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105화>
열혈잠팅 2017-11-06 0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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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의 죽음으로 잠깐 클로저들은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아주 잠깐의 휴식이었다. 한편 디스트로이어 막바지 작업 중인 제이크와 엔지니어들 그때 하늘이 점차 검어지기 시작하고
"윽!"
"잭! 왜 그래?!"
갑자기 이상한 고통을 호소하는 잭이였다. 그리고 잠시 현기증이 왔는지 비틀거리냐 하던 작업을 마무리하고 그대로 쓰러졌다.
"야! 잭이 쓰러졌어! 빨리 의무반 불려!"
'뭐지? 갑자기 힘이 빠져나간 기분이야?'
그때 위에서 비명이 들렸다. 그 비명의 주인은 노아였다. 하늘 위에서 전체 상황을 지켜보다 갑자기 날기 힘들더니 그대로 추락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미코가 빨리 발견하여 달려가 여우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그녀를 낚아채 추락은 면했다.
"노아 양, 괜찮아요?"
"미코 아줌마? 아줌마는 괜찮아? 나 갑자기 위상력이 없어지더니 그대로 추락했는데"
"전 딱히 이게 무슨 일이지?"
우노아랑 제이크로 시작으로 서리늑대의 나타샤랑 한겨례도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고 심지어 검은양과 늑대개에서 이세하, 이슬비, 나타와 티나를 제외하곤 나머지 모두 위상력을 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아파!"
"빌어먹을 결국 장악한 건가?"
트레이너와 서지수도 힘을 잃어버렸다.
"경고도 무시하군. 진짜 신이 되고 싶은 건가? 쥐**!"
"오현, 자네는 괜찮나?"
"공허의 힘이라 이상 없습니다."
일단 트레이너가 일단 위상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을 모았다. 모이니까 겨우 열 명 정도였다. 다 하나같이 3의 위상력에 도달했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위상력이라 이 사태를 피한 것이다.
"모이니까 얼마 없네요."
오현의 말에 트레이너도 이를 갈았다. 그때 데이비드의 연설이 시작했고 그 연설을 모두 들은 클로저들 그리고 먼저
"저 폐기물 자기가 신인 줄 아나?"
"그러게요. 강산 군, 진짜 신이라 할 수 있는 존재는 저러지 않는데"
역시 적대를 그대로 들어내는 이강산과 오현이였다.
"혹시 모르니 방벽에 얼음방벽을 덧씌울게 아저씨"
"부탁하마. 박설원"
일단 설원은 임시거점에 얼음방벽을 만들기 위해 빠져 공격엔 불가능했다. 그때 김유정이 그곳에 찾아왔다. 그리고 뭔가 이야기하는데
"뭐라고?! 데이비드가 부국장을 만나고 싶다고?!"
"네 일단 가보고 그자의 생각을 알아 볼 라고요"
그때
"호위라면 제가 맡을게요. 함장님"
"나나야 양?!"
"나나야 군자네, 감지타입 아닌가?"
"아 말씀 하지 않은 게 있는데 저 감지 타입 이전에 제시간에 강남지구 국장 호위클로저로 일해요."
"그래도 걱정이군, 좋아 이강산 그리고 이세하 요원도 데리고 가시요 부국장 검은 힘이라면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그라도 쉽게 공격 못 할 테니"
그렇게 김유정은 세하와 강산 그리고 나나야 미코를 데리고 데이비드와 접선장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데이비드가 등장하자 바로 이강산이 앞으로 나와 전투태세를 잡았다.
"호, 역시 자네는 적대하는군. 이강산 군"
"지금 네 생각이 뭔지 궁금해서 왔을 뿐이다. 폐기물"
"폐기물이라니 난 이미 모든 인간의 위에 서 있는 상태네, 그리고 태초의 불도 찬탈했고"
그러자 미코가 말했다.
"무슨 헛소린가요? 토사물"
그러자 데이비드가 오른손을 들더니 거기에 푸른 불이 불타기 시작했다.
"알파퀸의 불이라네"
"이봐! 그딴 소리 하려고 유정이 누나를 부른 거냐? 데이비드?"
냉랭하게 데이비드에게 말하는 이세하 그러자 데이비드도 잠시 그 불을 끄고 말했다.
"이야기가 새는 걸 막아줘서 고맙군. 이세하 군, 좋아 유정 씨 이제 항복하고 내 밑으로 들어오지 그래?"
"거절하지요. 데이비드, 오히려 당신이 우리한테 항복하는 게 어떨까요? 지금 항복하면 목숨만 살려드리죠."
"하! 이거 바로 차였군. 기념 적이 열한 번째야."
"열한 번이던 백번이던 아니 제가 당신 밑에 들어갈 확률은 나유타 분의 일도 없으니 깔끔하게 포기하시죠."
"그런가? 좋네! 내가 불렀으니 죽이는 건 못하겠고 이번은 그냥 보내겠네! 그럼 전장에서 보게나. 유정 씨!"
그리고 데이비드가 떠날 때 김유정이 소리쳤다.
"아 하나 말하죠. 데이비드 당신은 아직 태초의 불을 본 적도 싸운 적도 없습니다. 아직 그 불은 건재하다고 하죠."
"뭐라고?!"
"저도 들은 거지만 그 불 당신이 절대로 못 뺏어요. 왜냐하면, 그 불을 피우기 위해 수많은 태양이 목숨을 걸면서 피운 불이니"
같은 시간 디스트로이어작업장 일단 휴식을 취하던 제이크 앞에 한 여성 형 안드로이드가 왔다.
"오, 쇼그 심심풀이로 만든 것이 도움이 됐네."
"역시 단번에 알아맞히시는군요. 제이크 씨"
"그야 나한테 설계도 받아갔으니 알지, 그래 쇼그 무슨 문제야?"
"제이크 씨 지금 그 물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설마?"
그러자 쇼그가 말했다.
"네 맞습니다. 지금 함장님의 허락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당신과 엔지니어 그리고 정도연 요원이 만든 병기"
그러자 제이크의 표정이 변하더니 말했다.
"지금은 안 돼! 현재 렘스키퍼에 데이비드가 있다. 잠시만 기다려 최소 저 불긴한 방어막이 깨질 때까진"
한편 서지수는 자신의 왼손을 보며 앉아 있었다.
"힘이 안 나오니 불안하나?"
"보이드 씨"
"전에 말하지 않았나? 언젠가 너의 불과 불사살해는 사라진다고"
"그렇지도요. 남편도 그 말 했고"
"그래, 지금 네가 애송이한테 빌린 불 다시 태초의 불로 되돌아간 거다."
"모니터링 할 때 데이비드가 그 불을 사용했는데"
"모습뿐인 불이다. 그리고 저 녀석 패배는 기정사실이야."
그러자 트레이너가 그 말을 들었는지 그에게 와서 질문했다.
"어떻게 쉽게 장담할 수 있는 거지?"
"이유는 세 개다 먼저 너희에겐 쓰레기 녀석이 있다. 그 녀석 말은 안 해도 아마 저 데이비드 사회로부터 매장시켜 버릴걸, 두 번째 테라의 화신과 태초의 불의 존재다. 저 녀석이 날고 긴다 해도 그리고 마지막 나도 참전한다."
그 말에 데이비드와 서지수는 놀라면서 동시에 기뻤다. 바로 보이드워커의 참전 소식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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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그리고 보니 의도라고 물으시는데 의도는 아니고 수정할려다. 그게 낮겠다. 싶어 수정 안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