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63화>

열혈잠팅 2017-08-15 0

그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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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렘스키퍼안 제대로 된 치료도 뒤로 미룬 체 임시방편으로 대충 치료받고 나온 겨례가 참전하려 움직였다. 하지만 렘스키퍼를 받을 때 사용한 위상력이 회복이 덜 된 상태라 아직도 식은땀을 흐르고 있었다.


"빌어먹을 이대론 짐만 될 뿐이잖아!"


 현재 상황에 자신이 끼이면 오히려 짐이란 걸 너무나 잘 아는 그였다. 그때 그의 어깨에 누가 손을 올렸다.


"여전히 무리하네요. 겨례 "


"이 목소리?!"


 그 순간 그의 목에 주사기가 꽂혔다. 그리고 주사기 안에 약물이 겨례의 몸으로 주입되었다.


"영양제와 회복제이니까 걱정 마세요 겨례 군 그리고 이 위치 잘 알죠? 효과는 확실한데 위험한 위치인 거"


"알고 있습니다. 교관님."

 

"그러면서 무리하기에요? 겨례 "


"네 교관님"


"잠깐만 도와주실래요. 전방에 있는 적 지금 느꼈지만 상당한 실력일 테고 습격은 1번이 끝이니"


"백업입니까?"

 

"아니요. 이걸 트레이너 씨에게 주사하게 시키세요. 알파 씨가 렘스키퍼를 몰래 지켜보고 있어서 상황은 대충 알고 있어요


 자신의 교관 즉 미래의 하피에게 해독제가 들은 주사기와 아까 받은 회복제를 받고 바로 같이 움직였다. 한편 함교에서 티나와 자릴 이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싸우면 싸울수록 티나만 불리했다. 아무리 원거리에 능하다 해도 자릴은 이미 트레이너를 가볍게 꺾고 들어갔다. 심지어 무기를 꺼낼 때마다 그 무기를 부식시켜 사용 못 하게 만들었다.


"암살자여 빨리 날 꺾게나. 전사를 치료해야 하지 않겠나? 비록 내가 독을 소량 주입했다 해도 그 독의 고통은 이만저만 아닐걸세." 


 그 말이 끝나게 무섭게 트레이너가 각혈했다. 자릴이 주입한 독은 신경독만 잇는 게 아니라 출혈독도 있는 듯했다. 시간이 지나면 잔 상처는 아물 텐데 아직도 잔 상처에 출혈이 계속되고 있었다.


'무기는 이제 이 권총과 나이프뿐이군. 탄환은 5


 자신의 무기를 점검 해봐도 남은 건 그것뿐 일단 오른손에 권총과 나이프를 들었다. 그때


"그럼 다시 시작하겠네. 암살자!"


"그전에 저와 한번 어울려주실래요 영감님?"

 

'뒤를 잡혔다?!' 


 자릴이 뒤돌아보자 그대로 걷어 차이를 자릴 이였다. 강하게 걷어차였는지 그대로 뒤로 쭉 밀려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티나가 놀란 눈으로 자릴을 공격한 자를 보았다. 검은 야구모자에 유니온 아카데미 트레이닝 복장을 한 여성이었다. 하지만 목소리도 생김새도 그리고 전체적인 분이기도 하피였다.


"하피 어떻게 아까 끌려간거 아닌가?"


"끌려간 건 과거의 저고 전 저의 제자 데리러 온 스승이에요." 


 트레이너도 놀란 눈으로 미래의 하피를 보고 있을 때 누가 자기를 건든 걸 느꼈다. 그리고 자신에게 뭔가 주입하는 걸 느꼈다.


"가만히 있으세요. 함장님 이 위치 상당히 위험한 위치입니다. 그리고 이건 해독제니 안심하세요."


"한겨례 회복 된 건가? 그보다 저 여성 설마?"


"하피 교관님이십니다." 


 미래의 하피가 자신이 쓴 모자를 벗고 말했다.


"자아 영감님 한판 춰볼까요?"


"허허허 이거 이런 아름다운 아가씨한테 춤 제의가 오다니 이런 늙은이로 괜찮겠나?"


"영감님 당신의 실력 지금 트레이너 씨를 제압한 거만 봐도 압니다. 이래 보여도 저의 직업이 교관인걸요." 


 미래의 하피와 자릴이 겨루기 일보 직전에 겨례가 회복제가 든 주사기마저 트레이너에게 주사했다.


"조금만 있으면 괜찮을 것입니다 함장님"


"미안하군. 한겨례 이제 방심은 하지 않으마."


"그래요? 그럼 전 과거의 교관님 구하려


 그 말 하며 주사기를 뽑고 깨진 창문으로 빠르게 그림자로 변하여 나갔다. 몸이 해독된 거와 동시에 빠르게 회복되자 트레이너도 가세했다.

 

"이런 전사도 가세했군. 이걸 노린 건가? 무희여"


"이번엔 마음대로 안 될거다."


"후후후 이거 불리해지셨네요. 영감님"


"상관없네. 이 늙은이 걱정 말고 자네들 걱정이나 하게나." 


