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104화>
열혈잠팅 2017-11-04 0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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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의 말에 다들 생각에 빠졌지만, 지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움직이는 클로저들 그 순간 베로니카가 뭔가 보고 역시 계속 유니온 타워를 저격총으로 주시하던 겨례도 그 뭔가 보고 기겁했다. 그리고
"세하야... 이번일 부탁해도 되겠니?"
김유정이 세하에게 의견을 물었다. 여태껏 일도 그렇고 특히 클론 일로 그의 분노가 끝까지 올라간 상태로 기억하여 조심히 물어본 것이다.
"괜찮아요. 지금은 할 수 있는 걸 할 뿐이에요."
그러자 트레이너가 말했다.
"이세하 분노에 너무 몸을 맡기지 말게. 이건 인생 선배로서 하는 충고다."
아무 말 없이 자신이 착용한 아버지의 유품을 뽑은 세하 그리고 출격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고 조금 있다 겨례도 왔다.
"저도 같이 가보겠습니다. 여차하면 마취해서 모시고 오겠습니다."
"부탁하마. 한겨례"
그때 다들 겨례의 복장이 변경된 걸 보았다. 역시 검은색 제복이지만 설원처럼 칠흑 같은 검은색이 아닌 평범한 검은색이지만 흰색 부분이 은은하게 은색을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 푸른색으로 장식돼 있는 제복이다.
"저기 우리아들 뒤 잘 지켜줘"
서지수가 출격하려는 겨례에게 세하를 부탁했다. 그러자
"걱정 마세요 서지수 선생님 그리고 지금 오히려 영광이죠. 아버지처럼 엠퍼러 이세하 선배님과 임무를 수행한다는 게"
자신의 이마에 빛바랜 반다나를 묶고 먼저 출격한 세하를 따라간 한겨례였다. 시간이 지나 먼저 출격한 세하와 합류하는 겨례였다.
"선배님 제가 뒤에서 백업하겠습니다."
"이거 고마운데"
그때 겨례가 어디서 구했는지 K-2 돌격소총으로 레밍 한 기체를 그대로 저격했다.
"가자 한겨례"
"라져!"
그렇게 그 둘이 빠르게 뚫고 가는 도중 화살이 세하에게 오고 바로 그 화살을 쏴 떨어뜨리는 겨례였다. 문제는 저지먼트와 레밍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테러들이 떼거지 라는 것이다.
"한겨례 여긴 내가 맞을 테니 올라가 봐!"
"빨리 끝내고 오겠습니다! 선배님!"
그렇게 그림자로 변하여 빠르게 유니온 타워에 올라간 한겨례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소총으로 이리나를 겨냥했다.
"클로저, 클로저, 클로저!!!"
반쯤 이성을 잃은 듯 이리나는 같은 말만 했다. 그러자 겨례는 비웃었다.
"그렇게 항쟁이다 뭐다 하면서 결국 세뇌 받아서 미쳐버리나? 간나?!"
그때 이리나가 겨례에게 화살을 쐈지만 빠르게 접근하여 개머리판으로 후려치고 그대로 매쳐 버린 한겨례
"좋다 간나! 오늘! 너와 나의 악연은 끝장낸다!"
그 말 하면서 돌격소총에서 뭔가 사라지더니 리펄스 건이 나오고 왼손에 페이스 건을 꺼낸 그였다. 활과 총의 원거리 전이 지금 시작됐다.
총성이 들리면 화살이 떨어지고 어느새 하늘 위로 올라간 이리나가 위에서 저격하면 페이스 건으로 그 화살을 모두 싸 맞히어 도저히 원거리로 서로를 공격할 수 없었다.
'칫 역시 힘이 강화된 상태인가?'
그때 이리나가 접근하더니 가까운 거리에 위상력시린 화살을 발사하고 역시 겨례는 바로 그림자로 변해 떨어질라 했지만 늦었다.
"대위를 위해!!!"
그러나 그 화살을 일정 거리를 날아가자 멈추었다. 겨레가 그 화살에 맞은 게 아니라 겨례의 그림자에서 손이 나와 그 화살을 잡은 것이다.
"간나! 그게 영거리 사격이나?!"
그 순간 겨례의 그림자로부터 여덟 개의 그림자 링들이 등장하고 그중 여섯 개가 이리나를 계속 괴롭히다 그녀의 몸에 파고들었고 총구 앞에 두 개의 링이 서 있었다.
"제대로 보여주지 영거리 사격이 뭔지!"
그대로 방아쇠를 당기며 격발하는 겨례 그의 총에서 총알이 나오고 링을 통과하자 이리나의 몸에서 총알이 빠져나왔다. 그리고 계속된 격발에 탄창에 총알이 바닥났다. 그리고 빈탄창을 빼면서 말했다.
"영거리라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마이너스 거리로군"
이내 무릎 꿇은 이리나 그러자 이리나 몸에서 그림자 링들이 나오고 겨례는 리펄스 건에 탄창을 갈고 페이스 건에 탄창을 갈 때쯤 이리나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 그리고 시위를 당겼다.
