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한때 영웅이라 불렸던 자들: ep1 망가진영웅 -심각함의 시작

chang100 2017-07-05 0

뉴욕 유니온 총본부.... 근처의 클로저전용 호텔




고급스러워 보이는 한 호텔 1층의 식당에서 여러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느낌이 보통 사람들의 느낌보다 한참 달라보였다.

그거야 당연한 이유다. 


이곳은 유니온본부에서 지정한 한국 클로저들이 머무는 호텔이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전부 클로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 하나하나가 실력을 인정받은 정예클로저들이다.

그들의 원래 목적은 신서울에 열리는 유니온의 중요한 회담까지 유니온본부의 주요 간부들을 호위하는 것이었지만 회담이 취소된 지금, 할 필요없는 호위를 계속해주는 따분한 일상의 반복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식사를 하는 클로저 중에서 가운데에서 식사를 하는 3명의 남자 클로저들.

소설 초반에 나온 여러분들도 잘아는 늙은남자와 늑대남자 그리고 굉장히 연한 남색머리를 한 엄격해보이는 남자였다.

그들이 바로 이 클로저들을 담당하는 대장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진지하게....



배트맨하고 슈퍼맨하고 누가 더 쎈지 토론중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배트맨이 뭔짓을 해도!!!! 슈퍼맨의 파워앞에서는 걍 발린다니까 배트맨은 그냥 템빨이지????"

"배트맨이 그냥 그렇게 진다고 생각하면 안되지, 배트맨은 분석형타입의 히어로라고 그리고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였던가...아무튼 그 광물 하나면 걍 끝이다."

이들은 아침일찍 간부들을 본부까지 호위하고 식사를 하러 호텔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배트맨과 슈퍼맨의 만화를 홍보하는 것을 보게됬고 그들에 관해 토론을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된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늙은 남자는 어쩔수 없다는듯한 얼굴로 식사를 하고있다.

"크립토나이트 보여지기 전에 슈퍼맨이 레이저나 주먹으로 빡!!하면 끝이지!!!! 안그래?"

계속 열정적으로 슈퍼맨의 강함을 이야기하는 늑대남자와

"이봐이봐 예전에 배트맨은 각각의 슈퍼히어로들의 약점을 분석해서 보관한적도 있다고 그것도 자기자신의 약점도 포함해서 말이야, 이정도의 분석이라면 배트맨이 슈퍼맨을 이길수 있지않겟어???"

계속해서 배트맨의 강함을 어필하는 남색머리의 남자.

결국 늙은 남자가 나선다.

"다들 그만해라....낼모레 50되는 사람들이 유치하게 배트맨, 슈퍼맨갖고 싸우냐...그것도 한나라를 대표하는 클로저라는 사람들이....;;;"

"하지만 심심하잖아..."

"그건 맞는말이다. 점점 지쳐간다..."

싸움을 말리는 늙은남자의 말에 한숨을 쉬며 지친다고 말하는 두남자, 하지만 맞는말이다. 쓸데없이 망할 늙은 간부들 경호만 벌써 몇칠째이다.

다시 늑대남자는 스테이크를 썰어서 먹기시작했고 남색머리남자는 지금 막 웨이터가 준 음식을 먹으려고 했다.

"그쪽의 숟가락하고 젓가락 좀 줄래??"

"여기...이런 다떨어졌는데?"

그러자 주위를 둘러보는 남색머리남자 건너편 식탁에 젓가락과 수저가 있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그의 손에 숟가락과 젓가락이 나타났다.

"자 그럼 한번 먹어볼까"

"저런걸 볼때마다 느끼지만 인간은 힘이 생길수록 게을러 지는것 같단말이지...차원종 수천마리를 죽일수 있는 힘으로 숟가락하고 젓가락 워프시키지 좀 마..."

"딱히 쓴다고 법에 걸리는건 아니잖아. 그럴거면 차라리 쟤나 말리지 그래? 지금 위상력으로 고기썰려는것 같은데"

"고기가 잘 안잘린단 말이야..."

"너가 위상력쓰면 고기가 아니라 이 식탁이 반으로 잘릴것 같다만...."

그리고 다시 식사를 하시 시작하는 세 남자들 그리고 절반쯤 먹었을 즈음에 다시 말을 꺼내는 남색머리남자

"그런데 우리 언제 돌아갈수 있는거냐? 강남사태 때의 일도 있어서 서둘러 복귀를 해야할텐데...제주도쪽도 지금 난리라지??"

"여왕은 잡았는데 여왕이 남긴 알주머니가 대량으로 발견되서 처리하느라 꽤나 고생한다고 하더군...그 녀석들은 무사할지..."

"나는 오히려 D가 더 걱정되는군 혼자서 잘할수 있을지..."

