른 불로 폭발하더니 그 자리에서 불꽃이 기둥처럼 상승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그렇게 불타던 불기둥이 사라지고 이 공간도 사라졌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4명의 신호가 사라졌다. 그걸 본 트레이너가 소리쳤다.
"당장! 네 명을 찾아!!!"
짧게 내린 명령에 너나 할 것 없이 움직였다. 역시 트레이너와 서지수도 움직였고 특경대도 움직여 거점엔 베로니카와 유하나 그리고 그 둘이 보호 중인 카밀라 그리고 특경대 가 남긴? 세 개의 분대뿐이었다.
"빌어먹을... 형! 뭐 찾은 거 없어?"
제이가 마침 근처에 있는 트레이너에게 질문했다.
"아직 없다. 어?!"
일단 고개를 숙이며 정면을 보는 트레이너 그리고 제이도 그곳에 오자마자 바로 몸을 낮추었다. 바로
"뭐야! 저 불타 숯처럼 된 흉물은?"
"나도 모른다. 제이, 하지만 위험한 것 같군."
트레이너와 제이 앞에 숯처럼 불타버린 흉물이 누어져 있고 그의 심장에 불의 대검이 꽂혀 있고 그 흉물은 그저 죽어가는 듯 신음을 내고 있었다.
"죽어가는군."
트레이너가 그 소리 하고 몇 분 뒤 그 흉물은 숨을 거두고 그 흉물 몸에서 원반 하나가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 원반을 보자 그 흉물의 정체가 누구인지 알았는지 그 둘이 한숨 쉬며 말했다.
"데이비드, 결국 네 최후의 모습은 그 모습인건가?"
"칫, 최소한 인간의 모습으로 가지"
한탄 속에 한때 데이비드였던 흉물의 시체를 보는 두 남자였다. 한편 이 잡듯 그 네 명을 찾는 서지수의 눈앞에 백금색의 빛이 보였다. 본능적으로 그 빛을 따라간 그녀 그리고 그 빛 끝에 이 공간에 출격한 네 명이 바닥에 누어진 체 자고 있었다.
널브러진 나타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벽에 기댄 채 눈을 감고 있는 티나, 그리고 그 둘보다 더 떨어진 상태에서 서로 안고 있는 세하와 슬비가 보였다. 일단 그녀가 세하 쪽을 가고 그를 건들자 세하는 슬비를 보호하려는 듯 그녀를 꽉 끌어안았고 이슬비 그녀도 잡고 있던 세하의 옷을 더욱 꽉 잡았다.
"우리아들, 남자 다 됐네. 여자를 지킬 줄 알고"
그리고 그 둘 곁에 앉는 그녀였다. 그리고 잠시 후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 사태를 끝낸 영웅들을 맞이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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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 까지입니다. 휴 더럽게 힘드네요 아 저한태 평가에 대한 평가 해달라고 했는대 일단 밸런스 문제는 에초에 밸런스가 다른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검은양들은 약한 상태에서 성장이고 서리늑대들은 성장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그러니 밸런스가 엉망일 수 밖에요.
그리고 미래인의 개입 이유는 물었는대 없습니다. 그냥 사고로 과거에 온거고 어쩌다 보니 말려든 케이스 입니다. 심지어 중간에 아직 돌아갈 수 없다는 말 듣고 그냥 가세한 것 뿐입니다. 그러니 시즌 2 지역엔 활보했죠. 시즌 1지역만해도 잘 안나섰고 오히려 특경대 쪽을 도와줬고 오현도 따로 그림자속에서 정보 전으로 상대를 물먹였죠.
뭐 오타 문제는 제문제고. 시점으로 미래인 위주로 썻지만, 전 미래인 우대주의로 쓸려고 한적 없습니다. 정확히 시즌 1지역은 미래인이지만 시즌 2지역부턴 평형세계로 변해버려 오히려 현재와 같은 겁니다. 이해가 안되면 최소 첫작인 공허를 보시고 다시 보면 이말이 이해 될겁니다. 심지어 보이드워커도 오현 을보고 "타세계의" 라는 말을 붙혔습니다.
나머지는 제 실력 미숙과 함께 취향문제이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그럼 그리고 생각해보니 진짜 리메이크 보단 확장판에 맞는 말이네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