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108화>

열혈잠팅 2017-11-10 0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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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레 출현한 초거대 차원종 일단 그걸 막으려고 다들 덤볐지만 계속 그 차원종은 재생되고 티나가 디스트로이어를 타고 대항했지만 정크파츠로 만든 물건에 정비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이네 망가져 플라즈마 캐논 한정만 남고 쓸 수 없게 돼버렸다.


"빌어먹을 저 기간테스, 계속 부활하는군!" 


 강산이 그 거대 차원종을 보며 짜증을 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방벽방어력도 방어력이지만 설원 혼자 얼음장벽을 새워 기간테스의 공격을 모조리 막고 있었다.


"이강산, 무슨 방법 없어?" 


 세하가 강산에게 와서 질문했다.


"방법이 전혀 없지는 아는데, 아무래도 사용하면 일대가 쑥대밭이 될 것 같고..."

 

 강산이 어깨에 작은 다람쥐가 올라온 걸 본 세하 그걸 이야기하자 강산도 놀라며 그 다람쥐를 보았다.


"뭐야? 언제 따라온 거야?!" 


 다람쥐뿐만 아니라 발밑에는 다람쥐와 쥐들이 모여 있고 마치 뭔가 강산에게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강산은 단지 짐작만 할 뿐 어떻게 할지 몰랐다. 마침 근처 미코가 지나갈 때 다람쥐 한 마리가 그녀 곁에 갔다.


"자매여, 제 말 들리시나요?"

 

"어머나?" 


 미코가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다 밑을 보았다. 그녀 발밑에 다람쥐 한 마리가 있고 그녀는 그 다람쥐를 손가락에 태워 눈높이에 맞추었다. 그리고 작게 말했다.


"당신이 절 불렀나요?"


"제 말이 들리시는군요. 자매여"


"왜 들리는지 모르지만, 들려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자매여, 우린 테라 님께 버림받은 겁니까?"


"그게 무슨?"


"테라 님의 화신 그분한테 저희에게 명령해주길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화신께선 저희 말을 듣지 못합니다."

 

"......"

 

"저희는 버림받은 겁니까? 자매여?"


"듣지 못할 수밖에요. 강산 군은 지금 번개와 지진만 사용해요. 저와 같은 맹수가 아니라서"


"그렇군요. 그럼 우린 이만 가보겠습니다. 자매여


 그리고 다람쥐가 내려갈 쯤 그녀가 말했다.


"형제여, 스스로 움직일 수 없나요? 명령이 아니라 스스로 같이 고향을 지켜줄 수 없나요?"

 

"스스로...?"


 그러더니 그 다람쥐는 미코에게 내려갔고 강산이 근처에 있던 작은 동물들도 사라졌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기간테스를 잡아도 계속 부활하고 어떻게든 대항하려고 렉시에 무장을 추가했지만, 시간이 촉박했다. 그 상황에 베로니카 그녀가 트레이너에게 자신이 알려준 걸 말해주기 시작했다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면서


"그렇군. 데이비드도 베리타여단도 완전히 선을 넘었군!"


"그렇게 어?! 잠깐만... 세상에... 기적이야, 이건 진짜 기적이야!"


"무슨 일이야, 베로니카?"


"기적이라니 베로니카, 무엇을 본 거야?"


"동물, 동물들이 움직였어! 하늘에 맹금류들이 날라 오는 미라주들과 격돌하고 맹수와 코끼리 같은 거대육상동물들이 민병대와 특경대를 도와주고 있어!" 


 베로니카가 제이와 서지수의 질문에 답하며 이 기적 같은 일을 설명하고 있었다. 지금 말 못하는 짐승들도 자신이 사는 대지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것이다.

 특히 맹금류나 새들은 목숨을 걸고 미라주를 방해하고 맹수들이 지상에 베리타여단을 공격하며 대형육상동물들은 저지먼트와 붙었고 심지어 작은 설치류도 싸웠다.


"이건 기적이야! 지금 기적이 일어난 거라고


 베로니카의 목소리엔 환희가 차올랐다. 그리고 제이크가 소리쳤다.


"통조림!!! 렉시 준비 완료했다!!!" 


 제이크의 부름에 티나가 곳 바로 달려오고 바로 렉시의 콕픽트에 탔다.

 

"무운을 빈다. 통조림 아니 티나 선배!"


"선배라고 부르지 마라! 제이크, 난 선배라고 불린 자격 따윈 않으니


 콕픽트가 닫히고 렉시가 일어나며 포효하듯 움직이고 걷기 시작할 때 제이크도 말했다.


"어두우니까 선배라고 하지, 우리 D-Boys도 어둠 속을 기어 다니는 뱀이니까


 한편 렉시의 콕픽트안 티나가조정하면서 조종 레버의 손을 잡았다.


"재정비 되서 무장도 많고, 안정감도 높아졌어."


 그때 티나의 손에 투명한 손이 같이 레버를 잡았고, 그걸 느낀 티나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교관?"


"가자 티나야, 후배가 만든 이 멋진 무기로 끝내자"


"알았다. 교관, 티나 지금 작전을 계시한다!" 


 지금 강철로 만든 괴수가 초거대 차원종을 처치하려고 전장에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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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3:17:4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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