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43-

마치마레 2017-08-03 0

막상 그레모리가 애들을 대리고 탈출할 시간을 벌기위해 달려들어 애쉬과 더스트를 공격하는건 좋았다 좋았는대 공격하고나니 앞쪽은 거대곤충으로 변한 데모라 왼쪽에는 조금씩 몸을 풀고있는 애쉬 오른쪽에 자신의 몸에 뭍은 먼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더스트...


'도망치고 싶다..'


생각했지만 지금 이상황에서 도망칠수있을리가 없고 무엇보다 내가 도망치면 이녀석들 다른 타겟 의식잃은 애들을 대리고 나가는 그레모리로 변경되버리니..


'좋아 그럼 일단 인사차원에서'


처음부터 내 결전기 위그드라실을 사용하려고 휴대용 주머니에서 나무공 3개를 꺼내 손에쥐었다 한번에 3개의 결전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갑자기 많은 힘이 빠져나가고 다시 차오를때까지 위험하지만  이녀석들한태 내가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릴정도로 약하지 않다는걸 느끼게 해주고싶었다.


'그럼 준비하시고...'


타이밍을 보다 세사람?이 동시에 날쳐다보고 움직이는거에 맞춰 나무구슬을 던져...


"거기 차원종 두명 비켜 이녀석은 내꺼다"


던지려는 순간 데모라가 애쉬와 더스트를 향해 말했다 어라? 데모라 차원종 간부라 하지않았나? 그런대 애쉬와 더스트를 모르는듯이 말하네 거기다 데모라에게 비키라 말을 들은 애쉬와 더스트는 데모라를 쳐다보며


"너야말로 비켜라 벌레"


"여긴 너같은 곤충이 껴들자리가 아니라고 얼릉 저쪽으로 가버려"


말하는대 이렇게 말하는걸 보니 이 세사람 서로 쳐음 보는듯이 말하네 아니 처음보는건가? 두사람의 말에 데모라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두사람을 위협하듯이 양팔을 펼치며 자기소개를했다.


"내이름은 데모라 과거 군단의 포식자란 이명을 지녔던 간부다!"


이명을 지닌 군단의 간부 이거라면 왠만한 차원종들은 데모라한태 설설길거다 이게 보통이겠지만 지금 데모라가 말하고있는 두사람은 차원종의 간부 그것도...


"뭐야 죽은줄 알았던 먹보였잖아"


"아하하 먹보에다 늙어서 이미 죽은줄 알았는대 이런곳에서 용케 살아있었네"


다른간부들의 목숨과 자리까지 노리는 녀석들인대 그런 녀석들앞에 과거 죽었다 생각했던 간부가 나타난다? 웃기고 있네 라는 거겠지 두사람의 반응에 데모라는 화가났는지


"내가 누군지 알고서도 비키기는 커녕 놀리다니 죽고싶은거냐?"


"죽인다고? 누가?"


"너가 우리를? 아하하하 재믿는 농담이네"


오오 이대로가면 이 세명이 싸워서 난 아무것도 안하고 이대로 시간을 때우면 된다 이렇게 생각했는대 막 싸우려는 순간 데모라가 한발 물러서며


"너희와 당장이라도 싸우고싶지만 오늘은 봐주지"


"흐음 봐준다라"


"지금 상처가 심해서 그런게 아니고?"


상처라는 말에 데모라는 몸을 움찔하며 두사람을 노려봤지만 이내 인정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래 난 지금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를 입힌게 눈앞에 있는 그녀석이지 내 목표는 지금 눈앞에있는 그녀석이다 그리고 너희 원래 목표는 저기 저녀석들 아닌가?"


애쉬와 더스트에게 도망치는 그레모리를 가리키니 두사람은 신기하다는듯이


"호오 그럼 저것들을 우리한태 준다는걸로"


"봐도 되는거겠지 나중에 무르기 없기다"


"주기 싫지만 너희와 싸우면 확실히 놓칠태니 양보하는거다 다음에 양보따윈 안한다"


"흥 좋을대로 가자 애쉬"


"알았ㅇ..."


"가긴 어딜가! 위그드라실!!"


애쉬와 더스트가 떠나기전에 난 손에들고있던 나무구슬 3개중 두개를 던져 애쉬와 더스트를 향해 위그드라실을 발동시켜 나무로 두사람을 포박하고 남은 하나는 발에대고 통나무로 변화시켜 그걸 추진력 삼아 데모라를 향해 뛰어올라 목도로 데모라의 얼굴을 내려찍었다.


갑작스런 목도의 공격에 데모라의 벌레몸이 땅을 부수며 파고들었지만 목도의 힘에 버티니 난 왼손에 위성력을 모아 데모라의 머리를 내려치는 순간


꽈직! 빠삭!


애쉬와 더스트를 감싸고있던 위그드라실이 부서지며 두사람이 걸어나와 나를 쳐다보자 난 불길한 느낌에 모으던 위상력을 방어로 돌리자


펑!


"크엑!?"


보이지않는 뭔가가 내 몸을 때렸다 보이지않는다는게 약간 충격이지만 이정도는 별로..


"어디에 한눈을 파시나"


"아ㅊ....끄아아아아아아아악!!"


잠깐 한눈판거지만 그 대가는 데모라가 내 몸을 자신의 몸에서 나온 촉수로 내 허리를 붙잡은후 내 몸을 그대로 땅에 쳐박았다.


"크으으윽...엄청 아프ㄴ..."


