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48-
마치마레 2017-09-07 0
클로저가 무엇이냐 클로저는 차원종에 맞서 민간인들을 지키는 능력자들을 말한다 솔찍히 말하자면 클로저는 목숨걸고 민간인을 지키는대 지켜지는 민간인들은 마치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면서 동시에 능력없는 자신과 능력이 있는 클로저들을 질투해 괴롭힌다.
이런걸 말했지만 솔찍히 난 상관없다 이미 몸은 어른이고 거이 최강급의 힘을 지녔으니까 하지만 주변인물을 괴롭힌다면 나는...
뭐 어쨌든 결론은 클로저는 차원종과 싸우는 사람들이라는거다 그러니 이렇게
"차원종에게 밥을 주는 사람이 아닌대"
몇일 굶은게 맞다는 듯이 열심히 카례를 먹는 그레모리를 보며 난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내 목소리가 들렸는지 밥먹던걸 멈추고 숫가락을 나를 향해 내밀면서
"이럴때는 도와줘야지 설마 굶어서 기운도 없는 이렇게 귀엽고 가여운 차원종을 죽이는거야? 너랑 나 사이에?"
"가여운? 사람 20명 넘게 대리고 하늘을 날라다니는 애가 가여운? 그리고 너랑 나 사이에 뭐가 있다는건대!!"
"목숨걸고 위험지역에서 탈출한 사이잖아 부끄러워하긴"
"그말엔 동의해 그리고 부끄러워 하는거 아니야"
"히히 그럼 문제없잖아"
문제없다 판단했는지 다시 밥을 먹기시작했다 하아 어쩌다 이런일이 그런 나와 그레모리를 보며 옆에서 코코아를 먹던 카밀라는 나를 쓱 한번 보더니
"저기 렌은 인간을 배신하고 차원종한태 붙은거야?"
물었는대 이 꼬마가 큰일날 말을 하네
"카밀라 나는 무슨종족?"
"인간?"
"...어째서 의문형으로 대답하는거야"
"회복력이며 능력이 이미 인간수준은 아니잖아"
"...인정 어쨌든 난 인간 그리고 앞에 있는 이녀석은 차원종 서로 목숨을 모리는 사이라고"
"목숨을 노린다고?"
카밀라는 다시 나를 쳐다본후 그레모리를 쳐다봤다 그레모리는 카밀라의 시선을 느꼈는지 고개를 들어 카밀라를 쳐다보자 카밀라의 인상이 찡그려졌다 도발인가? 그런 카밀라의 얼굴을 본 그레모리는
씨익
웃으며 다시 밥을 먹었다 와우 차원종이라 하지만 이걸 무시하다니 생각보다 대단하네 노려보는 카밀라 무시하고 밥먹는 그레모리 하아
30분후 카례4그릇이나 먹은 그레모리는 그제야 살겠다는 듯이 내가 내준 음료를 한컵먹고 살겠다는듯이
"푸하!"
소리를 내며 컵을 내려놨다 잘먹네 요리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잘먹어서 기분좋...
"맛은 있는대 조금맵네 다음에는 좀더 달콤하게 부탁할게"
지 않네 이게 앞으로도 여기서 밥먹겠다는 말투로 말하네 너한태 밥준건 너가 밥달라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자 그럼 밥도 충분히 먹었겠지? 그럼 이제 이유를 듣자
"너 인간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인걸 보면 꽤 지위과 높아보이는대 왜 밥을 굶고 다니는건대? 차원종쪽 요즘 경제라도 안좋아?"
"아아 확실히 내가 지위과 좀 높았어"
"높았어? 지금은 아니라는 듯이 말하네"
"동족을 가지고 개조 실험좀 했더니 군단에서 쫓겨났거ㄷ...저기 잠깐 렌 왜 갑자기 무기를 드는거야?"
"적을 실험체로 삼는다는건 뭐 서로 목숨걸고 싸우니 그려러니 하겠지만 동족을 가지고 실험한다는 녀석을 앞에두고 무기를 내리겠냐"
"걱정마 이제 더이상 실험을 안하니까 뭐...하고싶어도 더이상 못하는것도 있지만"
"더이상 못한다고? 왜?"
"그게 인간들 구출하고 나서 내 연구실로 갔는대 내 연구실 위치를 어뜻게 찾았는지 애쉬와 더스트가 내 연구실을 전부 불태워버렸더라고"
"...뭐?"
"이야 정말이지 그녀석들도 너무하다니까 연구실에 있던 모든 실험체는 물론이고 곰인형 콜렉션!! 도구 거기다 내 간식과 돈과 곰인형 콜랙션도!!"
뭔가 곰인형 콜렉션이 두번이나 말한거 같은대 그레모리 이녀석 곰인형 모으는 취미 있다고 말하고 싶어하는건가? 뭐어쟀든 결론은 애쉬와 더스트가 그레모리의 비밀 연구실을 폭파! 시켜버려서 모든걸 잃었다는건가...
