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61화>
열혈잠팅 2017-08-13 0
시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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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세하가 자기 아들을 지키기 위해 한발 앞으로 가며 자신의 건 블레이드를 겨누었다. 그때 그의 검푸른 머리카락이 검은 리본으로 묶여있는 걸 본 강산이었다.
'저 리본? 어머니의'
"자 시초자여 이 이상은 나와 싸워라. 그리고 날 죽이지 않는 이상 내 아들! 털끝 하나 손 못 댈 줄 알아!!!"
그러자 코르벤은 웃기 시작했다.
"큭큭큭 푸하하하"
정말 크게 웃기 시작한 코르벤 그러자 그의 몸에서 나오는 청자색의 아우라가 갑자기 멈추었다.
"좋다 테라의 전사여 나 코르벤 베히모스가 준 모든 힘을 쏟아주마 너도 최대의 힘을 방출해라!!"
그러자 코르벤의 근육이 더욱 커졌고 그의 몸에서 흰털이 나왔고 청자색 아우라가 백색으로 변했다. 그걸 본 미래의 세하가 말했다.
"정말이지 베히모스의 친우라서 그런지 정말 베히모스랑 비슷하군."
그러자 미래의 세하의 검은 아우라에서 검푸른 불이 불타기 시작했다. 또 다른 태초의 불의 화신의 모습으로 세하의 건 블레이드의 따라 검푸른 불이 모여들고 불의 대검 모습으로 변하고 그 검을 휘두를 때 코르벤도 자신의 거대 양손 도끼를 휘둘렸다. 두 개의 무기가 부닥칠 때 엄청난 충격과 화염이 퍼졌다.
같은 시간 제이와 미스틸은 말릭과 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이의 공격도 미스틸의 공격도 말릭은 가볍게 피하기만 했다. 아마 그의 능력이 회피에 관련 된 건지 아니면 그렇게 훈련 한 것인지 몰라도 그 어떤 공격도 모조리 피해버렸다. 그렇다고 그의 공격은 정확히 들어오는 것도 문제였다. 말릭의 장창이 미스틸의 기병창을 튕기고 그대로 찌르기가 들어갈 즘 제이가 그 창을 잡았다.
"호오 창에 홀린 꼬마는 몰라도 넌 싸울 값어치는 있군. 전사여"
"네놈이 뭔지 몰라도 내 앞에서 우리 막내 건드는 건 못 보겠다."
"창에 홀린 꼬마 말인가 그럼 그렇게 아끼는 꼬마에 대해서 경고하지 저 꼬마는 인간이 아니다. 그저 창에 홀린 꼬맹이일 뿐."
그때 하늘에서 단창들이 소나기처럼 쏟아 졌다. 그리고 중앙에 미스틸과 같은 디자인의 거대한 기병창이 떨어지고 미래의 미스틸이 착지했다.
"확실히 과거의 나는 창에 홀린 애송이지 하지만 애 앞에 그런 말 할 필요 있나?"
그러자 말릭이 여태와 다르기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자신의 장창을 고쳐 들었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몰라도 창에 홀린 꼬마가 이렇게 강인한 창병이 될 줄이야"
미래의 미스틸이 기병창을 뽑고 반대 손에 단창을 소환해 들었다. 그리고 말했다.
"가세요. 아저씨 지금 과거의 세하 형 루드비히란 존재로부터 슬비 누나 지키려고 필사니까"
"잠깐 미스틸"
"어서!"
미래의 미스틸이 소리 지르자 제이가 조금 주춤거렸다. 그리고 일단 움직일 때쯤 미스틸이 그에게 말했다.
"잠깐만 창에 홀렸다니 그리고 인간이 아니라니 그럼 난 뭐인 거야!"
그러자 미래의 미스틸이 과거의 자신에게 말했다.
"내가 분명 말했지 네가 들고 있는 창을 버리라고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
더 묻고 싶지만, 미래의 자신은 더는 이야기할 생각도 없을뿐더러 상황도 아니었다. 별수 없이 제이 따라 세하를 도와주기 위해 움직였다.
