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x제이 265화
바르세 2015-02-11 1
"얘들아, 무리하지 마라. 건강이 제일이야."
제이 2X세, 여름.
차원전쟁에 참가에 수많은 절망과 좌절을 경험한 결과, 그가 도달한 끝은―, 삶에 대한 의무였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삶의 큰 은(恩). 그 대가로 위상력을 잃고 건강마저 나빠졌지만 조금이라도 더 살고자 결심한 것이, 하루에 몇번이라도, 건강을 관리하기!!
위상 호흡을 하고, 음이온을 접하며, 오메가3를 섭취하고, 황토를 접한 뒤, 게르마늄과 함께하며, 건강을 위해 아침 체조를 한다.
일련의 건강 관리를 한 번 하는데 당초엔 체력의 대부분. 몇번을 하지도 못하고 지치기 일수였다.
한번 관리하고 나면 주저앉아 쉰다. 또 체력이 회복되면 다시 관리하기를 반복하는 나날.
수년이 흘렀을 무렵, 이변을 깨닫는다.
―위상력을 조금이나마 쓸 수 있어!
나이 3X을 넘어, 완전히 우화(羽化)한다. 감사의 건강 관리 콤보, 약간의 체력소모만으로 끝내다!
대신, 위상 호흡법이 더욱 숙련되었다.
"후우우우우~"
유니온에서 재고용 제의를 해왔을 때, 제이의 주먹은…….
"돌아와라, 나의 파워!"
전 성 기 를 다시 만났다.
"어떻게 된 거야? 힘은 쥐꼬리만한데… 어째서 쓰러지지 않는 거냐고!"
"그러다가는 고혈압 걸린다. 어릴때부터 건강을 챙겨야지."
퇴물이 돌아왔다!
"두고봐, 너도 그 꼰대도 내가 모조리 죽여버리겠어!"
"흥분하지 말라고. 청심환이라도 하나 줄까?"
신강고등학교 에피소드 중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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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로 신강고등학교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다 떠오른 내용입니다.
※모르실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헌터x헌터 265화를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