위상력으로 보호하고있다 하지만 등과 뒤통수가 아파 소리내자


"그렇게 아파? 그럼 편안하게"


애쉬가 나에게 다가와 오른발을 들었는대 그 들어올린 오른발에 딱봐도 위험을 느껴 피할려고했지만 촉수에 몸이 묶여서 움직이지 못했다 다급히 몸을 묶고있는 촉수를 자르고 몸을 틀어 애쉬의 발을 피하자 땅이 거미집처럼 갈라지며 땅이 가라않았다.


"ㅁㅊ!"


땅이 가라않자 나도모르게 욕이나왔는대 욕을 하면서 바로 몸을 돌려 다리로 애쉬의 양 발을 차서 무게중심을 잃게한수 그대로 양손을 스프링 삼아 몸을 밀며 그대로 양발로 애쉬의 몸을 걷어찼다.


양발로 걷어차니 애쉬의 몸이 떠올랐는대 난 바로 몸을 일으키고 목도에서 바이테스 칼날을 꺼내 애쉬를 향해 휘둘르려는대 그런 내 품안쪽에 언제 들어왔는지 더스트가 화염덩어리를 내 가슴에 대고


"선물이야"


쾅!!


"...캬악!!"


폭발에 뒤로 밀려날것같았지만 있는힘을 다해 버텨냈다 내가 버텨내자 더스트는 신기한듯이 내 모습을 쳐다봤는대 그런 더스트를 보며 나역시 손을 뻣어 더스트 가슴에 손을댔다.


"이봐 어디에 손을대는거ㅇ"


"변화 통나무!!"


손안에 숨겨두었던 나무구슬을 변화시켜 더스트를 날려버렸다 더스트를 날려버리고 다음 공격을 준비하려했지만 그전에 데모라와 애쉬가 동시에 내 등을 공격했고 이번에는 버티지 못하고 하늘로 날아올라 건물 벽에 몇번이나 부디치며 날아가다 바닥에 쓰러졌다.


"커..커억! 커걱 푸허억!!"


몇번이나 벽에 부디치며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숨이 쉬어지지않았다 아니 목에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다급히 숨을 토해내자 입에서 피가 쏫아져 나왔다.


"하아..하아 이제야좀 살겠네"


피를 토해내니 조금 숨쉬기가 편해졌다 자아 그레모리는 이제 중간정도 간거같은대 앞으로 얼마나 더 벌어야...


"어이어이 좀 봐달라고!!"


시간을 벌기위해 데모라와 애쉬,더스트가 있는곳을 보니 이 세사람? 빨리 날 죽이려고 그러는지 데모라는 벌레 입을 이용해 위상력 뭉치를 애쉬와 더스트 두사람은 둘이 힘을 합쳐 딱봐도 위험해 보이는 화염덩어리를 만들어냈다.


'위험해!'


위험하단 생각에 몸을 피하려는 순간 세사람?은 동시에 모았던 공격을 날렸다 다만 나를 향해서가 아닌 구멍위로 향하는 그레모리를 향해!!


"뭐?!"


당황하며 날아가는걸 보자


"빨랑가서 막지않으면 그레모리는 몰라도 나머지 사람들은 죽을걸"


더스트의 목소리가 들려와 목소리가 들린곳을 보니 더스트는 웃고있었다.


"비...빌어먹을!! 육체강화 중첩 3! 사이킥 무브!"


바로 중첩3을 사용해 위상력을 몸을 강화한후 사이킥 무브를 사용해 위로 뛰어올랐다 빠르게 좀더 빠르게!! 위로 뛰오른 나는 세사람이 공격한 위상력을 지나


"다중 중첩 변화! 벽!!"


나무구슬들을 뿌리자 셀수도 없을정도의 많은 나무구슬들이 뭉처 하나의 벽으로 만들어내 세사람의 공격을 막아냈는대 막아내자마자


"아아아아아아악!! 뭐...뭐야 이건!!"


수많은 구슬들이 중첩되 만들어진 벽이 수식간에 부서지기 시작했다 위상력을 쏫아 부어 어뜻게든 막아내려 했는대 두개의 공격은 나무벽을 부수고 들어와 두개가 하나로 융합한후 빛을 뿜어내며


"이런 씹!"


폭발했다 폭발했다.


더스트는 자신들이 공격한것이 렌과 같이 폭발하자


"정말로 막으러 갈줄이야 바보같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며 말하자 폭발에서 온몸이 검게 그을린 렌이 떨어지는걸 발견하더니 몸을 풀며


"자 이제 잡으러 가보자고"


"알았어 그럼 가ㅈ..."


"변화 갑옷!"


애쉬와 더스트가 움직이려는 순간 렌의 목소리에 위를 올려다보니 온몸을 나무로 감싼 렌이 자신들을 향해 날아왔다. 나무갑옷을 입고 날아오는 렌의 모습에 애쉬와 더스트는 피식 웃으며 날아오는 렌을 향해 공격...


"가속!!"


하려는 순간 눈앞에서 렌이 사라졌다 애쉬와 더스트는 렌을 찾기위해 두리번 거리자


"크아아아아아아악!!"


데모라의 비명소리에 뒤돌아보니 벌레와 연결되있던 데모라의 몸이 잘려있었고 그옆에 나무갑옷을 입고있는 렌이 서서 애쉬와 더스트를 내려다보았다.


-클로저의 사생활-


뭐랄까 미스틸 특요 했는대..


역시 미스틸은 여자였어야...

2024-10-24 23:16:4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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