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의 진실(짧음주의)

최대777글자 2015-02-09 0

reader side - 앨런 ver.3

[철컥, 철커덕...]


"드디어 다 되었군!"


"...여긴?"


"이곳은, 강남 GGV, 내 고향이자 네가 지금 태어난 곳이지!"


방금 깨어난 나는 바로 내 앞에있던 기계에게 질문했고, 이곳이 강남 GGV라는걸 알았다. 내 손, 다리, 얼굴, 모든것이 내 바로앞에 있는 이 기계와 똑같이 생겼다.


"이제 너의 이름은 앨런ver.3이야!"


"앨런... ver.3...?"


"그래! 내가 너를 만든 너의 아버지, 앨런ver.2야."


".............."


"왜 그래?"


나는 무의식중에 내 분해장치를 바로 내 눈앞에 있는 존재에게 박아 넣었다.


"컥... 무슨...?"


바로 그 상태에서 분해장치를 작동하자 그의 몸을 이루던 나사가 하나하나 떨어져나가기 시작했다.


"아들아? 뭔짓하냐?"


"Suceeding you... father"


내 마지막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아버지는 전부 분해되어 내 몸의 일부로 다시 제작되었다.

.

.

.

3년후


"앨런~ 공간절단기 분해좀."


"예썰~"


fin...

----------------------------------------

갑자기 이게 뭐냐고요?... 그냥 아무 생각이 안나서 써본 겁니다. '딴 세계로 와버린것 같습니다만?!'은 오늘안에 올라올 겁니다. 그럼이만

2024-10-24 22:23:0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