"정말이지 넌 과거의 자신을 싫어하군. 하지만 그가 성장하기 빌다니"
말릭이 말하자 미래의 미스틸이 살짝 웃었다.
"미워해도 나니까 차원종의 창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지만 지금의 내 창은 소중한 건 지키기 위한 창이니까"
그러자 말릭이 웃었다.
"정정하지 넌 나와 같은 창병이 아니다. 넌 기사 아니 기병이다!"
그러면서 서로 공격하는 말릭과 미래의 미스틸이였다. 한편 박설원 과 히세크 쪽 설원의 주먹이 히세크 향해 휘두르나 주의에 벌들이 주먹들을 휘감아버려 주먹의 충격을 죽여 버렸다. 심지어 벌들의 독이 설원을 괴롭혔지만 시간만 조금만 있어도 해독되는 수준이었다.
"칫 여러 가지로 괴롭히네! 이 벌들"
"말하지 않았나? 내 특기가 소모전이라고"
그때 위에 거대한 그림자가 나왔고 거대한 벌레가 그대로 설원 쪽으로 떨어졌다. 떨어지자 흙먼지가 크게 휘몰아쳤다.
"어이 히세크 너답지 못하게 일 처리가 늦네"
거대한 벌레 위에 한 여성이 있었다. 그러자 히세크가 말했다.
"산성이 최악인 놈이야 얼음을 사용하는 테란이다 보니 일 처리가 늦을 수밖에"
"그래? 그보다 테란 중에 수인 형으로 변하는 녀석 있다고 하지 않았어?"
"아 궁금하면 내려와서 보던가."
그러자 그 여성이 거대한 벌레에서 내려왔다. 내려와 보니 거대한 벌레 앞발에 미코가 수인 형태로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 벌레를 던지자 그 벌레가 날아가다 등껍질이 열리더니 날개가 나와 날기 시작했다.
"와 이 여자가 수인 형이야? 코보크 잠시만 위에 있어 줘"
미코가 그 거대한 벌레를 던지고 힘이 잠시 빠졌는지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다.
"미코링 괜찮아?"
"네 일단요 저 여성도 용장인가 보네요"
"그래 남자는 벌들을 사용하지만, 저 여성은 모르겠어"
그때 히세크가 말했다.
"카즈티크 할 수 있나?"
그러자 카즈티크란 여성이 말했다.
"해봐야지 수인형이면 가능성이 있거든 그럼"
그러자 카즈티크의 눈과 미코의 눈이 정확하게 마주쳤고 그러자 미코가 머리를 싸매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카즈티크가 말했다.
"난 클락시의 용장 배후자 카즈티크 한번 저항해봐라. 맹수의 테란이여"
그러자 히세크가 부연 설명하듯 설원에게 말했다.
"아 이 녀석 능력은 정신지배다. 인간에겐 잘 안 통하지만 차원종과 맹수들은 정확하게 통하는 능력이지 네 동료 뺏기지 안으려면 막아봐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니까."
머리를 싸매며 비명을 지르는 미코를 보면서 지금 자신이 아무것도 못 하는 거에 분노인지 지금 상황에 대한 분노인지 분노가 휘몰아치기 시작한 설원 그의 눈이 조금 탁한 빛이 돌지만, 여전히 아쿠아마린빛의 눈이 카즈티크를 노려보고 있었다.
"얼어붙은 껍질만 남을 때까지 네놈들을 얼려주마!"
다시 루드비히 쪽 루드비히의 말대로 그의 공격은 전부 슬비를 향해 움직였고 세하는 그 공격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막았다. 검과 검이 서로 부닥칠 때 루드비히가 말했다.
"확실히 너는 저 여자를 지키려고 하는군. 그래 그게 좋은 거다."
"이참에 확실히 말하지 루드비히 슬비를 내 여자 털끝 하나도 건들지 못하게 하겠어!"
