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s : Dirty Deeds Done Dirt Cheap -프롤로그-
소프트8 2017-04-30 0
DIO, 유니온이 내부 개편으로 혼란스러웠던 사이 에스파냐 연안에서 나타난 S급 초거대 차원종. 발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를 쑥대밭으로 만든 뒤, 유니온 특수요원들로 구성되어있던 검은양 팀과 前 벌처스 처리 부대 늑대개 팀, S급 클로저들로만 구성되어있던 당시 유니온 최강팀 [피스메이커]와 교전, 휴면상태에 진입했다.
강남에서 나타났던 헤카톤케일과 비슷한 크기였는데다, 파워는 비교할 수 없었다. 검은양 팀의 리더 이슬비, 위상력 소진, 현재 위상력 상실. 피스메이커 소속 요원 자바고 레리오라, 사망. 피스메이커 팀 리더 요제프 J 칼돔, 생사불명. 이외 당시 피해지역에 있던 민간인, 클로저 다수 사망 등 엄청난 피해를 입혔었다.
-유니온 한국지부, 국장실-
"흐음...유니온 신처리부대...Dirty Deeds Done Dirt Cheap, 아주 간단이 행해지는 지독한 행위라..."
서유리, 그녀는 DIO의 출현으로부터 10년 후, 국장으로 승급했었다. 서류를 읽던 그녀는 흥미로운 무언가를 발견하였다.
[신 처리부대 D4C팀 요원 후보 목록]
이름 : 진대호(榛大虎)
성별 : 남성
나이 : 26세(만 24세)
키 : 2M
위상력 : 모래를 조작하는 능력. 몸을 모래로 바꿀 수 있다. 전자는 정식 요원 승급 심사 무렵에 추가로 개화된 능력. 후자는 훈련생 당시 능력. 등급은 F(훈련생)-SS(정식 요원)
직급 : 유니온 아카데미 교사
이름 : 김서현(金曙玄)
성별 : 여성
나이 : 25세(만 23세)
키 : 162cm
위상력 : 몸에서 불꽃을 만든 뒤, 그것을 조작하는 능력. 등급은 B(훈련생~정식 요원)
직급 : 유니온 A급 요원
이름 : 이강산(李强山)
성별 : 남성
나이 : 18세(만 16세)
키 : 172cm
위상력 : 염동력. 어머니인 이슬비와 같은 능력이다. 출력은 정식 요원 시절 어머니보단 낮은 편. 등급은 B
직급 : 없음. 유니온 아카데미 학생
이름 : 한희아
성별 : 여성
나이 : 19세(만 17세)
키 : 176cm
위상력 : 차원종과 인간의 하프. 제1위상력과 제2위상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제3위상력은 아직 개화하지 않음. 등급은 B+~A로 추정.
직급 : 없음, 유니온 아카데미 학생
이름 : 장희선(한국식) 카츄샤 로마노바(러시아식)
성별 : 여성
나이 : 17세(만 15세)
키 : 164cm
위상력 : 액체 상태의 날개, 깃털은 경질화시켜서 탄환으로 날릴 수가 있는데, 이 경질화 탄환은 충격을 줄 시 폭발한다. 등급은 B+
직급 : 수습요원, 김서현이 관리 중.
윤하은(輪夏誾)
성별 : 남성
나이 : 13세(만 11세)
키 : 145cm
위상력 : 바람을 다룬다. 바람을 압축시켜 칼바람으로 만들기도 하고, 출력을 극대화시켜 폭풍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직급 : 없음, 유니온 아카데미 학생. 신강 초등학교 재학 중
"오...이거...흥미롭구만 요즘 유니온의 다크호스들로 구성돼있다니..."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진대호, 훈련생 때는 무명의 클로저였고, 능력도 최하위 등급인 F였지만, 정식 요원 승급 심사 당시, 최상위 등급인 SS로 등급 변경. 당시 클로저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본인이 주목받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언급하지는 않지만 역대 클로저들 중 가장 능력 변동 폭이 큰 건 확실하다.
그 외, 이강산은 알파킹 이세하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주목받고 있고 나머지 요원 후보들도 각각 아카데미의 다크호스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나저나...강산이는...역시나...세하만큼...아니 세하보다 더 부담이 크겠네..."
이강산의 아버지 이세하는 알파퀸의 아들이란 이유로 온갖 차별과 괴롭힘을 당해왔다. 그의 아들도 자신의 핏줄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다. 서유리는 어린 시절 이강산을 만난적이 있었다. 그 후에는 국장으로 승진해서 만나지 못했지만...그때 이강산은 6살 무렵이었다. 처음 만날 때 이강산은 그 나이, 6살 무렵 꼬꼬마들이라 다를 바 없었다. 허나 위상력이라는 것과 혈연이라는 것으로 인해 주변 아이로부터 따돌림을 당해왔었다. 마치, 세하를 보는 것 같았다.
-프롤로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