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54-
마치마레 2017-11-02 0
"후우 자아 이걸로 그만 끝내시죠 이제 슬슬 인정할때라고 생각하는대요?"
난 바닥에 양손을 제압당하고 등을 발로 밟혀 바닥에 쓰러져있는 서지수에게 말했다 처음 대련이 시작하자마자 중첩4를 사용한 내 힘에 서지수는 단 3번만에 간단히 제압당했다.
제압당하고나서 서지수는 말도안된다면서 다시 한번 하자고 해서 이번에는 중첩3을 사용해서 5번만에 제압했다 이뒤로 서지수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아 계속 다시하자 졸랐고 그때마다 만족할때까지 해준다는 생각에 계속했는대 반복하면 할수록 적은힘으로 서지수를 간단히 제압했고 지금 단 한번으로 제압했다.
"으으으으..."
서지수는 분한지 다시한번 하고싶다 말하고싶은 모양이였지만 단한번으로 이렇게 제압당한 충격인지 말을 못하고있었다 자아 그럼 이걸로 더이상 대련하자는 소리도 없을태니 그만 올라가볼까 싶어 문으로 걸어가자
"저기...왜 힘을 숨긴거야?"
충격에서 회복된 서지수가 나에게 물었다 흠...뭐 나에 대해서 유니온 본부에 말안해줬을태니 말해도 되겠지?
"힘을 숨기면 그만큼 싸울때 편하니까요"
보통이렇게 말한다면 사람들은 차원종과 싸울때 편할거라 생각하겠지만 유니온에 대해서 알고있는 서지수는 내말이 정확하게 내 뜯에 맞게 전해졌을거다
내가 싸우는 상대는 차원종 뿐만이 아닌 인간도 포함된다는걸
여기에 오기전 난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는대 난 소설에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한가지 환생으로 간것도 아닌대 왜 그쪽 세계사람들을 신용하는가 지금의 나라도 이상하게 같이있는 애들에게 이상하게 정이가긴하지만 신용하냐고 묻는다면...
"이걸로 대련을 끝내죠 나참 1시간동안 대련이라니 다른 운동도 이렇게 심하겐 안한다고요"
"그건 너가...숨기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거잖아"
"누구나 숨기는건 있습니다"
지금도 숨기고있고 서지수랑 대련할때 쓴건 오직 중첩뿐 다른것들은 사용하지도 않았으니 여전히 숨기는건 많다 어쨌든 지하 대련실에서 나와 거실로 돌아오니 내 핸드폰이 엄청난 소리로 울리고있었다.
난 핸드폰을 들어 연결버튼을 누르려는대
쨍!!
갸아아아악!!
거실창문을 부수며 내키보다 조금더 큰 차원종이 철로된 몽둥이를 내 머리를향해 휘둘렀다 뒤따라 거실로 들어오던 서지수가 위험하다 말하는대 난 오른손을 들어 철 몽둥이를 잡아내면서 왼손으로 철 몽둥이를 잡고있는 차원종 팔꿈치를 올려처
뚜득
팔꿈치 뼈를 부셔 철 몽둥이를 잡고있는 손에서 힘이 빠지는게 느껴지니 바로 철 몽둥이를 뺏어서 차원종 목을 찌르자 철 몽둥이가 차원종의 목을 뚫고 날아갔다.
도시 한가운대에 있는 이곳에 갑작스런 차원종의 침입 난 불길한 느낌에 서둘러 핸드폰에 연결 버튼을 누르자
[연결됬다 여기는 특경대 중앙본부입니다 현재 신서울 전역이 차원종의 공격을 받고있습니다 다른 클로저들이 모두 오는중이긴 하지만 신서울에서 제일 가깝고 강한능력을 가진 클로저는 당신입니다 부디 부디 신서울을 구해주세요!]
"저기...지금 무슨"
[제발 부탁드립니다!]
