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만남
qjtjzjthdnf 2014-12-11 0
그는 지금 싸우고 있다.
"헉.. 헉.."
동료들은 수 천 마리에 차원 종들에게 둘려싸여 모두 죽고 혼자서 외롭게 싸우고 있는 그
"헉... 헉..;; 하아 아압!!!!!!"
(칭칭 팟팟 ~!)
그의 손에 든 검도 이제 차원 종들에게 먹히지 않는다
그:(포기하듯이) 나의 검.. 그동안 고마웠어.. ! 얘들아 이제 나도 따라갈게..
그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이제.. 사라졌다...
죽..었..
이 세하:(이불을 발로 차며) 으악!!!!!!!!!! ..... (땀을 흠뻑 흘리며) 헉... 헉.. 헉... 꿈인가?!
이 세하: (이마를 만지면서) 별 이상한 꿈도 다 꿔보네;; ..
이 소년의 이름은 이 세하 나이 18세 현재 신강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과거 차원 전쟁을 종결
시킨 전설적인 전 클로저 요원 ㅁㅁㅁ의 아들이기도 하다
이 세하의 어머니:(문을 두드리며) 똑똑똑!! 세하야 괜찮니?! 뭔 소리야?
이 세하:(살짝 당황하듯이) 아!.. 아니에요 엄마..
이 세하가 보고 있는 시점 앞에 어떠한 게임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 세하의 어머니
이 세하의 어머니:(걱정하듯이) 또! 게임 안 끄고 잤니?.. 나 참;; 저번에도 이러더니..
코드를 뽑는 이 세하의 어머니
이 세하의 어머니:(겉으로는 화내지만 속으로는 걱정하듯이) 하.. 이번엔 안되겠다 내다 버려야지!!
이 세하:(당황하듯이) 아!! 안돼!! 엄마!!! 나의 소중한 보물을 버리지 마 !
아 참! 우리의 주인공 이 세하는 게임 중독자다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끝 판을 보는 타입이다
게임기를 들면서 시계를 보고 있는 이 세하의 어머니
이 세하의 어머니:(다급하게) 어!? 세하야! 너 학교 가야지! 늦었잖아!!
시간은:아침 8시 30분
이 세하:(귀찮게) 에이;; 학교도 귀찮다;
이 세하의 어머니:(살짝 화내듯이) 이 녀석이!!
이 세하 어머니의 초 스피드 씻겨주기, 먹이기, 입혀주기 발동!
이 세하:(롤러코스터 탄것처럼) 어!!; 눈이 빙글 빙글 돈다...@_@
이 세하의 어머니는 전직 클로저 요원이라 힘이 무지막지하게 강하시다 (그리고 굉장한 미인이시다)
이 세하의 어머니:(이 세하를 자전거에 태워놓고) 자!! 잘 갔다 와 !~
이 세하:(살짝 언짢듯이) 하...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 세하는 쨍쨍 햇빛 비추는 날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달려가면서 꿈속에서 봤던 내용을 다시 생각하는데
이 세하:(진지하게) 그.. 모습은.. 어디서 많이 봤던?? 모습이었는데..?.. 음....
이 세하는 자전거를 타고 강남역을 지나 잠시 횡단보도에 멈춰 서고 다시 생각해보는데
이 세하:(짜증 난것처럼) ...아;; 귀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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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무사히 도착한 세하
세하의 친구: (놀리듯이) 야! 너! 다행히도 쉬는 시간에 도착했네? ㅋㅋ
세하:(살짝 짜증나게) 하.. 귀찮아
세하의 친구:(손으로 교실 창문을 가리키면서) 그 보다 !? 저 얘 예쁘지 않으냐?
세하:(귀찮게) 누가?
세하의 친구:(손으로 교실 창문을 가리키면서) 쟤 쟤 쟤 쟤!! 말이야
세하:(귀찮게) 아.. 그러니까 누군데?
세하의 친구 손이 가리킨 사람은 교실 창문 바깥에 분홍색 머릿결에 키가 작고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바로 이 이야기의 히로인인 이 슬비
세하:(당황하듯이) 으악..; 쟤?라고
세하의 친구:(설레임) 그래!! 어떻게 저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길 수가 있지? !
세하:(놀리듯이) 우웩!.. 꼭 무슨 못생긴 고블린처럼 생겨가지고..
그때 슬비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잠깐 세하 쪽으로 쳐다보는데
슬비:(발견) 어!? 저 녀석
슬비:(살짝 웃으면서) 친구들아.. 잠깐만!..
슬비는 갑자기 세하가 있는 반 문을 열고 세하가 있는 쪽으로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달려가면서 멈춰 서는데
슬비:(화내듯이) 이봐!! 이 세 하!! 또 지각이야?!! 그리고 방금 뭐?..
세하:(귀찮게) 뭐가? 귀찮게 스리..
슬비:(화내듯이) 방금..!! 우웩!! (당황하듯이) 음.. 머라 했더라..;?..
세하:(놀리듯이) 못생긴 고블린!!
슬비:(분노) 이 녀석 !! 너 오늘 제삿 날인 줄 알아!!!!
코앞에서 그 말을 들은 슬비의 눈 속에서 빨간색 불이 솟아오르는데!
세하:(당황하듯이) 어..?..;
슬비:(극도의 분노) 이... 세..... 하.... !!!!!
세하:(땀흘리며 도망) 으악..; 도망가자!
복도로 달려가서 도망치고 있는 세하와 세하를 쫓는 슬비
슬비:(분노) 거기 서!!!!!
세하의 친구:(슬픔) 하.. 부럽다..
이 세하와 이 슬비 이 둘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자신이 만들어 낸 세계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