 상황은 불리하지만 시조 일관 여유로운 자릴 이였다. 한편 밖에서 칼리에게 이리저리 도망치기 바쁜 하피였다. 그림자 거인의 손이 생각보다 빨라 접근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확실히 이대론 불리하네요. 겨례 군처럼 원거리 전에 능하다니


 그때 틈을 발견한 하피 그대로 접근은 허용한 칼리였다.


"잡았네요. 칼리 !" 


 그때 하피의 목을 잡은 칼리였다.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내가 그림자 술사라서 다들 본체가 약할 거라 착각하는데 내 나이 스물둘이지만 형식으로 용장의 자리에 오른 건 아니야!" 


 그대로 빈손으로 하피의 명치를 패고 그대로 걷어 차버렸다. 그리고 그림자 거인의 손바닥이 하피 그녀를 짓눌렸다. 짓눌렸을 때 하피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깨우는 자 칼리 그림자 술사라 본체가 약할 줄 알았으나 그녀의 본체도 강했다. 그때 칼리 근처에 그림자 링 수십 개들이 등장했다.


"이런 나 말고 또 다른 그림자 술사인가?" 


 그림자 링들에서 빔들이 나올 때 칼리는 재빨리 그 자리를 피했다. 그러면서 하피를 짓누르던 손도 없어졌다.


"교관님 괜찮으십니까?"


"겨례 ?" 


 일어나려고 힘을 주었는데 짓눌릴 때 몇 군데가 골절 됐는지 움직일 때 고통이 왔다. 하지만 자기보다 겨례가 더 걱정인 하피였다.

 생각해보면 지금 눈앞에 있는 칼리가 겨례의 모친이기 때문이었다. 강산이나 레아와 다르게 지금 겨례는 자기 모친과 적대관계인 것이다.


"겨례 군 이대로 당신 모친과"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절 십몇 년간 가르치고 길러주신 교관님을 잃을 수 없습니다!" 


 그 말 하면서 겨례는 잠시 주머니에서 빛바랜 반다나를 꺼냈다. 그리고 머리에 묶고 페이스건을 총집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왼손에 나이프를 꺼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깨우는 자 당신만큼은 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CQC 승부해드리죠"


"그보다 너한테 왠지 날 보는 기분이군. 킬로크님이 말한 아이인가?" 


 그 말 하자 칼리 뒤에서 다시 거대한 그림자 거인이 나타났다.


"뭐 좋아 자 싸워보게 그 CQC 뭔지 모르겠지만


 다시 박설원 쪽 괴로워하는 미코를 뒤로하고 달려드는 박설원 목표는 카즈티크였다. 하지만 벌들이 정확히 히세크가 계속 방해했다.

 

"……."

 

"침착하군. 카즈티크 아직 인가?"


"그래 엄청나게 저항하네! 역시 테란이라 그런가?" 


 그때 엄청난 한기를 느낀 히세크 재빨리 카즈티크에 벌들을 보냈다. 그 판단이 좋았는지 설원의 손바닥이 조금만 더 갔으면 카즈티크의 심장에 들어갈 뻔했었다. 하지만 주의에 벌들이 모두 얼어붙었다.


"화가 날수록 냉정해지는 타입이군. !"

 

"……."

 

 확실히 설원은 화가 극도로 나면 오히려 침착해지는 편이었다. 그리고 가장 무자비해지는 편이다. 설원이 다시 숨을 고르더니 자세를 잡았다. 그러면서 주의에 서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시간 없으니 빨리 끝내주지 히세크라고 했나 한번 너도 지켜봐라!" 


 설원의 몸에 얼음 결정이 생기더니 몇몇 군데가 얼음덩이로 변했다. 한순간 카즈티크에 접근한 박설원 위에서 보던 코보크라 불리는 거대한 벌레도 움직이고 히세크도 움직였으나 반응은 설원이 더 빨랐다.


"당장 미코링에게 한 짓 그만둬!" 


 그대로 카즈티크의 턱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쳤다. 그러자 정신지배가 풀렸는지 미코가 숨을 헐떡거리다 이네 기절했다. 아마 정신적인 충격도 제법 온 듯했다. 그러나 설원의 공격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바로 반대 손바닥으로 카즈티크의 명치를 가격했다. 그리고 주먹으로 다시 턱을 후려지고 그대로 자세를 잡았다.

 

"얼어붙어라!" 


 연타가 시작하고 주먹이 들어갈 때마다 카즈티크가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걸 본 코보크가 기절한 미코향해 자신의 앞발을 심장을 향할 때쯤


'그만해 코보크 우리는 살해가 아니라? 제압이다!' 


 그 벌레의 주인이 코보크를 막은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텔레파시로 히세크에게 전했다.


'히세크 코보크 부탁할게'


'그래 잘 가라 카즈티크


 설원의 주먹이 마지막을 일격을 가할 때 카즈티크는 얼음 동상이 되고 완전히 가루로 변했다.


"다음 네놈이다! 히세크!"


"그전에 네 여자나 챙겨라


 그 말에 뒤돌아보니 코브크란 거대 벌레가 미코를 노리고 있었다. 바로 달려들어 그 벌레를 잡고 던지는 설원이었다. 그리고 뒤돌아보니 히세크는 없었다. 배후자 카즈티크 죽음, 무리지기 히세크 퇴각 남은 용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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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3:16: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