대화가 안되잖아! 난 뭔가 이사람한태서 정보를 얻고싶었지만 아쉽게도 얻을 틈도 없는 모양이였다 할수없지
"알겠습니다 일단 피해가 큰 지역을 골라서 메일로 보내주세요"
[아~!! 알겠습니다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금방 보내드리겠습니다]
잠깐 기달리자 몇군대 붉은색으로 표시된 신서울 지도가 메일로 도착했다 난 지도를 펼치면서
"자아 그럼 저는 가볼탠대 서지수씨는 뭐하실건가요?"
"난...싸움에 참가할수없어"
"뭔가 제약이라도?"
"응 뭔지는 말할수없지만 그런게있어"
"그래요...그럼 여기서 기달리시든가 아님 돌아가주세요 저는 바빠서!"
말하고나서 있는 힘껏 사이킥 무브로 하늘로 날아오른후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날아갔다.
렌이 지도에 표신된 곳으로 날아갈쯤 특경대 중앙본부라 하며 렌에게 지도를 메일로 보낸 특경대 대원은 하늘로 날아가는 렌을 보고있었다 그런 특경대 대원 옆에는 검은색 토끼 후드를 뒤집어쓴 여자아이가 같이 서있었는대 여자아이는 렌이 날아가는걸 확인후
"수고했어 이만 쉬렴"
특경대 대원의 머리를 잡고 살짝 돌리자 특경대 대원의 목에서 뚜득 거리며 머리가 180도로 돌아가며 죽었다 검은색 토끼 후드를쓴 여자아이는 죽은 특경대 대원을 옆으로 던져버리고 귀에 손을대며 말했다.
"여기는 토끼 렌이 목표지점으로 향하고있어 그는 준비됬어?"
[여기는 여우 그를 소환하기위한 제물은 끝났어 렌이 오는 즉시 소환할깨]
"그래 그럼 부탁할깨"
[방해꾼은?]
"방해꾼은 지금 날 눈치채고 이쪽으로 오는거같아 그러니 너는 렌한태만 집중해줘"
[알았어 그럼 조심해]
"걱정마 어짜피 너랑 나랑 똑같은 능력일 뿐이니ㄲ.."
쾅!!
검은색 토끼 로브를쓴 여자아이가 다 말하기도 전에 여자아이 뒤에 반은 하얀색 반은 검은색인 가면을쓴 저번에 렌을 구해준 여자애가 여자아이 뒤에 떨어졌다.
토끼 로브를쓴 여자아이는 뒤돌아 여자애를 보려했는대 여자애는 여자아이가 뒤돌아 자신을 보기도전에 권총을 소환해 잡은후 여자아이를 향해 방화쇠를 당겼다.
총알이 날아오니 여자아이는 자신역시 무기를 소환했는대 소환한 무기는 여자아이 키만한 랜스였다 여자아이는 랜스로 총알을 쳐내고 왼손을 뻣으니 이번에는 여자애 위에서 수많은 랜스가 소환되 떨어지기 시작했다.
위에서 랜스가 떨어지자 여자애는 권총 하나를 더 소환해 양손에 하나씩 쥐고 뒤로 빽스탭하며 여자아이를 향해 난사했는대 여자아이는 랜스를 조금 트는것으로 여자애가 쏘는 권총 총알을 전부 막아낸후 들고있던 랜스를 위로 살짝 던졌다.
여자아이가 랜스를 위로 살짝 던지자 여자애는 양손에 쥐고있던 권총을 역소환한후 저격 라이플을 소환해 양손에 잡고 여자아이를 조준하고 방화쇠를 당기는 순간 여자애도 위로던진 랜서 손잡이 끝부분을 발로차 랜서를 날리니 저격 라이플의 총알과 발로차인 랜서 두개가 서로 한가운대에서 부디친후 총알은 여자애 가면을 스치며 지나갔고 랜서는 회전하며 여자아이를 향해 날아갔는대 여자아이는 몸을 돌리며 랜서를 잡아내 손잡이 끝부분을 땅바닥에 내려치며 말했다.
