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ke]초차원게임 넵튠 With 클로저 7화 '웰컴 투 게임업계 5'

rold 2017-05-07 0

르위에서 점심을 해결한 일행들.


"그건 그렇고, 우즈메. 이젠 린박스만 남았지?"


"어. 근데 바다 건너에 있는데... 쟤네들의 사이킥 무브라는 기술로도 가기 힘들텐데...."


고민하는 우즈메.


"그렇다면 나에게 맏기라~!"


큰 넵튠이 그 둘 사이에 끼어들었다.


"크... 큰 네풋치... 갑자기 끼어들지 마..."


"그래서... 어떻게 린박스에 갈려고??"


"크로쨩의 워프능력이지!! 내가 좌표를 설정해도 크로쨩이 어느정도 영향을 줘서 최대한 사용을 자제했는데 말이지."


"좌표 설정의 방해 안받았어도 우리가 힘들게 사이킥 무브를 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이네...."


셋의 대화를 들은 이세하.


"아하하.... 하지만 경치 구경도 했잖아. 그냥 운동했다고 생각하라고 시도~."


"시도가 아니라고 몇번 말해.... 난 이세하라고!"


건 블레이드를 챙긴 이세하.


"에에~ 벌써 떠나는 거야, 우즈메쨩?"


"좀 더... 놀다 가지... (그렁그렁)"


"아하하... 미안미안. 나중에 따로 놀아줄게."


롬과 람을 달래는 우즈메.


"아, 세하형. 전 르위에 남을레요!"


"저.. 저도요, 세하님."


이슬비, 티나가 라스테이션에 이어 여기에 남겠다는 미스틸과 레비아.


"으음.... 롬 하고 람 하고 놀고싶은 거지?"


"우와! 어떻게 아셧어요??"


"어... 으.... 그..."


해맑게 웃는 미스틸과 쑥스러워하는 레비아.


"근데 레비아는 어른 아니야? 저것..... 만 봐도.... "


문장 끝부분만큼은 조금 불쾌하게 말한 블랑.


"아... 블랏치. 올렛치가 말하기를 13살... 이라던데??"


".....뭐??"


말이 없어지고 레비아를 관찰하는 블랑.


"뭐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


눈에 붉은 안광을 띄우며 폭발한 블랑!


"히이이이익!"


블랑의 큰 소리에 놀라는 일동.


"뭐냐고 저 가슴과 키는!? 13세라고?!! 13세면 어린애잖아!!! 그런데 가슴 크기는 벨과 필적하잖아!!! 뭘 먹었길레 저렇게 성장 호르몬이 과다분비된거냐고오오!! 제에에에엔자아아아아아아앙!! 난 여신화 해도 미세하게 성장한단 말이야!!!!"


처절하게 울부짖는 블랑...


"저기... 큰 넵튠씨..... 블랑씨는....."


"아하하... 한 번 폭발하면 말릴 수 없달까... 하지만 냅둬줘....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오니까..."


"어이 너희들!!! 쫑알쫑알 시끄러우니까 빨리 다른 대로 가거나 어디 놀다 와!!!!"


참고로 말투마저 험악해진다.


"죄.... 죄송합니다아아아앗!!!"


일동은 이렇게 르위 교회에서 나갔다...


"우우... 우으....."


침울해진 레비아..


"레비아쨩. 괜찮아. 놀다 돌아오면 원래대로 되돌아 올 테니까 말이야!"


"응. 그러니... 울지마... (토닥토닥)"


롬 하고 람이 레비아를 달래고 있다.


"아무튼... 블랑 누나가 저렇게 무서운 사람일줄은 몰랐어요...."


"그 심정.. 이해가 가네... 나도 화난 블랏치는 무섭거든...."


르위 수도를 걷는 일행들.


"왜... 왠지 제가 전투를 시작할때랑 비슷하네요.... 아무튼 큰 넵튠씨. 부탁드릴게요."


"오우! 맏겨달라고! 가는 사람이 시도와 우즈메와 올렛쨩이지?"


불려진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블랑 누나가 화를 풀때까지는 놀고 있어야 겠네요. 안녕~."


사이킥 무브로 단숨에 르위 외각으로 이동하고, 르위 외각에서 차원이동을 한 일행이었다.


린박스 외각...


"후우... 무사히 워프 완료!"


이번엔 별 사고 없이 워프가 완료되었다.


"정말 다행이네요."


"큰 넵튠과 처음 만날 날 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


"아하하하하! 아주 스펙터클하게 등장했지! 역시 화려한 등장이 최고지!"


웃으면서 당당하게 말하는 큰 넵튠.


"그건 웃으면서 말할 부분이 아닌 거 같은데요... 아무튼, 우즈메씨. 린박스의 안내를 부탁드릴게요."


"맞겨둬, 올렛치. 그럼 잘 따라오라고!"






현대~근미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린박스.


"여기 린박스는 게임업계의 남쪽에있는 여신 그린 하트가 수호 하는 국가야. 다른 3국과 달리 유일하게 바다 건너 대륙에 존재하고있지. 그래서인지 이스투아르가 그러길 예전의 범죄조직에 의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던 듯하다고 해. 자대륙에서 여신의 점유율은 월등하지만 다른 3국 진출은 아직도 지금부터라고 하더라."


