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 Night - 17화 -
KOHANE 2015-02-10 2
"야호~!"
".....또 왔네."
책을 읽고 있다가 교실문을 열고 급등장한 더스트.
소녀는 어떻게보면 X팔려서 도망치고싶은 심정이였다.
뒤적뒤적-.
스윽-.
꾹.
소녀는 가방 속을 뒤적이더니 핸드폰을 꺼냈다.
그러고는 이어폰을 꽂아서 귀에 꽂고 다시 열중하기 시작했다.
사각사각-.
"호오, 끝까지 무시를 하시겠다?"
"니가 알아서 해, 애쉬. 난 이세하한테 갈테니까!"
"알았어, 누나. 그럼 있다가 봐."
알았다는 듯이 대답을 하고는 이세하가 있는 교실로 이동한 더스트.
그래서 애쉬는 할일을 할려고했으나... 이미 소녀는 다른 장소로 어느세 이동한 뒤였다.
"후우.... 이미, 방학인데다가 수업이 끝난 상태여서 다행이지..."
"애옹-."
"어.........??"
아직 어린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소녀.
그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자 도착을 했다.
"어라라, 왠 고양이가...."
근처에는 어미고양이가 있었는데 이미 죽었는지 혀를 내민체로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 **고양이는 눈을 뜬지 얼마안된듯 하였다.
소녀는 **고양이에게 다가가서 천천히 손을 내밀고 껴안았다.
"가엾어라... 너희 엄마의 시신을 내가 잘 묻어줄게."
"누나, 거기서 뭐하는거야?"
"아, 세하야. 길냥이같은데 엄마가 죽어있어서..."
"확실히... 이대로두면 이 **고양이는 오래 못 버틸꺼야."
"살아있는건 몇마리야?"
이세하는 소녀의 물음에 주변의 **들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고개를 설래설래 저었다.
"좀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일단은 우리가 발견했으니까, 어떻게든 해결해야겠지."
대려온 **는 턱시도 무늬를 가진 고양이였다.
2달간 이세하와 소녀는 정성을 다해서 돌보았고 어느세 건강해졌다.
"야옹-"
"너 이젠 팔팔해졌구나."
"뭐, 거의 누나가 다 돌본거지만..."
"세하님이 가끔 짬을 내서 돌봐준 점도 있지만요."
이세하의 다리위에서 누으며 어리광을 부리고있는 고양이.
아무래도 자기를 좀 봐달라는 듯했다.
"어?"
그 고양이를 이세하가 게임을 정지시키고 들어올리자
고양이는 이세하에게 입맞춤을 몇번하더니... 그대로 소녀에게 이동했다.
".............?!?!?!?!"
"어머나, 세상에...."
이런, 세상에... 고양이로 인해서 간접키스를 한 이세하.
깜짝 놀랐는지 얼굴이 빨개진 체로 한손으로 입을 막으며 고개를 돌렸다.
물론, 소녀도 피장파장이였지만....
출연자분을 모집할까합니다... 없으면 말구요.
이름, 나이, 성격, 외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