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62화>
열혈잠팅 2017-08-13 0
시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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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모여 최초의 테란이자 전설 속에 영웅이라 불리는 자와 격돌하기 즘 먼저 이요로크와 싸우는 레비아랑 이서희 아무리 둘이 같이 싸운다 해도 이요로크의 소리에 맥없이 당하기만 했다. 일단 서희가 입안에 있는 피를 뱄으며 말했다.
"소리 파동이라 싸우기 골치가 아프네."
확실히 소리 정확히 음파다 보니 전 방위가 그의 공격 범위였다. 심지어 이요로크가 살짝만 움직여도 그대로 소리가 되어 공격에 들어가니 그것도 그것대로 골치 아팠다.
"저기 서희님 이대로는"
"님짜 빼세요. 어떻게든 접근하면 방법이 나올 텐데"
그때 이요로크가 다시 손을 들고 연이어 손가락을 튕기기 시작했다. 튕기는 소리가 연달라 5번 들렸다. 그때 녹색 뱀이 똬리를 틀고 그 충격을 막았다.
"레비아 씨 지금 빠져나오세요. 여긴 저랑 서희 씨가 맡을 테니"
"오 리더 등장이야?"
"오현 님?"
"레비아 씨 저한테 까지 존칭 할 필요 없습니다. 모이건 나중에 다시 말하지만 지금 세하 씨 도와주러 가세요."
"아 네!"
일단 레비아가 빠져나왔지만 이요로크가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손을 들자 그때 녹색 사슬이 그의 손에 묶였다. 그리고 그 사슬 따라 오현이 그대로 이요로크를 후려쳤다. 그러나 그 소리조차 공격에 들어갔는지 오현도 충격을 받았다.
"큭! 역시 용장이군. 듣기만 했지만 가장 골치 아픈 타입하고 싸운 것 같네요. 또렷한 의식의 이요로크"
"이 기운 오블리터레이터인가? 내가 알기론 그 녀석 죽은 거로 아는데?"
그때 어느새 접근한 이서희 자신의 건 블레이드 두 정으로 엑스자로 이요로크를 베었다 확실하기 들어갔고 그녀의 녹색 불이 엑스 형태로 그어졌다. 그러자 이번엔 이요로크가 고통에 얼굴을 찡그렸다.
"방심했군."
"얇았다!"
"서희 씨 우린 지금 빨리 끝내야 합니다. 지금 잭 혼자 스키르랑 격돌 중입니다 그 광전사같은 용장과"
"알았어. 리더 틈을 만들어 내가 끝낼 테니"
둘이 같이 이요로크와 싸울 때 제이크와 스키르는 혈투를 버리고 있었다. 일단 복싱으로 단련된 신체다 보니 지근거리에서 제이크의 주먹이 정확하게 들어갔고 그 들어간 주먹에 벙커가 연달아 들어갔다. 그리고 크게 한 방 먹이고 서로 떨어진 둘
"맷집 한번 끝내주는군 용장!"
"크크크 내 자랑거리 중 하나다 하지만 본방은 이제 시작이다."
그러자 스키르는 자신의 거대 클리버의 날을 핥았다. 그리고 그대로 자신의 무기를 휘두르자 거대 벙커가 발동됐다.
"뭐야 저 녀석 벙커를 사용해?"
"네 능력 상당히 공격적이군."
갑자기 상대가 벙커를 사용하자 놀란 제이크였다. 그리고 자신의 팔에 아주 얇은 좌상을 보았다.
'설마 내피를 흡수한 거야?'
"내가 왜 피를 마시는 자인지 이해되나? 내 능력은 상대의 피를 섭취하면 그자의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자 다시 자신의 거대 클리버를 휘두르자 큰 벙커가 들어오고 그 벙커를 제이크가 왼손을 들어 막았지만 건틀릿이 금이 가 박살이 났다.
"아이고 어릴 때 이후로 건틀릿이 박살이 난 건 처음이네! 그만큼 네놈이 강적인 건가?"
"크크크 무기 없이 어떻게!"
그때 어느새 더킹을 하더니 왼 주먹으로 리버 블로를 먹이는 제이크였다. 그리고 아까보다 큰 벙커가 들어갔다.
"미안하지만 내 건틀릿은 제어 장치 일뿐이야 그거 없이 사용하면 무조건 풀 파워라서"
그 말 하면서 다시 일어나는 스키르 보는 앞에서 오른손에 건틀릿을 벗었다. 맨손의 상태로 돌입한 것이다.
"네 놈을 내 손으로 잡는다. 내 팔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그렇게 그 둘이 격돌이 시작했다. 거리가 조금이라도 벌리면 스키르의 공격범위니 제이크는 악착같이 붙었고 스키르는 어떻게든 그를 떨어뜨릴라 했다.
"끈질겨 네놈!"
"지금 이 상황 너 같으면 안 끈질기게 생겼냐?!"
그때 잠깐 거리가 벌렸다. 스키르가 자신의 클리버를 휘두를 때 제이크는 그 클리버를 왼팔로 가드하고 그대로 오른 주먹을 스키리의 심장 부분에 접근했으나 거리가 짧았다.