"데이비스를 위해!!!"
"마지막까지 인형인 모습인거냐?! 이리나!!!"
그 순간 네 개의 링이 리펄스 건에 일렬로 세워지고 그대로 겨례는 하늘을 향해 격발했다. 총알이 처음 링을 통과할 때 빔으로 변하고 통과할 때마다 빔이 얇아지면서 마지막 링을 통과하게 정말 얇은 빔으로 이리나의 심장을 맞추었다.
그 순간 이리나의 활에서 화살이 떨어지고 그대로 그 화살이 겨례의 왼쪽 팔과 왼 다리를 그어버리며 바닥에 꽂혔다. 왼팔과 왼 다리에 부상으로 잠시 무릎을 꿇은 한겨례 그리고 하늘에서 심장이 뚫린 이리나가 떨어졌다.
"마지막까지 인형이라니 빌어먹을 년!"
그 말 하며 일어나 이리나에게 리펄스 건을 겨누는 한겨례 그때 이리나가 말했다.
"끝난... 건가?"
"그래 끝이다. 이리나"
"처음부터... 항쟁 따윈... 없던 거야..."
"그래 처음부터 넌 놀아난 거다."
"카, 카밀라를... 부탁한다."
그때 한겨례의 미간이 좁히더니 그가 소리쳤다.
"이제 와서 그녀를 부탁한다고? 개소리 집어치워! 넌 그녀를 버렸어!!! 네년을 친언니처럼 생각하고 따른 그녀를 버린 순간부터 넌 그녀에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야!!!"
그렇게 소리치더니 팔과 다리에 상처에서 피가 더 심하게 나왔다. 그것 때문에 잠시 현기증이온 그였다.
"그럼... 하나만, 하나만... 들어줘 미안하다고... 처음이자 마지막 소원이다..."
그 말 하며 피를 토하지만 이리나의 눈에선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알았다. 이리나 전해주마, 그리고 이제 안식을 주지"
"고맙다..."
그 말 하며 리펄스 건을 총집에 넣고 페이스 건을 꺼내며 탄환 하나를 장전했다. 마침 세하가 올라오고 그 장면을 보았다.
"잠깐! 기다려! 한겨례!"
그러나 방아쇠는 당겨지고 총성만 메아리쳤다. 그리고 이리나는 숨을 거두었고 다가오면서 세하는 겨례를 보며 소리쳤다.
"야! 한겨례! 아무리 그렇다 해도 살인은!"
그러자 겨례는 말없이 페이스 건의 장전된 탄피를 보여주었다.
"공포탄입니다. 선배님 그리고 그녀는 심장이 관통당해 살 수 없습니다."
그 말 하며 죽은 이리나를 드는 한겨례 그대로 그 시체를 들고 지상으로 내려와 거점으로 세하랑 같이 복귀하는 그였다. 역시 대장의 시체라고 덤비는 테러들 하지만, 이강산과 오현 그리고 티나와 슬비에게 모조리 저지당하고 결국 이리나의 시체는 거점에 도착했다.
"세상에!"
이리나의 시체를 보고 김유정을 말을 잃어버렸다. 아니 김유정만 아니라 그 자리 모두 아무 말 못 했다. 그거와 상관없이 겨례는 양지 좋은 곳에 흙은 손으로 파곤 그대로 그녀의 시체를 눕혔다. 그리고 그녀 목에 군번줄 비슷한 걸 뽑고 그대로 그녀를 묻었다.
"저기 이 언니 누구야?"
마침 이리나를 묻고 있는 겨례 곁에 카밀라가 옆에 와 질문했다.
"적, 하지만 명복을 빌고 있는 중 입니다."
"왠지 이 언니 낯설지 않아... 잘 자 언니"
그 말 하며 카밀라 그녀는 베로니카 부름에 곧바로 그곳으로 갔다. 그리고 다시 묻어주기 시작할 때 어느새 온 티나가 같이 그녀를 묻어주며 말했다.
"그녀는 한때 친우이자 내 자매이기도 했다. 이런 모습으론 보긴 싫었는데"
"....."
"한겨례, 난 지금 처음으로 후회라는 감정을 느꼈다. 너한테 우습겠지만 지금 난 그때 망령의 시절 행동 모두 후회가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마리오네트"
"지금은 이 싸움을 끝낼 거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거다. 다시는... 이런 후회를 하기 싫으니!"
그 말에 겨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다 묻고 이리나의 활을 비석으로 세우며 그 활에 이리나의 군번줄과 비슷한 줄을 걸어두었다. 그리고 치료받으러 움직이면서 그가 말했다.
"이제야 선배라고 불린 짓을 하네. 마리오네트 아니 티나 선배"
그 말을 듣자 티나가 말했다.
"아니 난... 너나 서리늑대로부터 선배라고 불린 자격이 없다. 그냥 이름으로 불러주길 바란다."
"그럼 그렇게 하지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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