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22화>
열혈잠팅 2017-04-09 0
그럼 돌입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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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울사태가 끝난 뒤 D-Boys 세 명은 출격하고 돌아왔을 때 다들 지친 듯 숨을 헐떡이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오현은 자신의 컴퓨터를 키며 뭔가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나가는 오현이었다.
"오현 선배님 지금 뭐하시는 건지 아세요. 제이크 선배님?"
겨례가 바삐 움직이는 오현 보고 제이크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나 제이크는 도착하자마자 코까지 골며 나가떨어졌다. 심지어 서희도 팔짱 낀 상태로 의자에 앉아 자고 있었다.
"무슨 일 하셨기에. 두 분 졸고 계시는 거지?"
누구도 그 대답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나간 오현은 정말 안 들어온다 싶을 정도로 안 들어오고 있다. 서리늑대도 다른 둘도 그다지 걱정은 안 했다. 그야 그의 실력을 생각하면 걱정은 그냥 저만치 날라 갈 정도이니 한편 강남 한적한 카페 그 근처에 오현이 등장했다.
'일단 정보가 확실하다면. 이곳에 과거의 총본부장님이 오실 텐데.'
일단 잘 안 보이는 곳에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마침 그곳에 김유정이 도착하고 자리에 앉았다. 누구와 만나기 위해서인듯했다.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 오현도 김유정 근처에 가 말을 걸었다.
"저 실례지만 잠시 합석을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아 누구신가요?"
김유정의 질문에 오현은 자신의 회색 중절모를 벗으며 정중히 인사드리고 말했다.
"다른 게 아니라 신서울사태 주범을 찾는다는 소문을 듣고 제가 얻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왔습니다. 김유정 부국장님"
그 말에 김유정은 순간 놀랬다. 이미 이자 즉 오현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순간 이자의 정보력을 얕잡아보면 안 되는 걸 피부로 느꼈다. 그녀는 일단 현의 합석제의를 허락하고 오현은 바로 블랙커피를 시켰다. 그리고 오현이 말했다.
"자 그럼 제가 얻은 정보를 말씀드리죠. 일단 이 신서울사태의 주범이 테러리스트와 연관됐다는 거 입니다."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이 테러가 베리타 여단 인 건 아십니까?"
순간 말을 잊지 못했다. 자신은 그저 테러가 관련 돼 있는 것 정도로 알았는데 지금 앞에 말하는 오현은 몇 발 더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 말에 더 가관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목표는 공중전함 화이트 팽의 블랙박스겠죠. 그러고 보니 유니온에서 당신보고 그거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러자 김유정이 놀라서 일어나며 말했다.
"다 당신?! 그걸 어떻게 그건 극비사항인데!"
"후후후 제 정보력을 얕보시지 마시죠. 국가든 유니온이든 아무리 언론을 통제해도 전 진실을 찾는 자입니다."
그 말 하며 마침 나온 블랙커피를 마시는 오현이었다. 그때 김유정이 말했다.
"당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제 목적이요? 그저 진실을 찾는 거뿐 크크크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죠. 일단 제가 수집한 정보로 토대로 하면 신서울사태의 주범은 렘스키퍼에 달린 블랙박스를 노릴 것입니다."
오현이 이야기하자 김유정은 다시 앉아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의문이 들었고 그의 말이 끝날 데 질문했다.
"잠시 만요! 당신의 정보력 정확하고 확실한 건 알겠는데 왜 사전에 막지 않는 거죠? 당신 정보를 풀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데."
그러자 오현은 잠시 얼굴을 잡고 작게 웃었다. 그때 그의 광소가 보였는지 김유정은 순간 얼었다. 그러자 오현이 말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사전에 막지 않는 건 말이죠. 막으면 도망치기 때문입니다."
"그럼 못 도망치게?"
"크크크 독사는 사냥감의 독이 완전히 퍼질 때까지 기다리고 저 같은 구렁이는 숨통이 완전히 끊어질 때까지 죄여갈 뿐 크크크"
김유정은 오현의 말을 듣고 그을 평가 했다. 말 그대로 뱀이었다. 마지 전에 만난 D-Boys의 두 마리의 녹색 뱀보다 더 위험한 짙은 녹색의 뱀을 보는 듯했다.
그때 오현은 자신의 커피를 다 마시고 커피값과 함께 돈 밑에 작게 USB를 숨기며 그녀에게 건네고 일어나며 작게 말했다.
"저도 목숨이 걸린 문제라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이 USB에 주범의 자료가 담겨있습니다. 안전하다 생각하는 곳에서 보시고 하나 더 이제부터 당신은 당신이 관리하는 검은양만큼은 끝까지 믿으세요. 당신 상관인 데이비드가 아니라"
그 말하고 오현은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계속 인적이 드문 곳으로 움직이고 거리가 김유정과 떨어지자 뒤돌아보며 말했다.
"숨지 말고 나오시죠. 테러리스트 씨들"
"뭐야?! 이놈 우리가 있다는 건 눈치를 챈 건가?"
"크크크 그렇게 다니면 다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목적이 뭔가요?"
그러자 테러리스트들이 다수 나오고 지붕 위에서 몇몇 테러가 총구를 오현에게 겨누었다. 그러나 오현은 웃고만 있었다. 그러자 테러 한 명이 말했다.
"뭐야 이 녀석 웃어? 뭐 좋다. 네놈이 가진 자료 전부 파기하고 손때라"
그때 어디서 날라 온 발리송 하나가 테러의 목을 정확히 꿰뚫었다. 그리고 오현이 말했다.