"이봐 D는 이제 우리가 알던 그 얘송이가 아니야... 그 녀석은 현재 대위상범죄부에서 가장 실력있는 클로저라고 그리고 다른 대위상범죄부가 가지고있지않은 차원종 처리기록도 있는 녀석이야 그 녀석 혼자라면 잠깐이지만 서울은 맡길수 있어"

"D는 망가져있어"

그 말 한마디에 갑자기 조용해진다.

"이봐 그래ㄷ.."

"그 녀석은 점점 망가져간다. 너도 알잖아? 앞으로 그 녀석의 정신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도 알수 없어 1년후?, 10년, 20년? 아니면 내일 갑자기 폐인이 되버릴수 있는 놈이다."

"그래서 그놈을 못믿겠다는 건가"

갑자기 말을 끊는 늙은 남자. 아까와 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다른 클로저들도 찍소리 못할 오오라가

"솔직히...그렇다고 난 생각한다. 그 녀석이 갑자기 폭탄이 되어버린다면 신서울은 강남사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어. 저번에도 그 녀석 막을때 너도 죽을 뻔했잖아 오랜된 일이지만 말이지"

"하지만 난 그 녀석을 믿는다"

"....."

"자기 자신이 어떻게 될수 있다는 걸 잘알기 때문에 자기자신을 커버할수 있겠지 난 그렇게 믿고있어 그리고 애초에..."

늙은 남자는 커피를 한번 홀짝 마시더니 다시 한번 말한다

"우리가 그 녀석을 믿지않으면 누가 그녀석을 믿겠어?"

"하....넌 너무 사람을 잘 믿어서 탈이라니까"

"그러니까 대장먹었지"

살짝 미소짓는 늙은남자. 갑작스럽게 과거라고 떠오른듯하다.

그리고 화재를 바꾸는 늑대남자

"글고보니 강남사태 해결한게 데이비드가 만들었던 직속팀이었지??? 여러가지 운이 있었지만 미성년이었는데도 성공하다니...이거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어"

"저번에 어린이들은 아직 참여하지 말아**다라고 했던 사람이 누구더라???"

"그거야 큰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했던거지... 그러고보니 팀이름이..??

"검은양팀이었지??아마...?"

"검은양???무슨 의미가 담겨있나???"

"검은양이라면...블랙십효과를 말하는건가... 마치 악동들을 모아놓은것 같다라는 느낌이 드는군"(심리학적으로 검은양효과라고 주변그룹에 잘어울리지못하는 사람들을 얘기하는 심리학용어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한번 만나보고 싶군...어떤 아이들이 있는지....일단 빨리 만나보고 싶은데..."

그리고 갑자기 그들앞에 누군가가 음식을 내려놓는다. 시선이 집중된다. 한 이쁘장만한소녀가 겁도 없이 SSS급 클로저들 앞에 음식을 내려놓은것이다.

눈은 매우차가웠고 특이하게도 목에 커다란 흉터가 있었다.

"너...."

"안녕? 무슨일이니???"

살짝 곤란하다는듯 눈을 찌뿌리는 남색머리남자, 그리고 그 소녀를 반갑게 맞이하는 늑대남자와 늙은 남자.

'식사하려는데 여기 계시길래 왔어요. 식사좀 같이해도 될까요?'

휴대폰에 있는 메모장에 글을 써서 전달하는 소녀. 아무래도 말을 못하는듯하다.

"맘대로 하렴 뭐 퇴물되가는 아저씨들만 있는 자리라서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

바로앉는 소녀, 그리고 이번에는 네명이서 얘기를 하며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달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서로 얘기하는 듯 하다. 아까와 달리 시간이 빨리 흐르는 느낌이 들게만드는. 그러한 재미있는 얘기였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고, 이들은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다들 식사하고 정시에 모여!!! 점점 귀찮아지기는 하지만 일단 일은 일이다!! 늦어도 5분까지는 모이도록!!!"

큰소리로 몇시에 모일지 전달하는 늙은남자. 그리고 자기 동료에게 오늘 지시사항을 얘기하려는 순간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무슨일이지???"

전화를 받는 늙은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얼굴이 점점 심각해진다.

"뭐라고? 몇 명???어...그래....일단 그쪽에게 맡기고...회의???언제????.....알았다. 잠깐 전화끊지말고 있어"

그리고 주변 동료들에게 지시사항을 내린다.

"너하고너 미안하지만 나대신 팀 좀 이끌어줘 그리고 넌 크로우한테 팀좀 이끌어 달라고 해. 금방 돌아올테니"

"무슨 문제라도 생긴건가?"

"응, 생각보다 심각한 일이다. 그러면 부탁한다."

그리고 재빨리 나가는 늙은 남자, 그를 바라보는 나머지 세 사람은 그저 궁금증만 가득해질 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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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해복구지역 사건현장

소식을 듣고 재빨리 도착한 D는 사방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상황을 보게되었다.