린박스의 수도로 이동하면서 린박스의 특징에 대해 말하는 우즈메.


"그건 그렇고... '저 건물' 이... 교회는 아니죠?"


매우 큰 건물을 가리키면서 말하는 바이올렛.


"베룻치가 말하길... 린박스의 상징이라고 해. 국민들이 큰 것을 좋아하는 성향도 있다고 하던걸?"


"그렇구나... 그런데, 여신이라는 사람은 지금 뭘 하는지..." 


"으음... 아마 교회에 자기 방에 있을거야. 베룻치가 게임을 좋아해서 말이지. 그리고... 어... 음...."


"말하기가 너무 곤란한 부분이 있거든... 벨씨는..."


큰 넵튠의 말에 의문을 느끼는 이세하와 바이올렛.그리하여 교회로 들어간 일행. 그리고 벨의 방문 앞에 선 일행.


똑똑....


"베룻치. 나야."


..............


"잠잠... 한데요??"


".... 이상하네.... 어이~ 베룻치!!"


다시 한번 더 노크를 해 보는 우즈메.


끼이이이이익.....


"후와아아... 미안해요, 우즈메씨. 방금 전 까지 레이드를 돌고 있었던 지라..."


기지게를 피면서 하품을 하는 베룻치라고 불리는 금발미녀.


"어라? 큰 넵튠도 왔었군요. 그리고... 처음 보는 얼굴들이 있네요. 어서 들어오시길..."


이세하와 바이올렛은 방을 보고는 경악했다....


"저기... 이건....!"


"이게 도데체 뭔가요?!!!"


얼굴을 붉히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바이올렛과 눈을 감은 이세하. 방 안에는 남자 2명이 알'몸이 되어 서로 껴앉아있는 사진이 걸려있는 엑자에.... 귀여운 미소녀 2명이 서로 알'몸이 되어 키스하는 엑자에.... 기타 여러가지 등등.....


"아, 이건 제 개인적인 컬랙션입니다. 그건 그렇고, 거기 숨어있는 집사분은 신사인 모양이군요. 얼굴을 가리는 아가씨의 사진을 막 찍다니..."


"헉....!! 어떻게 들킨 거죠...!?"


벨의 지적에 모습을 들어낸 하이드.


"하... 하이드으으!! 당장 그 사진 지워요! 당장!!!!"


도망치는 하이드와 쫒는 바이올렛...


"큰 넵튠... 네가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 이거였냐..."


어떻게는 눈을 뜬 이세하.


"에... 응... 벨씨는 수위 높은 BL, 백합 장르에도 상당히 심취한 사람이라서 말이지..."


"그건 그렇고, 우즈메씨. 저 남자와 그 두 사람은 누구죠?"


"아, 베룻치. 실은 말이야...."




큰 넵튠, 우즈메가 벨에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는 중...



"이세계에서 온 사람이라.... 거기에는 어떤 게임들이 있나요?!"


이세하를 보면서 눈을 반짝이는 벨.


"엑?! 갑자기 왜 이래요?!"


"아... 죄송합니다. 그만 이세계에서 오신 분이라 어떤 게임이 있는지 호기심으로 인해... 흠흠..."


헛기침을 하는 벨. 그와 동시에 돌아온 바이올렛과 하이드. 다만, 하이드의 얼굴에는 멍이 난 채로......


"우즈메씨가 설명하신 것 처럼 여기 린박스는 게임업계의 남쪽에 있는 국가입니다. 다른 3국과 달리 유일하게 바다 건너 대륙에 존재하고있죠. 예전의 범죄조직에 의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자대륙에서 여신의 점유율은 월등하지만 다른 3국 진출은 아직도 지금부터죠."


"여기 린박스만 여신 후보생은... 안보이네요..."


린박스에 여신후보생이 없다는 것을 눈치챈 바이올렛.


"네... 아쉽게도 저만 여신 후보생이 없답니다... 하아... 여동생 갖고 싶어..."


마지막 말에는 사심을 그대로 말했다.


"아참, 여기까지 왔는데 홍차라도 드시겠나요?"


"아, 제가 먼저 제안할려 했는데... 이세계의 홍차라... 흥미롭네요.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해서.... 각 나라에 대한 탐방을 끝내고... 이세하와 큰 넵튠, 우즈메는 플라네튠으로 돌아가고, 바이올렛은 르위로 향했다. '크리스틴 표류기'를 읽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거기서 소설 집필을 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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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아암까아아아안!!! 왜 원작 시리즈의 주인공인 난 출현이 적은거야!! 작가양반!! 설명을 해 보시라!!!"


아.. 아니... 이스투아르를 탓해야지. 아니, 네가 일을 안하니까 그렇잖아! 평소에 네프기어처럼 일이라도 하면 어디가 덧나냐? 이 잉여신아!!!


"윽...! 반박할 수 가 없어.... 그리고 잉여신이라니 너무해~.... 에에에잇!!! 아무튼, 다음 화는 큰 나 말고 나를 반드시 출현하고 내 출현빈도를 높혀줘!! 그렇지 않으면, 네푸네푸해버릴테다!!!"


알았어..... 알았어..... 그럼...


"다음 화에 계속~."


다음 화에 계속....


2024-10-24 23:15:2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