"그래 그럼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건 잃어버리면?"
그때 뭔가 위압감을 느낀 세하였다. 확실히 루드비히의 실력은 대단했다. 하지만 왠지 막혀있는 기분도 들어있었다. 그때 루드비히가 힘을 주더니 세하를 밀쳤다. 세하가 뒤로 밀리자 루드비히의 검 끝이 슬비을 향해 휘둘렸다.
"슬비야 피해!"
"아!"
루드비히의 위압감에 몸이 움직이지 못한 슬비 앞에 루드비히의 검날이 보였다. 일단 세하가 움직여 그 검을 막으려고 방어 자세를 잡았다. 그런데 루드비히의 검이 더 오지 않았다.
"이거 이 나타 님이 먼저 도착했군. 이 봐! 저 녀석을 죽이는 건 이 나타 님의 몫이라고!"
"나타 너 어떻게?"
나타가 루드비히의 팔을 자신의 쿠크리의 줄을 이용해 막은 것이다. 일단 기절한 나타가 등장하자 놀란 세하였다. 그러자 나타가 말했다.
"일어나자마자 용장한테 치료 및 공격당하고 미래의 나한테 일로 가라고 해서 그나저나 이 녀석 뭐 이리 힘이 세!"
확실히 루드비히의 힘이 센지 나타는 그의 움직임을 막는 거로 힘이 붙였다. 그때
"전 방위 충격파!"
"유리 스페셜!"
거대한 충격파와 불타는 검풍이 루드비히를 공격했다. 그러자 나타도 그 줄을 따라 움직여 루드비히를 차고 그대로 세하 쪽에 합류했다.
"괜찮나요. 세하 씨? 슬비 씨?"
"바이올렛 씨? 그리고 유리야"
슬비가 그 둘을 보며 놀란 체로 말했다. 흙먼지가 가라앉자 그때 루드비히가 일어섰다. 그때
"어릴 때 한번 본 이후 처음이군. 성검 루드비히!"
"그때 그 꼬마인가?"
등 뒤에서 제이가 루드비히를 공격하고 미스틸도 어느새 와 세하 쪽에 합류했다.
"저 사람이 성검 루드비히? 형, 누나들 제가 전력으로 지원할게요"
루드비히를 공격하고 난지 기지를 발이하여 그 자리를 빠져나온 제이도 합류했다. 그러나 루드비히는 멀쩡했다. 근대 그가 웃었다. 왠지 뭔가 엄청난 게 올 것 같았다.
"후후후 전부터 보이지 않던 달빛이 이제야 보이는구나!"
눈을 감던 루드비히의 눈이 떠지자 눈동자 색이 변했다. 머리카락의 색상과 같은 청록색이지만 그 색은 마치 달빛을 머금듯 한 모습이었다. 아니 진짜 모습인 것 같았다.
"그래 내가 달빛을 못 본 건 내 교만 덕분이었다. 나 혼자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선민사상과 교만이었어. 하하하"
그러자 루드비히가 자신의 장검의 날을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손에 마쳐 그의 검에 빛이 모이더니 청록빛의 대검으로 변했다. 달빛을 가진 거대한 청록색의 대검으로 그리고 그의 몸에 검은 아우라가 뿜어졌다. 그리고 그가 말했다.
"아아 이제야 만나는군요. 언제나 제 곁에 있었는데... 나의 스승이여 날 인도하던 달빛이여"
그리고 그 검으로 검례를 하였다.
"최초의 테란 그리고 사냥꾼 루드비히 지금 사냥을 시작한다."
조용히 자신의 싸움에 임하는 루드비히 아까와 다르게 엄청난 위압감과 경이감을 뿜었다. 그리고 그가 말했다.
"자 후배 사냥꾼들이여 나 사냥꾼 루드비히가 너희 모두에게 시련을 내려주마 불이다. 뭐다가 아닌 늙은이와 젊은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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