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55-
마치마레 2017-11-09 0
하늘로 날아오른 난 일단 메세지로 받은 지도에 표시된 곳중 제일 가까운곳으로 날아가 도착한곳은 차원종들이 둘러싸 지키고있는 백화점이였다 차원종들이 저렇게 지키고있는걸 보면 안에 살아있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나 싶어 위상력으로 백화점을 살펴봤다.
그리고 5층쯤에 느껴지는 30개가 넘는 대량의 생명반응이 느껴졌다 혹시나 차원종과 착각할지도 모르지만 내 느낌에는 지금 느껴지는 생명반응이 사람이라고 말하고있었다.
왜 사람들이 차원종들이 지키고있는 백화점에 있는지 왜 죽이지 않고 살려두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 30개가 넘던 생명반응중 하나가 사라졌다 아무래도 살아는 있는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많은모양이였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망자가 늘어난다 그렇다고 무작정 돌진하면 상처입은 사람들 틈에서 차원종들과 싸워야할지도 몰랐다.
'어디보자 여기를 어뜻게 공략해야되나..'
사람들을 구하면서 차원종을 상대하는게 상당히 어렵다 느꼈는대...느끼는 도중 그때 내 능력에 대해서 생각났다.
"내 능력은 나무를 마음대로 변형...변형...흐음"
들어가서부터 사용할 작전을 천천히 생각했다 생각하는 와중에도 안에서는 생명반응이 하나 둘 사라졌는대 알게뭐야 급히 구하러 들어갔다 나를 포함해 모두 죽던가 아님 몇명죽더라도 천천히 시간을 들여 살아남은 사람이라도 살린다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10분정도 고민해서 작전을 짠후 돌입하기위해 위상력을 모았다 참고로 10분사이에 4개정도 생명반응이 사라졌다 뭐...죄책감은...전혀 없다.
"자아 그럼...단숨에"
숨을 크게 한번 들이쉬고 내쉬는 것과 동시에 오른발을 크게 내려찍으며 건물 5층으로 뛰어올라 바로 창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무장한 차원종 5마리가 창문을 깨고 들어온 나를 보고 바로 내 침입을 알리려 했지만 난 빠르게 목도를 글게 늘려 안에있던 차원종들의 입들을 단숨에 베어버리고 생명반응이 있는곳으로 달렸다.
10분간 내가 생각한 작전은 단숨에 진입한후 생명반응이 있는곳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나무변화로 보호하고 바로 탈출한다 심플한 전략인대 왜 이걸로 10분정도 잡아먹냐 할수도 있지만 생각해봐라 건물안에는 차원종이 몇마리 인지 어떤 녀석이 있는지도 알지도 못하고 건물 구조도 모른다.
10분사이 수많은 방법이 생각났지만 건물안 상황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었고 그러니 결국 이렇게 돌격하는 방법밖게 없었다 난 차원종들을 베며 생명반응이 있는곳으로 나아갔는대 생존자들이 모여있을것같은 거대한 방 입구에 온몸이 돌처럼 딱딱하고 거대한 방패를 들고 입구를 막고있는 차원종이 앞을 가로막았다.
"후우...육체강화 중첩1!"
딱봐도 그냥 싸워서는 무리일거라 판단해 바로 육체강화에 중첩을 사용해 속도를 올리자 방패를든 차원종은 방패로 입구와 자신의 몸을 가렸다 하지만 이정도 쯤이야 목도 끝에 위상력을 모아서 찌른다면 간단했다.
난 방패뒤에 숨을 차원종의 머리가 있을것같은 지점을 향해 목도를 찔러넣었는대 목도가 방패에 닿기 직전 온몸이 검은색에 양손이 검처럼 변해있는 검은색 차원종 섀도우가 방패 차원종 그림자에게 나와 목도를 옆으로 밀어내서 원래 찌르려던 곳에서 살짝 빗겨서 목도가 방패를 뚫고 안을 찔렀다.
목도가 방패를 뚫고 안으로 들어가자 방패 안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는대 비명소리가 들린걸 보니 즉사는 아닌 모양이다 즉사가 아니면 골란한대...
난 바로 목도를 빼내려했는대 방패 차원종이 돌같은 피부로 감싸인 손으로 목도를 잡자 기다렸다는듯이 섀도우가 내 뒤통수를 노리고 뛰어올랐는대 난 목도를 살짝 비틀어 목도안에 숨겨두었던 바이테스 칼날을 뽑아 있는 힘껏 뒤통수를 노리는 섀도우를 향해 휘둘르자 휘두른 바이테스 칼날에서 위상력으로된 참격이 튀어나와 섀도우의 몸을 반으로 갈라버렸다.
그리고 덤으로
서걱
건물을 받쳐주는 기둥중 하나를 잘라버렸다
"실수!!"