사방을 돌아다니느 대위상범죄부 소속의 클로저들, 그리고 군데군데 쳐져잇는 폴리스라인, D자신에게는 익숙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서둘러 이 구역 담당자를 찾기 시작했다. 자신도 잘아는 그 남자를 말이다. 그리고 근처에서 상황을 정리중인 한 남자를 찾아냈다.

"저쪽 입구 막고!!!여기는 차원종이 나타나는 지역이니까 이쪽에 클로저 더 배치하고!!!마무리는 서둘러서 한다!!! 그리고!.."

"여, 퍼니슈 대장"

상황을 정리중인 그 남자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날리는 D, 그리고 그 남자는 그를 보고 얼굴을 살짝 찡그린다.

"또 이상한 코드네임으로 부른다... 나한테는 진성국이라는 이름이 있다. 그리고 대장이 아니라 경감이다. 경감님이라고 불러"

"나중에 시간되면 그렇게 부르도록 하죠 그건 그렇고 상황은?"

진성국경감은 한숨을 크게 쉰다.

"차원종을 처리하던 클로저가 죽었다. 원래 이런건.."

"우리쪽이 아니라 다른쪽에서 관리하죠 그런데 우리가 여기 수사를 한다는건...."

"인력부족이다. 덕분에 근처에서 재해복구하던 대위상범죄부 사람들이 전부 몰려왔어. 덕분에 난 생고생중이고"

"흠..."

주변을 둘러보는 D 이제와서 알게됬지만 생각보다 사람의 숫자가 많아보였다.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너한테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

"???"

"저번 사건때 이야기 들었어. 차원종 문자를 읽었다며??? 솔직히 놀랐어. 연구원중에서도 문자를 읽을수 있는 자는 매우 극소수라고 들었는데??? 그 사람들도 몇자만 겨우 읽는정도고"

"벌써 소문이 퍼진겁니까...잠깐 설마 또 문자가???"

고개를 끄덕이는 진성국 경감, 사건현장으로 이동하면서 D에게 고개를 까딱인다. 따라오라는 뜻이다.

"이번에는 몇명이나 죽었죠?"

"3명, 그것도 상당히 고통스럽게 죽었더군. 그것도 차원종한테"

"죽은 클로저들 실력은??"

"B급 요원3명, 그중 1명은 곧 A급 승급이 확실하던 놈이었어"

"A급 요원까지 죽었다고 봐도 되는거군요. 생각보다 귀찮아 지겠군....."

앞에 쳐져있는 폴리스라인과 근처를 지키고 있는 클로저가 보인다. 클로저들은 진성국을 보더니 경례를 하고 폴리스라인을 들어서 들어가게 해준다.

"주변에 대위상범죄부가 아닌 사람이 있는것 같은데요?"

"차원종에 의해 죽은거다보니. 우리들은 그쪽에는 약하잖아? 그래서 도움을 좀 청했어"

그리고 한쪽 구석으로 D를 안내하는 진성국 그리고 그곳에는 시체들이 있었다.

"....요즘은 차원종들도 행위예술을 즐기나 보군요"

"죽은 클로저들 앞에서 그런 농담식 말 하지마라. 죽은 사람을 모욕하는 행위다"

앞에 있는 시체들은 처참했다. 전부 철근에 박힌채로 벽에 박혀있었는데, 어떤 시체는 상반신만 매달려있는가 하면 어떤 시체는 세로로 상반신만 반토막이 나있는 상태였다.

"절 데리고온 이유는 저거군요."

그리고 그 시체들의 위에는 기묘한 문장들이 피로 쓰여져 있었다. 차원종의 문자다.

"읽을수 있겠나?"

"흠...."

좀 더 다가가서 문장을 자세히 살펴보는 D

"넘어가고...넘어가고....곧....넘어가고.......솔직히 못읽겠군요"

"그런가....그렇다면 연구소에..."

"하지만 이 문장을 전부 읽을수 있는 사람을 알고는 있습니다."

"!!!"

"저번에 있던 사건에 나왔던 문장하고 이번꺼 사진 찍어서 저한테 보내주세요. 내일 저녁까지 결과 알려드리죠"

"알았다. 그렇게 하지. 그리고 이 시체들 말이지"

"?"

"전부 고문 당한 흔적이 조금씩 있다고 하던데..."

"고문이요???"

"혹시 이게 중요한 단서같은게 될수 있나??"

"...."

잠깐 생각에 잠기는 D

"저녀석들은 철근때문에 죽은건가요?"

"아니, 저 철근이 박힌 후에 토막나서 죽은거야. 참고로 저 철근은"

뒤를 가리키는 진성국, 그곳은 철근까지 보이는 무너진 곳이었다.
 