"이거 저랑 거래하자는 건가요? 아니면 협박인가요? 뭐 좋습니다. 이참에 말하죠. 제가 나약하게 생겨서 얕잡아보는데요. 전 말이죠. 테러리스트 전문으로 처리하는 놈입니다."
그 말 하자 어느새 녹색 사슬들이 펼치더니 지붕 위에 있는 테러를 전부 잡아 추락시켜 벌었다. 심지어 추락시킬 때 사슬로 심장을 꿰뚫어 죽어버리는 짓도 마다치 않았다.
"네놈! 네놈도 위상능력자냐?!"
"크크크 정답입니다. 자아 덤비세요. 테러 그럼 갈까요? 우로보로스!"
갑자기 소리치자 오현의 몸 뒤에서 갑자기 거대한 녹색 뱀이 나왔어 테러들을 삼키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뱀을 타고 오현은 테러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발리송으로 목을 정확히 베고 심장을 도려내고 심지어 한 손으로 목을 꺾어버리는 듯 무자비했다. 그 광경에 테러의 대장으로 추정되는 자가 비명을 지르며 말했다.
"이! 이 살인마!!!"
그때 오현은 그 테러를 발로 차며 말했다.
"테러리스트가 살인마라고 말할 자격은 없다 생각하는데요. 자 그럼 당신도 베리타 여단이시죠? 그럼 우로보로스"
오현이 뱀을 부르자 뱀이 그 테러를 꽈리 틀고 포박했다. 그러면서 오현은 발리송의 날로 헬멧을 톡톡 치며 말했다.
"전 말이죠. 상대방에게 정보를 뽑는 게 주일입니다. 그래서 테러한정이지만 고문, 살인, 협박 이런 건 자주 합니다."
발리송으로 헬멧을 톡톡 건들며 섬뜩한 말을 웃는 얼굴로 말하자 그 테러는 공포를 먹었다. 그 순간 오현의 손이 테러의 복구에 들어갔다 나왔다. 그리고 그의 손에 둥그런 물체가 잡혀있었다.
"흠 폭탄이군요. 자결용인가요? 아니면 뭐 좋습니다. 이걸로 자결도 무의미 크크크 당신에게 무슨 정보가 있을지 모르지만 한번 천천히 알아보죠. 재미있는 고문으로 캬하하"
그러자 그 테러는 비명을 질렀지만 그 순간 뱀이 그 테러를 집어삼켰다. 그러더니 오현이 냉소하게 말했다.
"네놈에게 정보가 없다는 거 다 알고 있다. 칫 생각대로 안 되는 군 뭐 좋아."
'어차피 검은양이 데이비드를 변호해도 단박에 뒤집을 조커 카드를 찾았으니'
그러자 오현은 잠시 다른 USB를 보았다. 그리고 그 보자 역시 표정이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 자료가 뭔가 걸리는 듯했다.
"아무래도 이건 강산 군에게 알려줘야겠어."
오현은 그 말 하고 연기로 변해 사라졌다. 그리고 강북 임시거점에 도착한 오현 그리고 바로 서리늑대들을 불렀다.
"늑대 후배님들 저희 D-Boys들은 이제 또 다른 쥐 잡으러 출동합니다. 이번엔 당신들이 오셔도 됩니다. 단 하나만 묻겠습니다."
오현의 질문에 서리늑대들이 긴장했다. 그러더니 그가 말했다.
"이번엔 잡는 건 차원종이 아닌 테러리스트 즉 사람입니다. 죽을 수 있습니까?"
그러자 아무 말도 못 했다. 확실히 서리늑대들은 차원종만 싸웠지만, 인간들은 아니었다. 하지만 D-Boys들은 아니었다.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테러랑 싸웠고 그 들은 셀 수 없는 테러를 전멸시켰다.
"좋습니다. 후배님들 당신을 제압해주세요. 더러운 일은 선배가 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만 약속하죠. 당신들이 무슨 일 생기면 전력으로 당신들을 구할 것입니다."
그때 겨례가 말했다
"선배님 왜 선배님은 그렇게까지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시는 거죠?"
"크크크 제 속죄 방식입니다. 아 가기 전에 강산 군 저랑 잠시 어울리죠."
현이 강산을 부르며 조용한 곳에 도착했다. 그리고 개인 컴퓨터로 USB를 꼽고 말했다.
"이 자료는 만약 검은양이 데이비드를 끝까지 믿으면 사용할 자료인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강산 군이 알아야 할 것 같아 먼저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그 전에 이걸 보고 아무리 화가 나도 데이비드를 죽이지 마세요. 제가 그를 나락으로 떨구기 전까지 그럼 이걸 봐주세요"
의문을 가진 체 오현의 자료를 보는 강산 그리고 그 자료를 보자마자 온몸이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오현 씨 이거 거짓말 이죠? 애초에 검은양 팀이 희생양이라고?!"
"애초에 이런 놈입니다. 데이비드는 아무리 과거라도 이건 정말…."
"3의 위상력을 각성하게 하고 아스타로트를 잡게 한 다음 그 힘으로 자멸하게 할 생각이라고 썩을 자식이!!!"
말도 안 되는 일에 당황한 강산 하지만 그건 이미 실패였다. 왜냐하면 세하는 3의 위상력이 아닌 검은 위상력으로 각성했으니 그러자 오현이 말했다.
"뭐 지금 화내는 것도 당연하죠. 하지만 명심하세요. 데이비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려면 성공했다 생각할 때 모두 실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참으세요. 당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해서"
그 말 하며 오현은 떠났다.
"좋다. 데이비드 네놈은 숙청이다! 야수 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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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입니다.