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93화>
열혈잠팅 2017-10-09 0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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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이 최후의 히페리온이자 지금 눈앞에 있는 태초의 불꽃 즉 이세하의 부친인 이일건의 전투 방식 및 힘까지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화신이 내뿜는 힘의 거대함에 당황 할 정도였다. 그리고
"드디어 깨어났다! 최후의 태양이!"
루나가 그 말 하자 말없이 보던 이강산이 그를 다시 죽일 듯이 노려보며 말했다.
"당신 하나, 하나가 정말로 역겨워!"
그런 말에 루나는 그냥 웃고만 있었다. 한편 세하는 건 블레이드 형태로 변한 유품을 들고 화신과 격돌할 준비 했다.
"그래 내 눈앞에 있는 건 아버지가 아니야! 그냥 아버지 모습을 한 조형물일 뿐이라고!"
"... 조형물이라..."
세하의 말에 화신은 그저 덤덤히 말했다. 그러자 화신은 빈 왼손을 휘둘렸다. 그러자 빛들이 작은 검으로 변하더니 그대로 포격을 시작했다.
'뭐야 이 칼들은?!'
포격을 피하자 화신이 어느새 빛의 창을 위로 던졌다. 창이 분열되고 다수의 창이 그대로 위에서 세하한태 날아오고 역시 그 공격을 피한 세하였다. 그때 화신의 왼손이 세하의 멱살을 잡았다.
"히페리온과 싸울 때 틈을 보이면 안 된다고 엄마가 말 안 해주더냐? 이세하?!"
그대로 화신은 왼손에 빛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틈이 만들어지자 그대로 오른손에 든 장검을 들고 그대로 사선으로 올려 배기를 시작했다.
"크악!!!"
하지만 화신의 공격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다. 올려 밴 장검을 그대로 양손으로 잡고 다시 배고 횡베기를 하며 올려치며 마지막을 땅을 찍어 빛의 폭발을 일으켰다. 그 5연격에 정통으로 받은 세하가 뒤로 밀려가며 쓰러졌다.
"일어나라 태초의 불이여 아니 내 희망의 불꽃아 이 아비를 실망하게 할 것이냐?"
그러자 세하가 일어나며 떨리는 몸을 붙잡고 소리쳤다.
"**!!! 넌 아버지가 아니야 그저 아버지의 기억을 가진 가짜일 뿐이야!"
그 말에 화신의 눈 부분의 빛이 흔들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화신이 다시 검을 잡고 공격을 했다.
"좋아 아들아... 어디 한번 이 아비를 꺾어봐!!!"
화신이 있는 힘껏 내려치자 세하가 그 공격을 건 블레이드로 막았다. 그리고 건 블레이드의 날에 자신의 불로 불태워 화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나 빠르게 빛으로 변해 그 공격을 바로 피한 화신
"힘은 좋고 사용법도 이미 숙지했군. 하지만 오로지 힘뿐이다!"
"닥치라고!!!"
세하가 고함을 지르며 화신을 공격했다. 그 순간 화신 왼손에 빛의 창을 만들더니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자 섬광이 뿜어지고 세하는 그 섬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했다.
섬광이 사라지고 눈을 떠보니 화신 뒤에 수많은 작은 빛의 검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화신이 손가락으로 세하를 삿대질하자 일제히 그 빛의 검들이 세하를 공격했다.
"아직 멀었다. 이세하..."
"크악!!!"
세하가 검들로부터 유린을 당할 사이 빛의 검들이 화신의 검에 모여들었다. 그러자 빛들이 모어 들고 엄청 거대한 대검이 만들어졌다.
"이 일격에 정신을 차려라 이 멍청한 놈아!!!"
화신이 고함을 치며 세하에게 그 대검을 후려쳤다. 무방비로 맞은 세하 그대로 대검에 공격에 받아 지면에 박혀버렸다. 빛이 사리자고 잠시 가만있다가 화신이 세하에게 다가가려고 하자 세하가 일어섰다. 아까 공격에 옷이 넝마 대고 피투성이가 됐지만 살아있었다.
"널... 부서야 되 그래야 아버지가... 자유로워져"
그러자 화신은 가만히 세하를 보았다. 그리고 말없이 다시 검을 들고 공격했다. 그러자 세하가 한 손으로 오는 공격을 쳐내고 그대로 건 블레이드를 화신에 몸에 박았다. 정확히 갑옷의 사이로 찌른 것이다.
"터져버려!!!"
그리고 그대로 방아쇠를 당긴 세하 그 폭발은 세하가 지칠 때까지 일어났다. 연이은 폭발에 세하의 위상력이 불안정해졌다. 그래도 아직도 건 블레이드는 화신의 몸에 박혀있었다. 그리곤
"아들아... 엄마랑 할머니 말 잘 들어라."