"인간인 내가 하기 뭐한 말이지만 너정도면 인간을 습격해서 살아갈수있지않아?"
"음 그것도 생각해봤는대 그랬다가는 클로저들이 와서 날 사냥할거 아냐?"
"뭐 그러겠지"
"약해빠진 녀석들에게 당할 내가 아니지만 그녀석들과 싸우다보면 결국 너한태까지 연락이 갈거아냐 만약 너가 클로저와 싸우는 나를 발견한다면?"
씨익
"...말해줄까?"
"아니 거절하게 들은샘 칠깨 뭐 어쨌든 그래서 뭔가 구할방법을 찾다 결국 배곱픈을 이기지못하고 렌의 집에왔다 이거야 알아듣겠어?"
"응 알아듣겠어"
"그럼 나 여기서 살아도ㄷ.."
"나가는 문은 들어왔을때랑 똑같아"
환하게 웃으며 누가 이웃을 본다면 웃은사람이 나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기분좋은 웃음으로 그레모리에게 말했다 내가 웃으며 말하자 그 순간 그레모리가
"우아아아아앙 내쫓지 말아줘 나 갈곳없단 말이야 밖에서 잠자는거 싫단말이야 목욕하고싶단 말이야 따뜻한 밥먹고싶단 말이야"
"니 욕망에 여기서 산다는거 아니야! 나가!!"
"욕망이 뭐가 나빠! 으아아아앙 방 한개 남아있잖아 제발 나도 여기 살게해줘!!"
다리에 붙어 울며 떨어지지 않는대 으아아아아 떨어트리려고 다리를 흔들어봤지만 떨어지지 않는다 랄까 더욱 꽉조여서 다리가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했다.
힘으로 강제로 집밖으로 던질수도 있는대 그럴경우..
"일단 물어볼깨 힘으로 강제로 집밖으로 던지면 어쩔거야?"
"이집 남자한태 **당했다고 소리칠거야!"
"비겁하다!! 그런모습으로 **을 당했다는 거짓말이라니!"
"하하하하 난 확실히 인간의 지식도 가지고있다고 그리고 인간은 어른 그것도 남자인 너의 말보다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의 나의 말을 더 우선시한다는것도 너의 진실따윈 이 몸의 거짓말로 눌러주마!"
쳇 이러면 내쫓을수가 없잖아 내쫓을수 없다면...
"죽일까?"
"히익...이..이렇게 어린애를 죽...죽일거야? 아니지? 난 렌을 믿고있어"
믿고있다면서 왜 울것같은 표정으로 올려다보는거냐 하아 어쩌다냐 그냥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깔끔하게 죽여버리는건대 이렇게 비맞은 강아지같은 눈으로 쳐다보면 죽일것같은 느낌도...
"저기 렌"
"카밀라 너도 이녀석 어쩔지 의견좀 내줘"
"죽인다에 한표"
"살려주세요"
...머리아파 이럴때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 뭔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냥 나간다하면 이녀석들 결판을 내고 나가라 할게 뻔하니까 그러니 뭔가 일이라도 터졌으면 좋겠,,,
띠리링~
유니온에서준 통신기에서 착신음이 들려 통신기를 꺼내보니 한통의 메일이 와있었다 메일을 내용은
[승급에 관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후4시쯤 서울 유니온 지부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이란 거였다 승급? 이상하네 승급은 신서울이 공격받는 와중에 실시할탠대 왜 지금 승급에 대한걸? 난 이상한 생각이 들었...
(이곳은 당신이 알던 세계입니다 하지만 이 세계의 이야기는 당신이 알고있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봐야겠네 시간도 2시간 남았으니
"나 잠깐 유니온 본부 가야되는대 너희두이 여기에 있..."
"싫어 말해주고가 나 여기서 살아도 된다고 말해주고가!!"
"차원종과 둘이라니 제정신 아니네"
그레모리랑 카밀라 이둘이 말하는거 보니 두사람만 두는것도 안되겠네
"그것보다 너 언제까지 렌 다리에 메달릴거야 빨랑 떨어져"
"싫거든 나 여기서 살아도 된다고 할때까지 떨어지지 않을거야!"
이대로 둘만이 나눴다가는 이 집이 사라질게 뻔하다
"전기불에 구워버리기전에 당장 떨어져"
"하 너같이 약한애가 나를 어쩌겠다고? 해봐라 어짜피 통하지도 않는거"
"안통한다고? 그래? 어디 한번 해볼태니 그대로 받아봐!!"
카밀라가 모습이 거이 안보일정도로 온몸에서 전기를 뿜어냈다 위상력으로 막고있긴하지만 가까이 있던 천장 전등이 전기에 닿아버려서 폭발했다.
그래 둘이 놔두면 역시 집이 사라지는거구나...아 진짜!!
"아나 몰라! 그냥 두사람다 따라와!!"
난 양손으로 카밀라와 그레모리의 허리를 휘감아 든후 그대로 집밖으로 나와 유니온 본부로 걸어갔다.
-클로저의 사생활-
으어어어억
박하사탕 맛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