"저기 벽에서 뽑아서 박은거다. 내가 직접 확인했어"

배테랑 수사관인 진성국이 조사한거라면 확실할것이다 라고 생각한 D는 좀더 생각한뒤 말을 한다.

"애초에 고문을 할정도라면 뭔가 알아내야 할것이 있다는 뜻이고... 철근을 통째로 뽑을 정도의 힘이라면....거기다가 A급에 준하는 B급 클로저가 당했다...적은 적어도 A급 차원종..그 이상이라고 해야할지도"

"내 생각도 그렇다. 일단 상부에 경계를 강화해달라고..."

갑자기 울리는 전화. 진성국은 전화를 확인해본다.

"유니온 상부도 벌써 알았나보군, 그리고 D."

"??"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는 진성국

'내일 오후 2시에 지부장권한으로써 긴급회의를 열겠습니다. SSS급 요원인 김도훈씨도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유니온 신서울지부 지부장 데이비드 리'

"너한테도 곧 문자가 갈거다"

"쳇....그러면 내일은 일때문에 못간다고 해주십쇼. 애초에 저런 회의는 지겨워서"

"미안하지만 안되겠군"

"...."

"현재 클로저가 정체불명의 차원종한테 죽은 비상사태다. 거기에다가 신서울을 지킬 정예 클로저도 부족한 상황이지"

"이보십쇼 퍼니슈..."

"그리고 이런 회의에서는 반드시 SSS급 클로저 한명이 회의에 참석하는게 좋은데다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11명의 SSS급 클로저중에서 서울에 있는거 너 하나뿐이지"

짜증때문에 찡그린 얼굴로 진성국을 노려보는 D, 하지만 진성국은 익숙하다는 듯 그 눈을 바라본다.

"이번 회의에서 빠지겠다면 반드시 너의 대장한테 연락해서 너가 땡땡이친다고 보고하지 참고로 나도 너희 대장 전화번호는 가지고 있어"

"비겁하시군요..."

"이봐 내가 네녀석 뒤치다꺼리 해준게 한두개가 아닐텐데??? 오히려 너가 더 뻔뻔하다는 느낌은 안드나**?? 아니면..."

"알겠습니다 알겠어요. 참석하도록하죠 그럼 내일 뵙죠"

"그렇게 나와야지"

밖으로 나가는 D를 바라보다가 다시 사건을 지휘하는 진성국 그리고 D는 밖으로 나온면서 누군가에세 다시 전화를 건다. 그렇게 사건이 일어난 밤은 계속 어두워져갔다.










인물설명

-난 범죄를 없애기위해 싸운다 솔직 완전히 없앨수는 없겠지 하지만 줄일수는 있잖아,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직도 현역으로 뛰는거야-

신서울지부 대위상범죄부 

경감 진성국

코드네임:퍼니슈

차원전쟁이 막 끝난직후에 클로저가 되었던 진성국은 경찰출신의 클로저였다. 

애초에 차원종 처리는 하지못했고(차원종 처리는 나름 베테랑들이 했고 그는 주로 치안위주의 순찰을 돌았다)

일또한 지겨움의 연속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던 클로저였다.

하지만 비극은 금새 찾아왔다. 그가 일을 나간사이 미치광이 미등록위상범죄자에 의해 아내와 아들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게된것이다.(외국에 나가있던 딸은 무사했다)

자신이 경찰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위상범죄자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진 진성국은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인 딸을 위해 다시한번 일어섰고 미등록위상범죄자를 잡을수 있는 부서를 만들자고 주장했던 어느 한사람의 뜻에 끌리게 된다.

그리고 그는 한국 대위상범죄부의 최초의 5인의 설립자중 한명이 되었고 현재까지 일하는 베테랑이 되었다.

그의 실력이라면 더 높은 직위에 오를수 있지만 그는 현재까지도 그 직위들을 전부 거절하고 현장에서 수사중이다.
(애초에 경감도 주변사람들의 부탁으로 올라간 것)

그리고 대위상범죄부의 D앞에서 기죽지않고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 중 한명이다.

참고로 그의 코드네임인 퍼니슈는 아들이 좋아했던 다크히어로인 퍼니셔에서 따온건데 이름을 정할 당시 이름이 헷갈려서 저렇게 됬다고 한다.(나중에 바꾸려고 했으나 이 이름으로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 인식이 박혀서 바꾸기가 좀 그랬다고)

자기 팀원들에게는 매우 친절하다.(심지어 이 사람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을정도) 거기다가 각종경력이 풍부하고 대위상범죄부의 설립자중 한명이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신뢰도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화가나면 매우 무서운 성격이며(분노를 표출하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무서운) 수사를 위해 어느정도의 위법도 살짝 눈감아주는 그러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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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일주일만에 다시오는군요.  진성국이라는 사람은 이번에피소드에서 조력자역할이 되어주는 사람이니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4-10-24 23:16:1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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