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ke]초차원게임 넵튠 With 클로저 9화 '각 국가의 새로운 명물 1'
rold 2017-05-09 0
클로저들이 휴가가 끝나는 시간은 앞으로 D-12
최근 4여신들은 새로운 명물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다.
블랑의 경우.
르위 교회의 블랑의 방.
퍽퍽퍽!! TV 화면에서 격투 게임을 하고 있는 블랑과 바이올렛.
"간다!! 스크류 어퍼!!!"
바이올렛이 조종하는 캐릭터로 방어중인 블랑의 캐릭터에게 어퍼컷을 날린 바이올렛.
"빈틈 발견!"
승룡권으로 인해 공중에 떠버린 바이올렛의 캐릭터를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블랑.
"으윽...!!! 또 당햇다....!"
블랑 WIN 바이올렛 LOSE...
"아아... 오늘은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축 늘어진 바이올렛.
"어제도 말했지만 호전적인 부분이 문제야. 그걸 최대한 감추고 침착하게 하면 될 거야."
진 바이올렛을 위로하는 블랑.
"그럼 약속대로, 르위의 새로운 명물을 어떤게 좋을 지 같이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약속은 약속이니까... 알겠어요. 흐음...."
잔뜩 고민하는 블랑과 바이올렛.
"언니! 언니!! 바이올렛쨩!!!!"
람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놀아줘...(안절부절)"
롬이 람 뒤를 따라왔다.
"아, 롬 쨩. 람 쨩. 지금 저희는 르위의 새로운 명물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요."
"에ㅡ, 이미 언니의 호빵이 있잖아! 그런 것 보다 눈사람 만ㅡ들ㅡ자ㅡ!"
때를 쓰기 시작한 람.
"미스틸과 레비아씨가 있는데 꼭 언니랑 놀아야 하나요??"
"아! 걔 둘이 있었지!! 고마워, 바이올렛쨩! 가자, 람쨩!"
"응, 롬쨩..."
그렇게 블랑의 방에서 나간 롬과 람이었다.
"애들은 언제나 봐도 활기차네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힘들긴 하지. 눈사람은 언제나 있는데 왜 만들어달라고 때쓰는.... 응, 눈사람??"
"어제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이드가 그러더군요. 그래서인지 큰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서 때를 쓰는 거 같아요."
눈 이란 키워드에 뭔가 생각하는 블랑.
"르위는 설국.... 그렇기 때문에, 차가운 디저트..... 이걸 놓치고 있었네..."
"어머? 뭔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나요??"
블랑의 중얼거림에 바이올렛이 들어 물어보았다.
"응. 새로운 명물의 아이디어가 생각났어. 르위의 눈사람 찹살떡. 눈사람처럼 두 개를 늘어놓고.... 바깥은 쫄깃하면서도 안에는 아이스크림. 핑크색과 하늘색의 두 종류의 패키지에 롬과 람의 일러스트를 넣으면....."
바이올렛의 질문에 답변을 한 블랑. 그 뒤 일어난 블랑.
"애들과 같이 눈사람을 만드시게요??"
"응.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해 줬으니까...."
"그럼, 저도 참석하죠. 함께 큰 눈사람을 만들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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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의 경우....
"플라네튠의 네프비탄.... 르위의 블랑호빵.... 린박스의 카스텔라..... 는 독자적인 명물일지는 모르겠지만...."
라스테이션 거리를 거르면서 고민하는 느와르.
"라스테이션에는 나라를 대표할 만한 독자적인 명물이 부족해. 나라의 색인 검정에 가까운 빛깔이고 맛있는 것.... 역시, 초콜릿일까? 여신의 이름을 넣는다고 하면.... 쇼콜라-느와르..... 라든가?"
조금 부끄러운지 얼굴을 조금 붉히는 느와르.
"조, 조금 간지러운 기분도 들지만 고급 초콜릿 같은 분위기도 나니까, 아예 여성 타겟으로 가볼까...."
결심한 듯 교회로 돌아가는 느와르.
....................
조금 이른 시간, 조금 다른 장소.
"우와.... 티나씨의 저격 솜씨는 장난 아닌데요??"
라스테이션의 게임숍에서 서로의 저격실력을 겨룬 유니와 티나. 결과는 무승부.
"유니 너도 뛰어난 스나이퍼다. 대단한 실력이군."
서로 칭찬하던 도중 두 사람은 느와르를 발견하였고, 느와르의 혼잣말을 들었다.
"새로운 명물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모양이군."
"세련된 고급 초코라.... 라스테이션의 기술자나 모험가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조금 비싼 디저트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는 걸 좋아하니까.... 꽤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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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의 경우.
"우물우물......"
자신의 방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는 벨.
"달콤~한 카스텔라에 다즐링의 은은한 쓴맛, 그리고 깔끔한 뒷맛.... 이 완벽한 조합은 참을 수가 없답니다~. 가끔은 단 것X단 것인 기분일 때도 있지만... 차와 다과의 커플링도 여성향 게임의 당도처럼 다양다종하군요."
문득 무언가 생각난 벨.
"하지만.... 카스텔라는 린박스에선 인기 있는 과자 지만, 너무 평범해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뭔가 새로운 명물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한 벨...
"예를 들면, 저의 이 가슴처럼 더 크게 만들고.... 형태도 둥글게 해서... 상자에 넣으면, 부드러워도 망가지지 않겠죠. .............. 말하자면 방울 카스텔라를 커다랗게 만든 거라고나 할까?"
뭔가 팍 하고 생각났는지 자리에서 일어난 벨.
"방울이 은근히 린박스의 울림과 어울리니... 일단 시험해봐야겠네요. 바로 개발해보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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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플라네튠의 경우에는...
"저기 넵튠... 플라네튠을 대표할만한 명물같은거 없어??"
이세하는 간식을 먹는 도중 문득 생각이 나서 넵튠에게 물어봤다.
"네푸? 명물??"
"응. 르위의 블랑호빵처럼 말이지."
"그런 거라면, 언니의 네프비탄이 있어요."
네프비탄을 이세하에게 건내준 네프기어.
"그건 일종의 물약 아니야? 간식거리도 있으면 좋을지도 모르겠는걸??"
"간식거리라면 당연히 우리가 먹고 있는 푸딩이지!!!"
참고로 모두 식탁에 앉아 푸딩을 먹고 있는 중...
"으음... 푸딩도 있긴 하지만, 좀 평범하다고 해야 할까? 뭔가 독창적인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세하의 말에 고민하는 넵튠.
"으음.... 뭐가 좋을까......"
"뭐... 예를 든다면, 너와 네프기어와 큰 넵튠의 십자 컨트롤러 모양 머리핀 모양의 푸딩이라던가....."
이세하의 말에 문득 생각이 났는지 자리에서 일어난 넵튠.
"떙큐~ 시도!! 그럼, 한 번 만들어볼게~!!"
그렇게 자리를 뜬 넵튠.
"이거... 노린거야, 세핫치??"
"아니... 별로..."
"뭐 어쨋든, 오랜만에 일을 하는 넵튠씨를 보게 되네요."
이렇게 되서 각 국가의 여신들은 새로운 명물을 만드는 것에 힘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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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디어가 떠오르 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