세하의 머리에 화신의 손이 올라와 쓰다듬어주고 검을 쥐던 오른손의 검을 놓더니 그대로 세하를 안아주었다. 당황한 채로 세하는 고개를 올리자 화신의 투구가 아닌 아버지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그는 웃고 있었다.
"아 아빠?!"
"잘 살아라"
그 말의 끝으로 화신의 몸이 부서지기 시작하고 그가 뿜어내던 위상력이 세하의 몸으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완전히 화신의 몸이 부서지자 세하가 울먹이며 소리쳤다.
"아... 아... 아버지!!!"
그 절규와 울음에 마쳐 세하의 몸에서 더욱 거대한 검푸른 불꽃이 활활 타올랐다. 그때 솔레이 옆에 한순간 빛이 생겼다.
"부탁할게. 엄마 내 아들놈 위로 좀 해줘. 갈 곳이 있어서"
"내가 위로해줄 필요 없어 멍청한 아들아... 이미 위로해줄 사람은 따로 있으니"
빛이 사라지자 솔레이는 바로 옆에 있던 슬비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가봐... 네 남자가 지금 약해졌잖아. 가서 있는 힘껏 위로해 줘."
그 말에 슬비가 바로 세하에게 달려갔다. 한편 신서울 강남 한 저택 그곳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다.
"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그렇게 재미있어?"
"아..."
드라마 보던 서지수가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곳에 고개를 돌렸고 뭔가를 보더니 이네 놀라 굳어있었다.
"오랜만이지... 그리고 미안해 먼저 죽어서"
"어떻게?"
"아들놈 주먹에 깨어났고 이제 성불할 때지 뭐"
"여보 잠깐만!"
그러자 그의 모습이 점차 흐려지기 시작했다.
"세하를 나 없이 키우게 해서 미안하고, 우리아들 멋있는 놈으로 키워서 고마워... 지수야"
그러자 그녀가 흐르는 눈물을 닦고 말했다.
"미안할 거 없어... 세하는 당신이 내게 준 선물이니까... 그리고 우리 아들 당신 닮아 원래 멋있는 애야"
"날 닮긴 널 닮았지!"
그 말 하면서 그는 웃었고 이내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불이 들어오고 텔레비전에 시청하던 드라마가 다시 방영했다. 그러나 지수는 그 드라마는 시청하지 않고 입가에 미소가 그리고 눈엔 눈물이 흐르면서 말했다.
"안녕 내 사랑..."
다시 세하 쪽 세하는 지금 정신이 피폐해졌다. 몰랐다고 하나 여태껏 싸운 건 자신의 아버지였고 그 아버지에게 가짜라고 소리쳤으니 그래도 그가 정신이 붕괴가 안된 건 슬비의 존재였다.
"저기 세하야?"
걱정하듯 그에게 질문하는 슬비였다. 그러자 세하가 그녀의 손을 잡고 말했다.
"아무 말 하지 말고 그냥 옆에 있어줘..."
그때 루나가 앞에 왔다.
"모두 끝났군... 태초의 불이여 우리 태양들의 힘은 너에게 모두 전달 됐다."
그러자 세하가 일어서며 말했다.
"당신! 그 화신 안에 아버지 영혼이 있는걸 알면서 왜 말 하지 않았어?!"
"난 분명 힌트를 주었다! 뭐 이제 나한테 남은 건 하나다."
그 말 하자 루나는 말없이 빛의 형태로 변했다. 그리고 그가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말했다.
"이제 남은 건 너의 심판뿐이다. 너의 검을 날 배라 용서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세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리곤
"아니요... 난 당신을 용서할 생각입니다."
"왜 그렇지?"
그 말에 루나가 질문했다.
"아버지도 그리고 솔레이 씨 아니 할머니도 원하지 않을 테고 결정적으로 내가 원하지 않아서..."
그 말에 루나가 웃었다. 그리고 빛의 형태가 풀어지고 점차 그의 몸이 더욱 흐려졌다.
"푸하하하! 정말이지... 정말이지... 괴팍한 놈이구나. 하지만 너라면 이 세계를 맡겨도 되겠구나! 태초의 불이여... 내가 너의 시대로부터 빌린 이 세계를 지켜다오"
지금 이 시간으로 루나의 위상력은 감지되지 않았다. 최후의 히페리온이 성불하고 2대 히페리온도 성불했다 고대로부터 이어진 태양이 지금 일몰을 맞이한 것이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밝게 비춰줄 불꽃을 남기고 태양이 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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