"여우가 싸우면서 빈틈을 이용해 배에 칼을 꽃아넣었다는대 생각보다 멀쩡하네"
"능력이 똑같아도 렌에게 이어 받은건 서로 다르니까 그나저나 너 결국 그녀석...카밀라한태 붙은거야? 미스틸?"
가면을쓴 여자애의 말에 랜서를 잡고있던 여자아이는 반대손으로 얼굴을 가리고있던 토끼 후드를 벗자 후드속에서 나온 얼굴은 머리카락은 에메랄드색 눈동자는 노란색으로 변했지만 틀림없는 미스틸이였다.
"난 카밀라 말이 더 현실적으로 들려서 말이야 그럼 티나 너는 왜 카밀라가 하는일을 방해하는거야?"
미스틸이 말하자 가면을 쓰고있던 여자애의 가면에 금이가며 산산히 부서지자 왼쪽은 초록 오른쪽은 파란색이지만 티나의 얼굴이 나왔다 티나는 부서진 가면의 파편을 발로 밟아 뭉개면서
"잘못된 일이니까 렌을 위한 일이라 하지만 사람들을 학살하다니 그건 잘못된거야"
"그게 무슨잘못인대? 먼저 우릴 배신한건 우리가 아니라 인간들이야"
"그건 나중일이야 지금 그들은 아무잘못도.."
"나중일이지 하지만 확실히 정해진 일이야 우린 사람들을 죽일 자격이 있다고 너는 우리가 무슨일을 당한지 잊은거야? 우리가 무슨짓을 당했는지 그거 때문에 렌이 어떤 선택이 했는지 잊은거야?"
"내가 당한일과 너희가 당한일 그게 똑같을리가 없어 왜냐면 우린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실험...고문...개조...폭행...병기 이 단어들을 듣고서 나랑 카밀라는 서로 똑같다는걸 느꼈어 그리고 지금 이 말을 듣고 너 반응을 보고 확신했어 너역시 우리랑 똑같은걸 당했다고"
미스틸의 말에 티나는 숨을 가쁘게 쉬었다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이 미스틸의 말에 떠올라 몸을 떨었고 그순간 그 틈을 놓치지않고 미스틸이 달려들어 랜스로 티나의 배를 후려쳐 날려버렸다.
캬...악!
랜스로 배를 맞은 티나는 바닥을 구르며 쓰러졌고 티나는 바로 일어나려 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위상력을 흘러넣어서 몸을 경직시켰어 보통 클로저라면 2일정도 움직이지못하겠지만 나랑 비슷한 너라면 10초정도 몸을 막을수 있겠지"
미스틸은 쓰러진 티나를 향해 말하며 랜스를 들어올렸다.
"난 카밀라 하고는 다르니 죽이진 않을개 하지만 방해하지 못하게 오늘 하루동안은 기절해 주어야겠어 우릴...방해하지마"
"그...그만둬...렌은 이런걸..."
"렌이 이런걸 원하지 않는다...라...그건 나도 알고있어 하지만 너도 알고있을거야 렌이 우릴위해서 자신의 손으로 사람들을 죽인걸 그러니 나역시 렌을 위해서"
티나는 미스틸의 다리를 잡으며 멈추라 말했지만 미스틸은 대답대신 랜스를 티나를 향해 내려쳤다.
쿵!!
거대한 랜스가 내려치자 그 충격에 티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미스틸은 뒤돌아 뛰어오르려다 기절한 티나를 슬쩍 바라보면서
"멈출생각은 없어"
그렇다고 멈출생각도 없다며 미스틸은 정신을 잃은 티나를 뒤로하고 하늘로 뛰어올라갔다.
-클로저의 사생활-
네 가면과 로브를 뒤집어쓴 애들의 정체 이미 알고있으시겠지만
티나와 카밀라 였습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정체 말하는 토끼 로브를쓴 미스틸
아하하~
그냥 하는 말이지만
미스틸이 여캐라 가정해서 미스틸에게 검은 토끼 후드를
티나는 하얀색 강아지를
카밀라는 붉은색 여우를 이렇게 입혀보고싶습니다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