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보정을 너무 많이 먹었다.... 5화

라아힐 2017-08-07 0

사방에 부셔진 잔해가 널린 시간의 광장 서관에는 사방으로 푸른 위상력이 터져 나가고 있다.  그 주위로는 차원종들이 포위 하고 있다. 세하는 짜증나듯이 검 끝에 모인 위상력을 터트린다.

“** 좀 **라”

차원종들은 먼저 덤비지 않고 오히려 수비적으로 방어하고 있었다.
자신의 목적이 저 안쪽 인 것을 아는 것처럼 어떻게든 길을 막고 시간을 끌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조급해지는 것은 자기 자신 이었다.

‘어서 방법을 찾아야해’
  
- 쿵 – 순간 지면을 울리면서 다가오는 존재를 느낀다.
모습만 보면 트룹으로 보이나 일반적으로 많이 달랐다.
거대한 몸체와 머리에는 거대한 뿔을 나와 그 존재를 과시하면 다른 한손에 막대기 주위로 칼날이 나와 있었다. 

‘차원이 다른 위상력이야... 보스인가’ 

그것을 증명하듯이 그 주위로 차원이 일그러지면서 차원종이 나오고 있었다.

그것을 확인한 순간 세하는 곧바로 위상력을 모아 땅바닥으로 박고 위상력을 땅 바닥을 향해 전개하였다. 

‘화염 분쇄’

땅에 갈라진 틈을 따라 위상력이 사방으로 흘러가고 차원종에 닺자마자 푸른 폭염과 함께 터져나가기 시작했다. 광범위 한 범위에 순식간에 차원종들은 터져나갔다.

위상력은 시전자의 정신력과 상상력에 따라 구체화 되기에 세하의 원래 스킬을 알고 있는 세하는 몇 번의 훈련을 통해 따라 할 수 있었다.

터져나가는 차원종 사이로 돌진한 세하는 트룹 보스 코앞에 도착했다.

- 쾅 – 그 순간에 무기를 내려찍었지만 이미 그 자리 벗어나 뒤로 돌아간 세하다.

‘ 발포 ’

커다란 폭음과 함께 세하의 검 끝에서 위상력은 터져 나갔다.

뒤에서 직격 당한 트룹 보스의 고기 조각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하지만 세하의 신음 소리와 함께 세하는 저 멀리 벽에 쳐 박혔다.

트룹대장은 그런한 공격에도 경직조차 걸리지 않고 그대로 다른 손을 휘둘러 세하는 날려 버렸다. 세하는 위협이 느껴지자 급히 왼팔로 가드하면서 위상력을 끌어올렸지만 충격을 다 흡수 하지 못했다.

“컥...” 숨이 막힌 듯이 호흡곤란을 보였다.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 아프다고!!’

온몸에는 위험신호를 보내 왔고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왼팔로부터 신경을 타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직 실전이 처음이 세하에게 전생에서 조차 이런 고통을 당해 본적이 없다.

-크르릉- 분노 찬 듯한 울음소리와 트룹 보스는 등의 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는 바닥을 물들이면서 세하를 향해 다가간다.

“크흑” 세하는 억지로 몸을 움직여서 사이킥무브을 시전한다. 트룹 보스의 공격을 맞고 멀리 날아갔기에 무리 없이 장소를 벗어났다.





“갑자기 소리가 끊어졌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사리진 폭음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바리케이드 위로 사람이 한명 굴러 떨어졌다.

“설마... 세하야”
“아저씨?”

떨어진 사람은 바로 세하였고 정미의 아버지는 이미 본적이 있어 서로 알아보았다.

“너가 왜 여기에.... 잠만 그 피 뭐야”

세하의 왼팔에는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급히 팔을 걷어보자 상태는 생각 외로 심했다,
팔이 한 부분은 눈에 보일정도 함몰 되어있었다. 그 외에도 붓기와 시퍼렇게 물들어 있는 것이 바로 병원을 가야해야 했다.

“주머니에 소량이지만 치료용 포션이 있어요.”

세하는 이미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한계에 놓여 있어보였다.
급히 상처에 포션을 뿌리고 지지대와 붕대로 팔을 묵었다.

“빨리 도망 처야 해요.”
“그게 갑자기 무슨....” “크어엉어엉” 
듣는 사람으로 위축하게 만드는 차원종의 소리가 들려왔다. 

“분명 저를 쫒아 올거에요.”

“잠만 그게 무슨 소리야 저 괴물이 너를 쫒아온다니”
사람들 중 한명이 고함을 질렀다.

사람들 중 한명의 남성이 나오면서 세하를 멱살 잡더니 벽에 박았다.
“크...”
“좀만 더 있으면 클로저가 온다고 근데 너가 뭔데 저런 괴물을 끌어와 어떻게 할거야”

“그만하세요. 부상자한테 무슨 짓이 입니까!”
아저씨가 나오면서 말렸다. 남성은 세하의 상태를 보면서 멱살을 풀었다.

“클로저는 안 올거에요”
“그게 무슨 소리지.....”
“아직도 모를 갰어요? 클로저들은 지금 동관에 중요인물 구출한다고 모여 있을 것에요.”
“우리는 우리도 여기 있잖아”
“구하러 왔으면 진작에 오지 않아겠어요?”
“방금 까지 폭음이...” “그게 저죠”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적이 흘렀다. 

+너무 시리어스 하게 가지는 않습니다. 저도 원하지 않고 독자들도(?) 원하는지 않겠죠?

+ 트룹보스는 대략 B급 입니다.
2024-10-24 23:16:4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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