"아쉽게 됐어."
"전혀! 6연발 리볼빙 벙커 풀 파워다!"
그러자 스키리의 심장을 향해 거대 벙커가 리볼버를 사용하든 6연발이 발사됐고 그대로 그의 심장을 꿰뚫었다. 심장 부분에 거대한 구멍을 만들자 난 뒤 제이크의 오른팔이 그대로 힘없이 떨어졌다. 아마 뼈가 부서진 듯 했다.
"이 대로 네놈이 살아나면 네놈이 승리다 Vampire"
그러자 스키르가 웃었다.
"크크크 이거 용장으로서 허무하지만 한 명으로서 나름 만족스러운 최후로군."
그렇게 뒤로 쓰러지는 스키르 그러자 자신의 팔에 박힌 클리버를 이빨로 물어 뽑았다. 그러자 대용량 피를 흘렸다.
"Damn 이거 치료하려면 걸리겠네."
용장 피를 마시는 자 스키르가 가장 먼저 잡혔다. 같은 시간 노아랑 레아는 키타르와 맞붙었다. 일단 그녀의 공간 지각능력 덕에 키타르가 접근하기 어려운 것 같으나 키타르가 보내는 구체에 다들 피했다. 그 구체가 지나가는 자리는 다 풀도 벌레도 모조리 죽어있기 때문이었다.
"레아야 잠깐이지만 틈이 보인 거 봤지?"
"응 언니 레아가 돌입할게."
"뭘 돌입한다는 거지 아가씨들?"
그때 뒤에서 누가 바닥을 긁으며 이쪽으로 밀렸다. 그러자 키타르가 말했다.
"메뚜기 왕이여 네가 이리 밀리다니 너도 대단한 놈을 만났나 보군"
"여자한테 메뚜기라고 하지 마! 키타르 순간 가속은 날 뛰어넘은 놈이야 하지만 체력이 약해!"
카로즈가 정면을 보자 나타샤가 식은땀을 흐르며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고질적인 문제인 체력의 한계가 온 것 같았다. 그때 카로즈가 나타샤의 눈앞에 나왔다. 양손에 호박석으로 된 손톱으로 공격태세다.
"잡았어! 이 하루살이야!"
"늦었다!"
반응이 늦어버린 나타샤 그때 그녀 앞에 검은 벼락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대로 카로즈의 얼굴에 정확하게 주먹이 들어갔다.
"네가 늦지 않았지 낫 그리고 레아랑 노아야?"
"산아!"
"적절할 때다. 부대장"
"산이 오빠!"
그러자 키타르가 말했다.
"호오 그대가 테라의 화신인가? 확실히 테라님을 보는 기분이군. 그나저나 코르벤님이 그대와 싸우지 않았나?"
"시초자? 그 사람 또 다른 태초의 불이자 내 아버지랑 한판 붇고 있어서 시간 남아서 왔다."
"그런가? 일어나라 메뚜기 왕이여"
"메뚜기라고 하지 마!"
'그보다 코르벤님과 싸운다는 태초의 불이란 존재 얼마나 강한 건가 루드비히님의 말로 히페리온들의 헛수고라고 하지만 정말 헛수고인가?'
한편 미래의 세하와 코르벤이 격돌한 곳 군데군데 검푸른 화염이 그 일대를 태우고 있고 그 중앙에 그 둘이 계속 합을 늘리고 있었다.
"정말이지 이렇게 흥분되는 싸움은 네놈이 2번째다."
"2번째?"
"그래 2대 히페리온의 부탁으로 3대와 붙었을 때와 같은 흥분이다. 이러니까 변절자보다 너희 테란이나 테란과 클락시의 후손인 인간들이 더 마음에 든다니까."
"확실히 인간은 고대인인 테란과 클락시의 후손이긴 하지 하지만 난 테란이 아니라 인간이고 그중에서 아들을 찾아 이곳에 온 한 명의 부모인걸. 인지해주면 좋겠는데 시초자!"
"부모 자식의 정인가? 그것이 널 강하게 만드는 건가? 아니면 그것이 너의 가장 큰 흉터를 아물게 하는 건가 테란?"
코르벤의 뜬금없는 질문에 답하는 세하였다.
"둘 다 정답이다. 비단 내 아들 뿐만 아니라. 지금 이곳에 없지만 내 아내도 내 가족 같은 팀원도 날 강하게 만들고 날 쓰러지지 않게 한 원동력이다. 같은 인간이지만 혼자인 너와 다르게 말이야!"
그러자 코르벤이 호탕하게 웃었다.
"이거 이제야 우리 클락시가 물러나는 이유가 명확했네. 하지만 테란이여 잠시만 이 싸움 멈추어도 되겠나?"
그 말에 미래의 세하는 놀라며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코르벤이 잠시 어딘가 보면서 말했다.
"내 친우 루드비히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됐다. 친구로서 그의 마지막을 보고 싶다."
그러자 미래의 세하도 불을 거두었다. 그리고 코르벤이 보는 쪽을 보았다. 그곳에서 루드비히와 과거의 자신을 포함한 검은양과 늑대개 3명이 루드비히와 격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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