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아...사람이 엄청 많네..."

   오후 11시,명동에 있는 한 게임판매점.이곳은 새로 나온

한정판 게임팩을 사러온 사람들로 붐볐다.

나 이세하도 그중 하나.

   새벽부터 게이밍 노트북을 들고 왔건만...

이렇게 사람이 붐빌 줄이야.....

   그때 마침,게임가게 주변에서 슬비와 함께 나오는

유리를 봤다.

유리:"웅?아,세하야!!!!!"

세하:"너냐...."

그때,

슬비:"야,이세하!!!너 게임팩 사러 여기 왔지??!!"

세하:"야,이슬비,이건은 보통 게임이 아ㄴ..."
슬비:"저거는 전에 샀던 거잖아!!! 뭐가 달라??!!"

세하:"무슨!!이건 유명 게이머 친필 싸인본이라고!!!!"

슬비:"그게 그거지!!! 무슨 포장에 낙서 하나 있다고 값이

4배로 뛴다니?!"

흥분한 이슬비가 주변에 있는 돌을 나한테 던지려는

순간...

유리:"에이 슬비야,진정해!!!"

그제야 마음을 가라앉힌 슬비가 볼일이 있다고 갔다.

그래,제발 가라...

세하:"너희 둘만 있었어?"

유리:"아니 테인이도 왔지!!!"

테인:"형!!!여기서 뭐해요??"

세하:"아,보면,모르냐??!!"

테인:"또 게임팩 사려는거죠?"

세하:"그래,그래....근데 너는 이 야밤에 안자고 뭐해?"

테인:"무슨 상관이에..."

딱콩.

테인:"아얏!!!왜 갑자기 딱밤을..."

세하:"연장자가 예그할 땐 토 다는거 아니다..."

테인:"치잇..."

그렇게 한창 예기하던 차에....

직원1:"자,판매 개시합니다!!!!!"

유리:"이세하,그럼 우린 이마..."

테인:"우앗!!! 뭐에요 형!!!갑자기 우리 누나랑 나를..."

세하:"너희들, 나 좀 도와줘!!!"

응?

"에에에에에??!!!"

세하:"제발!!!! 서유리!!!나 좀 도와줘!!!"

유리:"야,이세하,보시다시피 우리는..."

세하:"치킨 사줄게!!!"

유리:"콜!!!!!"

으아아...무슨 사람이 물밀듯이....!!!

세하:위험해!!!!!

유리:"까악!!!!!!!!!! 세하야!!! 나 좀...!!!

깍!!!! 어딜 만져??!!"

테인:"유리누나아아아ㅏㅏㅏㅏ!!!!"

유리!!!:"세...세하야!!!여기 게임팩!!!!!!"

세하:"으아아아아아!!!유리야!!!계산해!!!!

내가 나중에 돈 뽑아줄게!!!"

삑--8만 4천원입니다-

예에에에에에!!!!!!!!!!!!!

세하:"그나저나......"

유리:"어쩌지......"

테인"막차가 끊겨버렸네........"

세하"너희는 위험하니 택시 타고 가.나는 길가에서

게임이나 돌리고 있을테니까."

유리:"알았어.안녕-"

테인:"형아,안녕----------"

P.S.처음 쓰는 거라서..........죄송합니다...허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