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남의 이야기가 아니였다..

뒷골목파이트 2017-05-15 1

이 소설은 제이의 1인칭(혹은 3인칭..? 죄송합니다.. 국어를 발로배웠나봅니다..)시접으로 써집니다

본 소설은 제작자의 상상력으로 만들은것이니 보기 싫으시다면 그냥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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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항(공항외부) 20xx년 10월 14일 오후 5시 42분

변함없이 나와 애들은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고있었다

늘 있는 일상이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진..

"제이씨! 그놈이 이구역의 마지막 테러리스트예요!" -이슬비

"알았어 리더!" -제이

테러리스트를 쫓아가 겨우겨우 막다른곳으로 몰아넣었다.

"여기까지다 테러리스트!" -제이

"큭큭.. 크하하하하하!! 내가 여기서 쉽게 잡힐거라 생각하지마라!" -테러리스트 ???

그 순간 핀이 뽑히는 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터져버렸다.

"크윽..! 폭탄인가..?!" -제이

하지만 폭탄과 뭔가 매우 달랐다 폭발은했지만 폭발력은 인간을 죽일수있을정도의 위력은 아니였으며

안개가 뿌옇게 나고있었다

"치잇..! 연막탄이였나 쿨럭 쿨럭..!!" -제이

안개속으로 뛰어들어갔지만 그 테러리스트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이런.. 이미 도망쳤군.." -제이

어쩔수없이 빈손으로 돌아갔다 ...애들에겐 뭐라고 해야될까?

"아..! 제이씨! 괜찮으세요?! 아까 폭발음이..!" -이슬비

"아아 그거라면 괜찮아 리더 난 멀쩡ㅎ.." -제이

뭔가 이상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않는다.. 대체.. 왜이러지..?

"쿨럭..! 커헉..!!" -제이

"앗..! 제이씨!!" -이슬비

결국 난.. 그자리에서 쓰러진것같았다..

*국제 공항 임시거처 쓰러진후 다음날 오후 2시 29분

"커헉! 헉..헉.. 여..여기는.." -제이

정신을 차려보니 임시 거처의 의료실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아..! 깨어나셨군요 제이!" -???

"당신은..?" -제이

"이거 실례했습니다. 저는 유니온의 의료담당과 동시에 연구과학자 임호원 이라고합니다" -임호원

"아.. 유니온소속이였나.. 그런데 어째서 여기에..?" -제이

"당신의 상태를 검사하기위해 유니온에서 특별호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쁜소식일수도 있겟습니다만.." -임호원

갑자기 임호원의 얼굴표정이 어두워졌다. 뭔가 심상치않아보였다.

"대체 뭔데 그러는거야? 빨리 말해봐! 내몸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제이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주세요 제이씨 당신은.. 이제 더이상 위상능력자가 아닙니다.." -임호원

"뭐..?!" -제이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내가 위상능력자가 아니라니..? 그렇다는말은.. 혹시..

"ㄴ..나.. 위상력상실증..이라는건가..?" -제이

"..뭐라 드릴말씀이없습니다 제이씨" - 임호원

"그..그럴수가.." -제이

믿을수가없었다.. 아니.. 믿기싫었다.. 내가 위상력상실증이라고..? 그런 말도안돼는.. 아까까지만해도 분명..

"..씨! 제이씨!! 정신차리세요! 지금 패닉에 빠져선안됩니다!" -임호원

"ㅇ..어..?" -제이

패닉..? 하..하하.. 그런가.. 나 패닉에 빠져버릴번 한건가..

"아아.. 됐어.. 이젠 괜찮아.." -제이

사실은 괜찮지않았다.. 내가 위상력상실증에 걸린이상.. 애들을 더이상 돌봐줄수가 없다..

아니.. 차라리 이게 잘된걸지도모른다.. 그동안의 싸움.. 그동안의 피로.. 이걸로 모든게 끝난다면..

"제이씨!!" -김유정

"ㅇ..유정씨?" -제이

이럴수가.. 왜 하필 지금인 것인가.. 이 꼴을 제일 보이고싶지않았는데 왜 하필..

"제이씨! 이야기 들었어요! 위상력 상실증이라는게 정말인가요?!" -김유정

"..미안 유정씨.. 지금은 아무말도 하고싶지않아.." -제이

"일단 저를보고 얘기하세ㅇ.." -김유정

"제발 나를 혼자 내버려둬!!!" -제이

아.. 이게.. 아닌데..

"ㅈ..제이..씨.." -김유정

"아..아니 그게..아니라.. 미안해 유정씨..! 나도 모르게 그만.. 화를냈어.. 미안해 유정씨.." -제이

하지만 유정씨는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아.. 이게.. 아니였는데.. 난.." -제이

대체.. 어쩌면좋을까.. 앞으로..

*국제 공항 임시거처 (의료실) 오후 3시 10분

그저 천장만 바라보고있던 그때 발소리가 들려왔다.

유정씨..였다.

"..제이씨" -김유정

"아.. 유정씨.. 아깐.. 미안했어..그게.. 갑자기 화가나버려서.." -제이

"아니요.. 그것은 제잘못이였어요.. 제이씨의 잘못이아니예요.." -김유정

그렇게 유정씨는 내 옆에 앉았다 하지만 역시 어색했다..

"..아 맞다 아이들은?"

"테러리스트 장단들을 처리하러갔어요.." -김유정

"아.. 그..그렇군.." -제이

"ㅈ..저기..! 이제.. 어쩌실건가요..? 앞으로.." -김유정

"ㅇ..어..? 아.. 앞으로..말이지.." -제이

솔직히..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뭘해야할지.. 무엇을위해 살아가야할지..

"..그냥 아이들을 위해 힘써줘 유정씨.. 난..이미 퇴물이니까.." -제이

"제이씨.. 그런..!" -김유정

"부탁이야 유정씨..! 이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애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해줘.." -제이

"제이씨.." -김유정

"후우.. 애들에게.. 안부전해줘.." -제이

"..알겠어요 제이씨.. 하지만.. 그러니.. 제이씨는..!" -김유정

"알아.. 건강하게.. 잘있으란거지? 걱정말라고.. 나에겐 애들과 유정씨와 건강보다 더 중요한건 없으니까" -제이

"..네!" -김유정

*다음날 국제공항 입구 오후 3시 30분

"..아저씨 가는거야..?" -선우란

"..그래 더이상 애들 발목을 붙잡고 싶진않으니까.." -제이

"알았어.. 마지막으론 편하게 갈수있게.. 최대한 천천히 갈게.. 준비해줘.." -선우란

"그래.. 고맙다 우란" -제이

그렇게 나는 우란의 헥사부사를 타고 달려나갔다

애기를 들은바에 따르면 유니온에서 요원을불러 나대신 자리를 맡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나는 더이상 위상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평화롭게사는것도 나쁘진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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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소설이지만.. 써놓고 뭔가 창피해지네요.. 하하..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단편]이라고는 썼지만 다음편을 만들지 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말해주세요












2024-10-24 23:15:2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