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58화>
열혈잠팅 2017-07-31 0
시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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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렘스키퍼 그 안에서 함장인 트레이너가 고정된 물건을 잡고 충격에 대비하라고 명령했다. 그 말에 다들 근처에 있는 물건을 잡았다 하지만 추락이 시작할 때쯤 말한 거라 대부분 못 잡았다.
일단 떨어지는 사람의 옷에 노아가 자신의 칼날로 고정했고 레아가 자신의 낫으로 바닥을 찍고 떨어지는 레비아를 잡았다. 혼종 이다 보니 일반 차원종이나 위상능력자보단 힘이 좋았던 편이었다. 그리고 렘스키퍼가 바닥에 추락할 때쯤 지상에서 다수의 그림자 손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 손들이 렘스키퍼를 잡고 안전하게 착륙시켜주었다.
"무사히 착지했나?"
"추락 도중 다수의 검은 손이 렘스키퍼를 받혀주어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쇼그 렘스키퍼의 상태는!"
"주포 손상과 주 엔진이 뜯어진 거 빼곤 심한 손상은 없습니다."
그때 겨례가 주저앉으며 헛구역질하기 시작했다. 아마 그 손들의 정체는 겨례의 능력인 것 같았다. 자신의 그림자뿐만 아니라 다른 물체의 그림자까지 사물로 만들 것이다.
"몇 명은 나가서 상황을 정찰하고 몇 명은 안에 부상자 있나 확인해봐라!"
일단 찢어지며 상황을 확인하려 움직였다. 일단 의무실만이 정신없긴 했지만 치료 중인 두 사람은 무사했다. 엔지니어들도 제이크가 만들어준 비상 안전장치 덕에 경상 말곤 없었다. 특경대들도 운이 좋아 경상으로 그쳤지만, 장비들은 파손이 많았다.
하지만 밖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 주포의 손상은 거대한 손에 완력으로 짓눌렸고 엔진은 아예 뜯어졌다. 제이크가 그걸 보자마자 말했다.
"이거 고치는 거보다 새로 하나 다는 게 더 빠르겠다."
그때 뭔가 느꼈는지 제이크가 자신의 건틀릿을 재빨리 착용하고 왼 주먹을 들었다. 그리고 크게 챙 소리가 들렸다.
"이거 이놈들의 공격 시작인가?"
그 말 하며 제이크가 상대의 턱에 주먹을 꽂고 그대로 벙커를 쑤셔 넣었다.
"그래 네가 피를 마시는 자 스키르인가?"
"이거 내 이름도 유명해졌나?"
스키르란 남성이 일어서며 자신의 거대 클러버를 들었다. 그러자 제이크의 건틀릿이 장갑이 전계 되며 철컥하는 소리가 났다.
"그럼 한번 내피를 빨아봐 Vampire"
"흡혈귀랑 착각하나 보군 좋다. 네놈의 피 남김없이 마셔주지!"
같은 시간 렘스키퍼 의무실 마침 그곳에서 나타가 마침 일어났다.
"으윽 머리야 여긴 또 어디야?"
일어나 보니 그곳은 난장판인데 그곳에 한 남성이 무슨 책을 보고 있었다.
"호 일어났나 보군 환자다 보니 그냥 이 책만 읽고 가려 했는데"
그 남성이 든 건 의학 논문 이였다. 그리고 그 책을 덮고 말했다.
"뒤에 아직 안 깬 환자가 있으니 나오게 어린 전사여"
그 남자가 먼저 나가고 난 뒤 나타가 바로 나왔다. 그때 그 남성 바로 나타를 공격했다. 일단 복도 뒤쪽으로 날아가 벽에 부닥친 나타
"큭! 네 녀석 어?! 뭐야? 이질감이 없어?"
"자네의 몸을 싸우기 좋게 치료해주었네. 어린 전사여 내 이름은 해부자 리크칼 클락시의 용장 중 한 명이다."
자신을 리크칼이라 소개한 남성은 양손에 호박석으로 된 메스를 손가락 사이에 세 개씩 끼었다. 하지만 나타는 지금 무기가 없는 상태였다.
'빌어먹을 쿠크리만 있어도 어찌하겠는데'
같은 시간 미스틸테인과 제이 그 둘 역시 밖에 주변을 살피는 중이었다. 그때 그 둘 사이에 긴 장창이 날아와 꽂혔다.
"막내야 조심해라 이번 적 여태껏 싸워온 적과 차원이 다를 테니!"
"알았어요. 아저씨"
제이가 전투태세를 잡고 미스틸테인도 자신의 창을 잡았다. 그리고 조금 멀리서 누가 다가왔다. 그리고 보니 남성 한 명이었다. 역시 겨례처럼 백발에 한쪽 눈이 호박석과 같았다. 그 남성이 말했다.
"뭐야? 한 명은 확실한 전사인데 한 명은 그냥 이차원의 창에 홀린 꼬맹이잖아 창잡이로서 겨루고 싶었는데 흥이 깨지는군."
그때 제이가 공격했으나 간단히 피하고 그대로 제이를 피해 호박색 장창을 잡고 그대로 미스틸을 공격하는 남성이었다. 일단 미스틸도 자신의 기병창을 이용하여 그 창을 막고 반격했으나 빠르게 피한 남성이다.
"홀려도 제대로 홀렸군. 꼬맹이!"
"당신은 누구신데 나보고 홀렸다고"
그러자 그 남성이 자신의 창을 들고 말했다.
"내 이름은 클락시의 용장 다치지 않는 자 말릭이다. 너와 같은 스피어맨(창병)이다."
다른 곳 그곳에서 엄청난 돌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 참 나도 운이 없이 이런 애송이랑 붇다니"
"떨어져 있을 때 이 남자라니 그러니까 강산이 시간 때 호박이라"
그때
"호박? 미안하지만 내 이름은 킬로크다"
그 말 하면 킬로크는 자신의 호박색 롱소드의 손잡이를 잡았다. 그리고 그 상대인 서유리 역시 자신의 카타나와 페이스 건을 잡았다. 그리고 다른 한곳 그곳에 세하와 슬비는 한남성과 만났다.
"말도 안 돼! 설마?!"
슬비가 놀래자 세하는 본능적으로 슬비를 자신의 등 뒤에 향하고 그녀를 지키려고 했다. 마침 세하의 상대하는 남성이 말했다.
"태초의 불이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험해주지"
그러더니 그 남성 즉 루드비히가 잠시 세하와 슬비를 보더니 자신의 장검을 뽑았다.
"이제부터 네 여자를 집중적으로 공격할 거니 한번 지켜봐라!"
그러자 엄청난 살의에 슬비가 아무것도 못 하고 주저앉았지만, 오히려 그 소리를 들은 세하는 분노만 휩싸였다.
"댁이 성검인지 뭔지 몰라도 내가 죽기 전까지 슬비의 손가락 하나 못 건들 줄 알아!"
분노와 함께 슬비를 지키겠다는 결의가 합쳐져 세하의 불이 더욱 거세게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 근처에서 다친 몸을 이끌고 온 솔레이가 그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스스로 불타고 있구나! 꼬맹아 그래 그래야 멍청이 아들답지 이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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