다급히 나무공을 꺼내 변형시켜 잘라버린 기둥대신 새워놨다 이거라면 어느정도 버티겠지 그럼 난 이번에는 천천히 바이테스 칼날을 휘둘르자 이번에도 참격이 날아가 방패와 함계 방패 차원종의 목을 베어버렸다.
난 이대로 바이테스 칼날을 쥐고 돌입할까 생각했는대 역시 그만두기로했다 바이테스 칼날을 사용하면 바이테스처럼 상대방을 죽일듯이 아니 확실히 죽이기위해 칼날에 흘러넣은 위상력이 심하게 요통쳤고 난 아직 이걸 제대로 다루지못했다.
'이걸로 무기로 만들어달라하면 다룰수있을것같긴한대'
문제는 이걸로 무기를 만들어 달라하면 어디서 구했는지 말해야하고 그럴려면 지금 겨우 만든 서지수보다 약해서 다는 아니겠지만 몇명이 나한태서 관심이 떨어졌을탠대 이걸로 관심을 주면...어우 생각하기도 싫네
"하아...귀찮아 소설에서보면 그냥 힘으로 모두를 굴복시키던대 나도 그냥 힘으로 굴복시킬까"
잠깐 이런 생각도 해봤지만...그만두자 힘으로 굴복시켜봤자 음식에 독만들어있을태니 난 섀도우와 방패 차원종 시체를 위상력으로 티나한태 배운 허수공간을 열어 그안에 챙겨넣고 목도로 다시 바이테스 칼날을 감싼후 방안으로 들어갔다.
"썬더 블레이드"
"으어어어억!?!?"
들어가자마자 내 키의 반만한 남자아이가 내몸의 2배는 되보이는 번개검이 내 머리를 향해 내려왔고 난 다급히 양손으로 목도를 들어올려 막았는대
쿵!
"커억?!"
남자아이의 모습과는 다르게 엄청난 힘에 무릅을 꿇고말았다!? 뭐야 이 말도 안되는 힘은!!
"헤에 막았네"
남자아이는 내가 자신의 번개 검을 막은게 신기하다는 듯히 번개검을 잡고있는 양손에서 왼손을 때내 허리로 가져가자 왼손에 지금 내려친 검보다 짧은 단도가 쥐어져나왔다.
난 바로 막고있던 번개검을 위로 살짝 팅겨내며 옆으로 뛰어 단도를 피한후 바로 일어나자 남자아이가 거대한 번개감을 한손으로 나를 향해 휘둘렀고 이번에도 목도로 막았는대 무슨 말도안되는 힘인지 한손으로 휘두른걸 막았는대 몸이 옆으로 밀려나버렸다.
남자아이는 이번에도 내가 버티자 놀라더니 감탄하면서
"누나가 여기오는 남자 강하니 방심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농담인줄 알았는대 사실인가보네"
여기오는 남자? 난 메세지로 받은 지도에서 제일 가까운...
"함정이였냐.."
"네에 함정이였습니다"
남자아이는 대답하는것과 동시에 내몸의 두배만한 번개검이 사라지자 남자아이 왼손에는 방금 나를 향해 휘두른 단도 그리고 오른손에는 번개모양의 칼이 쥐어져있었다.
칼모양에 신경을 집중하다 생명반응하나가 또 사라진걸 느끼고 사람들이 있는곳을 봤는대..
"어이...너 여기서 날 기다리고있었다고했지?"
"응"
"그럼 내가 오기전까지 전부 너가 저런거냐?"
내가 본거 그건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천장에 메달려 오른손을 물이 가득한 거대한 욕조에 넣고있었는대 거대한 욕조에 담긴 물의 색이 빨간색이였다 이건 본적이 있었다 욕조에 상처입힌 손목을 계속 담궈두면 과다출혈로 죽는...
"저거? 아아 내가 그랬어 누나는 그냥 메달아 두기만해도 된다했지만 이렇게 하면 더 재믿을거같아서"
재미..재미라...하긴 사람들은 특이한 녀석들이 많으니 이런걸 좋아하며 재믿어하는 녀석들이 있을거다 하지만 그런걸 보고 참아야지 영화나 만화로 즐겨야지 실제로 하면...안되지!
"너 조금 혼나야겠다"
말과는 다르게 내 몸에서 위상력이 뿜어져나왔고 그런 위상력에 반응이라도 하듯이 목도안에 숨겨두었던 바이테스 칼날이 목도를 뚫고 밖으로 나왔고 내 발밑에서 나무줄기들이 솟아올라왔다.
"히히히 역시 누나 말대로 강해보여 재믿어보여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남자아이는 내 위상력에 흥분한듯이 소리를 지르며 위상력을 개방했는대 개방한 위상력이 번개불을 튀기며 남자아이를 감싸안았고 내 위상력과 남자아이의 위상력은 서로를 거부하듯이 밀어내면서 그 영향에 건물에 금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